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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희망은 주식뿐”…‘불장’에 20대 빚투 1년 만에 두배 이상 증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6-04-29 11:17: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요 증권사 20대 신용거래융자 4239억원<br>빚투라도 수익률 저조…업계·당국 경계<br>강민국 “무분별한 빚투 사회 리스크 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AJdiMIkX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0554c46be59fee0b000836691421a363ed22cad05f577237ab2262aad667c7" dmcf-pid="68qzBUiPX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10대 증권사 연령대별 신용거래융자 잔고 추이 [그래픽디자인 : 이은경]"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ned/20260429102104342ufuo.jpg" data-org-width="1280" dmcf-mid="fYbnodlw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ned/20260429102104342uf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10대 증권사 연령대별 신용거래융자 잔고 추이 [그래픽디자인 : 이은경]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42b930b0a94f162948bca0d6e89d23467cc356a6fb271148a295be81b37e92" dmcf-pid="P6BqbunQ5T"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정석준·문이림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20대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1년 새 두 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취업난과 고물가에 놓인 청년층이 공격적인 레버리지 투자에 뛰어들면서 손실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 contents-hash="54516654383617bd68f7b7854eb94f8dffd17528bc1d438fa14c149cf3a8976c" dmcf-pid="QPbBK7LxGv" dmcf-ptype="general">29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KB·NH·신한·메리츠·키움·하나·대신증권)의 20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이달 둘째 주 기준 4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888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p> <p contents-hash="3d2976e75b0cde44bf495d99be5774bf6f509bada3a1e35604e52b52fa4b5ebc" dmcf-pid="xQKb9zoMHS" dmcf-ptype="general">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 통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신용거래융자는 늘어난다.</p> <p contents-hash="272dbe9bbe2a3f74b242a1648960f3e74ccc59d0fedb8198b3bd5a1688c02c85" dmcf-pid="yTmrsEtWtl" dmcf-ptype="general">10대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해 4월 둘째 주 기준 14조4270억원에서 올해 28조2629억원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조6434억원에서 3조1950억원으로 늘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40대와 50대는 각각 3조8944억원에서 7조2728억원, 4조8899억원에서 9조647억원으로 증가했다. 60대는 2조9209억원에서 6조1694억원으로 늘었으며, 70대 이상은 8865억원에서 2조1341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p> <p contents-hash="5a1c47e20402f50dd9d916640556045217dc28f690ccfa8cce95cde22c57995c" dmcf-pid="WysmODFYHh" dmcf-ptype="general">이 같은 흐름은 코스피가 전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 6700선을 돌파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20대와 은퇴층이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신용융자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상승 기대가 커질수록 ‘빚을 내서라도 투자한다’는 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02b8d6988c324476039a740f2c1ffb65c58464634d69c0ea82b9849bf22f1e5e" dmcf-pid="YWOsIw3GYC" dmcf-ptype="general">문제는 수익률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내 대형 증권사 2곳의 개인투자자 종합계좌 약 460만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1~9일까지 신용융자를 이용한 개인투자자의 계좌별 평균 수익률은 -19.0%로 집계됐다. 이는 신용융자를 사용하지 않은 투자자(-8.2%)의 2.3배 수준이다.</p> <p contents-hash="a2aebc65c9870741af690ae56303d30ce20ae59715d5023aeaee81aa1edbb285" dmcf-pid="GYIOCr0HHI" dmcf-ptype="general">특히 20대 투자자의 손실이 두드러진다. 20대는 신용융자를 사용한 계좌(-17.8%) 손실률이 신용융자를 사용하지 않은 계좌(-6.7%) 대비 2.7배에 달했다. 30대 역시 신용융자 미사용 계좌 수익률(-6.6%)이 사용 계좌에선 2.8배로 확대한 -18.2%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ef1d8a349dd3c0d8d5cede430733d8b972135739ececce3be85f74cc9e6175f3" dmcf-pid="HGCIhmpXHO" dmcf-ptype="general">소액 투자자일수록 손실 격차는 더 컸다. 투자금 1000만원 미만인 신용융자 사용 계좌 수익률은 -20.7%로, 미사용(-7.5%) 대비 2.8배였다. 특히 20대 소액 투자자는 신용융자 사용 시 손실률이 3.2배로 커져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p> <p contents-hash="4b5656d81c73420f7921d8388240443bb3a8e6d124e30af665988cd7ca9dfeda" dmcf-pid="XHhClsUZZs" dmcf-ptype="general">강민국 의원은 “금융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취준생과 학생들이 주가 상승 분위기에 휩쓸려 1년 새 빚을 두 배 넘게 늘린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현상”이라며 “청년들의 무분별한 ‘빚투’는 개인의 파산을 넘어 결국 우리 사회의 거대한 잠재적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1bb19d060a3e9529eca7474f10c239c1ee48d9b0050ecc9981c25f5d76fc52a1" dmcf-pid="ZJ8462cnYm" dmcf-ptype="general">과도한 ‘빚투’ 확대에 금융당국과 증권업계도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우리 증시 규모, 투자대기자금 대비 신용융자는 과거 대비 높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으나 최대한 경각심을 갖고 향후 시장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ba055270b9a93beec40fd138f19ae70a4d4cc1ce6254aec49f07738eb74005" dmcf-pid="5i68PVkLtr" dmcf-ptype="general">증권업계도 선제 대응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2일부터 알테오젠·하이브·LG에너지솔루션·카카오·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 20개 종목에 대해 신규 융자 제한 등급을 적용했다. KB증권도 같은 날 SK하이닉스 차액결제거래(CFD) 신규 매수를 차단했다.</p> <p contents-hash="358ebd6888e6c5515797c3b4e34df20bf24f97504db8727095efbec9c780af16" dmcf-pid="1nP6QfEoZw" dmcf-ptype="general">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주요 증권사를 소집해 신용융자와 CFD 등 레버리지 거래에 대한 내부 리스크 관리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신용융자 금리 조정이나 수수료 이벤트는 자제하도록 주문했다.</p> <p contents-hash="610d876bffbace6af0455c5b071a68e82b96befb1e04799ca594800657f18459" dmcf-pid="tLQPx4DgGD" dmcf-ptype="general">강 의원은 “금융당국에서 청년층 대상 신용융자 위험성 및 금융 교육을 강화하거나 증권사의 무분별한 신용 공여 모니터링 확대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올바른 자산 형성 경로를 밟을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예방책과 안전장치를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fca156ac41076122e4135725bfa7d3ee87dd80fa284ac604c5908e7d5688df" dmcf-pid="FoxQM8wa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깅민국 의원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4/29/ned/20260429102104634qsar.jpg" data-org-width="1280" dmcf-mid="475Z1G4q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9/ned/20260429102104634qs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깅민국 의원실 제공]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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