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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외신도 삼성 노조 리스크 걱정하는데… 사측 대처법은 ‘수비 강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4-22 17:0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랜 기간 쌓아온 반도체 공급 신뢰성 위기<br>“노조 리스크는 구조적 경쟁력에도 악재”<br>사측 대응은 여전히 방어적, 간극 좁히기엔 미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dYYC6bg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3b824498149d9b6d7d52e571d4b01525239a93c0e2070a4ee0e48b443ac01a" dmcf-pid="3dJGGhPKc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chosunbiz/20260422170303506jffz.jpg" data-org-width="4604" dmcf-mid="1DC22uDgk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chosunbiz/20260422170303506jf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b8b39a5bbd9f8fe0e0b63523e4048ddaea2910b156b94c36a5a2d4c2b7a9be" dmcf-pid="0JiHHlQ9oy"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3일 경기 평택사업장에서 ‘투쟁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임단협이 결렬될 경우 18일간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히면서 주요 외신들도 삼성 반도체 사업에 미칠 악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외신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임금 갈등이 아니라 삼성전자 반도체의 대외적 신뢰성 문제와 구조적 경쟁력의 위기로 보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ce4cfbe6c869ec120d6b7187639538030d2f3fba66e08d3a12e1401cbc4ccf84" dmcf-pid="pinXXSx2jT" dmcf-ptype="general">이에 대한 삼성전자 경영진의 대응법은 방어적이라는 평가다. 사측은 지난 2024년 파업 시도 때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노조 파업에 대해 ‘생산 차질은 없도록 관리해 왔고 앞으로도 대화는 계속하겠다’라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성과급 상한 폐지 요구에는 선을 긋고 최근에는 생산라인 점거 등 위법 쟁의행위 차단까지 병행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96edb06461e69a5687975bec0fa14bb329e39ef899afe4235226963ed0f1246" dmcf-pid="UnLZZvMVjv" dmcf-ptype="general"><strong>◇ 외신 “노조는 삼성 반도체의 신뢰성, 경쟁력 추락 리스크”</strong></p> <p contents-hash="e4ca4c3d2a2396a48b75a7d19088129e754b49bcf16c2b11ec1ee290a39b165a" dmcf-pid="uLo55TRfgS" dmcf-ptype="general">22일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삼성전자 노조 리스크를 단순한 비용 문제보다는 구조적 경쟁력 저하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에서 삼성전자가 수십 년 쌓아 올린 신뢰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도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27b2e210a4819a28cb4db4f66715bed8c1c4786393de956d4024220e83527516" dmcf-pid="7og11ye4cl" dmcf-ptype="general">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파업 국면을 전하며 삼성전자가 이미 첨단 D램과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에서 약화된 기술 경쟁력 우려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FT는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가 불만을 품은 엔지니어들을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 빼앗길 수 있다는 점까지 거론하며, 노사 갈등이 단순 비용 문제가 아니라 기술 인력과 조직 결속력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c4d120e4d79168df7a33f738f15bd1c931ebf4e03bfe4882a3a09d6d5c82e282" dmcf-pid="zedYYC6boh"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은 파업의 충격이 생산량 자체보다 공급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삼성전자가 한국 공장에서 D램 전량, 낸드플래시의 3분의 2가량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노조 리스크가 현실화할 경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파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229305fb26aab1debfcfb869adbed13ff067168083bc81ab2c6a5f716a946997" dmcf-pid="qdJGGhPKaC"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삼성전자 사례를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위협인 ‘노동 불안’의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WSJ은 장기 파업이 자동화 수준이 낮은 기존 생산라인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반도체 고객이 생산능력뿐 아니라 공장 운영의 예측 가능성과 납기 신뢰성까지 함께 본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에 중장기적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p> <p contents-hash="56b9d1c7c78a47c82209a43fba6866d64dd705a005d4fa18ae74ea644531be63" dmcf-pid="BJiHHlQ9oI" dmcf-ptype="general"><strong>◇ 2년 전과 비슷한 사측 입장, 보상안 협상이 관건 </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88f4d25db55a3939a4f396979f29e377b063dc43d8354cb1f2491642a0c4a74" dmcf-pid="binXXSx2c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9월 삼성 13개 계열사 연합 노조인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성과급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2/chosunbiz/20260422170303848hkqm.jpg" data-org-width="1580" dmcf-mid="tgLZZvMVa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chosunbiz/20260422170303848hk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해 9월 삼성 13개 계열사 연합 노조인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 소속 관계자들이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성과급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a12422622c90d150609ce22dc9c4736be5a2d32d8aaf96c9b85f5b5e50eb165" dmcf-pid="KnLZZvMVAs" dmcf-ptype="general">지난 2024년 7월 1차 총파업 당시에도 삼성전자 사측의 입장은 일관됐다. 회사는 생산 차질이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고, 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으로 수위를 높인 뒤에도 ‘첫 3일간 생산 차질은 없었다’며 ‘생산라인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노조와 성실히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재협상 국면에서는 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기대한다며 조건 없는 대화 재개를 제안했고, 협상 결렬 뒤에도 반도체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p> <p contents-hash="1c86069bf4ed3ba9f135247c9a2e5d6f67ac45aaacb2a2a31c61907b174be522" dmcf-pid="9Lo55TRfom" dmcf-ptype="general">이 같은 기조는 2025년 초 임금협상 타결 국면에서도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노조와 5.1% 임금 인상안에 합의한 이후에도 지난해 파업이 실제 생산 차질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삼성전자 사측은 2024년 파업 전 과정을 두고 노조의 압박이 상징적 의미는 가질 수 있어도 생산 현장을 흔들 정도는 아니었다는 인식을 일관되게 견지해 온 셈이다.</p> <p contents-hash="01f7607750b7db7f12c006597fa288150c88f855b64cd2893e46ad1f8cec24bb" dmcf-pid="2og11ye4ar" dmcf-ptype="general">다만 올해는 사측의 입장이 보다 구체적이고 방어적인 형태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노조에 6.2% 임금 인상과 특별 보상, 복지 확대 등을 포함한 보상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하면서도, 반도체 사업 특성상 수익은 미래 투자와 주주환원, 직원 보상 사이에서 균형 있게 배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 상한 폐지에는 부정적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직원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bc94819c7e549f82be54826aef9f27d415aeb548e9e0c85461adae3a9641865" dmcf-pid="VgattWd8aw" dmcf-ptype="general">재계 관계자는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일방적인 탐욕으로 몰아가고, 노조 역시 노동자로서의 기본적인 상식을 어기고 ‘한탕주의’식 요구를 사측에 제시한다면 협상이 결코 성립하지 않는다”며 “반도체 골든타임에 국가 산업 경쟁력을 위해서는 더 상황이 악화하기 전에 양쪽의 타협을 중재할 계기가 필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52c735ac5e694d5351066f6e8bd94c0bf1f1fdd1595520f9e3a3d8f78d698c36" dmcf-pid="faNFFYJ6oD"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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