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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기자의 메디컬나우] 제주와 인연 복지부 OB ‘전병왕·이상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4
2026-06-03 06: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상진, 전격 명퇴···사유 개인사정, 제주서 새 생활 전망 <br>복지부 고위직 극한직업···차출 등 직원들 삶의 질 하락 <br>전병왕 위원도 정기적 제주행···“고위직 명퇴 고민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AJn7UKpd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42316e0f21273372492a1c0400348d7bf3c0ed62060fb18d7afa600dd01a81" data-idxno="235364" data-type="photo" dmcf-pid="2ciLzu9U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시사저널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77-a6ToU27/20260603060004603nyat.jpg" data-org-width="600" dmcf-mid="bbPMF1u5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77-a6ToU27/20260603060004603ny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시사저널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fc98aea231f62884635681d934009699ab4faadfc657067bb23c4e4307b984" dmcf-pid="V6BKTSHlnt"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스트레스와 업무량이 많은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전병왕 전 실장과 이상진 전 정책관 등 보건복지부 전직 관료들이 제주도와 인연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그들이 힘든 공직을 버틴 원동력은 여생을 제주도에서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p> <p contents-hash="4ec7c755c0ef1bf5f9111686341cabcc88bef04db88e106d6b88695e7e16562d" dmcf-pid="fPb9yvXSe1" dmcf-ptype="general">3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상진 인구아동정책관이 지난달 21일자로 전격 명예퇴직했다. 이상진 전 정책관 명퇴 사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로선 개인사정 때문으로 전해졌을 뿐이다. 복지부 인사 관행상 퇴직 관료에게 주어지는 유관기관 책임지나 임원 자리도 알려지지 않았다. 본인이 조용하게 명퇴를 결정했고 사전 인지한 복지부 직원은 극소수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p> <p contents-hash="b98e552c146f599086dec48882cbee9b6c03c92d1c90c94c9acc09a3395f66d1" dmcf-pid="4QK2WTZvd5" dmcf-ptype="general">1969년생인 이상진 전 정책관은 포항고와 고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정통행정관료였다. 행정고시 41회에 합격하며 관가와 인연을 맺었던 그는 복지부에서 홍보기획담당관, 공공의료과장, 보육사업기획과장, 자립지원과장, 기획조정담당관, 건강정책과장, 장애인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과장을 거쳤다. 교육부로 옮겨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장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2023년 12월에는 질병관리청으로 전입, 기획조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e7c70899407e032d4119fc0575cf4331d2f8d05e81d05ea3d87721d420cc8147" dmcf-pid="8x9VYy5TJZ" dmcf-ptype="general">이 전 정책관은 2022년 2월 고위직 승진 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 파견에 이어 교육부 파견, 질병청 근무로 4년 동안 복지부 외부에서 활동했다. 이에 본인도 친정 복귀를 희망했고 결국 2월 초순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에 임명됐다. 이처럼 이 전 정책관이 원했던 복지부 근무를 4개월 여 만에 마무리함에 따라 주변에서는 아쉬움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8d0126dfbb2f21bcb6c13943237dd1839cce79b8b9090e4eb12b0dee2ca965e" dmcf-pid="6M2fGW1yeX" dmcf-ptype="general">30년에 육박하는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이 전 정책관은 제주도에서 생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변호사 출신 배우자가 제주도 소재 모 대학 교수이고 현지에 밀감밭을 소유하고 있어 농부로 변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88320e23778812b7d2bf5acb72c69e6327e64d3b8b18a4915acacd4b7ff1f3c" dmcf-pid="PRV4HYtWdH" dmcf-ptype="general">그를 아는 복수의 전현직 복지부 직원은 이 전 정책관이 공직생활을 훌륭하게 수행한 만큼 당분간 휴식을 취할 자격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활발하고 아이디어가 많았으며 특히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공직에서 새로운 시도를 도모했다는 것이 그에 대한 호평의 핵심이다. 