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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투 데이터 있으면 타격 정확도 10배…죽고 사는 데이터 열어줘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4-22 05:2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대포럼: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숙의토론②-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6rxMSx2G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38cf117b515cd24fae114d6e4923d8ce1ce92bf44e24f8c402dbb8c2fa85ed" dmcf-pid="HPmMRvMV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행미디어 시대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시대포럼: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이후 포럼 기조연설자와 주제발표자, 주요 참석자들이 숙의토론에 나선 모습. /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moneyweek/20260422050213064ugqy.jpg" data-org-width="680" dmcf-mid="8xSja5gR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moneyweek/20260422050213064ugq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동행미디어 시대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시대포럼: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이후 포럼 기조연설자와 주제발표자, 주요 참석자들이 숙의토론에 나선 모습. /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c6b5de298b95d65843e09377208414dfaee9a51013bc1c297d814357a26746c" dmcf-pid="XQsReTRfH2" dmcf-ptype="general"> <span>"군사 분야에서 데이터는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에서 '전투 데이터'를 열어줘야 혁신 기업이 태동할 수 있습니다." (조상근 KAIST 연구교수)</span> </div> <p contents-hash="fce041b4a401e52871055af8f0af3e75085f4c38ed2817a3c7200bed4d94e283" dmcf-pid="ZxOedye4Z9" dmcf-ptype="general"><span>"기술만 버전업이 있는게 아니라 정부와 민간이 이처럼 협업해 제도를 버전업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장현호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총괄계약팀장)</span></p> <p contents-hash="2968bd258d4b035bc12debf69249c1d5110ff232c6ddb2e82ffa44ae06c9965c" dmcf-pid="5MIdJWd8XK"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동행미디어 시대가 주최한 [시대포럼: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이후 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제시한 K방산 혁신 방향이다.</p> <p contents-hash="32d60342a068e77547f367065e24e366a04eb3d7e6e057f3e6dc2d839b17edf3" dmcf-pid="1RCJiYJ6Xb" dmcf-ptype="general">이날 숙의토론은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장현호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총괄계약팀장 ▲조규태 LIG 디앤에이 AI 연구소장 ▲조상근 KAIST 연구교수 ▲홍선근 시대 회장 ▲이상언 시대 제도혁신연구소장 ▲이무영 시대 제도혁신연구소 부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p> <p contents-hash="300ab6a06c75ed7562b8ddaf9e34ddd3a21c49710f5f105762ece8b597c88d82" dmcf-pid="tehinGiPHB" dmcf-ptype="general">AI(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과 국방력 강화를 위해선 국방부와 국가정보원이 보유한 실전 데이터의 민간 개방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원재료부터 완성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인프라를 갖췄으나 무기체계에 혁신을 불어넣을 '전투 데이터'가 부족해 방산 분야 혁신이 느리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7153014fc9e38f379ad8176c642fe351c7fb48d76fa3230104beed7e19a575b1" dmcf-pid="FdlnLHnQ5q" dmcf-ptype="general">조상근 KAIST 연구교수는 "실전 데이터 확보 여부에 따라 작전 소요 시간과 타격 정확도가 10배 이상 차이 난다"며 "미국이나 우크라이나는 정부가 방대한 전투 영상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민간에 제공하며 무기체계를 즉각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359991c5d55b508db53f2b55eb97e78c826b279cea8f57e1a85ba2506bae7d6" dmcf-pid="3JSLoXLx5z" dmcf-ptype="general">반면 우리나라는 보안을 지나치게 강조해 혁신 기업들이 기술력을 