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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구마저 ‘장동혁 패싱’…“있어도 없어도 문제” 속터지는 국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4-22 05:1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jTy8Tsl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05e83cb6be2df10f6b174f5789b1f71adbbe1fd3fdb7f123b01ee83218d470" dmcf-pid="fmt48O4qy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미 성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joongang/20260422050305374kgdp.jpg" data-org-width="1280" dmcf-mid="ZRYBbkB3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joongang/20260422050305374kgd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방미 성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143bc729824c5a1050881460d0e8cf82ca506a05ef302637a18781a3f658f61" dmcf-pid="4sF86I8BvK" dmcf-ptype="general"><br>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인 박형준 현 시장은 21일 지역 현안 기자회견을 위해 국회 소통관을 찾았지만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국회 본관의 국민의힘 대표실은 찾지 않았다. 지난 11일 후보로 선출된 박 시장이 열흘 동안 장동혁 대표와 함께 찍은 ‘투샷’ 사진을 남기지 않은 것이다. </p> <p contents-hash="a326f582744086e1e79440df6ecd43108d7df6205dbb0e69562973b9830e2a6b" dmcf-pid="8O36PC6bCb" dmcf-ptype="general">박 시장뿐이 아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이제껏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시·도지사 후보 11명 중 단 한 명도 장 대표와 함께 사진을 찍지 않았다. 공개적 만남 자체가 없었던 까닭이다. 부산 지역 의원은 “장 대표와 엮이면 표를 얻는 게 아니라 잃는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11a4b096c9d4857c08c2738a6c54926abc329cebfa34c70861bfe081a70c37a" dmcf-pid="6I0PQhPKSB" dmcf-ptype="general">반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은 민주당 후보들로 문전성시다. 전재수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 선출 하루 만인 지난 10일 상경해 정 대표와 포옹했고, 같은 날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도 면담을 위해 대표실을 찾았다. 정 대표는 후보가 확정될 때마다 직접 ‘파란 옷’을 입혀주는 퍼포먼스도 진행 중이다. 조만간 16개 광역단체장 후보와의 합동 기자회견도 연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505ccd98115ea10f2d39822b8d7a6f6030229c371b5692ac10a335941dc41a" dmcf-pid="PCpQxlQ9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태·김은혜·송석준·김선교 의원, 수어 통역사, 안철수·김성원 의원. 임현동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joongang/20260422050306638fklv.jpg" data-org-width="1279" dmcf-mid="2dKnLHnQ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joongang/20260422050306638fk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국회의원들이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태·김은혜·송석준·김선교 의원, 수어 통역사, 안철수·김성원 의원. 임현동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66b4f1121e327fa00cc5850d12e34435eaaff287e458a7e3495b06ebb4d709" dmcf-pid="QhUxMSx2Wz" dmcf-ptype="general"><br> 이처럼 국민의힘에선 6·3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놓고 장 대표를 피하는 ‘장동혁 패싱’ 현상이 노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지방선거 초반만 해도 오 시장 등을 주축으로 중앙당 차원의 혁신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한다는 주장을 폈지만, 이젠 아예 중앙당은 무시하고 후보나 권역별로 따로 선대위를 꾸리는 독자 선대위 기조가 굳어졌다. “장 대표가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오세훈 시장, 21일 KBS 라디오)는 공감대의 확산이다. </p> <p contents-hash="68818f231a7c8c29648adaabbd301d176e18768a214525ea89e7b614449de036" dmcf-pid="xluMRvMVh7" dmcf-ptype="general">4선의 안철수 의원 등 경기 지역 의원 6명은 21일 국회에서 “경기도 자체 선대위를 즉시 발족하겠다. 