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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말 너무 많이 하지 말라"…케빈 워시, 연준 점도표·기자회견 손볼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6-06-15 17:37: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WSJ "첫 회의 관전 포인트는 금리보다 소통 개혁"<br>점도표 제출·기자회견 발언 수위에 월가 촉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8jIRKKpZ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97fc245e5c5ba157d14ae1b66f5a80dd5c6e52b8a4427f5acc9aedd60f7b8f" dmcf-pid="G1fJUYYC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싱턴=AP/뉴시스]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신임 의장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선서를 한 후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 2026.05.2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5/newsis/20260615171449220qndb.jpg" data-org-width="720" dmcf-mid="xWrSDiiP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newsis/20260615171449220qnd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싱턴=AP/뉴시스]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신임 의장이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선서를 한 후 취임연설을 하고 있다. 2026.05.23.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05bb530502439018371a93fba68daf653e0072aa9d5fdfa16cd29cf02e4fd5" dmcf-pid="Ht4iuGGhZl"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새 의장 케빈 워시가 첫 회의에서 점도표와 기자회견 등 연준의 소통 관행을 손볼지 주목된다. 워시는 그동안 연준이 시장에 지나치게 많은 신호를 보내 정책위원회의 판단 여지를 좁히고 있다고 비판해왔다.</p> <p contents-hash="e71164e5e38cf98bd283613dfb9fd3f7574aaca0feb09ffff3d2b6b16319962e" dmcf-pid="XF8n7HHl5h" dmcf-ptype="general">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시간) 워시 의장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월가가 워시 의장이 연준의 소통 체계를 어디까지 바꿀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c898da9152c1098e20ff5704383f02711b782f7207e10f36b070a864c8bb2f47" dmcf-pid="Z36LzXXSZC" dmcf-ptype="general">워시는 지난해 투자자 대상 행사에서 연준을 향해 “말을 너무 많이 하지 말라”며 “생각은 더 하고 말은 덜 하라”고 조언했다. 이 발언은 연준의 경제전망과 잦은 공개 발언이 시장을 안정시키기보다, 시장이 연준의 말에 지나치게 매달리게 만든다는 그의 문제의식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749fe830c2c59ec16fd735a2d45e32551f2240ceacb3f6436cbe6a90074e97f0" dmcf-pid="50PoqZZvYI" dmcf-ptype="general">중앙은행이 정책 판단을 얼마나 공개하느냐는 단순한 홍보 문제가 아니다. 연준의 발언과 전망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채권시장, 기업과 가계의 차입 비용에 영향을 준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말 한마디를 향후 금리 경로의 단서로 해석한다.</p> <p contents-hash="64322b20538e640eac240c64c686935a2b18783d15d85904417d13396bddaa6a" dmcf-pid="1pQgB55TZO" dmcf-ptype="general">연준의 말 한마디가 시장의 금리 전망을 바꿔온 만큼, 금리를 당장 조정하기 어려운 워시 의장에게는 점도표와 기자회견부터 손볼 가능성이 커졌다.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오르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졌고, 연준 내부 논의도 금리 인하보다 인상 가능성을 더 의식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워시의 개혁 초점은 기준금리보다 점도표와 기자회견 등 소통 방식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8e7e36a42db6b1c4b76abb40946248fb80feab3695688b309885704356fca569" dmcf-pid="tUxab11yts" dmcf-ptype="general">워시는 연준이 스스로 내놓은 전망과 발언에 묶였다고 본다. 연준은 경제전망을 내놓고, 시장은 그 전망에 매달리며, 위원들은 각자 연설과 인터뷰로 서로 다른 메시지를 낸다. 워시의 시각에서는 이 과정이 정책위원회를 불필요하게 구속하고 시장의 자율적 판단을 약화시킨다.</p> <p contents-hash="785767076b47060af38bf94c2ba4e14a0759fd1a139f23064c539b33ab72ea1e" dmcf-pid="FuMNKttW1m" dmcf-ptype="general">가장 주목받는 대상은 점도표다. 점도표는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기준금리가 어느 수준으로 움직일지 점으로 표시한 전망표다. 시장은 이를 향후 금리 경로를 읽는 핵심 자료로 삼아왔다.</p> <p contents-hash="622b4212337700a4cb6e471e862c215deb055a383536470f0809076b1f347e08" dmcf-pid="37Rj9FFY5r" dmcf-ptype="general">워시는 점도표 자체에 회의적이다. 