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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오윤호 넥슨 메이플AX실장 "기술 면접관은 코드가 아닌, 생각을 읽는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6-17 14:2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답보다 답 도출하는 '사고 과정' 중요…AI 시대 '자료구조·CS 지식' 가치 높아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ENkihhDjP"> <p contents-hash="75f107b614f583757be701955249a95a58dcad5816837d8dabe1c037d39d4567" dmcf-pid="4DjEnllwa6"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진성우 기자)<span>'넥슨 편접관'으로 알려진 오윤호 넥슨코리아 메이플AX실장이 게임 프로그래머 지망생에게 </span><span>단단한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span><span>. </span></p> <p contents-hash="30d28bc5aa54632d4b625f67b7345e7a7b2e14e7e92aeb7cfe3753148e1fa28f" dmcf-pid="8wADLSSrg8" dmcf-ptype="general"><span>오윤효 실장은 17일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열린 '2026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26)'에 기술 면접을 주제로 발표했다</span>.</p> <p contents-hash="e1729e1330ca000a6d73e6c61f6946d80761426613b8f5fe8cec9e4d2f20be16" dmcf-pid="6rcwovvmk4" dmcf-ptype="general">오 실장은 이날 발표에서 넥슨에서 10년 넘게 면접관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프로그래머 지망생의 자질과 기술 면접에서 필요한 팁을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8fae78d6b64ba86f1af3eafc8b605d2db2098d5869b830c72317653d72e7e6" dmcf-pid="PmkrgTTs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윤호 넥슨코리아 메이플AX실장.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49307uvyo.jpg" data-org-width="640" dmcf-mid="y8E8ziiP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49307uv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윤호 넥슨코리아 메이플AX실장.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277af6efcaf741d551271a337cb87982a9d980cd474ee82c834aa69d7f0825" dmcf-pid="QsEmayyOAV" dmcf-ptype="general"><strong>포트폴리오 뒤에 숨겨진 민낯…편리함의 부작용</strong></p> <p contents-hash="88767126f1b57bcc05f1daff924828d5c8df5b65b45b773bd9f720f58ff57f59" dmcf-pid="xODsNWWIN2" dmcf-ptype="general">오윤효 실장에 따르면, <span>유니티와</span><span> 언리얼 등 훌륭한 게임 엔진과 프레임워크 덕분에 개발 속도가 빨라졌고 과거의 난제들이 쉽게 해결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편리함 뒤에 숨겨진 내부 동작 원리를 간과하는 지원자가 늘었다. </span><span>오 실장은 이를 '추상화의 역설'로 규정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8ea5f2e8f9686e0a93f471d2993acbfdac8ab8b979b590a193c162b3ff167c" dmcf-pid="y2q90MMVk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50550rcvq.jpg" data-org-width="640" dmcf-mid="Y5xfudd8j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50550rc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cc23984242645c171d1987df7a3e613c2c155bb955c229f7109c042287ba30" dmcf-pid="WXyHCUUZkK" dmcf-ptype="general">오 실장은 "도구를 잘 쓰는 방법만 찾다 보니 사고의 제약이 발생한다"며 "실제로 문제가 터졌을 때 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f9c4fa933fc1a857667e6ee2b1655aa3b356b01c0170597d1aeed58001201c59" dmcf-pid="YZWXhuu5Nb" dmcf-ptype="general"><span>특히 그는 </span><span>면접 과정에서 </span><span>크게 3가지 질문을 던졌다. 지원자가 짠 코드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 어떻게 동작하는지, 해당 코드의 장단점은 무엇인지가 골자다. 이 질문만으로도 절반 이상이 면접에서 탈락했다</span><span>.</span></p> <p contents-hash="6fc55c2b0ae847fd811e8ecdbbfa6bafc54813a5bb29c8d3d890a6be3be2f5f0" dmcf-pid="G5YZl771jB" dmcf-ptype="general">이 단계를 넘은 지원자에게는 쉽게 대답할 수 없는 경지까지 연이어 질문했다. <span>오 실장은 "모르는 것을 맞닥뜨렸을 때 가지고 있는 CS 지식이나 자료구조 등 기본 지식의 파편을 조합해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답을 추론해내는지를 보기 위함"이라며 "이 과정에서 합격과 불합격의 기준이 나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span><span>.