검증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정원이나 국방부가 보안을 이유로 빗장을 풀지 않으면 스타트업은 시도조차 불가능하다"며 전향적인 데이터 개방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084bd6de0df001415c81fa0e63387b52bd28b439e7bfc9a389bdc60ef1845b98" dmcf-pid="0ivogZoM57" dmcf-ptype="general"><span>아래는 참석자들의 발언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3e7f7718c8b6627d94a7c70cb47e3e621a0a874751adb50159162b281ecc50" dmcf-pid="pnTga5gR1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행미디어 시대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시대포럼: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이후 포럼 기조연설자와 주제발표자, 주요 참석자들이 숙의토론에 나선 모습. 사진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홍선근 시대 회장, 조상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교수, 장현호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총괄계약팀장,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조규태 LIG 디앤에이 AI 연구소장. /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moneyweek/20260422050214421btwr.jpg" data-org-width="680" dmcf-mid="YTRpUgpXG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moneyweek/20260422050214421bt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동행미디어 시대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시대포럼: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이후 포럼 기조연설자와 주제발표자, 주요 참석자들이 숙의토론에 나선 모습. 사진은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 홍선근 시대 회장, 조상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교수, 장현호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총괄계약팀장,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조규태 LIG 디앤에이 AI 연구소장. /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4c04000aa31a26470676a4792ab2cff55f1591b3ec3eb36db4daab13a8781c" dmcf-pid="UBa92w9UtU" dmcf-ptype="general"> <br> <div></div> <div> <br> </div> <div> ━ <br> </div> <strong>"전장 데이터 없으면 드론 개발 못해"</strong> <div> <br>━ </div> <div> <br> </div> <div></div> <span>▶홍선근 시대 회장(이하 홍선근)=</span> 한국 스타트업이 만든 방산 제품을 해외에서 먼저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 </div> <p contents-hash="7b0e28b5022d735840bb4b076435a506ececa3ad6463bc5a97e4c7f5c1836876" dmcf-pid="ubN2Vr2uHp" dmcf-ptype="general"><span>▶조상근 KAIST 연구교수(이하 조상근)=</span> 미국은 혁신 기업의 기술을 받아들이는 창구가 나뉘어 있다. 기존 무기체계에 기술 통합, 아예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는 혁신, 먼 미래를 대비한 투자가 각각 다르다. 우리나라는 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포병 지휘체계 관련 AI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을 먼저 두드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내 정치·안보적 특성을 파악하지 못해 낭패를 본 사례다. 대드론 체계에서 자폭 드론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이 조명받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표적 드론을 요격하려면 비행 속도가 표적의 1.5배 이상이어야 한다. 시속 300㎞까지 낼 수 있는 기술력이 아직 부족하다. 목표 영역을 잘못 설정했거나 기술력이 미치지 못하는 등 여러 이유가 얽혀 있다.</p> <p contents-hash="264063dd06f04300dc417673a91f34dcda7c646050d5f3d38e67b9fb36c0ebb3" dmcf-pid="7KjVfmV7t0" dmcf-ptype="general"><span>▶홍선근=</span> 무기획득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기업이 성장하고 국방력도 강화할 수 있는지 폭넓은 관점에서 논의하면 좋겠다. 요격 드론 기술이 당장 시속 300㎞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기업의 진정성이 보이면 지원할 수 있다. 초기 버전에서 실패하더라도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480f7fdd9f0b187c3c54def91ea5b342199a354a028ea48ce6f86ddbc4c3c69b" dmcf-pid="z9Af4sfzt3" dmcf-ptype="general"><span>▶조상근= </span>맞는 말씀이다. 문제는 드론 속도를 높이려면 공학적 데이터, 특히 전투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전투 데이터가 없으면 비행 속도가 빨라도 실전에서 의미가 없다. 