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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원래도 공짜였던 ‘무료 통항’이 승전 성과인가 [트럼프 스톡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5-26 09:27: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경환 특파원의 트럼프 스톡커(Stocker) <226><br>美 재공습 직전, 중재국 노력에 협상 급물살<br>합의 초안엔 ‘先종전·後핵’, 해협 무료 통행<br>미국·이란 ‘동상이몽’...걸프국·공화당 반발<br>“전쟁 왜 했나”...“곧 발표”→“서두르지 마”<br>중동 불확실성 속 PCE, 워시 첫 행보도 관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6V66KFYv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e24d4c5ab5b6f22a51e6a5c663703b240ff9a1de01fdd89395a387e88562f2" dmcf-pid="UPfPP93G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화당 소속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국무부 장관을 지낸 마이크 폼페이오 전 장관. 폼페이오 전 장관은 핵 협상은 뒤로 미루고 30~60일간 미국과 이란이 휴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23일(현지 시간)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때 이란과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협상을 주도한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 로버트 말리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북아프리카·걸프지역 담당 선임보좌관, 벤 로즈 전 백악관 NSC 전략소통 담당 부보좌관의 이름을 거론하며 “당시 각본을 그대로 빼다 박은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만약 내가 이란과 합의를 한다면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 합의처럼 막대한 현금을 주고 핵무기 개발로 가는 선명한 길을 열어준 것과는 다를 것”이라며 “아직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되지도 않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안에 대해 비판하는 패배자들의 말은 듣지 말라”고 반발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39887ecjd.png" data-org-width="289" dmcf-mid="ZVZooR9UC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39887ecj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화당 소속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국무부 장관을 지낸 마이크 폼페이오 전 장관. 폼페이오 전 장관은 핵 협상은 뒤로 미루고 30~60일간 미국과 이란이 휴전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23일(현지 시간)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때 이란과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협상을 주도한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 로버트 말리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북아프리카·걸프지역 담당 선임보좌관, 벤 로즈 전 백악관 NSC 전략소통 담당 부보좌관의 이름을 거론하며 “당시 각본을 그대로 빼다 박은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만약 내가 이란과 합의를 한다면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 합의처럼 막대한 현금을 주고 핵무기 개발로 가는 선명한 길을 열어준 것과는 다를 것”이라며 “아직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되지도 않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안에 대해 비판하는 패배자들의 말은 듣지 말라”고 반발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59bc780cd8e17e3c655db14b3bcd721e53a297b0e5d4f6e734ad13c7374661" dmcf-pid="uQ4QQ20HCB" dmcf-ptype="general">막바지 작업 단계인 줄 알았던 미국과 이란 간 휴전·종전 협상이 각국의 반발에 부딪쳐 다시 신중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대 쟁점인 이란 핵 프로그램 억제 문제는 물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이란 자금 동결과 경제 제재 해제 등을 두고 양측이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합의가 무르익을수록 양국 강경파들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막판까지 힘겨루기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이번주에도 중동 협상이 글로벌 증시, 국제 유가, 국채 금리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인 가운데 오는 28일(현지 시간) 나오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첫 행보와 연준 내부 평가 등이 시장에 영향을 주는 추가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p> <div contents-hash="8aee555721836807a5281840baecaea1d8b4eff692620200c251bbc525dde67e" dmcf-pid="7x8xxVpXTq" dmcf-ptype="general"> <div> <strong>파키스탄·카타르 고위급 테헤란행...