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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청년 헌혈 줄고 고령 수혈 늘고…정부, 혈액관리 체계 전면 손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5-13 14:5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보건복지부, 제2차 혈액관리 기본계획 확정<br>1020 편중 완화 추진…헌혈 연령 상향 검토<br>ALT 검사 폐지 검토…말라리아 검사는 핵산검사 전환<br>백혈구 제거 혈액 확대…‘2단위 혈소판 채혈’ 도입 추진<br>노후 혈액원 현대화…우체국망 배송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a5hv8x2gu"> <p contents-hash="3f447a3ad78f4f2a8913d91d5c754f4ea8220fc6163444f2658dd3341a3bfa6f" dmcf-pid="9N1lT6MVaU"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헌혈 참여 확대와 적정 수혈 관리 강화 등을 담은 ‘제2차 혈액관리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p> <p contents-hash="d06e77eed644d65783809fdbd9c96779c71d5de34144ca2034453c84119716b1" dmcf-pid="2jtSyPRfop" dmcf-ptype="general">복지부는 13일 혈액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5년간 적용될 혈액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헌혈자와 수혈자가 모두 안심하는 혈액관리”를 비전으로 ▲헌혈 참여 기반 조성 ▲혈액제제 안전성 강화 ▲의료기관 수혈관리 ▲국가 혈액관리 체계 강화 등 4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c639b34bf1d13bdfcf9b1d416fe93b5376e810f0379a36e57a1c1c417a584b" dmcf-pid="VW67BEmj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월 23일 오전 광주 동구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3/chosunbiz/20260513145619281bgrv.jpg" data-org-width="5000" dmcf-mid="by8uqkrNN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3/chosunbiz/20260513145619281bg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월 23일 오전 광주 동구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33ab084a43de16857688b8b1e95323aabaadfb8687150181e2576b1d7a3240" dmcf-pid="fYPzbDsAo3" dmcf-ptype="general"><strong>◇“헌혈은 청년, 수혈은 고령층”…인구절벽 속 혈액 수급 불균형 심화</strong></p> <p contents-hash="d334afe92f838892ebaee9d152c7d1cb7ade9b78534d102af3c577d137b349cb" dmcf-pid="4GQqKwOcjF"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헌혈률은 주요국 대비 높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국내 헌혈률은 5.6%로 일본(4.0%), 프랑스(3.9%)보다 높았다.</p> <p contents-hash="fc62ecf756c3ac70a419c279f12dcc45e62b01f6600559447446cd2e745f7694" dmcf-pid="8HxB9rIkct" dmcf-ptype="general">다만 현재 국내 헌혈 체계는 특정 연령층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 2024년 전체 헌혈자 285만5540명 가운데 10·20대 비중은 55.4%로 절반을 넘어섰다. 일본(17.6%), 프랑스(29.5%)와 비교하면 청년층 편중이 두드러진다.</p> <p contents-hash="44fd17dbcba394b12a7982e36c87d58009ef0fc2a8a61c21755d47f50034b7c0" dmcf-pid="6XMb2mCEj1" dmcf-ptype="general">반면 수혈 환자는 고령층 중심으로 늘고 있다. 50대 이상 적혈구제제 수혈자는 2020년 34만7000명(85%)에서 2024년 36만6000명(87%)으로 증가했고, 수혈 건수도 같은 기간 152만건에서 158만건으로 늘었다.</p> <p contents-hash="bd639cb45271771e687fa9d4667a42ce7c87378995b6ed7f855c97439b616ff3" dmcf-pid="PZRKVshDA5" dmcf-ptype="general">헌혈 인구 기반 자체도 줄어드는 추세다. 헌혈가능인구(16~69세)는 2022년 3897만명에서 2024년 3867만명으로 30만명 줄었고, 실제 헌혈자 수도 같은 기간 132만7000명에서 126만5000명으로 감소했다. 10·20대 인구는 2020년 1160만명에서 2024년 1060만명으로 100만명이나 줄었다.