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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칸에 울려 퍼진 한국어…박찬욱 심사위원장 "한국, 더 이상 영화 변방국 아냐"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9
2026-05-13 10:45: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a7QhTsG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89ee6cc6337ce6ba8154653f06e035b3414e76c8f0e5fc30ec86961e57b42e" dmcf-pid="qCNzxlyO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xportsnews/20260513104554585fcks.jpg" data-org-width="1200" dmcf-mid="P1C4oXtWt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xportsnews/20260513104554585fc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감독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eff94d48bbff1f8cf3cda47b0187e0bc2ac3fdba62c97f4a2b0c6c8489ebafd" dmcf-pid="BFSRk071Xk"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찬욱 감독이 첫 한국인 칸 심사위원장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7525b519bd68a18ddb909d042fb3389b11f3a83f0fe9052519a1601c24994b9" dmcf-pid="b3veEpztZc"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이날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에서 박찬욱은 심사위원장으로서 칸을 이끄는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02392b3175b055a475d4b96df0d8742cf784cb7fcdd89d74ebabd37020c02ff" dmcf-pid="K0TdDUqFZA"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이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국어로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아내에게 이야기했더니 가지 말자고 하더라.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라는 것을 심사위원을 해본 적 있어서 잘 알더라. 고민을 5분 동안 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b6521a4fc455a5e8fb08c04bf1066c6f4f9dfe34b36ea418c8ea919944b43e28" dmcf-pid="9pyJwuB35j" dmcf-ptype="general">박 감독은 "돌이켜보니, 칸 영화제에서 제가 여러 번 경쟁 상영도 하고 상도 받았다. 그런 많은 선물을 받았기에 봉사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에 이르렀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5f35af10777afad4fdbf1d727d5ff109296fe03cdaa68e5a9a937235e32b328f" dmcf-pid="2UWir7b05N" dmcf-ptype="general">"2017년에 심사위원을 한 번 해봤다"는 그는 "많은 동료들과 너무 좋은 추억을 쌓았다. 처음 제안 땐 다른 분들 선정이 안 됐지만 얼마나 좋은 사람을 데려올지 알았고 믿었다. 훌륭한 동료 심사위원들을 만나 즐거운 대화를 나누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수락했다. 믿음이 응답 받았다"고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b049dc968cf185cf8cc2f14f9d00bacd4e0adb080d5fc0c09081d2c5224bfe2" dmcf-pid="VuYnmzKp5a" dmcf-ptype="general">박찬욱 감독은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데미 무어, 이삭 드 번콜, 클로이 자오 감독 등 8인과 황금종려상을 심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15aaad92113a4bc7f6af8b17cc09ff8786a3c093a0ce9c9e97a4bc5d3efa9ab" dmcf-pid="f7GLsq9U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xportsnews/20260513104555862fias.jpg" data-org-width="1200" dmcf-mid="7MABRvYC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xportsnews/20260513104555862fia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1b44f002f758b68a8e5b3662e072d27e49860a115e1c54d09d6aa9a78ca0e26" dmcf-pid="4zHoOB2uXo" dmcf-ptype="general">이어 박찬욱 감독은 "정치와 예술을 분리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정치와 예술을 대립되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거 자체가 이상한 일"이라고 소신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b972784e87c2a918a99abc8bf85feaf122d1c22ccc6d5e0b3688725d51eb271" dmcf-pid="8qXgIbV7GL" dmcf-ptype="general">그는 "정치적인 주장을 담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예술의 적이라고 인식 되어서는 안 된다"며 "또 정치적으로 경청할만한 주장을 담고있지 않다고 해서 그 영화를 배제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훌륭한 정치적 주장을 말하고 싶어도 그것이 예술적으로 탁월하게 성취되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프로파간다에 불과하다. 정치가 예술적으로 잘 주장이 된다면 잘 경청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acc54149eec451500035c5cc1893591164443e3078d1b70fd2cf116b7fd2cf0" dmcf-pid="65CQjtpX5n" dmcf-ptype="general">박 감독은 심사를 앞둔 심경도 이야기했다. 그는 "저는 순수한 관객의 눈으로 영화를 볼 작정을 하고 왔다. 아무런 편견, 선입견, 고정관념 없이 설레는 마음만 가지고 날 놀라게 만들 영화가 무엇인지 기다리는 마음"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92f5349c1a87dafc54675e35d11db43692e7d2ad27161b5db10ca75ed12701e" dmcf-pid="P1hxAFUZXi" dmcf-ptype="general">또한 "그러나 관람이 끝나고 심사회의를 할 땐 이런 자세가 아니라 전문가로서 영화에 대해 뚜렷한 견해를 가지고 역사를 아는 전문가로서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cb584b3e21ba74ae9c3ac2c7d6bb086768752fa49cd859836b230388e3cc3e9" dmcf-pid="QtlMc3u5GJ" dmcf-ptype="general">가장 처음 칸 영화제에 온 게 2004년이라고 밝힌 박찬욱 감독은 "그때만해도 한국 영화가 가끔씩만 소개됐다. 불과 20년밖에 흐르지 않았는데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은 더이상 영화 변방국가가 아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d8a4f435231027577a667694bd5d42a469cf68b14bd6f6776ce4aca7010bf36" dmcf-pid="xFSRk0711d" dmcf-ptype="general">"이 현상에 대해서는 한국영화가 잘해서 중심에 드디어 진입했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힌 박 감독은 "영화의 중심 자체가 확장되어서 이제 더 많은 나라와 더 다양한 영화를 포용할 수 있게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aded4a05786e2fdadf644818d71cc6a57de05a9c380908085f68fb0534a4afdc" dmcf-pid="yg6Y7NkL5e" dmcf-ptype="general">이어 "그 결과 제가 심사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올해 좋은 영화로 기대되는 영화들이 소개가 되어 다행이다. 그렇지만 확실히 말한다. 제가 그렇다고 해서 한국 영화에 더 점수를 주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19ed3f37db2f98a62f7c64f7fb4d79eea2417675b019f17c0da7015b71a825db" dmcf-pid="WaPGzjEoGR" dmcf-ptype="general">한편,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유일한 한국영화로 진출했다.</p> <p contents-hash="b3b1591e8095ba15e989ee2afe6e7af79f4c8733edf8e38694a316569c16e870" dmcf-pid="YNQHqADgHM" dmcf-ptype="general">사진= 연합뉴스</p> <p contents-hash="afe1c2081b6a4a295247cbf33f26aac2a43b86768225fc9c2d53d5afd13b1bb6" dmcf-pid="GjxXBcwaGx"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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