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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김고은 진짜 사랑하려 노력…포뇨라 불러"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5-08 15:12: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담 컸지만 200% 준비하며 직진"<br>"현장서 김고은 실제로 사랑해보자 생각"<br>"내 실제 프라임 세포는 이성 세포"<br>"매 순간 최선 다하는 배우로 남고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AJGADgrP">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BIciHcwam6"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70e9ac16b533028548fb45806d43584aa927dcc61de2798c3884be1967ffb6" dmcf-pid="bCknXkrN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19174flep.jpg" data-org-width="600" dmcf-mid="6Ux3obV7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19174fl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ab081df9d762a5a8cac8751576e62d0cec8319a1d2e171d0b42ad2237ce096c" dmcf-pid="KhELZEmjE4" dmcf-ptype="general"> <p>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유미(김고은)의 마지막 사랑 신순록(김재원)과 함께 꽉 찬 해피엔딩을 맞았다. 시즌1의 구웅(안보현), 시즌2의 유바비(박진영)를 지나 마침내 순록에게 닿은 유미의 여정은 결혼이라는 결말로 완성됐다. </p> </div> <p contents-hash="4a065e1b9820cd666440666375bf1020fdd995f09c98a88904b3a44ac37a525b" dmcf-pid="9lDo5DsAwf" dmcf-ptype="general">그 중심에서 김재원은 원작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니콘 남자친구' 신순록을 가슴 설레는 얼굴로 구현했다. 차갑고 이성적인 듯 보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망설임 없이 직진하는 순록의 매력은 김재원의 담백한 연기를 만나 설득력을 얻었다. 큰 키와 단정한 비주얼, 지적인 분위기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느끼하지 않게 설렘을 주는 균형감이었다. 김재원은 그 미세한 선을 붙들며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마지막 로맨스에 자신만의 온도를 더했다.</p> <p contents-hash="e881bc924a7a35be95564f4143848e31fba046423d11a05e55959aab383994fb" dmcf-pid="2RVujV6bIV" dmcf-ptype="general">"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기뻐요. 이번 작품이 시즌3인 것처럼 시즌1, 시즌2에 이어온 긴 여정이었잖아요. 그 여정에 제가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어요. 잘 마무리돼서 뿌듯한 마음도 크고요. 사실 작품을 떠나보내는 게 너무 아쉬워요. 팬 소통 플랫폼에도 장문의 편지를 남겼을 만큼 이렇게 떠나보내기 힘들 수 있나 싶었어요."</p> <p contents-hash="fb1df0981e5f9fd4dd1b6a60fa3423bf918f85badd5b7a3903dc2be0fa706349" dmcf-pid="Vef7AfPKD2" dmcf-ptype="general">신순록은 원작 팬층이 두터운 캐릭터다. 유미의 세 번째 남자이자 마지막 사랑이라는 위치만으로도 배우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다. 특히 순록은 원작에서 완벽에 가까운 인물로 그려졌고, 팬들 사이에서는 이상적인 연하남의 이미지로 오래 사랑받았다. 김재원 역시 캐스팅 당시 그 무게를 알고 있었다. 다만 그는 부담을 피하기보다 순록을 연기할 수 있다는 기회에 더 크게 반응했다.</p> <div contents-hash="8e6891c97f9896f53e1da93f7b04d0d3097b1cbc38c0074c18dad176e415155f" dmcf-pid="fd4zc4Q9D9" dmcf-ptype="general"> <p>"부담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에요. 느낌이 뭐랄까, 대가족에서 귀하게 자란 딸이 명절에 남자친구를 데려와서 여러 친척에게 소개하는 느낌이었어요. 원작에서도 순록이가 유니콘처럼 나와 있는 완벽한 연하남이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한 부담감은 분명히 있었어요. 