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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지금, 명의] “갑상선암, 착한 암 맞지만…목소리·흉터·삶의 질까지 살펴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6-05-23 07: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유창환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교수<br>수술 환자 10명 중 7명 목소리 변화<br>성대 마비로 영구적 쉰 목소리도<br>성대 신경 최대한 보존해 수술해<br>1cm 미만 암 수술 아닌 ‘적극 감시’<br>수술 흉터 10cm서 3~5cm로 감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A7uYVpXW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0dec4789f54cb14574aff5c1af4e6350cec8c0df61896977c4ee61302aa07a" dmcf-pid="tcz7GfUZ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갑상선암 명의’ 유창환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교수는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천천히 자라고 예후가 좋은 암”이라며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까지 고려한 수술법과 치료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eouleconomy/20260523070358478ybab.jpg" data-org-width="1200" dmcf-mid="XGpxqoPK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eouleconomy/20260523070358478yb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갑상선암 명의’ 유창환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교수는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천천히 자라고 예후가 좋은 암”이라며 “환자의 수술 후 삶의 질까지 고려한 수술법과 치료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aa86b0ae1c2e0016a11b0153f7176cc815c281344710e550da1f3e0eb2b331" dmcf-pid="FkqzH4u5TC" dmcf-ptype="general">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다행히 5년 생존율이 100.2%로 매우 높아 흔히 ‘착한 암’이라고 불리지만, 환자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것은 암 자체만이 아니다. 수술 후 목소리가 변하지 않을지, 목에 흉터가 남지 않을지, 평생 호르몬제를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크다. ‘갑상선암 명의’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유창환 교수는 “갑상선암 치료는 암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환자의 목소리와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해 치료해야 한다”며 “성대 신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수술 후 목소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착을 줄이는 정밀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772e12bfa387eea656cbf223a9898c76d8f39be705bd92c4b2b6ea69b73408c" dmcf-pid="3EBqX871hI" dmcf-ptype="general">23일 저녁 9시 방영되는 서울경제TV ‘지금 명의’에서는 유창환 교수가 출연해 갑상선암 정밀 수술에 대해 설명한다.</p> <p contents-hash="f270a9a14abfd3ad1d49936579161da2ad92c4fb2a116fd72c24212567f58c41" dmcf-pid="0DbBZ6ztlO" dmcf-ptype="general">◇갑상선암 수술 후 10명 중 7명 목소리 변화</p> <p contents-hash="3d8cc66e261f4af5b1a7ddf37048b14340c3a12edee6cc1ebaccaa6c4cc4a6cf" dmcf-pid="ptag6wLxCs" dmcf-ptype="general">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변화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유창환 교수는 “갑상선암 수술 후 10명 중 7명 정도가 목소리 이상을 경험한다”며 “다만 대부분은 고음이 잘 안 올라가거나, 노래가 어렵거나, 목소리가 쉽게 피곤해지는 정도”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ea806bc274d40d99b1a5d03f174a36c40f987b399b9e6aa15ba4de0ede3c9b0" dmcf-pid="UFNaProMhm"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알려진 ‘쉰 목소리’는 성대 움직임을 담당하는 성대 신경이 수술 과정에서 영향을 받을 때 나타난다. 갑상선 주변에 있는 성대 신경이 수술 중 당겨지거나 일시적으로 기능이 떨어지면 성대 마비가 올 수 있다.</p> <p contents-hash="271401121ad2cf91388795ee92ae8a0a832a093a5ccb384d6485c8fc70e3e27b" dmcf-pid="uBmrnvDgWr" dmcf-ptype="general">목소리 보존을 위해서는 성대 신경 주행을 세밀하게 확인하며 수술해야 한다. 유창환 교수는 “갑상선 주변에는 성대 신경은 사람마다 굵기와 위치가 다를 수 있다”며 “그래서 확대경을 사용해 신경이 예상과 다르게 지나갈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술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428bf9f61d8c02ad21b212d453a61ef713ba5a5998a222e938ec9b9beeebc34" dmcf-pid="7XniVcd8hw" dmcf-ptype="general">수술 후에는 음성 재활을 통해 목소리 회복을 돕는다. 유 교수는 “6개월 정도 지나면 대부분 환자가 목소리를 회복한다”며 “다만 가수, 성악가, 교사, 방송인처럼 목소리를 직업적으로 쓰는 사람은 수술 전부터 충분한 상담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5baf0e8b7b3421c9ffd5b666512be9b6ee43d44c38a00f5dbf96929cb4afded" dmcf-pid="zZLnfkJ6hD" dmcf-ptype="general">◇수술 흉터·유착 줄이는 추세</p> <p contents-hash="de48acea74b30abec17a0362276dc8433483c0d42931898e346f52caf9f2056b" dmcf-pid="q5oL4EiPyE" dmcf-ptype="general">최근 갑상선암 수술은 암 제거뿐 아니라 흉터와 유착, 목소리 보존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과거에는 목 가운데를 8~10cm 절개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3~5cm 정도로 절개 범위가 크게 줄었다. 일부 환자에게는 목 가운데가 아닌 쇄골 근처나 겨드랑이, 귀 뒤, 입안을 통해 접근하며, 로봇 수술도 활용된다. 흉터 크기와 유착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p> <p contents-hash="4e68985627c9379ad0809932de9fd42df0040cd5aec1adb332dd58b377583a61" dmcf-pid="B1go8DnQCk" dmcf-ptype="general">갑상선암 수술에서도 갑상선 전체를 떼어내지 않고 암이 있는 쪽만 절제하는 ‘반절제’가 늘고 있다. 