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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증명한 무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05-06 10:17: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6년 한국대중음악상 페스티벌' 2일차를 다녀와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6QHFRf7y"> <p contents-hash="21681c62a6906b3a72022c77b99f6302767b127eca1bf74566c7f750770c58b6" dmcf-pid="FcPxX3e4uT" dmcf-ptype="general">[염동교 기자]</p> <div contents-hash="30f41713fbb1aa30ee6e60285fe9d20d2aec60db09a1143af971812ac42c46e1" dmcf-pid="3KHZaEtW0v" dmcf-ptype="general"> 작품성과 예술성 위주로 한 해 발매된 한국 음반 중 옥석을 가리는 한국대중음악상(Korean Music Awards). 2026년 2월 26일에 열린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일명 '한대음'은 총 26개 부문 시상을 통해 2025년을 결산하며 2026년에 등장할 양질의 작품을 기약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cce82b38be0af52f3d2a4d5dc17f532f7d9203d8af9e6d11550a15b28ddfb38" dmcf-pid="09X5NDFY3S"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ohmynews/20260506101709169jjoa.jpg" data-org-width="1280" dmcf-mid="HuJLpBae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ohmynews/20260506101709169jjoa.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6 한대음 페스티벌</td> </tr> <tr> <td align="left">ⓒ 염동교</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71d6a55a77c279fd25c0cc2c8dc2d0846aabab8121b36ed4fe415868b856f6c7" dmcf-pid="p2Z1jw3Gpl" dmcf-ptype="general"> '한대음' 2026 수상자들의 양일 릴레이 콘서트, '2026 한대음 페스티벌'이 5월 1일과 2일 무신사개러지에서 열렸다. 작금 한국 대중 음악계를 대변하는 음악가들의 실력과 개성을 읽었던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각양각색 예술가가 수놓은 한대음 페스티벌 2일 차를 돌아봤다. </div> <p contents-hash="21afb54059a4a44a7adb8054a0f18429548759beda49622aec904473c29d6b93" dmcf-pid="UV5tAr0H0h" dmcf-ptype="general">2025년 괴물 신인의 등장으로 끊임없이 소환되었던 우희준은 2026 한대음 "올해의 신인"으로 경력 초기 방점을 찍었다. 큼직한 콘트라 베이스를 든 채 개방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그는 화제의 앨범 < 넓은 집 >의 표제곡 '넓은 집'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손희준의 과감한 기타와 순진무구하면서도 그 안에 세상과 사회를 향한 뼈가 서린듯한 우희준의 목소리가 마찰을 일으키며 묘한 기류를 전달했다.</p> <p contents-hash="dd723b05192c9abd5bb263fb79cfebc2233c354b0101185867e395a1ba25228d" dmcf-pid="uf1FcmpXuC" dmcf-ptype="general">정규 1집 <이터널 그레이(Eternal Grey)>의 2021년 제18회 시상식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 후보 지명을 통해 한대음과 인연을 맺었던 그레이 바이 실버는 <나무의 시간(Time Of Tree)>(2025)의 2026년 한대음 "최우수 글로벌 컨템퍼러리 음반" 선정으로 결실을 보았다. 김태현의 대금이 주는 한국적 미와 이한율 음성에 실린 몽환이 결합한 이들의 음악은 프로그레시브 록과 재즈와 닮은 듯 다른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p> <div contents-hash="dba274671b992b303fc4fa89de1d86e30b9010f06d4487802a65f1a4b31351e1" dmcf-pid="74t3ksUZ7I" dmcf-ptype="general"> 10분이 넘는 구성에도 안이함을 찾기 힘들었던 '매미(Cicada)'와 고대 유적을 찾아 떠나는 일련의 여정을 이미지화했던 '앤시언트 트리(Ancient Tree)'는 그레이 바이 실버의 독자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주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한빈의 트랙별 설명에서 예술을 향한 진중함이 묻어나왔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7b6b4c282fc4a995bf03963b48efb7d77b55fe03dfd695eaef4d93d086ba15c" dmcf-pid="z8F0EOu53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ohmynews/20260506101710473xflu.jpg" data-org-width="1280" dmcf-mid="XOt3ksUZ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ohmynews/20260506101710473xflu.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6 한대음 페스티벌 중 임미정</td> </tr> <tr> <td align="left">ⓒ 염동교</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5841f8e103468f7979c29d39d38d7725df5fe0a40a0c5160cbe1f1cc2ae56410" dmcf-pid="q63pDI71Us" dmcf-ptype="general"> 국내의 재즈 월간지 엠엠재즈에서 "한국 재즈의 귀감이다"란 문구와 더불어 "2025년 최고의 한국 재즈 음반" 중 하나로 꼽을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임미정의 <임프롬투(Impromptu)>를 라이브로 들을 귀한 기회가 찾아왔다. <임프롬투(Impromptu)>는 올해 시상식에서 "최우수 재즈 연주 음반"을 수상했다. </div> <p contents-hash="557ef1dd53a8a6e9e2365dcd208e4a83f2b9e133fa22125a422de050a3982784" dmcf-pid="BP0UwCztum" dmcf-ptype="general">임미정의 친우 나제 누르드하위스 대신 음악 명가 버클리 대학 교수 필 그레나디어가 트럼펫을 맡은 임미정 콰르텟은 음원 속 온건주의와는 사뭇 다른 날 서 있는 앙상블을 구현했다. 