그는 지난해 한 행사에서 연준의 전망이 형편없었다며 자신도 정확한 금리 전망을 제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제출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그가 자신의 금리 전망을 점도표에 표시하지 않을지가 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f8f29fb93f22546872f24891904abd5e654897bb108976d33282a0b5b58ec1c5" dmcf-pid="0zeA233GZw" dmcf-ptype="general">점도표 제출 거부는 표결 없이도 점도표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워시가 공식적으로 제도 폐지를 밀어붙이지 않더라도, 의장이 참여하지 않으면 점도표의 상징성도 흔들릴 수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a53e6b7b245b7e1302cec80152b4a4f856037ccae4112e2f912692492a1306" dmcf-pid="pqdcV00H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워싱턴=AP/뉴시스] 인공지능(AI) 열풍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경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최신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5년 4월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청사 모습. 2026.06.0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5/newsis/20260615171449388zkxy.jpg" data-org-width="719" dmcf-mid="y2fR233G1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5/newsis/20260615171449388zkx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워싱턴=AP/뉴시스] 인공지능(AI) 열풍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경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토르스텐 슬록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최신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5년 4월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청사 모습. 2026.06.0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2f3cc5351d485dd15cd7edf2f562be1e42a1ee45b48739a8a9bf86502c4106" dmcf-pid="UBJkfppXtE" dmcf-ptype="general">연준의 현재 소통 체계는 벤 버냉키 전 의장 시절 확고해졌다. 버냉키는 통화정책의 효과가 해당 회의의 기준금리 결정만이 아니라 시장이 예상하는 향후 금리 경로에서 나온다고 봤다. 시장이 연준의 반응 방식을 이해하면 연준이 실제로 움직이기 전에도 차입 비용이 조정된다는 논리였다.</p> <p contents-hash="96f7a7bfea1891de35f0c1aff5d7feba573a25185d6aff0c221b4a75933e6a7c" dmcf-pid="ubiE4UUZ5k" dmcf-ptype="general">이런 관점에서 보면 연준의 말은 사실상 정책 수단으로 기능한다. 회의 직후 성명, 의장의 기자회견, 분기별 경제전망, 점도표, 최대 19명인 정책위원들의 연설은 모두 시장 기대를 조정하는 장치로 기능해왔다.</p> <p contents-hash="1b47fd8ee53a02c1b7ed5f2a7b7ca0153e3841b664755ac6a69fe4ace7bed44c" dmcf-pid="76ACe99UHc" dmcf-ptype="general">워시는 이 체계가 과도해졌다고 판단한다. 그는 2008~2009년 금융위기 당시 연준 이사로 버냉키의 곁에서 대규모 채권 매입과 소통 확대를 지켜봤지만, 이후 두 변화가 모두 지나치게 확대됐다고 비판해왔다. 그는 2011년 연준을 떠난 뒤에도 이 문제를 꾸준히 제기했다.</p> <p contents-hash="20d2760f30d71def59d8da7996e5f101d270a6f34f4a82a88ce9ee475e1770d6" dmcf-pid="zPchd22u1A"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워시가 곧바로 연준 내부를 대대적으로 갈아엎는 방식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WSJ은 그가 취임 직후 연준 고위 실무진을 교체하지 않았고, 제롬 파월·재닛 옐런·버냉키·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들을 보좌했던 미셸 스미스에게도 계속 역할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그의 개혁이 기존 제도를 단번에 없애기보다 내부 설득을 거치는 방식에 가까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f505a7c1040faf4b67284f6c54e5a57d684d78dbb83ae0c41b590b3dc05ce1f0" dmcf-pid="qQklJVV75j" dmcf-ptype="general">반론도 적지 않다. 전직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전망과 기자회견을 줄이면 연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채권 투자자들도 점도표와 경제전망이 시장을 안정시키는 닻 역할을 해왔다며, 이 장치를 약화하면 장기 금리와 차입 비용이 더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p> <p contents-hash="88916725a2ade645a098a2b2536f1e117e47e46c789b649d153cbee3b18cd33a" dmcf-pid="BxESiffzYN" dmcf-ptype="general">연준 의장이 기업 최고경영자처럼 조직을 일방적으로 지휘할 수는 없다는 한계도 있다. 의장은 다른 이사나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을 직접 통제할 수 없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새 의장이 백악관 뜻에 맞춰 움직일 수 있다는 의심도 남아 있다. 워시가 연준이 시장과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려면 시장의 신뢰와 정치적 독립성을 동시에 지켜야 한다고 신문은 진단했다.</p> <p contents-hash="82d2086c725d34cb52a1f12f165a6715b846cba1be67cc98fd5f1fce563e3b79" dmcf-pid="bMDvn44qHa"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yunghp@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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