과거에는 갑상선암 수술에서 갑상선 전절제가 기본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암의 위치와 크기, 림프절 전이 여부, 주변 조직 침범 여부 등을 종합해 반절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p> <p contents-hash="dd4fce1c95a086bd445fd682a3d313b36926a1b21611eaa7f7280850c87736b9" dmcf-pid="btag6wLxhc" dmcf-ptype="general">갑상선을 절반만 절제하면 갑상선호르몬제 복용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유창환 교수는 “갑상선은 호르몬을 만드는 기관이기 때문에 반을 남기면 남은 조직이 기능을 대신해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다”며 “실제로 반절제 환자 10명 중 7~8명은 평생 호르몬제를 먹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남은 갑상선에서 재발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정기적인 추적관찰은 필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7c0e4744cbda4c56775c4b7d66cff4b6d06bf72964587356e68c37d27c5526" dmcf-pid="KFNaProM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갑상선암 수술에서 갑상선 전체를 떼어내지 않고 암이 있는 쪽만 절제하는 ‘반절제’가 늘고 있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eouleconomy/20260523070359842nhax.jpg" data-org-width="1200" dmcf-mid="ZuNTE1Sr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eouleconomy/20260523070359842nha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갑상선암 수술에서 갑상선 전체를 떼어내지 않고 암이 있는 쪽만 절제하는 ‘반절제’가 늘고 있다. /서울경제TV ‘지금 명의’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a9c38874e16f571dd442dc3f98e7086197948037424d73a863b0b504b46eaa" dmcf-pid="93jNQmgRvj" dmcf-ptype="general">◇1cm 미만 작은 갑상선암, ‘적극적 감시’도</p> <p contents-hash="0a67de0cf1be502d3642a8adfa892ef759607b457d225701cd6b460d07c52f18" dmcf-pid="2QWyDtvmSN" dmcf-ptype="general">갑상선암은 진단 후 바로 수술을 하지 않고, 지켜보기도 한다. 유창환 교수는 “1cm 미만의 작은 갑상선암이 주변 조직 침범이 없고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적극적 감시’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적극적 감시는 수술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하며 암의 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2f5b79318f0f13ee14949e366b41ff594f12487684370d3fc361330591c3fb48" dmcf-pid="VxYWwFTsya" dmcf-ptype="general">초음파에서 흔히 발견되는 갑상선 결절은 둥글고 경계가 뚜렷하며 물혹처럼 보이는 경우 암 가능성이 낮지만,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모양이 불규칙한 경우에는 암일 수 있어 조직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5mm 미만의 작은 결절은 암처럼 보이더라도 바로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경과를 본다.</p> <p contents-hash="5bae9bec44ffddd6d1d8df0c9c6a2719c6f34faebf9428bc0ff003d7b34482b9" dmcf-pid="fMGYr3yOWg" dmcf-ptype="general">그는 “갑상선암이 천천히 자란다고 해서 치료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다”며 “대개 처음에는 6개월 간격으로 1~2년 정도 관찰하고, 변화가 없으면 1년 간격으로 늘려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e848c060003c97d5f14851ee08f3b8ffd23e65484d93a1bc712a5ef5b790789" dmcf-pid="4RHGm0WIyo" dmcf-ptype="general">◇수술 후 피로감, 갑상선호르몬제 조절해야</p> <p contents-hash="f91c448650893b8a7bf96538d0baab4904dcc476d366db34c102488010c7c76e" dmcf-pid="8eXHspYChL" dmcf-ptype="general">갑상선암 수술 후 환자들은 피로감을 가장 흔하게 호소한다. 피로는 갑상선 호르몬제 투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난다. 호르몬제 용량이 과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땀이 많아질 수 있고, 부족하면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정기적으로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며 약용량을 조절해야 한다.</p> <p contents-hash="99bee2cc7387f332bf189a169fea2248ed246010df6bd6f58e181855d8ea3874" dmcf-pid="6dZXOUGhvn" dmcf-ptype="general">좋은 갑상선암 치료란 암을 잘 제거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환자의 직업, 나이, 목소리 사용 정도, 흉터에 대한 민감도, 불안감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유 교수는 “갑상선암은 생존율이 높은 만큼 치료 이후의 삶이 중요하다”며 “환자와 의사가 충분히 상의해 치료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공유 의사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fb3942dc4d7c17b3b0623daf69fa4385f4d7311f7cbeb4dd4af5a7556b8d8d" dmcf-pid="PJ5ZIuHl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금 명의’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eouleconomy/20260523070401069yruv.jpg" data-org-width="357" dmcf-mid="5HjNQmgR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seouleconomy/20260523070401069yr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금 명의’ 유튜브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92a0e4c1e1451b15c5afe6917a877379181e6f1fdadeab36a492fb849c006f" dmcf-pid="Qi15C7XSlJ" dmcf-ptype="general">이금숙 기자 kslee@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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