국가가 해결해줘야 할 몫이다. 국정원이나 국방부에서 전투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 현재는 데이터가 없다. 우크라이나 전훈(전투훈련) 분석단 파견이 무산되면서 해외의 전투 데이터도 얻지 못했다. 전훈 분석은 역사적으로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접근했다. 아쉬운 부분이다.일본 자위대는 영국, 호주 등과 군사 협력을 강화하며 실전 데이터를 빠르게 흡수하며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사 데이터는 생존이 걸린 문제로, 민간의 경제적 데이터와는 차원이 다르다. 군사 AI의 개발 핵심은 초연결 네트워크와 가시화 체계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다. 기반 체계 없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봤자 무용지물이다. 실제 전투 데이터만 제대로 확보하면 국내에서 혁신 기업이 태동해 단숨에 도약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26208389e0faad927a22fe82e6517759f2d792e7612251104909e266044dffb" dmcf-pid="q2c48O4qXF" dmcf-ptype="general"><span>▶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이하 이정동)=</span> 새로운 전장 상황을 담은 데이터가 없으면 드론을 개발할 수 없다. 국정원이나 국방부가 보안을 이유로 데이터를 개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드론 벤처 기업이 국방 분야에 진출하려 해도 데이터 빗장이 풀리지 않으면 시도조차 불가능하다. 기업 생존을 위해 데이터를 개방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정부가 쉽게 풀어줄지 의문이다.</p> <p contents-hash="29e024afa8cd55e08f7791c8c79e58f0736797cd3c1243d78f1f7aba2c22a775" dmcf-pid="BVk86I8Btt" dmcf-ptype="general"><span>▶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이하 이용관)= </span>스타트업 관점에서 실전 데이터가 없어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적으로 데이터나 규제가 잘 안 풀린다. 저는 투자 관점에서 스타트업에 외부에 운명을 걸지 말라고 한다. 데이터나 규제는 외부 변수다. 최근 물리 시뮬레이션 기술이 고도화돼 소량의 데이터만으로도 대규모 합성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최종 완성 전 단계까지는 시뮬레이션으로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다. 데이터가 있다면 스타트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지만 거기에 의존해선 스타트업은 성장할 수 없다.</p> <p contents-hash="17ec1f5d81d80bb896324e561d690ff57d627a4f287cec5e34554107f1e63ac4" dmcf-pid="bfE6PC6bZ1" dmcf-ptype="general"><span>▶조상근= </span>현대전에선 작전 보안 패턴을 변경하는 주기가 2시간으로 짧아졌다. 러시아군은 주택 옆에 장갑차를 은폐하고 부서진 벽돌 무늬 위장막을 덮어 AI 정찰을 회피한다. 이 위장 패턴 역시 2시간마다 바꾼다. 최신 전투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 수집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유다. 실전 데이터 확보 여부에 따라 작전 소요 시간과 타격 정확도가 10배 이상 차이 난다. 미국이나 우크라이나는 정부가 후방에서 전투 데이터 세트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성능을 개량해 민간에 제공한다.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분량의 전투 영상을 DB로 구축했다. 전차 등 특정 무기체계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즉각 제공하는 구조다. 반면 우리나라는 보안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정보기관이나 군 정보 조직이 계엄 등으로 내부 혼란을 겪으며 데이터 개방 등 본질적인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p> <p contents-hash="896afc0c1cafec6093bd16f287e59c3620b8e23e2eab23d42b74056a97f1c911" dmcf-pid="K4DPQhPKY5" dmcf-ptype="general"><span>▶이정동=</span> 이는 국방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내 반도체 기업도 좋은 기술을 개발해 놓고 글로벌 기업인 인텔이 채택해야 비로소 자사 기술로 인정받는다. 인텔이 기술 주도권을 쥐고 우리가 그 뒤를 쫓아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심각한 문제다.</p> <div contents-hash="7c9684f74d0420f6bc89d1d0a57e9c0f1454735750bb2cd78d9f47a182283403" dmcf-pid="98wQxlQ9GZ" dmcf-ptype="general"> <div></div> <div> <br> </div> <div> ━ <br> </div> <strong>"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strong> <div> <br>━ </div> <div> <br> </div> <div></div> <span>▶홍선근=</span> 현재 국내 방위산업은 대기업과 하드웨어 중심으로 돌아간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분야를 막론하고 방사청의 지원을 받아 급성장한 스타트업 사례가 있나. 