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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기자가 곧 개발자” WP·NYT도 놀란 혁신…‘AI 저널’ 미래를 열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6-07 17:5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경제 ‘AI LINK’ DMA AI 뉴스 1위]<br>WP 등 AI를 도구로만 활용하지만 <br>본지는 기자가 프롬프트 업데이트<br>기사 작성 엔진 ‘NOVA’ 진화시켜<br>기사 ↔ 독자 맞춤용 툴 ‘PRISM’<br>텍스트를 영상 변환 ‘WAVE’ 등<br>“새로운 AI 뉴스생태계 구축” 호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6n2uW1y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05c1a52f258684141b2ddcc18c87dc0d17a04d10c715fd40023d980f46e86c" dmcf-pid="xPLV7YtW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7/seouleconomy/20260607174804105qmwb.jpg" data-org-width="1200" dmcf-mid="88E71CWI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7/seouleconomy/20260607174804105qmw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32e7a9bac82d99d4b199697f46d29b074110348a820e3e611a8d59364f9496f" dmcf-pid="yv1IkRoMyj" dmcf-ptype="general">이달 1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세계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곳에서 열린 제77차 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C) 때문이었다. 총회 슬로건은 ‘떠오르는 목소리, 다가오는 위험, 영감을 주는 미래’. 인공지능(AI)을 화두로 열띤 토론이 오갔다. AI가 뉴스의 생산과 유통, 수익을 흔드는 시대에 언론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두고 해법을 모색했다.</p> <p contents-hash="94b3d450663cd42331fb855ae871accdd2184898eba0993de0ef600e828fd3fa" dmcf-pid="WTtCEegRvN" dmcf-ptype="general">A J 설즈버거 뉴욕타임스(NYT) 회장은 “AI 기업의 노골적인 도둑질”을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AI 활용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룬 세티 오픈AI 부사장은 “광고 수익은 언론사와 나눌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언론이 AI를 뉴스룸과 독자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할 것”을 제안했다. 미디어에 위기가 분명했지만 해법은 불분명했다.</p> <p contents-hash="a734ba6f71e3ea54af73b7eb92911f57997c47a2b98c2ffff64991a86d92a0e3" dmcf-pid="YGpvmnAiSa" dmcf-ptype="general">그 자리에서 진행된 글로벌 디지털미디어어워즈(DMA)에서는 서울경제신문이 NYT를 제쳤다. 세계신문협회(WAN-IFRA)가 서울경제의 AI 저널리즘 생태계 ‘AI LINK’를 ‘세계 최고 AI 뉴스 제품(Best AI-Driven News Product, Format, or Strategy)’으로 꼽았다. 특히 AI LINK는 독자 맞춤형 뉴스 서비스인 ‘PRISM’, 텍스트 기사를 영상으로 바꾸는 ‘WAVE’, 영어로 번역하는 ‘GLOBE’ 등을 촘촘히 구조화해 호평받았다. AI 뉴스 생태계를 통해 독자 입장에서는 무수히 쏟아지는 이슈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자신에게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p> <p contents-hash="c2019aac66dd76ba171e409adcf619587ee7f675a594717510dc170504953789" dmcf-pid="GHUTsLcnyg" dmcf-ptype="general"><strong>각자의 벽에 갇힌 미디어 거인들=</strong>NYT는 기자만 3000여 명, 기술 인력이 500명을 넘는다. 워싱턴포스트(WP)도 비슷하다. 수천 명의 기자와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AI를 다룬다.</p> <p contents-hash="80357feb217adff6b0b699bae7202bcbf9057e4c66db65c6724b9e27604bc7c5" dmcf-pid="HXuyOokLSo" dmcf-ptype="general">덩치가 클수록 자본력이 크고 시스템도 탄탄하지만 기자와 엔지니어들은 자신만의 ‘전문성’이라는 높은 벽을 쌓는다. 