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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① ‘L4 환상’ 깨진 자율주행…‘양산형 ADAS’로 무게추 유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5-19 06: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현실 자율주행 ADAS 양산시대] ‘환상’ 깨진 자율주행, ‘양산’으로 재편되는 모빌리티 생태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FXpE6ztyD"> <p contents-hash="59ad5c74130f8d07a0c9d14ac6d2da4c904937d0684048bf461c72114866270f" dmcf-pid="23ZUDPqFTE" dmcf-ptype="general"><strong>-스태티스타, 글로벌 ADAS 시장 2025년 676억2000만달러, 올해 789억1000만달러 확대</strong></p> <div contents-hash="637535546411a321f3948c212658351f311f90dbd4284c315d1b16fd84086f0a" dmcf-pid="V05uwQB3Tk" dmcf-ptype="general"> <strong>레벨4(L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천문학적인 투자 대비 지연되는 상용화 일정 속에서, 글로벌 완성차(OEM) 업계는 당장 수익을 내고 대중화가 가능한 '양산형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로 빠르게 전략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디지털데일리는>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짚어봅니다. [편집자주]</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b013a41cc280d76cd60f5a3747fbf5035a55ec4bfdd40e94b8feb31dc44275" dmcf-pid="fp17rxb0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060013302cojb.jpg" data-org-width="640" dmcf-mid="qePd1wLx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060013302coj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14e9fbe538a950543b5139ad19e232d77bb7437f7c52e310bc03eb98316c5e" dmcf-pid="4odN7lkLSA"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기류 변화가 가파르다.</p> <p contents-hash="a9bc20fe9eb2e6f963549d01391d0bc6899965c0e4e09a01290a62b045f32de7" dmcf-pid="8gJjzSEoSj" dmcf-ptype="general">글로벌 완성차(OEM) 업계의 자율주행 전략이 이상에서 현실로 빠르게 선회하고 있다. 불과 수년 전까지 모빌리티 생태계를 뜨겁게 달궜던 레벨4(L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중심의 장밋빛 경쟁은 고비용 구조와 기술적 한계, 지연되는 상용화 일정으로 인해 완연한 숨 고르기에 들어간 형국이다.</p> <p contents-hash="aebdaf00fef17dfa9f827471619ef1c18adae07c48d69c2f31c47274dd9ddb68" dmcf-pid="6aiAqvDghN" dmcf-ptype="general">수조 원의 투자금을 쏟아붓고도 눈에 보이는 결실을 보지 못한 완성차 업계가 생존을 위해 택한 돌파구는 당장 수익을 창출하고 기술적 확산이 가능한 '대중형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시장이다.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미래의 비전 대신, 당장 도로 위의 수백만 대 차량에 탑재해 안전을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실리주의적 접근이 업계의 메인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다.</p> <p contents-hash="3a7363375f597bd429b02eddfe36cbd26bf680c1b992ab3b592ae26304b0acbb" dmcf-pid="PNncBTwaWa" dmcf-ptype="general"><strong>◆ 거품 빠진 완전 자율주행…‘보급률·실효성’ 부상</strong></p> <p contents-hash="9db11a546cf91bd158f9a98280068172ea1458d0a38faf47ed786d5c741b899a" dmcf-pid="QjLkbyrNTg" dmcf-ptype="general">글로벌 자율주행 밸류체인은 프리미엄 차량 중심의 최고 성능 경쟁에서 벗어나, 실제 도로 위의 대다수 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가성비 중심의 ADAS(L2+) 확대 축으로 재편 중이다. 과거 완성차 업체들이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와 고성능 컴퓨팅 칩을 도배하며 기술적 우위를 과시하는 데 집중했다면, 현재는 실제 양산이 가능한 수준의 원가 구조를 확보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차량용 인지 기술의 주무대 역시 일부 고급 차종에 한정되던 영역을 넘어 일반 대중형 세그먼트와 상용차 영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c50fe8c5e8ca3ef82f86be6146ec9eb883aef817588d4e0cb65b8a3eae1931ec" dmcf-pid="xAoEKWmjlo" dmcf-ptype="general">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과 완성차 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인도 등 신흥 시장(Emerging Market)의 폭발적인 성장과 글로벌 주요국의 교통 안전 규제 강화는 ADAS 탑재 의무화를 이끌며 시장의 질적·양적 