현장을 지키는 저희가 직접 엔진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양향자 최고위원,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 함진규 전 의원이 경기지사 후보 경선 중인 상황에서 경기도 차원의 살림을 따로 차리겠다고 공표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9cb20d0c0189edcc4413041c76ad5e0a6aa88922a0c6c9d2a2c85fb487ce6531" dmcf-pid="yPEGHxGhCu" dmcf-ptype="general">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과 격전지인 서울·부산도 ‘장 대표 지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추경호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선거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14일 자체적인 TK 선대위 구성을 언급한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와 결을 맞춘 것이다. 박형준 시장도 21일 “부산은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선대위 역량을 훨씬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박 시장은 조만간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와 함께 부·울·경(PK) 통합선대위 구성을 발표한다. </p> <p contents-hash="e3387264d25d18eebda4c2c44cbc578b6a9f7a4062d35f8516ff61e7438623cb" dmcf-pid="WQDHXMHlWU" dmcf-ptype="general">이미 크게 흔들리던 장 대표의 리더십은 지방선거 목전에 강행된 8박 10일 미국 방문으로 결정타를 맞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장 대표가 어차피 한국에 있었어도 대구시장 공천 파동이나 경기지사 후보 실종 등을 컨트롤하지 못하지 않았느냐”며 “장 대표가 미국에 가 있는 동안 외려 당이 더 평온했던 느낌”이라고 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인사는 “장 대표가 귀국 뒤 무리수를 던지다가 중도층 표심과 더 멀어질까 걱정”이라며 “오죽하면 ‘대표를 없는 사람으로 치는 게 선거에 낫다’는 말이 나왔겠느냐”고 했다. </p> <p contents-hash="3dd6f20ba4a311b44a1cc05b7baa1322d9f9f1f4621d704b670c7a1df2a5be1d" dmcf-pid="YxwXZRXSyp" dmcf-ptype="general">당내에선 현재 상황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둔 자유한국당의 풍경과 비슷하다는 말이 나온다. 당시 한국당을 이끌던 홍준표 대표 역시 유권자뿐 아니라 후보들에게 인기가 없었고, 지원 유세를 위해 지방을 찾았지만 후보들이 나타나지 않는 ‘홍준표 패싱’ 현상이 벌어졌다. 결국 홍 대표는 지원 유세를 중단해야 했고, 한국당이 지방선거에 대패하며 결국 홍 대표는 물러났다. </p> <p contents-hash="24ab7a7d9066a0baa951553e94764c6d2140e9ddb9a949ad1e546cf982295c40" dmcf-pid="GMrZ5eZvW0" dmcf-ptype="general">하지만 당내에선 “장동혁 리스크가 사라지면 2018년에 비해선 그래도 해볼 만하다”는 전망도 있다. 실제 2018년 지방선거 한 달 전 진행된 5월 KBS·한국리서치의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당시 민주당 박원순 후보(54.2%)는 한국당 김문수 후보(15.3%)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13.1%)를 크게 앞섰다. 반면 지난 10~11일 세계일보·한국갤럽의 무선전화 면접 조사에서 민주당 정원오 후보(52%)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37%)의 격차는 4년 전 격차보다 크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56da899fbd0a36011e986a97a9300ac2ccfa0352d0e6cf8b6683247d87349659" dmcf-pid="HRm51d5TW3" dmcf-ptype="general">부산시장 선거도 마찬가지다. 2018년 5월 한국리서치의 부산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당시 민주당 오거돈 후보 52.9%, 한국당 서병수 후보 20.2%로 격차가 30%포인트 이상이었다. 하지만 지난 20일 한국리서치·KBS부산총국 조사에선 민주당 전재수 후보 40%,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4%로 격차는 오차범위(±3.1%포인트) 내였다. 영남 지역 의원은 “부산은 이미 접전이고, 서울도 10%포인트 안쪽까지 격차를 좁히면 샅바 싸움이 가능하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p> <p contents-hash="d0d4d91bdc991376cafb67a1f6d343fff8c208d9080b85e0c660f25feb1093d1" dmcf-pid="Xes1tJ1yTF"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민의힘이 장동혁 패싱을 마냥 즐길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최소 13곳에서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하려면 지도부의 장악력이 최소한도 이상으로 유지돼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과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 민주당·국민의힘·무소속 후보 3파전이 벌어질 부산 북갑처럼 지도부가 주도권을 쥐고 교통 정리를 해야 할 곳도 여럿이다. 개혁신당과의 보수 진영 단일화 역시 지도부의 핵심 과제다. </p> <p contents-hash="875625fba3439442d2bf1ab01882862c59992f1a89010a3269d18d094f10d9dd" dmcf-pid="ZdOtFitWht" dmcf-ptype="general">수도권 의원은 “지역에서 뛰는 후보들은 피가 마르는데 장 대표와 지도부는 아무런 역할을 못 하고 있다”며 “장 대표가 있어도 문제고, 없어도 문제라 참 난감하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72a46e05e2066522c0ea0c9e69a6398ccad463a91c4de8d094127ace332a3acc" dmcf-pid="5JIF3nFYT1" dmcf-ptype="general">김규태 기자 kim.gyutae@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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