젊은 드러머 김태현의 박력 넘치는 연주가 강렬했던 "섭틀 노티스(Subtle Notice)"와 동양적 선율에 그레나디어의 플루겔혼이 어우러진 "사랑하(Sarangha)"같은 개성적인 곡조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5d8c6e0d5ae22fc33e3e9679517751e2cd6e3be193583767746d0540f9cb7538" dmcf-pid="b1sIPdlw3r" dmcf-ptype="general">뒤이은 말로는 같은 재즈 테두리 안에 결이 다른 보컬 재즈와 이국적 정취를 풍겼다. <말로 라이브 앳 머디(MALO LIVE AT MUDDY) >로 2026년 한대음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을 수상한 한국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는 숱한 무대 경험으로 다져진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한 편의 연기를 보는 듯한 풍부한 연기와 스캣이 돋보였다(스캣(Scat): 특별한 뜻이 없는 소리를 즉흥적으로 만들어 곡조의 분위기를 띄우는 기술).</p> <div contents-hash="0e71700a8a1412525d7f24f48e8265d748455a6148c8277e652c99bb90e4cf74" dmcf-pid="KtOCQJSrpw" dmcf-ptype="general"> 구전 설화를 들려주는 듯한 도입부가 인상적이었던 '섬타임 어고(Sometime Ago)'에 이어 브라질 빈민촌을 다룬 '섬웨이 인 더 힐스(파벨라)(Somewhere In The Hills (Favela))'는 간드러진 라틴 기타연주로 관록을 선보였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c73a7665382d237a822ebce449abbc6d1343b4bd283958b447bc916757a7e77" dmcf-pid="9FIhxivm7D"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ohmynews/20260506101711776sjok.jpg" data-org-width="1280" dmcf-mid="5WRdtunQ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ohmynews/20260506101711776sjo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6 한대음 페스티벌 중 말로</td> </tr> <tr> <td align="left">ⓒ 염동교</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643f963eda6e1db819b43c30537ff1bfb9dfd2b7090e21aca9dd2e19eea61806" dmcf-pid="23ClMnTsuE" dmcf-ptype="general"> <개미의 왕>으로 "최우수 알앤비 음반"을 받은 윤다혜는 첫 정식 공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유롭고 능숙한 무대를 꾸렸다. 본작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혜민송(hyeminsong)이 함께 무대에 올랐고 그가 주조한 트랙 위로 윤다혜의 감각적인 가창이 유영했다. </div> <div contents-hash="0aa3f883880dd2678a2af0a159bc855343b7a96c66d774c869df8d26673272d4" dmcf-pid="V0hSRLyOUk" dmcf-ptype="general"> 몇 번이고 "나는 한대음 수상자입니다"라며 자부심을 표현한 윤다혜는 중반부 질주하는 비트가 인상적인 '신 시티'와 독특한 스토리텔링의 '그녀는 손가락 금붕어'처럼 자기 색깔이 분명한 모던 알앤비를 선보였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07d8f0aaf644b31c8a036468729204abef10efe0e21dc31de548e3a5a9bd482" dmcf-pid="fplveoWIuc"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6/ohmynews/20260506101713088jffp.jpg" data-org-width="1280" dmcf-mid="19TWiNHl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6/ohmynews/20260506101713088jffp.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6 한대음 페스티벌 중 윤다혜</td> </tr> <tr> <td align="left">ⓒ 염동교</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bde61edc3c6005b69bc6daac6aa02ec0d0f59bad8b803e33bd4f42ad1a32fc9e" dmcf-pid="4USTdgYC3A" dmcf-ptype="general"> 2025년 작 <키라라>로 2016년의 정규 2집 <무브즈(moves)>에 두 번째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을 성취한 키라라가 2일 차 마무리를 장식했다. 구조미와 현란한 음향을 간직한 전자음악은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했고, 키라라도 신나게 스텝을 밟으며 현장감을 높였다. 최근 일본 후지록 페스티벌 라인업에 오른 만큼 국제적 입지도 높아지고 있는 그는 현시점 한국을 대표하는 전자 음악가로서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10dd26bf390307e3bd7fa2f72e2fa6752692d6dceded9af4a819a7dad1866489" dmcf-pid="8uvyJaGhzj" dmcf-ptype="general">팀별 35~40분가량의 러닝타임은 아쉬웠지만 착한 표 가격으로 즐기는 양질의 공연이 감사했다. 내년에도 2027 한대음 페스티벌이 개최되길 희망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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