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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감자탕 먹고, 옷 사고, 금반지까지…남의 카드로 '소확행'[사건실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6-24 07:37: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남부지법, 징역 3년 선고<br>"재범 속도 매우 빨라"<br>상습절도 등 실형 4차례 전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avxOryOg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730934cfd5c7803f9f9a132354a4ccd2d254d5df87eac83ddd42886b852fb4" dmcf-pid="PMwKjgmj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4/fnnewsi/20260624070201524avqs.png" data-org-width="800" dmcf-mid="8HMG42e4k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4/fnnewsi/20260624070201524avq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88ab1639acc482fd1153efd52f93e37a920793a8094bc3d0260d940fa4230b2" dmcf-pid="QRr9AasAcx"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이모씨(55)는 지난해 12월 30일 오전 1~2시 서울 은평구 한 빌라 1층 주차장에 세워진 경차 앞에 다가섰다. 차 문은 잠겨 있지 않았다. 이씨는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차량에 놓여 있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든 지갑을 꺼내 챙겼다. </div> <p contents-hash="e26cffc2fa9e43b40bd6a67507692ca798c477562a00b98cc300c39af1e6aafa" dmcf-pid="xem2cNOcNQ" dmcf-ptype="general">그는 곧장 훔친 카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같은 날 오전 2시께 은평구 한 마트 무인 결제 키오스크에서 해당 카드로 4700원 상당의 물품을 결제했다. 오전 3시42분께에는 인근 패스트푸드점에서 8000원을 결제했으며, 2시간 뒤 서울 마포구 감자탕·뼈찜 식당으로 이동해 같은 카드를 자기 것처럼 종업원에게 내밀고 1만원 상당의 음식을 구입했다. </p> <p contents-hash="bccff25ac4f9af899dac43814953f4f2d3e1bf7957f1cc3ad4a0851b6625bc7d" dmcf-pid="yGKOu02uoP" dmcf-ptype="general">이날 이씨의 카드 무단 사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같은 날 오전 11시11분께 서울 관악구 한 귀금속점에서 90만원을 결제했으며, 약 2km 떨어진 안경점에서도 28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려다 카드 승인이 거절돼 미수에 그쳤다. 이 밖에도 지하철역 구역에서 3000원·6만2000원·4000원, 카페 두 곳에서 각각 2100원·2900원 등 소액 결제 역시 이뤄졌다. </p> <p contents-hash="252929dc0147988914424f265d8b5af11f324af8dbe9910a0f1b41c2e14e8497" dmcf-pid="WH9I7pV7N6" dmcf-ptype="general">이씨의 범행은 해가 바뀐 뒤에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1월 12일 오전 12시18분께 경기 부천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출납기에 있던 현금 21만원을 들고 달아났다. 같은 달 17일 자정께에는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이 떨어뜨린 체크카드 1장을 돌려주지 않고 그대로 챙겼다. 이어 해당 카드로 서울 구로구 패스트푸드점에서 1만200원 상당을 결제하려 했으나 승인이 거절됐다. </p> <p contents-hash="11d9a6d29bcf0ed38d6ad416ab8e651967ba09cff38901164225b2a4861be6f1" dmcf-pid="YX2CzUfzc8" dmcf-ptype="general">이튿날 오전 10시37분께에는 부천시 연립주택 앞에 주차된 승용차에 들어가 카드 1장을 훔쳤다. 이씨는 이 카드로 사흘간 서울 종로구 일대 편의점과 카페, 김밥집을 비롯해 안경점과 마트 등을 돌며 2000원대 소액 결제부터 귀금속점 49만5000원 결제까지 반복했다. 같은 달 18일에는 종로구 보석점에서 47만3000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려다 승인이 거절됐다. 사흘 뒤 서울 노원구 한 백화점 의류 매장에서도 8만9800원어치 옷을 사려 했지만 결제에 실패했다. </p> <p contents-hash="e10e83cd6627805d582dba14d18531f3aa9ef1e32eba3237dcdc589bf1e7f83b" dmcf-pid="GZVhqu4qN4" dmcf-ptype="general">또 다른 차량털이는 같은 달 31일에 벌어졌다. 이씨는 이날 오후 3시8분께 서울 강서구 한 빌라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카드 1장을 훔쳤으며, 약 1시간 뒤 경기 광명시 한 보석점에서 55만원을 결제했다. </p> <p contents-hash="2052e65d0d6c8c45d56d10c3a84c84261d71d8dd8770eb7c39e4d9bc588c01f2" dmcf-pid="H5flB78Bgf" dmcf-ptype="general">이같이 이씨는 약 1달간 훔치거나 주운 카드로 모두 48차례 결제를 시도했다. 이 가운데 41차례는 결제에 성공해 피해금액은 총 307만2680원으로 집계됐으며, 나머지 7차례는 카드 승인이 거절되는 등 미수에 그쳤다. </p> <p contents-hash="32072ffcc327d928c7537c88eff20b16c419b969d30ae7f57d1d86fc8e8cdfe6" dmcf-pid="X5flB78BoV" dmcf-ptype="general">앞서 이씨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상습절도죄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죄 등으로 4차례에 걸쳐 총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2월 27일 교도소에서 나와 사흘 만에 다시 절도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p> <p contents-hash="312a733f3b54d855008c20b716318508237c24a50c6e9082c8afc17f923cea53" dmcf-pid="Z14Sbz6bA2" dmcf-ptype="general">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김범진 판사)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점유이탈물횡령, 사기, 사기미수, 컴퓨터등사용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미수,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p> <p contents-hash="6cc0508c2220aea794791a2878ce866a7bfc16a9914b8ee22ec624aeb86e85be" dmcf-pid="5t8vKqPKN9"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절도 범행으로 수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 중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각 범행은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절취해 사용한 것으로 과거에 처벌받은 범행 수법이나 방식과 유사하다. 이처럼 여러 차례의 처벌에도 불구하고 개전의 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63a79bf8d76d5dd2ce7aa6790d61d5cadff1c396870d5391989b87672ae069f9" dmcf-pid="1F6T9BQ9AK" dmcf-ptype="general">이어 "재범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피고인이 취득한 이익이 매우 많지는 않으나,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사정을 확인할 수 없다. 중한 처벌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p> <p contents-hash="88ea73e48435dfc95a759bb17290e3180bb3b8a6a468627bb32555ad1098eff2" dmcf-pid="t3Py2bx2Ab" dmcf-ptype="general">psh@fnnews.com 박성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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