기자와 엔지니어가 각자의 영역에서는 최고지만 협업에는 소극적이다. 시스템이 클수록 기사가 독자에게 닿는 길이 멀고 복잡하다.</p> <p contents-hash="e125130022a257cd461ebadeb855b3de9501f651587b96a9b3c6536319555ba6" dmcf-pid="XZ7WIgEoyL" dmcf-ptype="general">NYT의 탐사 보도 도구 ‘치트시트’가 그렇다. 엔지니어가 주축인 8명 전담팀이 만들었다. 기자는 그 도구를 받아쓰는 사용자였다. NYT만의 풍경이 아니다. 대부분의 AI 저널리즘 도구가 그렇게 굴러간다. 만드는 사람과 쓰는 사람이 나뉜다.</p> <p contents-hash="5ba6b5df285d49f193f4f4d67374a6673786591e47a389121c5f14290da87989" dmcf-pid="Z5zYCaDghn" dmcf-ptype="general">벽은 생각보다 높다. 기자가 현장의 불편을 말해도 엔지니어에게 닿기는 힘들다. 기자가 원하는 기능과 엔지니어가 만든 기능은 다를 때가 많다. 현장의 문제와 기술의 해법 사이는 거리가 멀고 인력이 많을수록 더 멀어진다.</p> <p contents-hash="ff0989cc4b1afa5b4ed39b1a87d6008f88b0330f6b78065ad1677709225105ca" dmcf-pid="51qGhNwaSi" dmcf-ptype="general"><span><strong>‘AI LINK’, 기자가 곧 개발자=</strong></span>AI LINK는 달랐다. 엔지니어가 아닌 뉴스룸의 기자가 만들었다. 기자가 곧 개발자라 언론 환경에 정통하고 이를 기반으로 독자 관점에서 질 좋은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79526de9da30b59ed4068bf4dff63353b8c961faebc7622255779bd1c75e63e7" dmcf-pid="1tBHljrNTJ" dmcf-ptype="general">시작은 2024년 3월. 서울경제는 ‘AI와 저널리즘’을 화두로 꺼냈다. 기자들의 반복 업무, 텍스트에 묶인 기사, 언어 장벽에 가로막힌 기사. 그 해법을 AI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p> <p contents-hash="29bd9e73a144c3f7a7077f18bfbbbe3f9e9d76f0af5cbe4ebb0610f268e5b700" dmcf-pid="tFbXSAmjSd" dmcf-ptype="general">기자가 기사를 쓰는 AI 프로젝트는 기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업데이트했다. 결과값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곧바로 수정했다. 새로운 모델은 바로 업데이트했다. 기자의 문제를 기자가 풀었다. 쓰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이 한 몸이었다. 그렇게 기자 보조 도구 ‘NOVA’는 3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거쳐 담금질됐다.</p> <p contents-hash="67dd9e3c47e4e91c80b9373ea1ffc9fd13b2fe2c540429aaa989c567df7e0865" dmcf-pid="FikMVFztve" dmcf-ptype="general">‘PRISM’ ‘WAVE’ ‘GLOBE’도 기자가 직접 하나씩 쌓아갔다. 기자와 기사, 기사와 독자, 텍스트와 영상, 한글과 영문 사이에 AI로 만든 다리를 놓아 하나로 이었다. 그 혜택은 독자에게 돌아간다. 자신의 환경과 관심에 맞춰 국경을 초월한 뉴스를 접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345c4fb9e42a2ed13dd894adcd58d38e3a054a74d8eecfd0e78e298274e9bd6" dmcf-pid="3nERf3qFvR" dmcf-ptype="general"><strong>단일 도구 넘어선 ‘생태계 구축’ 결과=</strong>올해 AI 부문 본선에는 다섯 작품이 올랐다. NYT ‘치트시트’는 기자들의 탐사 보도를 돕는 도구다. 스위스 링기어 ‘이퀄보이스(EqualVoice)’는 보도의 성별 균형을 점검한다. 조지아 JRC ‘AINews’는 AI 앵커다. 레바논·이집트 ‘프레밍 가자(Framing Gaza)’는 가자 보도의 프레임을 분석하는 AI 툴이다. 넷 모두 한 가지 일을 잘하는 단일 도구다. 기자나 독자, 어느 한쪽을 돕는다. AI LINK만 달랐다. 기사에서 시작해 독자 유형과 형태, 언어를 넘나든다.</p> <p contents-hash="89457957dbf9752d2b6df38c16640f69e36d3d7e281f7bd12b1d1044b40df681" dmcf-pid="0LDe40B3yM" dmcf-ptype="general">단일 도구는 상대적으로 만들기 쉬운 반면 생태계 구축은 쉽지 않다. 생산과 유통, 독자까지 한 흐름으로 꿰어야 한다. 오히려 큰 뉴스룸보다는 작은 뉴스룸이 유리한 측면이 있다.</p> <p contents-hash="4797c24d4c65f266be1b1e0279226adf6e1c1b57c211381af0582b91f0b04e18" dmcf-pid="powd8pb0Cx" dmcf-ptype="general">DMA 심사 결과는 투입된 자본력이나 인력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이에 대한 해법의 차이를 바라봤다. 