그런데 반대로 그런 판타지 같은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기회라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200% 준비했던 것 같아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58f7715ec6f4c47cb683db50fd04c6c5539b2d3ebc045e1dc0980b3e598b3c" dmcf-pid="4J8qk8x2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0477feka.jpg" data-org-width="600" dmcf-mid="P0jVsRiP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0477fe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d7ae7f6c56cf9fc98a33d1e642184ec4dfe4b2f709db527caa0110a788ddce" dmcf-pid="8i6BE6MVwb" dmcf-ptype="general"> <p>'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8부작으로 공개됐다. 이전 시즌들에 비해 짧은 호흡 안에서 유미와 순록의 만남, 오해, 고백, 연애, 결혼까지 빠르게 그려졌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 오래 보고 싶은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구성이다. 김재원 역시 짧은 분량에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이 압축된 전개가 순록이라는 인물의 성격과도 맞닿아 있다고 바라봤다. 확신이 서면 재거나 머뭇거리지 않는 순록의 직진성이 짧고 선명한 로맨스의 호흡을 만든 셈이다.</p> </div> <p contents-hash="1a2937d7fcac8cc3bbf1fb5145e92045dcd631a82077dc79bbd9eed136327358" dmcf-pid="6nPbDPRfsB" dmcf-ptype="general">"배우가 작품의 길이에 관여할 수는 없잖아요. 기존 시리즈보다 짧아서 왜 그럴까 생각해보긴 했어요. 제 생각인데 순록이는 여태까지의 인물들과 다르게 확신이 서면 바로 직진하는 인물이에요. 재지도 않고, 머뭇거림도 없는 사람이니까 짧은 호흡을 가진 게 아닐까 싶었어요. 짧은 분량이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그래도 순록이로서 잘 표현해보자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큰 후회가 남을 것 같지는 않아요."</p> <p contents-hash="1a3caea7cf9b961053337b6ff59b1c5233c718d86fcf8e9a97d45c07992fcafb" dmcf-pid="PLQKwQe4Oq" dmcf-ptype="general">순록의 가장 큰 매력은 확신이다. 그는 유미를 향한 마음을 깨닫는 순간 자신의 감정을 돌아서 표현하지 않는다. 사내 연애 원칙도, 타인의 시선도, 빠른 관계의 속도도 순록에게는 결정적인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 김재원은 그런 순록을 '직진남'으로 해석했다. 겉으로는 부드럽고 말간 연하남의 외형을 갖고 있지만, 사랑을 대하는 태도만큼은 누구보다 단단하고 과감한 인물이라는 설명이다. 그래서 순록의 프러포즈 역시 성급함이 아니라 사랑에 대한 확신의 표현으로 다가왔다.</p> <div contents-hash="fffdba2480d5270c7ce89e65e4d9baac11c77d9534cd355fa802227a8e88d64e" dmcf-pid="QqtyPtpXDz" dmcf-ptype="general"> <p>"순록이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은 본인이 확신이 서는 순간 쭉 직진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유미 누나를 평생 지킬 거라는 외길 장군 세포처럼 가는 거죠. 계산 없이 오로지 직진하는 게 결혼까지 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어요. 순록이에게도 유미처럼 강렬한 스파크가 튀지 않았을까 싶고요. 저는 순록이를 직진남으로 봤어요. 외형은 흔히 말하는 연하남인데, 태도는 직진하는 상남자의 모먼트가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84a80c74bf660145a74298c7c3174ba43e613534a0464c156746382d9db525" dmcf-pid="xBFWQFUZE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1736ykfx.jpg" data-org-width="600" dmcf-mid="QTnqk8x2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1736ykf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acde3079bbd406faecd848cbbe96451710e04552e2909258eee0dc89518b4b5" dmcf-pid="ywgMTgAiDu" dmcf-ptype="general"> <p>김재원이 순록을 연기하며 가장 신경 쓴 것은 담백함이었다. 순록은 연하남이지만 유치하거나 과장돼서는 안 됐다. 다정하지만 느끼하면 안 되고, 설레지만 부담스럽게 다가가서도 안 됐다. 특히 '유미의 세포들'은 인물의 내면을 세포들이 함께 표현하는 작품인 만큼 배우가 모든 감정을 얼굴과 대사로 과하게 드러낼 필요가 없었다. 김재원은 순록의 감정을 조금 덜어내는 방식으로 캐릭터의 결을 잡았다.