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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알프스 빙하 녹고 사망자 속출…"유럽 폭염, 기후변화로 빈도·강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06-28 10:5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HyGtb0R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5c1a58506f1a39f3f505d9f22ee5cb854b2b3c98c2654bbddf5b3ae43759ef" dmcf-pid="xcXWHFKpd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독일 쾰른 시내. AFP/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8/dongascience/20260628105519794baij.jpg" data-org-width="680" dmcf-mid="PpeQRLwa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8/dongascience/20260628105519794ba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독일 쾰른 시내. AFP/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bb43102b1d33b061b80e9ca42b739ef9d04bd325560f96ac8cfad421031fb4c" dmcf-pid="yuJMdgmjL4" dmcf-ptype="general">유럽을 강타한 폭염으로 40℃가 넘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인명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알프스의 빙하가 순식간에 녹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더 강하고 빈번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a285f5aaa6cb615afe9b46975e755115a79aeebc6ddc8d46236f1241b06c631e" dmcf-pid="W7iRJasALf" dmcf-ptype="general"> 2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유럽의 기록적인 폭염 원인과 기후변화를 조명했다. </p> <p contents-hash="274cd33bfe955d809231cb9fb65b0cfb42db3e1d15b9fe79ee4ababf6c84f2df" dmcf-pid="YzneiNOceV" dmcf-ptype="general"> 이번 폭염의 원인은 유럽 상공에 정체된 고기압이 북아프리카와 사하라 사막의 뜨거운 공기를 끌어들이는 '열돔' 현상으로 분석된다. 고기압의 양옆을 가로막은 저기압의 양상이 그리스 문자 오메가(Ω)와 비슷해 '오메가 열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 변화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유럽의 열돔 현상 자체는 자주 일어나지만 기온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d77ae767c8c0957de98e44dcdfc819e880cc612b6f898b35411fcaa47b839f83" dmcf-pid="GqLdnjIkM2" dmcf-ptype="general"> 프랑스 피소의 기온이 역대 최고인 44.3℃까지 올랐고 독일도 41℃ 내외의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북유럽인 덴마크 핀 섬의 오덴세는 최고기온 36.6℃를 기록하며 1874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유럽 전역에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강이나 호수에 들어갔다가 익사한 사고만 프랑스에서만 50건 이상 발생했다.</p> <p contents-hash="35d8b3caa43732650d6758030d61522e5d2bca8c3cafed4233ff6fde1605543d" dmcf-pid="HBoJLACEi9" dmcf-ptype="general"> 빙하도 빠르게 녹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빙하모니터링팀인 글라모스(GLAMOS) 연구팀은 지난 겨울 알프스에 쌓인 빙하가 6월 내에 모두 녹아내릴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6초마다 수영장이 하나씩 녹는 속도로 21세기 들어 두 번째로 빠르다.</p> <p contents-hash="f1104f74200528844ef66ff1b84f5b55c4490924cfcb1832cd6587aa02aa5843" dmcf-pid="XbgiochDeK" dmcf-ptype="general"> 국제 연구단체 세계기상특성(WWA)은 유럽 854개 도시의 기온을 분석한 결과 이달에만 절반에 가까운 도시가 역대 최고 열 스트레스 기록을 경신했거나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p> <p contents-hash="f34fa09e38b6f353a77da04abc4641904e91b3d18544976ab02e6fd227dba339" dmcf-pid="ZKangklwJb" dmcf-ptype="general">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유럽 토양이 건조해지면서 증발 냉각 효과가 약해지고 구름이 줄어들며 폭염을 강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기오염 규제에 따라 구름 형성을 돕는 에어로졸이 감소한 것도 유럽의 지표 가열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시됐다.</p> <p contents-hash="223c908da3ca69c1726e330c117627335ec6dc32fa466d92eecb2124e188da78" dmcf-pid="59NLaESrdB" dmcf-ptype="general"> 분석에 따르면 유럽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기온이 10년마다 평균 0.56℃씩 상승해 전지구 평균의 약 2배 속도로 뜨거워지고 있다. 10년에 0.75℃가 상승한 북극을 제외하면 가장 빠르게 기온이 상승한 셈이다. 폭염은 1990년대 초 이후 더 자주, 더 오래 지속되고 더 이른 시기에 시작돼 과거 8월에 나타나던 고온이 5~7월로 앞당겨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b270b1d9b2a7bed37e63c789969e6d4e46619f58906a2b6407eff45cf437daf" dmcf-pid="12joNDvmJq" dmcf-ptype="general"> 일부 과학자들은 유럽이 1980년대를 기점으로 이전과 구분되는 새로운 기후로 전환됐다고 본다. 자연 변동 위에 지속적인 온난화가 더해진 것인지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정확한 변화 양상과 무관하게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되는 한 유럽의 폭염은 더 빈번하고 강해질 것이라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된다.</p> <p contents-hash="1424a8941645d087f27b48ae6650349ac653e33a738e2172240650cc009c9a2a" dmcf-pid="tdCmITFYiz" dmcf-ptype="general"> WWA 보고서의 제1저자인 시어도어 키핑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 교수는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기후변화가 없었다면 6월에 이번과 같은 폭염은 발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향후 폭염 발생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달려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c03eebb8ee392fd3aaf3c6d0e2bf4d1c6d781856ecb5b349cd08b5acc84fc301" dmcf-pid="FJhsCy3GR7" dmcf-ptype="general"> 유럽중기예보센터 산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의 서맨사 버지스 부국장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 수도꼭지를 잠그기 전까지 폭염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aa01ac041595a075b9c0c55ade49630972da5eb107e437b45e20a9379bd1f06" dmcf-pid="3ilOhW0Hiu" dmcf-ptype="general"> 세계기상기구(WMO)는 열파가 점차 동쪽으로 움직여 발칸반도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719c37d0df2d94f7b16b81d187493386675776ed7b52deee9b1d91f0dc4d736d" dmcf-pid="0nSIlYpXMU"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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