경쟁작들이 ‘더 좋은 도구’를 찾을 때 서울경제는 ‘기자와 독자를 잇는 생태계’를 바라봤다.</p> <p contents-hash="ebc29122256e758a5eb4374a59958c6a88f15ea1d3c6fbdc61a55433b656d655" dmcf-pid="UgrJ6UKphQ" dmcf-ptype="general">AI LINK는 미디어의 AI 활용이 자본과 인력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방증했다. 독자 맞춤형 서비스, AI PRISM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개발 지원으로 시작했고 클라우드 기반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지원으로 마련됐다. 그 기반 위에 기자가 엔진을 얹어 구축했다.</p> <p contents-hash="2940bd2d7cba159aea5792e1d40157e40503421ed015daeb09cbfaf5688ebcf3" dmcf-pid="uamiPu9UhP" dmcf-ptype="general">독자 쪽으로 난 길은 계속 뻗어나갈 예정이다. 독자들이 다양한 앱에서 맞춤 뉴스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일상 기록 앱 ‘디로그(D·LOG)’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AI PRISM을 준비 중이다. AI PRISM은 다양한 앱에 맞춤형 뉴스를 실어 보낼 수 있다.</p> <p contents-hash="6fac16bfacf412e92120d8f75ba2b05964dc9ff2328720aa8e19cb96c57d3c37" dmcf-pid="7NsnQ72uv6" dmcf-ptype="general">마르세유가 던진 물음은 ‘언론이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였다. 기자가 AI로 기술의 벽을 뚫을 수 있다는 것을 한국 언론이 처음 보여줬고 세계가 그 답을 인정한 자리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8edc84c973baa130503f3f502f706b0362c4199ea59c2c7a8be1c0e52c6d76" dmcf-pid="zjOLxzV7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승호(왼쪽 두 번째) 서울경제신문 부국장이 2일(현지 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파로 궁전에서 진행된 제77차 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C) ‘글로벌 디지털미디어어워즈(DMA)’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신문협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7/seouleconomy/20260607174805446anyu.jpg" data-org-width="1200" dmcf-mid="6521yEIk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7/seouleconomy/20260607174805446an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승호(왼쪽 두 번째) 서울경제신문 부국장이 2일(현지 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파로 궁전에서 진행된 제77차 세계뉴스미디어총회(WNMC) ‘글로벌 디지털미디어어워즈(DMA)’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신문협회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a242ee18995d7800fa67303c139c926ee895fd0042717e976c37e401f8f8a7" dmcf-pid="qAIoMqfz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자를 위한 AI NOVA 사이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07/seouleconomy/20260607174806751wgpm.jpg" data-org-width="1200" dmcf-mid="PxXmjQiPS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7/seouleconomy/20260607174806751wgp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자를 위한 AI NOVA 사이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753e58dbf95c703fdcb03b7b15899432ea38265713880100e5b88d2049a5eb" dmcf-pid="BElNdK6blf" dmcf-ptype="general">프랑스 — 마르세유=우승호 기자 derrida@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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