팽창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신흥 시장의 소비자들은 고가의 완전 자율주행 옵션보다는 실질적으로 사고를 예방해 주는 전방 충돌 방지나 차선 유지 보조 같은 핵심 기능의 포함 여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p> <p contents-hash="f1a8e7af829441fbcdc972d1347facb900a2c1ab15d81d1b577a7786f6032381" dmcf-pid="yUtzmMKpyL"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의 최신 시장 전망 데이터는 이러한 흐름을 증명한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4년 579억4000만 달러 규모에 머물렀던 글로벌 ADAS 시장은 2025년 676억 2000만 달러를 거쳐, 올해 789억1000만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p> <div contents-hash="8fece773d1718057d1ee1ec0a2d687629bf926877525edde19abfdebbdab8559" dmcf-pid="WuFqsR9Uyn" dmcf-ptype="general"> 이러한 가파른 우상향 곡선은 향후에도 지속돼 오는 2029년에는 1254억2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매년 16.7%에 달하는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자율주행 생태계의 중심축이 보급형 ADAS 대중화 국면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e01a104bca270c80ef044be9370bbe6bf31185d1656d808a515beaf3f09f55" dmcf-pid="Y73BOe2u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060014585zmxk.png" data-org-width="640" dmcf-mid="B3njzSEo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060014585zmxk.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85ec894e9122ab9e9972fabe93781f594442b5c1d5655b551a1afba3e9422e6" dmcf-pid="Gz0bIdV7CJ" dmcf-ptype="general"><strong>◆ 완성차 업계의 딜레마, 가혹한 ‘3중고’에 가로막힌 대중화</strong></p> <p contents-hash="74592185248517bb71b4517da0b7045c18f075ad3c7e38aa677860f472a440c9" dmcf-pid="H5YFAfUZCd" dmcf-ptype="general">대중형 차량에 첨단 안전 기술을 대거 이식하는 과정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가혹한 하드웨어적·경제적 제약 조건에 직면했다.</p> <p contents-hash="ea8fe1e0ed8f4f2ea32aba8702a2052a4802bc592c40dbbb984ce565ce57da57" dmcf-pid="X1G3c4u5Ce" dmcf-ptype="general">현재 완성차 업계가 직면한 숙제는 제한된 연산 자원과 엄격한 전력 소모량 관리, 극단적인 비용 절감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는 점이다. 프리미엄 세그먼트 차량과 달리 수천만원대 대중형 차량은 하드웨어 단가에 극도로 민감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050d128c9fb890e4868690122423f2f6c19f7ce553053afc7df1cc898cfc5629" dmcf-pid="ZtH0k871TR" dmcf-ptype="general">엔비디아(NVIDIA) 등 거대 반도체 기업들이 내놓는 하이엔드 칩셋은 높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대중형 차량에 탑재하기에는 치명적인 걸림돌이 많다. 고성능 칩에 따르는 막대한 전력 소모와 이에 따른 발열 현상은 차량의 전동화 트렌드에서 주행거리 감소라는 악재로 작용한다. 별도의 냉각 시스템을 추가해야 할 경우 원가 상승과 내부 공간 제약이라는 또 다른 병목 현상을 낳는다.</p> <div contents-hash="1082bc2d419843432e26868a542c8c6893e2accbe25a682964ad3ab61410fd0a" dmcf-pid="5FXpE6ztSM" dmcf-ptype="general"> 결국 현재 ADAS 시장의 진짜 승부처는 고스펙의 기술 데모나 실험실 속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제약이 많은 차량용 하드웨어 환경에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과 전력 소비를 얼마나 최적화할 수 있는가로 귀결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97646a1655d75f57f6f8a5f42cce04e307cfc6cec54e8bea87fb47434db7e0" dmcf-pid="13ZUDPqF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060015864mkpx.jpg" data-org-width="640" dmcf-mid="bXfxHcd8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060015864mkp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4ea869dbc48829fe264845e64792788d9279c8c0e272db9d3a6adf509d16f06" dmcf-pid="t05uwQB3WQ" dmcf-ptype="general"><strong>◆ 엔비디아부터 모바일아이까지…각축전 벌이는 오토모티브 AI</strong></p> <p contents-hash="39947f90950ef6f7a5b8b0a65d893926a312d2cda195af6d720a839364ed61bb" dmcf-pid="Fp17rxb0lP" dmcf-ptype="general">관련 업계는 대중형 ADAS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글로벌 차량용 인공지능 생태계 안의 역학 관계도 복잡해지고 있다. 