후배 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등 부서 화합에 주력했다고 한다. </p> <p contents-hash="afbecef9bae5f96700969ef6a85a0268a33ee8173f1e615989cb11e6d854c478" dmcf-pid="Qef8XGFYLG" dmcf-ptype="general">반면 외견상으로는 화려하게 보이고 권한이 많은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공직생활을 수행하는 관료들 누구나 긴장 속에서 스트레스와 싸우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점도 간접적 사유의 하나로 추정하는 관측이 있다.</p> <p contents-hash="f0794469de53f0f598ae08d2cc6cdb4841e4ceda4012cd374863d39e7d0fb08c" dmcf-pid="xd46ZH3GiY" dmcf-ptype="general">익명을 요청한 관가 관계자는 "고위직은 고위직대로 힘들고 직원들은 그들대로 고충이 적지 않다"며 "코로나19 이후 특정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차출과 파견이 많아지는 등 직원들 삶의 질이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가 관계자는 "요즘에는 보도를 자제해서 외부는 잘 모르는데 극단적 선택이 발생할 때마다 당혹스럽다"며 "젊은 MZ 직원들도 부에 대한 불만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p> <div contents-hash="239080efe2bee02daf6f4a085449d4c2e33e500b8631a9ed125043b9701e8e75" dmcf-pid="yHhSidaeJW" dmcf-ptype="general"> 이같은 상황에서 공교롭게 이 전 정책관 배우자와 전병왕 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배우자가 같은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는 사이로 알려졌다. 인연이 남다른 셈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8fad8ee6b72adf5263bcd40929bd433ad59d0c6e929dce9bcb13e9848a0fe3" data-idxno="235365" data-type="photo" dmcf-pid="WXlvnJNd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77-a6ToU27/20260603060005932snsj.jpg" data-org-width="860" dmcf-mid="KqClJegR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3/552777-a6ToU27/20260603060005932sns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51e73bb080dc899d37e57cd00b641cf671dcb98d7a0b77a3259badeced7ca0" dmcf-pid="YZSTLijJJT" dmcf-ptype="general">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평가위원회 상근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전병왕 전 실장은 1965년생이다. 행시 38회로 복지부에 들어온 그는 의료제도과장, 보육정책과장, 인사과장, 보험정책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정책기획관, 의료보장심의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보육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거쳤다.</p> <p contents-hash="46a0e712050d6e3bab131ce1b132d3622bbeb370b9f1621512593d93a7752952" dmcf-pid="GOAkf2Q9Jv" dmcf-ptype="general">2024년 6월 말 시한을 앞둔 그가 명퇴를 신청하자 당시 복지부 장관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현안이었던 의료대란 담당 실장이 명퇴를 신청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의료대란 업무로 분주했던 직원들과 송별회도 하지 못한 채 조용히 떠났다. 그의 거취는 국회 상임위에서 질문이 나올 정도로 이슈가 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93e1c733a0270ab9d0bcdb810ea53fc5bf353af9326d45e400ecf3f7af7bc24e" dmcf-pid="HIcE4Vx2LS" dmcf-ptype="general">전 전 실장이 심평원으로 자리를 옮기려 하자 이번에는 의료계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명퇴 직전까지 복지부에서 의료대란 업무를 진행한 탓에 일부 논란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상황을 아는 복지부 퇴직자는 "청와대가 의대 증원 정책을 결정, 지시 내렸던 현실에서 복지부 운신의 폭은 좁았다"라며 "이같은 논란과 일부 기사로 당시 전 전 실장은 예정보다 다소 늦게 심평원에 입성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5199d2d9a4d2def75d44a166f24f58ec598481d5b356912461d213e95da73ce" dmcf-pid="XCkD8fMVil" dmcf-ptype="general">이처럼 정년퇴직까지 1년 또는 3년이 남았음에도 명퇴를 결정한 두 전직 관료가 제주도와 인연을 갖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일에는 강원도 원주 심평원 본원에서 근무하는 전 위원은 정기적으로 제주도에 가기 때문에 조만간 현지에서 회동 가능성이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ee5b52af108468d10747dd897043a6df776c1ced7f6e97e1e56ce4b241196e3d" dmcf-pid="ZhEw64Rfnh" dmcf-ptype="general">또 다른 복지부 퇴직자는 "세상도 변했는데 고위직들은 공직생활 30년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후배들을 위해 옷 벗는 것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지만 석달만 지나면 민간인이 좋은 것을 느끼게 돼 현재 행복하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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