</p> </div> <p contents-hash="10a4b9d151c5852592ce7292f2778c09a4bc4f866bf5f398e6d3263ab9a0fbb7" dmcf-pid="WraRyacnsU" dmcf-ptype="general">"연기하면서 제일 먼저 생각한 건 느끼해지면 안 된다는 거였어요. 연하남이고, 사랑의 기반을 줘야 하는 인물이니까 설렘을 줘야 하잖아요. 그런데 느끼함과 설렘은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세포들이 나오니까 순록이의 감정을 어느 정도 대변해주는 부분이 있을 거라고 봤어요. 그래서 저는 감정을 조금 덜어내려고 했어요. 제가 과하면 감독님이 와서 바로 잡아주셨고 같이 조심스럽게 맞춰가는 작업을 했죠."</p> <p contents-hash="7f534a553e53c49ee1da4bd1cb5d75550abb61a3353226b4ac3b02e7376fd047" dmcf-pid="YmNeWNkLmp" dmcf-ptype="general">원작과의 싱크로율도 중요한 과제였다. 김재원은 순록의 외형을 만들기 위해 헤어스타일과 자세, 집 안에서의 분위기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내린 머리와 느슨한 자세, 일터와 집에서의 온도차는 순록을 더 입체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장치였다. 실제 김재원은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성격은 아니지만, 일이 끝난 뒤 방전되는 자신의 모습을 순록에게 녹였다.</p> <div contents-hash="b6d23bc689e763804559b32c9e2bee709b1c4739798eaca1a75cf30852661a88" dmcf-pid="GsjdYjEor0" dmcf-ptype="general"> <p>"외양적으로 원작 캐릭터와 일치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내린 머리를 한다거나, 집에서는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거나 그런 부분을 생각했죠. 사실 제 실제 성격은 집돌이가 아니거든요. 완전히 밖에서 취미를 하는 편인데, 그래도 일이 끝나면 저도 방전되는 순간이 있어요. 그런 실제 제 모습을 순록이에게 녹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순록이에게 이질감을 느낀 건 없었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dbd6d30d31edef156243bb56b73d0f9f9e9b39589a6f759a658d606609e7a2" dmcf-pid="HOAJGADgD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3016ivaf.jpg" data-org-width="600" dmcf-mid="xEYo5DsA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3016iva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cf4dde43d0be23ae3122b1c3dcc98126b1054362e06dceae198519db3241a0d" dmcf-pid="XBFWQFUZrF" dmcf-ptype="general"> <p>김고은과의 호흡은 김재원에게 큰 배움의 시간이었다. 그는 극 중 순록이 유미를 사랑하는 눈빛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김고은을 실제로 사랑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상대를 연상 선배로 의식하기보다 순록의 마음으로 바라보려 했다는 뜻이다. 현장의 편안한 분위기 역시 로맨스 연기에 힘을 보탰다. 김재원은 김고은을 귀엽고 친근한 존재로 느꼈고, 그 감정이 순록의 눈빛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p> </div> <p contents-hash="062bf45e1c1d9c1bf33be29d161579a1976f6c281043f0725c01a3d1d6a6b517" dmcf-pid="Zb3Yx3u5Dt" dmcf-ptype="general">"순록이가 유미를 사랑하는 눈빛을 어떻게 연구할까 하다가, 현장에서 (김)고은 누나를 실제로 사랑해보자고 생각했어요. 누나이고 저는 후배이지만 나이를 신경 쓰지 않고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려고 했죠. 그래서 연기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현장에서 고은 누나는 되게 귀여운 존재였어요. 숏컷이었는데 만화 캐릭터 포뇨를 닮은 느낌도 있어서 친근하게 포뇨라고 부르기도 했고요. 실제로도 귀엽다고 보려고 노력했고, 정말 귀여웠어요."</p> <p contents-hash="cef39d3c16bc6479daf5b564543f30aa6b71d51d5d06cc261f18937e20da6974" dmcf-pid="5K0GM071m1" dmcf-ptype="general">김재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주연 배우의 책임감도 배웠다. 현장 전체를 바라보는 태도, 힘들어도 티 내지 않는 책임감, 주변에 에너지를 나눠주는 자세를 몸으로 익혔다. 