혹은 국방 분야에서 어떤 유형의 스타트업이 성장하길 바라는지 궁금하다. 혁신 기업 육성을 통해 방사청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div> <p contents-hash="2de16d9e3edbf49380a8b6a5532429e24f428587846db85aea3bdcafbf6500ac" dmcf-pid="26rxMSx2tX" dmcf-ptype="general"><span>▶장현호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총괄계약팀장(이하 장현호)= </span>K팔란티어 육성이 방사청의 핵심 화두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당장 외부에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제 정부도 민간의 고민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미국의 방산기업 안두릴이나 팔란티어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 사례를 참고해 부처 간 칸막이를 넘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9d6374caa59d3f5f53efae0f7f81c5e8db50f3123def4561d0e685fe5ccc960" dmcf-pid="VPmMRvMVtH" dmcf-ptype="general"><span>▶조규태 LIG 디앤에이 AI 연구소장(이하 조규태)= </span>방사청과 국방부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산업계가 체감하는 속도와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 국방 분야 소프트웨어 도입에선 속도가 핵심이다. A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무기체계 변화를 따라가려면 하드웨어 중심의 획득 제도를 고쳐야 한다.</p> <p contents-hash="32884138bab52d8b8333dd6c7b848364371f9f00197428f154edc97ce1dac8ee" dmcf-pid="fQsReTRf5G" dmcf-ptype="general"><span>▶장현호=</span> 소프트웨어 도입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지난 2월 발의됐다. 기술 뿐 아니라 제도 역량도 고도화해야 한다. 민관이 협업해 부족한 제도를 하나씩 개선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p> <p contents-hash="0e8d8f7edafa10962cbcfa8519dffc605163ada8c99be2e8e9a3bddd21e73d0f" dmcf-pid="4nTga5gR5Y" dmcf-ptype="general"><span>▶조상근= </span>방산 스타트업의 블루오션은 개인 전투체계를 지원하는 기술이다. 개별 전투원의 생존을 보장할 대드론 체계와 생존 장비 등이 적용된 기술이다. 최전선에서 싸우는 분대·소대·중대급 전투원을 위한 개인 전투 체계 발전은 미진하다. 최신 전장에선 광섬유를 연결한 유선 드론 공격에는 전파 방해 장비도 무용지물이다. 미군조차 심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개별 전투원의 생존을 보장하는 장비가 중요해질 것이다. 우크라이나와 미국도 이 분야를 핵심 과제로 삼고 집중 투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장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피하는 투명 망토나 웨어러블 로봇이 이미 투입됐다. 한국의 IT 인프라와 역량이라면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d551331442742fe4192cf51bfbeeca3f5dfdce258e5a5c28661669eeae74c96" dmcf-pid="8LyaN1aeGW" dmcf-ptype="general"><span>▶이용관=</span> 미국의 한 국방 드론 기업이 당초 중국에 드론 생산을 위탁하려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한국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명확한 목표만 주어지면 이를 완벽히 수행할 제조 기반이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p> <p contents-hash="4269d0c6f72a5fb8efcd95ca8a157e5201ffe58c591d1956e9b253db6e42ca9d" dmcf-pid="6oWNjtNdZy" dmcf-ptype="general"><span>▶조상근=</span> 우리나라는 원재료부터 중간재, 완성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거대한 제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설계 도면만 제공하면 단기간에 최고 품질의 제품을 양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업 강국이다. 지난 1월 발표된 미국 국방전략(NDS)에서도 동맹국 중심의 제조업 기반 강화가 핵심 과제로 꼽혔다. 중국이 드론 100만대 양산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상황에서 미국은 이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대만·일본 등 대규모 제조 역량을 갖춘 동맹국과 협력하려 한다. 미국 본토에서 생산하는 대신 이들 국가에서 직접 생산해 전력화하는 방안이다. 우리가 이러한 제조 허브 역할을 선점하면 막강한 외교적 지렛대를 확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6e2e25103ae04c363d0959cfa495be16e9f710db385c9307d4096a0bd5dea09" dmcf-pid="PgYjAFjJ1T" dmcf-ptype="general">김인한 기자 inhan.kim@sidae.com 김성아 기자 roms122@sidae.com 지선우 기자 sunwooda@sida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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