</p> <p contents-hash="ab399b002192f7f24a3935b472eb62e060b5707bdde446e241b8b5d88ad53355" dmcf-pid="Q5e9fOlwoZ" dmcf-ptype="general"><strong>◇헌혈 문턱 낮추고 효율 높이고…ALT 검사 폐지·연령 기준 완화 검토</strong></p> <p contents-hash="036341f94523f90dc8e7580025371e4b865279c89f009db2b566cdc85ed8ba57" dmcf-pid="x1d24ISrAX" dmcf-ptype="general">정부는 헌혈 연령 상향과 헌혈자 선별 기준 완화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행 기준은 전혈·혈장 헌혈의 경우 16~69세(65세 이상은 60~64세 헌혈 경험자에 한해 가능)로, 해외의 연령 기준 완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10년 가까이 유지돼 왔다.</p> <p contents-hash="da26dfffb3bfbf5487dc8cf3dce801b71b9767e1deb7263b8b198af1aed8ecea" dmcf-pid="yLHOhV6bAH" dmcf-ptype="general">간기능 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 검사 폐지도 추진한다. ALT 검사는 원래 B형·C형 간염의 대체 표지자로 1990년에 도입됐지만, 이후 핵산증폭검사(NAT)가 도입되면서 유용성이 크게 줄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폐기된 혈액 51만 유닛 중 33%에 해당하는 17만 유닛이 ALT 기준 부적격 판정으로 버려졌다.</p> <p contents-hash="33a35ca1366270d937276f935f74afe2060c5a8c038cbfead5c5b95f209b9499" dmcf-pid="WoXIlfPKNG" dmcf-ptype="general">말라리아 검사도 기존 항체 검사의 낮은 효율성(14년간 항체 양성 2만5657명 중 실제 감염 확인은 1건에 불과)을 고려해 민감도 높은 핵산 검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p> <p contents-hash="444783a3b0dd53052e1054755b15eb1a40cda165b2d95fd9c7b95c69b1e8e8ec" dmcf-pid="YgZCS4Q9AY" dmcf-ptype="general"><strong>◇헌혈의집 없는 지역엔 버스 투입…다회 헌혈자 포상도 확대</strong></p> <p contents-hash="4058fba4d33ec5273c2ee5c836ae60a52f7296cb1ab7b1ede3b00f8a20c81180" dmcf-pid="Ga5hv8x2cW" dmcf-ptype="general">헌혈 접근성도 확대한다. 현재 전국 혈액원은 99곳, 헌혈의집(헌혈카페)은 174곳 운영 중이다. 정부는 헌혈의집이 없는 기초지자체의 경우 지역 혈액원과 연계해 헌혈버스를 월 1~2회 정기 운영하기로 했다. 직장인의 퇴근 후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 시간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b90990cb73e519f829d0a00a0dfab96ecf3ae4e92f823fa1d00eab4ddbb13c6f" dmcf-pid="HN1lT6MVgy" dmcf-ptype="general">헌혈자 예우도 강화한다. 다회 헌혈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기존 장관 표창에서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으로 격상하고, KBO리그·K리그 관람 초청 등 예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활용도가 낮아진 헌혈증서와 헌혈환급적립금 제도도 개편할 계획이다. 헌혈증서 사용률은 2018년 9.7%에서 2024년 7.0%까지 떨어졌고, 헌혈환급적립금도 현재 615억원(2025년 11월 기준)이 쌓여 있다.</p> <p contents-hash="4faa33f3e413a91b9c96663f1674e2aab85c1bdba5f86fc78b23ad72f70d4c03" dmcf-pid="XjtSyPRfoT" dmcf-ptype="general"><strong>◇“안전한 수혈이 우선”…백혈구 제거 혈액 확대·혈액원 현대화</strong></p> <p contents-hash="bf03bb2442e9f265fe518d19e98e679296f3ff30af6c3ff0668d549975c2a785" dmcf-pid="ZAFvWQe4Av" dmcf-ptype="general">혈액 안전성 관리 차원에서는 백혈구 제거 혈액제제 공급 확대가 핵심 과제다. 2024년 기준 국내 백혈구여과제거 적혈구 공급률은 23.1%에 불과해 100%를 달성한 일본·호주·영국과 비교해 크게 뒤처진다.</p> <p contents-hash="4fb7424b822828781f19baa9624cdd3935a2378d108719d3b8e7b00b93e57d6b" dmcf-pid="5mzX1igRjS" dmcf-ptype="general">이 같은 격차는 수혈 후 면역 부작용 발생과도 연관된다. 