이전까지는 자신의 장면과 매력을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작품 전체를 끌고 가는 사람의 무게를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327a339fcda4d589e7e5ad7476ecc98dfbee1151d56c33b303dbc4e4d4614c18" dmcf-pid="19pHRpzts5" dmcf-ptype="general"> <p>"감사하게도 신인치고 많은 작품을 한 건 아니지만 나름 굵은 작품을 했다고 주변에서 말씀해 주세요. 그러다 보니 유명하고 입지 있는 선배들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어요. 신혜선 선배도 그렇고 김고은 선배도 그렇고요. 베테랑 선배들과 함께하다 보니 어깨너머로 배울 수 있는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연기적인 것도 있지만 현장 태도, 작품을 대하는 마음가짐, 주연으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배웠죠. 내가 힘들어도 티를 내지 말아야겠구나, 오히려 힘을 북돋아주는 게 주인공의 무게구나 느꼈어요."</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41d49b6d14599ea3c68390e4ea0192226a1aca74150cba6476c728ab3287e6" dmcf-pid="t2UXeUqF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4288adnv.jpg" data-org-width="600" dmcf-mid="5eHatrIk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4288adn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a97c048c519a58b0ab62ee5400c738c1ca096bd4628f834b279429f96f831a7" dmcf-pid="FVuZduB3IX" dmcf-ptype="general"> <p>'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또 다른 재미는 순록의 세포들이었다. 특히 응큼세포와 상황극 장면들은 순록의 당돌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연출부 FD가 세포 대사를 직접 읽어줬고, 김재원은 그 목소리를 들으며 감정을 맞췄다. 처음에는 건조하게 대사를 읽어주던 스태프가 점점 감정을 실어주면서 호흡도 자연스럽게 살아났다. 김재원은 그 과정을 마치 다른 배우와 함께 연기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였다.</p> </div> <p contents-hash="15f6c1a55092400cb00bab5fb9c191441451a4535352b8a5090d4d2bcb064954" dmcf-pid="3f75J7b0wH" dmcf-ptype="general">"순록의 응큼세포가 그렇게 큰지는 몰랐어요(웃음). 드라마로 봤을 때 더 배로 느껴지더라고요. 그게 감독님과 작가님이 의도한 연하남의 매력이자 당돌함이지 않았나 싶어요. 연하남의 기개를 표현하신 것 같고요. 연출부 FD분들이 뒤에서 세포 대사를 읊어주셨는데, 초반에는 되게 드라이하게 해주시다가 점점 감정을 실어서 해주셨어요. 세포들과의 호흡도 점점 좋아졌고, 한 배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p> <p contents-hash="acf6d41e50beea11eef8ec1153095c2069f69e5b19eae79aebc3c62243a5abaf" dmcf-pid="04z1izKpIG" dmcf-ptype="general">상황극 장면은 김재원에게도 쉽지 않았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연인이 집에서 상황극을 한다는 설정은 현실적으로 낯설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로 그 낯섦이 순록의 귀여움과 연하남다운 매력을 키웠다. 김재원 역시 처음에는 민망함을 느꼈지만 촬영을 거듭하며 오히려 그 재미를 찾아갔다. 실제 자신이라면 쉽지 않겠지만 순록으로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p> <div contents-hash="181664b8e486150fbd25464d2209e6e1276d89965220f8f98dba5c506da7e5a1" dmcf-pid="p75v853GEY" dmcf-ptype="general"> <p>"상황극이라는 대본을 봤을 때 살짝 '엥?' 했어요. 부정적이었다기보다는 일반적이진 않으니까요. 사귄 지 얼마 안 됐는데 집에 초대해서 상황극을 막 하잖아요. 연기하면서 민망하고 부끄러웠던 순간도 있었는데, 그래서 연하남의 매력이 더 증폭된 게 아닐까 싶어요. 순록이가 유니콘 인물이라서 가능한 귀여운 모먼트였던 것 같고요. 실제 저로서는 상황극은 많이 힘들 것 같아요(웃음)."</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d08c94d68a54d02408433a8594586317185c18082fd61e29bc5db35a7a1665" dmcf-pid="Uz1T610H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5558rqom.jpg" data-org-width="600" dmcf-mid="1TnUN28B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08/IZE/20260508151225558rq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재원 / 사진=티빙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1031eeb4e7a1253348fd74d3da94da089c4f56102161ef7efae11ec231eb982" dmcf-pid="uqtyPtpXOy" dmcf-ptype="general"> <p>김재원이 꼽은 자신의 프라임 세포는 이성 세포다. 