이란 “합의 임박 아냐”</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96c52ae4aca079eddc8124d068af4917cb061f62e1c69b160b16c2249139cf" dmcf-pid="zM6MMfUZ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키스탄의 실세로 평가받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무니르 총사령관은 지난달 11~12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첫 종전 회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1287uoml.png" data-org-width="1081" dmcf-mid="5GVllroM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1287uom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키스탄의 실세로 평가받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 무니르 총사령관은 지난달 11~12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첫 종전 회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24bac2b8a2a1f30aa7fe7c58daf07c4269e7d5e5d41985cc009891d34ef9c92" dmcf-pid="qRPRR4u5v7" dmcf-ptype="general"> 지난 주말,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분위기는 중재국들의 잰걸음으로 한층 더 무르익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실세인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과 카타르 협상팀은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 나란히 도착했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지난달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종전 협상을 주도한 핵심 인물이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22~23일 이틀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부 장관 등 이란 지도부와 연쇄 회동하고 귀국했다. 이에 앞서 20∼21일에는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테헤란에서 이란 내무·외무장관과 협상 재개를 논의했다. 로이터통신은 “카타르 협상팀은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미국과 사전 조율한 뒤 이란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47965cab55c7fac4339b84f80325239f8bc9553180ce1458f8abdc387f17e0da" dmcf-pid="BAgAAn8Bhu"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알아라비야방송은 미국과 이란이 마련한 합의문 초안을 단독 입수했다며 이 내용이 몇 시간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합의 초안의 내용에는 △모든 전선에서 즉각적·포괄적·무조건적 휴전 △군사·민간·경제 인프라(기반시설) 타격 금지 △군사작전과 여론전 중단 △주권·영토 보전 존중과 내정 간섭 중단 △걸프 해역, 호르무즈 해협, 오만만에 대한 자유 항행 보장 △합의 이행 감시·분쟁 해결을 위한 공동 절차 수립 △7일 안에 미해결 사안 협상 개시 △합의 이행 여부에 따라 대(對)이란 제재 점진적 해제 △합의 공식 발표 직후 효력 개시 등의 사안이 포함됐다. 알아라비야방송이 전한 내용만 보면 해당 합의문 초안에는 미국보다는 전적으로 이란이 원하는 내용이 더 크게 담겼다.</p> <p contents-hash="3a99cebb01adb380de0972a94f6fd7269775602d521fbfbeb6db198750399379" dmcf-pid="bcaccL6bWU" dmcf-ptype="general">중재국들의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마냥 긍정적인 평가만 나오지는 않았다. 실제 이란 관영 IRIB방송 등은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합의가 임박했다고 결코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무니르 총사령관의 테헤란 방문을 두고 “반드시 어떤 전환점이나 결정적 상황에 도달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난 두세 달 동안 미국이 저지른 범죄 이후 이란과 미국 사이에 의견 차이가 매우 크다”며 “몇 주~몇 달 동안 몇 차례의 방문·협상으로 결론을 낼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18c5951483c013b32301fa4af31dac7f5fdd0728dddda5e9a9f759bf8564f97" dmcf-pid="KkNkkoPKTp" dmcf-ptype="general">바가이 대변인은 카타르 대표단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동했다고도 확인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몇몇 국가가 종전과 긴장 고조 방지를 위해 선의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는 가치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우리의 공식 중재자는 파키스탄”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 “이번 협상의 초점은 종전에 있을 뿐 핵 사안과 관련한 논의는 현재 없다”며 “우리는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국으로서 평화적 목적을 위한 핵에너지 사용 권리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란의 파르스통신도 “무니르 총사령관이 테헤란을 방문했다고 해서 합의에 접근했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파키스탄 내무장관도 미국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이란에 온 게 아니라 중재자로서 역할을 강화하려고 방문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일축했다.</p> <div contents-hash="78f5dd8be5bbde10ca74a456233b71284b524b5857aee404685070c8d7dac2f2" dmcf-pid="9EjEEgQ9y0" dmcf-ptype="general"> <div> <strong>미국 재공습 결단 직전, 걸프국들 외교 호소...휴전 연장 급물살</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f71d4dd0f776ac4961d295e65ffa9162c47fd59f951a6033b57ce1cd5c9de1" dmcf-pid="2DADDax2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키스탄과 함께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2014년부터 국가의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채 장기 집권하고 있어 ‘현대판 파라오’라고 불린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2707ltvz.png" data-org-width="1114" dmcf-mid="1YaGGlkL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2707ltv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키스탄과 함께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2014년부터 국가의 모든 권력을 독점하고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채 장기 집권하고 있어 ‘현대판 파라오’라고 