발열성 비용혈 수혈반응 건수는 2024년 기준 한국이 3836건으로, 영국(183건)·일본(305건)과 비교해 현저히 많다. 정부는 백혈구 제거에 드는 추가 시간(약 50분)과 인력·공간 비용을 반영해 혈액수가 체계도 개편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af704343b6ba8c2134188d0dae448d4bbb681286d4f6bd9bd9ac01673f0202d" dmcf-pid="1sqZtnaecl" dmcf-ptype="general">1명의 헌혈자로부터 250mL짜리 성분채혈혈소판 2단위를 한 번에 채혈하는 ‘두단위성분채혈혈소판제제’ 도입도 추진한다. 미국(45.1%), 호주(72.1%), 중국(70.7%) 등 주요국이 이미 활용 중인 방식으로, 수혈 횟수 감소와 감염 위험 저감 효과가 있다.</p> <p contents-hash="3749d60ce50e46c430c18c930952a353975efac005cde10c60045f0e00c9733d" dmcf-pid="tOB5FLNdch" dmcf-ptype="general">방사선 조사 혈액제제의 혈액원 공급 수가 신설과 노후 혈액검사 장비 교체도 지속 추진한다. 대한적십자사 6개 혈액원(부산·광주전남·대구경북·대전세종충남·서울남부·서울중앙)의 평균 건축물 경과연수는 37.8년(2025년 12월 기준)에 달해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2026~2028년 부산혈액원 현대화를 시작으로 이후 5개 혈액원을 순차 개선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86d86c7dad3434e09f5cf8c2ca02c570601c8efb8baed7e610f59420f70bd9e" dmcf-pid="FIb13ojJNC" dmcf-ptype="general">의료기관 수혈 관리도 강화된다. 정부는 현재 무릎관절치환술과 척추후방고정술 등에 적용 중인 수혈 적정성 평가를 다른 수술로 확대하고, 의료질평가와 연계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무릎관절치환술의 수혈률은 2020년 41.0%에서 2023년 32.2%로 낮아졌지만, 주요국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p> <p contents-hash="96cea97139488b0ffac3a121ac64533858023a0c2ad9175f85ff96725e625980" dmcf-pid="3CKt0gAijI" dmcf-ptype="general"><strong>◇24시간 상시 관제 도입…우체국 배송망 활용해 혈액 공급 관리 강화</strong></p> <p contents-hash="1c41e311b56dcb7b0e4ed85c0d4288804a79670afc5c25f0b10895f8e0f81c75" dmcf-pid="0h9FpacnoO" dmcf-ptype="general">의료기관별 혈액 재고량을 반영한 혈액 공급 기준도 마련해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혈액수급관리시스템(BMS)을 통해 의료기관 혈액 정보를 수기 방식에서 자동 연계로 전환하고, 혈액정보관리시스템(BIMS)에는 연중무휴 24시간 상시 관제 체계를 도입한다. 현재 보건복지부 산하 9개 1등급 정보시스템 중 8개는 24시간 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정보관리시스템만 업무시간 관제에 머물러 있다.</p> <p contents-hash="247293d3d588108540a54ba724f09bdd8e7473e5476b8a6948b2be0159614ac8" dmcf-pid="pl23UNkLNs" dmcf-ptype="general">의료취약지 혈액 운송 개선을 위해 전국 우체국 물류망 활용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혈액 운송은 공급혈액원 차량 직접 운송이 80%를 차지하는데, 인구소멸 위험 지역의 경우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한 공공 배송 서비스 제공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와 협의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e8f318ea7d6fef3e8995e8c035bfd2927a308f5916ca6410e732b8fe14b7e94e" dmcf-pid="USV0ujEoom" dmcf-ptype="general">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헌혈자들의 생명나눔 실천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환자 치료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정부도 국민이 안심하고 수혈받을 수 있도록 혈액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3f0d1b7b19320c496498c5cdcd25b6b657738944214a08048e1bdc072594d61" dmcf-pid="uvfp7ADgar"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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