</span></p> <p contents-hash="a8f0c2c34e6515305e71c4e6099235f4797e788b5196639416e755202b09fd19" dmcf-pid="H1G5SzztAq" dmcf-ptype="general"><strong>CS 지식과 자료구조, 20년 내다보는 '가치 투자'</strong></p> <p contents-hash="1b2ce1f7e00153922dd148e325fc22b18630971a514a9d7972c00eaa056491cb" dmcf-pid="XtH1vqqFoz" dmcf-ptype="general">오 실장은 기술 스택과 언어 버전이 아무리 빠르게 바뀌어도, 모든 기술은 변하지 않는 컴퓨터 과학(CS) 지식 기반 위에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span>이에 CS 지식에 시간을 쓰는 것은 10년, 20년 뒤를 내다보는 '가치 투자'와 다름없다는 설명이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3c2a56bc86b6d75307499fd5bc09d6e67887137c2d12f81755c8878fcb420e" dmcf-pid="ZFXtTBB3g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51782jiil.jpg" data-org-width="640" dmcf-mid="zvP2pRRfj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51782ji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50bc4114ff13f8032e2fd8ce3d51912aa04e91ad73a02fb2241f53b8ecd9f4" dmcf-pid="53ZFybb0cu"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면접 과정에서도 기본기와 지식의 수준을 확인한다. 오 실장은 "기술 면접에서 기본기와 지식 수준을 확인하는 이유는 '배움의 가속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4b9e62e5469eb2636d51b427b708ceeac88523face1d176179a1eabf81d0c43" dmcf-pid="1053WKKpAU"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CS 지식과 자료구조에 대한 지식이 충분한 경우 새로운 기술 스택이 있어도 굉장히 빠르게 흡수한다"며 "반면 부족한 경우에는 매번 새롭게 배울 수도 있으나, 엉성하게 지식을 쌓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12670c93708b7ac47fe2efc7d1f575d1ffdffc24310d24de34b05a3d00fc7a2" dmcf-pid="tp10Y99UNp" dmcf-ptype="general"><strong>AI 시대, "이 정도면 충분했다"는 착각을 버려라</strong></p> <p contents-hash="d00400a75d10b2830591a96606e2c18e9e8505d9b4c19944add7516a62085330" dmcf-pid="FUtpG22uN0" dmcf-ptype="general">이처럼 단단한 기본기는 급격하게 다가온 AI 시대에도 프로그래머로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생존 무기이기도 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1326f836e37607d022755d453de40f4b83b946380913ce25064a6060859735" dmcf-pid="3uFUHVV7k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53042byet.jpg" data-org-width="640" dmcf-mid="qkHvw11y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53042bye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7cf3e12169bc642b089f2adf2e2715f41ae2e85aa629855950ae408ec54e96" dmcf-pid="073uXffzNF" dmcf-ptype="general">오 실장은 "AI가 코드를 척척 만들어주기 때문에 주니어 시절에는 '내가 할 줄 안다'는 위험한 착각에 빠지기 쉽다"며 "하지만 기본기가 없으면 AI가 내놓은 결과물이 틀렸을 때 검수조차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e26177f728744e91f1a1c4b40afbd27d95b12a9ee5b74e1aded2577391491eaa" dmcf-pid="pYSWs33Got" dmcf-ptype="general">아울러 AI 발전으로 프로그래머 위기론이 대두되지만, 오 실장은 "여러분의 최대 적은 AI가 아니라 옆에 앉은 동료"라며 현실을 짚었다. 누구나 AI를 사용할 수 있기에,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의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eb5f5583e18962423070000ca315ad51b1cb89c04d8bf9285cd4281e52ce9f" dmcf-pid="UGvYO00H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54320vhhp.jpg" data-org-width="640" dmcf-mid="bb5jeOOc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17/ZDNetKorea/20260617142054320vh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5ccecd21ba238412b1d58578deabbc47eed9816f3510faf3867af0e34170ee5" dmcf-pid="uHTGIppXA5" dmcf-ptype="general">결국 기술 면접의 성패는 스스로 설정한 한계를 깨부수는 데서 갈린다. 오 실장은 기술 면접을 마친 뒤 고배를 마시는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후회가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는 멘트라고 전했다. 그러나 면접관의 평가 기준은 철저하게 '현업에서 나와 함께 일할 수 있는 동료인가'에 맞춰져 있다.</p> <p contents-hash="dd999f6ae06801cb47d5f2696584c980f2f014f5170bb6b85b93be8856187573" dmcf-pid="7XyHCUUZoZ" dmcf-ptype="general">오 실장은 "혼자 코드를 만들면 작동한다는 사실에 안주해 적당히 타협하게 된다. 평소 동료들과 끊임없이 코드 한 줄 한 줄의 존재 이유를 뜯어보는 치열한 리뷰 습관을 지녀야 한다"며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진짜 이해하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순간 기술 면접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54b4a97156add7c0ff15009f71d4646ab94ad4a342b43c6b664f0155dc18af3" dmcf-pid="zZWXhuu5cX" dmcf-ptype="general">진성우 기자(jinterview@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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