불린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b7b99ee7949edc55bc0ccce8397e156193c964b60adf94c22b55e0fca43be02" dmcf-pid="VwcwwNMVhF" dmcf-ptype="general"> 중재국들의 바쁜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오히려 미국과 이스라엘의 재공습이 임박했다는 신호라는 해석도 제기됐다. WSJ는 22일 미국과 이란이 현재 진행하는 회담의 당면 목표는 종전 합의가 아니라 지난달 7일부터 지속되는 휴전을 연장하는 의향서(LOI)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핵 프로그램 억제에 협상의 초점을 맞추는 반면 이란은 종전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금융 제재 완화 등에 방점을 찍고 있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었다. WSJ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런 제한적인 합의에도 이르지 못할 경우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기반시설) 등을 단기에 공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SJ는 무니르 총사령관이 테헤란을 찾은 부분도 협상이 중대 기로에 섰음을 뜻하는 징후라고 진단했다. </div> <p contents-hash="de959db06192a00d75d418968742b30cda5f3f8aa3634bc8586efc22a13ef29b" dmcf-pid="frkrrjRfWt" dmcf-ptype="general">블룸버그통신은 같은 날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협상 기회를 더 달라고 촉구하면서 전쟁을 재개하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고 알렸다. 이란이 주변 걸프 국가에 또 다시 군사 보복을 펼칠 경우 지역 경제가 다시 한번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이유였다. WSJ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휴전 협정을 맹렬히 비난했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옹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42f5fb3841d07bdf9aaf2dbe80c29b2328a91946fb153599c398a224a62ec0a0" dmcf-pid="4mEmmAe4l1" dmcf-ptype="general">중동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도 입을 뗐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기자와 전화 통화를 갖고 “좋은 합의를 할지, 아니면 완전히 박살낼지(blow them to kingdom come) 가능성은 50 대 50”이라고 말했다. 또 “일요일(24일)까지 이란에 대한 공습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내가 그들을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타격하거나, 우리가 좋은 합의를 체결하거나 두 가지 가운데 하나가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말 협상의 내용을 보고 재공습을 할지 결정하겠다는 뜻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에는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보유는 결코 안 된다며 “우리가 그것을 확보해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4016f760b340d9e2e64e495708e6f136dc303fce23791d9ff5c147ac3efbefb" dmcf-pid="8kNkkoPKh5"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23일 CBS 전화 통화에서는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에 대해 “상당히 가까워지고 있고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며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어떤 국가도 이란만큼 강력하게 타격받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최종 합의가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막을 것이라 믿는다”며 “그렇지 않다면 대화를 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같은 날 인도 뉴델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늦은 오늘(23일)이든, 내일(24일)이든, 며칠 뒤든 우리가 뭔가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며 “나는 뉴스가 있기를 바라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24일에도 뉴델리에서 취재진에게 “아마도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전 세계가 좋은 소식을 접할 가능성이 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p> <div contents-hash="613d727662c817c8f0782c256327384af31a7188cb8a7344dac4865bb67c9ac3" dmcf-pid="6EjEEgQ9lZ" dmcf-ptype="general"> <div> <strong>MOU 초안엔 ‘先종전·後핵합의’, 호르무즈 무료 통행...트럼프 “곧 발표”</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112fc8f541d5c8056a4742430496557d297a4f06cfda0d7344cda2d7105f56" dmcf-pid="PDADDax2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3032ayfj.jpg" data-org-width="1200" dmcf-mid="tkJSSmgR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3032ayf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16fb4fdf230c6bcc94daa62f7dce8559a066dc4786000846350b5970425d12a" dmcf-pid="QwcwwNMVCH" dmcf-ptype="general"> 시간이 지나자 미국과 이란 간 합의 진전 내용도 일부 공개되기 시작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23일 이란 국영 IRIB방송을 통해 “합의에 매우 근접했지만 동시에 매우 떨어져 있다”며 “현재 MOU 확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로 전날만 해도 “이란과 미국 사이에 의견 차이가 매우 크다”고 하더니 하루 만에 말을 바꾼 것이다. 바가이 대변인은 특히 종전 MOU의 비교적 구체적인 내용까지 소개했다. 그는 이란이 제시한 14개 항의 요구에 핵, 동결자산 해제 등 의제가 모두 담겼다면서도 핵 사안을 논의하기까지 30~60일의 유예 기간을 둔다는 내용이 MOU 본문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른바 ‘선(先) 종전, 후(後) 핵합의’ MOU였다. 