그는 일이 흔들릴 때도 최대한 중심을 잡으려 하고, 주변에서도 이성적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했다. 하지만 배우로서 긴 호흡의 작품을 경험하며 사랑 세포도 조금씩 커지고 있다고 느낀다. 작품을 사랑하고, 스태프를 사랑하고, 팀을 사랑하고, 맡은 역할을 사랑해야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가족과 팬들을 향한 마음도 이전보다 깊어졌다.</p> </div> <p contents-hash="3990bd9850fe00570326d698174fbedabfb62629913bf996386e921829338b4a" dmcf-pid="7BFWQFUZsT" dmcf-ptype="general">"기본적으로는 저의 프라임 세포는 이성 세포 같아요. 주변에서 이성적이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그런데 사람으로서는 사랑 세포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작품에서 잠깐 치고 빠졌다면, 이제는 긴 호흡으로 길게 끌고 가야 하는 입장이 됐잖아요. 작품을 사랑하고 스태프를 사랑하고 팀원들을 사랑하고 역할을 사랑해야 100% 나올 게 200% 나올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사랑 세포가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09bf208113a6c81253fdc7c85d5c84a197333bc4ce008ba88bf77344cd039f07" dmcf-pid="zb3Yx3u5Ev" dmcf-ptype="general">김재원은 스스로를 아직 갈 길이 먼 신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필모그래피는 이미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 JTBC '킹더랜드', 넷플릭스 '하이라키', JTBC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유미의 세포들 시즌3'까지 청춘물, 로맨스, 사극, 강한 캐릭터를 오가며 차근차근 다른 얼굴을 꺼내 보였다. 최근에는 KBS2 '뮤직뱅크' MC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p> <p contents-hash="5e92fcc127e9badddf476655507796249b42c8a8ab40c55d4d35923d538a4f18" dmcf-pid="qK0GM071wS" dmcf-ptype="general">"저는 아직 갈 길이 먼 신인이라고 생각해요. 제 인생의 대원칙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거예요.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작품 선택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작품 선택 요소 1순위를 꼽는다면 보여주지 않은 모습을 끄집어낼 수 있는 역할이에요. 다양한 삶을 살아볼 수 있다는 데 매료돼서 배우를 하게 됐거든요. 로맨스가 잘 어울린다고 그것만 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역할을 꾸준히 갈아끼워야 한다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966372caae9705ea1866b068715ae6d6127dae7fba9faba2bb0adc9aa616c947" dmcf-pid="B9pHRpztrl" dmcf-ptype="general">그의 다음 목표는 더 분명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배우, 작품에 대한 책임감의 무게를 아는 배우, 시간이 지나도 신인의 마음을 잃지 않는 배우다. 차기작으로 영화 2편과 드라마를 검토 중인 김재원은 대세라는 수식어보다 책임감이라는 단어를 더 오래 붙든다. 주연으로서 더 많은 것을 짊어지게 될수록 작품을 향한 태도와 연기 열정도 함께 커져야 한다고 믿는다.</p> <p contents-hash="d19c38e2712f17818a8fc17770040e80bf1fa3278deca098450caaeb76fee5f6" dmcf-pid="b9pHRpztOh" dmcf-ptype="general">"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 남고 싶어요. 지금 갖고 있는 신인의 태도를 나중에도 잃지 않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역할 하나하나를 잘 표현해보고 싶고요. 훗날 변질이 돼서 물질이 우선이 된다거나 안주하기보다는 초지일관 신인의 마음을 잃지 않고 싶어요. 이 직업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대중분들이 저라는 배우에 대해 항상 새로운 걸 도전한다는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어요."</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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