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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홍진 감독 “‘호프’ 속편? 기회만 되면 당연히 만들어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8
2026-05-19 10:13: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칸영화제 경쟁 진출 ‘호프’ 현지 간담회<br>“사회문제 대한 고민이 우주까지 이어져”<br>“속편 만들려 칸 찾아…써놓은 것 있다” <br>패스벤더 “나홍진, 예측 불가 장르 변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EsABhcn1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2aa9f47cc3a05e1e2798bbed9c78f032e67249c7d9738ac6a5604ba85193c0" dmcf-pid="VDOcblkL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배우 황정민과 나홍진 감독, 조인성이 지난 18일(현지시간) 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호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P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ned/20260519101317897whlr.jpg" data-org-width="1280" dmcf-mid="X9B3k20H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ned/20260519101317897wh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배우 황정민과 나홍진 감독, 조인성이 지난 18일(현지시간) 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호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P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f92bd3ea19c761cacab2a78f374a66c14d0716242b1d0567772537deb0ee65" dmcf-pid="fwIkKSEo5t"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화 ‘호프’와 함께 79회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나홍진 감독이 영화의 속편 제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c5784025493b6ce6eed3292baa07ecc219a97acacbafd8a8416533e4384108c" dmcf-pid="4rCE9vDgt1" dmcf-ptype="general">나 감독은 18일(현지시간) 오후 진행된 칸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속편을) 만들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당연히 만들 것”이라면서 “그 기회를 만들기 위해 (칸 영화제에) 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42fd807b7a8356f7988b025685817858376a38fc22ddbb4e6599625631f29d4" dmcf-pid="8mhD2TwaG5" dmcf-ptype="general">기자회견에는 나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그리고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93c77b23b0e5618b566f97a8dbbe911287171d737929ee1c441813499edf05b1" dmcf-pid="6RnQHax25Z" dmcf-ptype="general">올해 칸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진출한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이 퍼지며 온 마을이 혼란에 빠지고, 이후 믿기 힘든 현실이 펼쳐지는 SF(Science Fiction·공상과학) 액션 스릴러다. 나홍진 감독이 영화 ‘곡성’(2016)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ebcb4aebce1cc09325fc4b3eb01996ec7daa35c5b11f09cadeb07e8fa12f6608" dmcf-pid="PeLxXNMV1X" dmcf-ptype="general">영화는 지난 17일 저녁 칸 현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영화를 관람한 비평가들과 외신은 나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속도감 있는 액션, 전개 등에 대해 입을 모아 호평하면서도 “속편을 예고하는 느낌”이라는 평가를 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d4d7a28666ba2413a8518d0903ea1486f55a6a43efe3785d07533f663e8488" dmcf-pid="QdoMZjRfX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호프’ 스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ned/20260519101318400pkks.jpg" data-org-width="1280" dmcf-mid="Zj4qOQB35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ned/20260519101318400pk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호프’ 스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f8548d1b619143a86a6daba467473b698a9bc232f64cc5d9cdfb13c0c7e757" dmcf-pid="xJgR5Ae4GG" dmcf-ptype="general">이에 나 감독은 “이 영화는 이후의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할 수 있고, (이야기를) 써놓은 것도 있다”면서 “그럼에도 나는 작품이 완벽한 완결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후의 서사를 새롭게 써야 하는 위기가 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a03a0a825d062e3b01d48dd50deb44864928205e525301e333de570d85d66486" dmcf-pid="yXFYnUGh5Y" dmcf-ptype="general">나 감독은 우주에서 온 존재가 등장하는 ‘호프’의 아이디어가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왜 범죄를 저지르고, 왜 폭력이 발생하는지 등의 원인을 고민하다 보니 ‘곡성’에서는 초자연적이고 종교적인 부분까지 갔고, 이번에는 우주까지 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30ee21189e2efa5a7db3cea316994090e85ce8c8013b504e7b8b5ca5480b394" dmcf-pid="WZ3GLuHlZW" dmcf-ptype="general">큰 호평을 받은 영화 속 액션 장면에 대해서는 ‘원시적’으로 구현하고 싶었다는 제작 의도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b000980a5fdcf339fba1818a5422e0b677912e2f4d4880bf4eed9cd7f565ec7" dmcf-pid="Y50Ho7XSXy" dmcf-ptype="general">나 