파키스탄군도 별도 성명을에서 “무니르 총사령관의 짧지만 매우 생산적인 방문이었다”며 “고무적인 진전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div> <p contents-hash="e76709858e5ff9c68e997383bda58ba51181ad2142e4b4ba8bf3ef20a1f64728" dmcf-pid="xrkrrjRfyG"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은 같은 날 “이란과 파키스탄이 전쟁을 종식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미국에 전달했다”며 “미국이 24일까지 이 제안에 답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제안으로는 △공식적인 전쟁 종식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 해결 △더 광범위한 합의를 위한 30일(연장 가능)간의 협상 시작 등 3단계로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휴전을 60일 연장하고 이란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대화의 틀을 마련하는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FT가 전한 합의 내용은 △호르무즈 해협의 단계적 재개방 △이란의 농축 우라늄 재고 희석·이전 논의 △이란 항만 봉쇄와 제재 완화 등이었다. 대다수 보도에 핵 사안은 그 뒤에 따로 논의할 내용으로 다뤘다.</p> <p contents-hash="55fb8603d7fc71178c3151813027cd7b319b7863ca734474931f607be1658caf" dmcf-pid="yb7bbpYCWY" dmcf-ptype="general">악시오스도 이날 MOU 초안 내용을 토대로 양국이 휴전 기간을 60일 더 연장하고 이 기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모든 선박에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해협에 설치한 기뢰를 제거해 선박의 항행 자유를 보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풀고, 이란이 원유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일부 제재도 해제하기로 했다. 또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억제 문제는 휴전 기간 열릴 종전 협상에서 핵심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앞서 이란 측이 밝힌 ‘선 종전, 후 핵합의’ 방안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었다. 미국이 유가 상승 등 최근 전쟁에 따른 경제 불안으로 얼마나 다급해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MOU 내용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4a6d8dc234798b37ac489e2ee5d50ba36c2cedd67688f9edd7ae81a1194a474" dmcf-pid="WKzKKUGhhW" dmcf-ptype="general">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등과 회의를 열고 이란의 최종 제안을 검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타밈 빈 하마드 빈 칼리파 알사니 카타르 국왕,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자베르 알사니 카타르 총리, 알리 알사와디 카타르 장관, 무니르 총사령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바레인 국왕 등과 화상 통화도 나눴다. 네타냐후 총리와는 별도로 통화했다.</p> <p contents-hash="8a11dd04fef574c13643ae6479d13263136d5a2765294e0113d6b0d9d4ea4dd5" dmcf-pid="Y9q99uHlCy" dmcf-ptype="general">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협정의 최종 사안과 세부 내용이 현재 논의되고 있고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란, 다양한 다른 국가 간의 협정이 논의됐고 최종 확정만 남았다”며 “협정의 다른 많은 요소들에 더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div contents-hash="e8dfc3eba064d4907598a7cb62773d8ee3fec1355fe37218a98644e4c46a5153" dmcf-pid="GtXttYsAlT" dmcf-ptype="general"> <div> <strong>농축 우라늄, 제재 등 미국·이란 동상이몽...핵협상 미루자 걸프국은 물론 공화당도 반발</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047b0c29ace8e7d1f6a095aab078eb47e86196231f8ff9ab2acda2741120f0" dmcf-pid="HFZFFGOc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연방상원의 군사위원장인 로저 위커(미시시피) 의원. 그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에 글을 쓰고 “소문이 도는 60일 휴전안에 관해 이란이 신의를 갖고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믿고 진행하면 재앙이 될 것”이라며 “장대한 분노(에픽 퓨리) 작전으로 달성된 모든 것이 무위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4368yyjg.png" data-org-width="610" dmcf-mid="FVzooR9U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4368yyj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연방상원의 군사위원장인 로저 위커(미시시피) 의원. 그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에 글을 쓰고 “소문이 도는 60일 휴전안에 관해 이란이 신의를 갖고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믿고 진행하면 재앙이 될 것”이라며 “장대한 분노(에픽 퓨리) 작전으로 달성된 모든 것이 무위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9c9d24652bbfa80a281466050d6037ace0d5bf6bc7cdc4e7e94e5ba83eeb1ff" dmcf-pid="X3533HIkyS" dmcf-ptype="general"> 문제는 MOU 내용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면서 양국과 관계국들 모두 동요했다는 점이다. 23일 이란 파르스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타결 임박 언급을 두고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통제 아래 남게 될 것이”이라며 “해협이 개방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불완전하고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파르스통신은 또 24일 MOU 초안에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과 그 동맹국들을 결코 선제 공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됐다고도 보도했다. 