현재 시장은 엔비디아, 모빌아이, 퀄컴 등 거대 기술 기업들이 격렬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장이 됐다.</p> <p contents-hash="c2d05916e99ae9246bfa0f03a12df282d89da4ef8ce389781559e50a43bb1550" dmcf-pid="3UtzmMKpW6" dmcf-ptype="general">슈퍼컴퓨터급 연산 능력을 앞세운 엔비디아는 고성능 중앙 집중형 컴퓨팅 아키텍처를 지향하며 프리미엄 자율주행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스마트폰 칩셋 시장을 지배했던 퀄컴은 디지털 콕핏과의 통합 및 높은 확장성을 무기로 완성차 업계의 서플라이 체인을 파고드는 중이다.</p> <p contents-hash="a6aa85b9ee1fc3d63ec69a9acd83d3d3ea8c09d9e9015dfa1b9336c1bfee8905" dmcf-pid="0uFqsR9Ul8" dmcf-ptype="general">반면 오랫동안 ADAS 인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해온 모빌아이는 자체 하드웨어 칩과 인지 소프트웨어를 단일 패키지로 묶어 공급하는 이른바 '블랙박스' 형태의 턴키 솔루션을 고수해 왔다.</p> <div contents-hash="a86d9636e48351b6ddf6cc73ad19ef9dab6e2a0aa9a62a9bfb1b7e82a1d21b2a" dmcf-pid="p73BOe2uW4" dmcf-ptype="general"> 이들 빅플레이어의 기술력은 저마다 독보적이지만, 수천만 원대 보급형 차량까지 아우르는 완성차 업체의 다변화된 요구사항과 가혹한 단가 조건을 단독으로 완전히 충족하기에는 저마다의 전략적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451d997abc60a38bcfb7e9650bd47cc44dc8e86c3a7e7a1db6026232386b7d" dmcf-pid="Uz0bIdV7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060017128mjud.jpg" data-org-width="640" dmcf-mid="KkxL0ONd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060017128mju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24e56dc12c689761f36f80176e8681a77be1b402a3b94fae0d895e4ebbbc3e0" dmcf-pid="uz0bIdV7lV" dmcf-ptype="general"><strong>◆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디커플링’…스트라드비젼 등 독립형 SW의 부상</strong></p> <p contents-hash="65ed26cb2b07eb82d39300c21222653ffcc4384660b3757708751a6937718532" dmcf-pid="7qpKCJfzy2" dmcf-ptype="general">완성차 업체들이 가장 경계하기 시작한 것은 특정 칩 제조사에 솔루션 전체를 의존해야 하는 하드웨어 종속성(Lock-in) 문제다.</p> <p contents-hash="d54cf52b01a7eca95baeb6a762e6f3b78dcc977f3d63c89fa4648ff80bc1ef57" dmcf-pid="zBU9hi4qS9" dmcf-ptype="general">모빌아이 스타일의 블랙박스형 솔루션은 완성차 업체가 자체적으로 기능을 추가하거나 차량 특성에 맞춰 세부 성능을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는 공급망 위기 시 대응력을 떨어뜨리고 향후 가격 협상권마저 반도체 기업에 종속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반발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하드웨어 칩셋(SoC)과 인지 소프트웨어를 철저히 분리하여 조달하는 '디커플링(Decoupling)' 구조이자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아키텍처로 선회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b1339aa0231c246a6d8debed06ce042fe903729b612d1b1f2663ee94ab666e3" dmcf-pid="qbu2ln8BhK" dmcf-ptype="general">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분리 흐름은 칩셋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구동할 수 있는 독립형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완성차 업체가 퀄컴이나 르네사스, AMD 등 어떤 하드웨어를 선택하더라도 일관되고 안정적인 인지 성능을 보장해 줄 최적화 파트너가 필수가 되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b5457d9c9dc15755d6a06014bdc0f7f02e82c64500d7564159dbee07384f4803" dmcf-pid="BK7VSL6bCb" dmcf-ptype="general">국내를 대표하는 차량용 비전 퍼셉션 소프트웨어 기업인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이 지점이다. 이들은 2019년부터 실제 차량 양산을 시작하며 소프트웨어 최적화 역량을 증명해 왔으며,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함을 무기로 완성차 업계가 직면한 딜레마를 해결할 핵심 열쇠로 급부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e6fa9ea1e876744dc83ec6f454664d7b078fca43db4cd11aebe4631124b3a1e" dmcf-pid="b9zfvoPKSB" dmcf-ptype="general">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실제 차량 양산 검증이라는 높은 진입장벽을 먼저 통과한 최적화 소프트웨어 플레이어들이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의 메인 플레이어로 진입하는 서막이 열린 셈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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