감독은 “영화에서 컴퓨터그래픽이미지(CGI)로 만들어진 크리처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좀 다르게 담아내고 싶었다”면서 “신들이 현대적이지 않고 전통적이면서도 원시적인 느낌이 되길 바랐고, 그걸 위해 배우들이 힘들고 위험한 액션 등을 소화해야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2d3fa08ea215616abc3f3246051fe4fe18dddfb1fa1193f6d695b96ae542cf6" dmcf-pid="G1pXgzZvHT"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작 중 ‘범석’ 역의 황정민과 ‘성기’ 역의 조인성은 촬영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힘들지 않았다”고 입을 모아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393310bd63837802237139e30e75f9beaeca40153bf62b8539215670826148" dmcf-pid="H7KpDfUZ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정호연이 79회 칸국제영화제 ‘호프’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ned/20260519101318725abfh.jpg" data-org-width="1280" dmcf-mid="KdnQHax2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ned/20260519101318725ab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정호연이 79회 칸국제영화제 ‘호프’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7d29be76dc96a40a3379141458842adc8a22dc6772ad1037da68409728d195" dmcf-pid="Xz9Uw4u51S" dmcf-ptype="general">황정민은 “이런 생소한 작업을 처음 해보는 입장에서 최고의 상상력을 끌어내야 하는 임무와 마주했을 때 오는 에너지와 감정이 있다”면서 “덕분에 충분히 뛸 수 있는 에너지가 생겼다.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e6ba64c9d62d0814fef0d0d7a25a3e8be75d1d8fddfe447ade0b624ed50625a" dmcf-pid="Zq2ur871Xl" dmcf-ptype="general">조인성은 “체력적인 부분보다 어떻게 공포감을 관객에게 전달할지 고민하며 감정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더 힘들었다”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려면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용기를 내 촬영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8fde72e6b138097a2f2e96993c492e5329e78aeb7eefc195bf5f9cef94e62f2" dmcf-pid="5BV7m6ztXh" dmcf-ptype="general">프리미어 상영 당시 등장만으로도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낸 ‘성애’ 역의 정호연은 “감독님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칸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첫 영화가 이렇게 크고 역사 깊은 극장에서 상영되다 보니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밀려온다”면서 “정말 열심히 작품을 만들어주신 나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5063fb483f2b5c8f626528afa6c943ee6499b5c3cb40eb1c4e00f60b0c779a1" dmcf-pid="1bfzsPqFHC" dmcf-ptype="general">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작품 속 ‘외계인’으로 등장한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을 향한 질문도 쏟아졌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실제 부부이기도 하다. 나 감독은 “한 분 한 분 최선을 다해 모신 배우들”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953f09461e5ae9847404b1d99de7e5c63e6de2772dd8f1290921aca5136f78" dmcf-pid="tK4qOQB3G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마이클 패스밴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지난 18일(현지시간) 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호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EP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ned/20260519101319293lxoe.jpg" data-org-width="1280" dmcf-mid="9G6bCMKp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ned/20260519101319293lx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마이클 패스밴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지난 18일(현지시간) 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호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EP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86a6c77cd1936d37fd823bc70bdd7c146332d3b7a02783bce7d9f0f8fb775a" dmcf-pid="F98BIxb0YO" dmcf-ptype="general">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처음 간 국제영화제가 21살 때 부산영화제였고, 그때 아시아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면서 “‘추격자’, ‘황해’, ‘곡성’도 모두 봤기 때문에 나 감독이 외계인 역을 제안했을 때 바로 하겠다고 했다. 작품의 일부가 돼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901f9c095b3b60dd6dcbfca27aa22f95ea2a7cbb078f56e5d8ddfbfca6ecedb" dmcf-pid="326bCMKpts" dmcf-ptype="general">마이클 패스벤더는 “서양 영화는 고품질이라도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데, (나 감독의 영화는) 그런 것이 없다”면서 “처음에는 약간 코미디 같고 부조리하다가 어느 지점에서 현실적으로 변화하는 그 부분에서 (나 감독은)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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