파르스통신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강경 성향 반관영 매체다. </div> <p contents-hash="92449a5a6b71fba2e908c003046848ce50712d6eb49b183ffb3752cf1daca869" dmcf-pid="Z0100XCEll" dmcf-ptype="general">이란 타스님뉴스도 24일 양국의 잠정적 합의 초안을 입수했다며 “서방 언론은 합의가 타결되면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30일 이내에 전쟁 이전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하지만 사실과 다르다”며 “30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수를 전쟁 전 수준으로 되돌린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 해협에 대한 주권을 행사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전쟁을 끝낸 뒤 해상 봉쇄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조치 이행을 위해 30일을 쓰고, 이와 동시에 핵 문제에 관해 협상할 기간을 60일로 설정하기로 했다는 보도였다. 타스님뉴스는 또 다른 보도에서 MOU 체결의 마지막 고비가 이란 동결자산의 해제라고도 주장했다. 이란의 협상단장인 갈리바프 의장과 아라그치 장관, 압돌나세르 헴마티 이란 중앙은행 총재는 이란의 동결자금 해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5일 카타르 도하를 방문했다. 이란의 페제시키 대통령도 23일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공개한 메시지에서 “이란은 정당한 국익을 추구하고 있고 미국의 과거 협상 전례를 고려해 각별히 경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c349e60866ab93554ce647aaccad550e2f77cd9b12d2bb73bfcb89be4db2321" dmcf-pid="5ptppZhDvh" dmcf-ptype="general">이에 반해 뉴욕타임스(NYT)는 23일 복수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미국이 초기 합의의 일환으로 고농축 우라늄 포기를 요구했고 이란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우라늄 비축분을 정확히 어떻게 처리할지에 관한 세부 내용만 추후 핵 프로그램 관련 협상에서 다룰 예정이라는 보도였다. 양측이 자국에 유리한 부분만 부각하면서 동상이몽을 꾸고 있는 셈이었다. 이란은 현재 60% 농도의 농축 우라늄 약 440㎏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핵합의에서는 이란의 비축분을 러시아에 넘겼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미국으로 들일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a2ac3593e6b59748626f3ea09793c92850ce9742e2e761bb22bc734bf98ab44" dmcf-pid="1UFUU5lwTC" dmcf-ptype="general">24일 WSJ는 걸프 국가들조차 핵 논의를 뒤로 미룬 현 MOU 논의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알렸다. 이란이 종전 이후 더욱 대담하게 지역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였다.</p> <p contents-hash="ec581d71c1a187ea8ce7ec37f1d66aa9d14f3974dcbd93fb4f1a246003a3edde" dmcf-pid="tu3uu1SryI" dmcf-ptype="general">핵합의가 우선되지 못하는 협상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 것은 미국의 공화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미국 공화당의 강경파인 연방상원 군사위원장 로저 위커(미시시피) 의원은 23일 X(옛 트위터)에 글을 쓰고 “소문이 도는 60일 휴전안에 관해 이란이 신의를 갖고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믿고 진행하면 재앙이 될 것”이라며 “‘장대한 분노(에픽 퓨리)’ 작전으로 달성된 모든 것이 무위로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방상원 예산위원장인 공화당의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의원도 같은 날 “만약 호르무즈 해협이 테러에서 보호될 수 없고 이란이 페르시아만의 주요 석유 인프라(기반시설)를 파괴할 능력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는 믿음 탓에 전쟁을 끝내는 합의를 체결한다면, 이란은 외교적 해결책이 필요한 세력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만약 이런 인식이 정확한 것이라면 전쟁은 왜 시작했는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외교로서 이런 정도로 끝낼 일이었다면 전쟁은 왜 했냐는 물음이었다.</p> <div contents-hash="120c4fb58cf9c56f997a03e0eaa064488f289b951cb9c1dfac465dc44811b6c3" dmcf-pid="F7077tvmlO" dmcf-ptype="general"> <div> <strong>비판 여론에 결국 “서두르지 마라”...4월 PCE, 워시 첫 행보도 관심</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8661cf34a25910ea7f9b40a0dad777a8f71d6a760ff5a05669ecaf697fec56" dmcf-pid="3BuBB0WI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5739xdqu.jpg" data-org-width="1200" dmcf-mid="3aq99uHl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5739xd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4f38caa5303b5ba52240ddbd08c50dc1b8e8dfe7bd7852ac159a68994ec5b7" dmcf-pid="0b7bbpYClm" dmcf-ptype="general"> 또 다른 공화당 소속 테드 크루즈(텍사스) 연방상원의원도 “‘미국에 죽음’을 외치는 이슬람주의자들이 여전히 지배하고, 우라늄을 농축해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고,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실효적 통제권을 가진 이란 정권이라면 재앙적인 실수가 될 것”이라며 휴전 합의에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힘을 통한 평화를 신봉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한 리더십으로 미국은 이미 전보다 훨씬 더 안전해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원칙을 계속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국무부 장관을 지낸 마이크 폼페이오 전 장관 또한 2015년 오바마 전 대통령 때 이란과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협상을 주도한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 로버트 말리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동·북아프리카·걸프지역 담당 선임보좌관, 벤 로즈 전 백악관 NSC 전략소통 담당 부보좌관의 이름을 거론하며 “당시 각본을 그대로 빼다 박은 듯하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슬람혁명수비대에 돈을 줘서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라는 것”이라며 “이것은 결코 미국 우선주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div> <p contents-hash="30305a54aad439a82528fee13425a9ab783a304a7d766373d8caa450642b5063" dmcf-pid="pKzKKUGhvr" dmcf-ptype="general">휴전인지 종전인지도 모를 MOU 초안을 두고 핵합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제재 해제 등 각 사안에 대해 벌써부터 미국과 이란 간 시각차가 확인되면서 주요 외신들도 협상이 순조로운 게 맞느냐는 의심을 제기했다. 게다가 내용을 접한 각국이 모두 불만을 내비치자 최종안을 당장 도출하기가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진단도 고개를 들었다.</p> <p contents-hash="3209e0fcdb7cd2575ec8427e3d8c1eeb5532d306da49028ee9cbeb6d6abc6448" dmcf-pid="U9q99uHlSw" dmcf-ptype="general">비판 여론이 들끓자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루스소셜에 “서둘러 합의에 도달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며 “시간은 우리 편”이라고 물러섰다. 그래도 불안했는지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트루스소셜에 글을 또 올리고 “만약 내가 이란과 합의를 한다면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 합의처럼 막대한 현금을 주고 핵무기 개발로 가는 선명한 길을 열어준 것과는 다를 것”이라며 “아직 협상이 완전히 마무리되지도 않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사안에 대해 비판하는 패배자들의 말은 듣지 말라”고 당부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협상이 진전했고 대화 의제의 상당 부분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 누구도 이것이 곧 합의 서명이 임박했다는 뜻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거리를 뒀다.</p> <p contents-hash="28895b9e3e3c95d604d3163b6509abd93a0ea5b817ebe3a8faf7a1ad9e631564" dmcf-pid="u2B227XShD" dmcf-ptype="general">협상이 또 다시 안갯속에 빠지면서 이번주에도 중동 사안이 뉴욕 증시의 최대 변동성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뉴욕 증시는 한국의 현충일처럼 전사자들을 추모하러 제정된 25일 메모리얼 데이에 한 차례 휴장한 뒤 26일부터 정규장이 시작된다. 주요 경제 지표로는 28일에 나올 4월 PCE와 1분기 GDP 수정치가 있다. PCE는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 지표로 시장 전망치는 3월 대비 0.5% 상승,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이다. 1분기 GDP에 대한 예상치는 2.0%(전 분기 대비 연율)다.</p> <p contents-hash="6796d31303a5405b9e824dcc9eb39a76ec3412a985fa49274e2499844af72ca7" dmcf-pid="7VbVVzZvhE" dmcf-ptype="general">워시 연준 신임 의장의 첫 행보와 그에 대한 각 위원들의 평가도 관심거리다. 워시 의장은 22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취임식에 참석해 “지혜와 명확성, 독립성과 결단력을 바탕으로 목표를 추구할 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낮아지고 성장은 강해진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자리에서 워시 의장을 향해 “완전히 독립적이기를 바란다”면서 “연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워시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바라는 금리 인하의 꼭두각시가 될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두 사람 모두 의식한 발언이었다. 연준 의장의 취임식이 백악관에서 열린 것은 1987년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 이후 39년 만에 처음이다. 결론적으로 이번주는 고비를 맞은 중동 정세에 시장이 촉각을 기울이면서, 이에 따른 유가와 물가, 성장, 소비 움직임에 주가가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a2f354dcbc196bf65adf52536aa99b7419ce4104919ba89800dc85e54f4200" dmcf-pid="zfKffq5T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5987mukq.jpg" data-org-width="549" dmcf-mid="0TJooR9U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seouleconomy/20260526053145987mukq.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763da4a3c0d1090a3bfd9617f0d41f3736cb50ca681855f43096cecb9c54fc30" dmcf-pid="q4944B1yy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span></span> <div></div> </div> <div> ※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p contents-hash="d139992e20d0dfe0767b78513761400c2d7753c4e8b9dafd72202b52c94f8915" dmcf-pid="B8288btWhA" dmcf-ptype="general">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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