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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대 메가] 서남권 반도체 원전 4.5기 전기·212만명 물 필요…확보될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6-29 17:47: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댐 여유량·하수재이용 활용 등 제시…댐 높이는 '증고'도 검토<br>송전선 땅에 묻어 반대 극복…'원전 추가 건설' 가능성도 거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goq1JkLX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ab33971f44591f591f3d0517dcd01d143d4892d64b7328d51f83151c01a647" dmcf-pid="FcA2pgmj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6.6.2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9/yonhap/20260629174655057shyv.jpg" data-org-width="1200" dmcf-mid="Z2Hjey3G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yonhap/20260629174655057sh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6.6.2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f9828e7e6b2d5f152348cef01d1cb159d1219a44bd649f52841c06b98cc81f" dmcf-pid="3kcVUasAYE"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에 필요한 물과 전기를 적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40ff04c1594d7908870a942edf380009cd2780329de1be2111646597270862c" dmcf-pid="0EkfuNOcYk" dmcf-ptype="general">'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수행되려면 물과 전기가 국가 중장기 수급 계획을 완전히 새로 수립해야 할 정도로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급 방안을 뒷받침할 세부 근거는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eb373ce89bf2ce6b98188de2664020db802a68c5e9929766acfa170422583ac" dmcf-pid="pDE47jIkHc" dmcf-ptype="general">목표를 수립하기 전 물과 전력 '공급 여력'에 대한 분석이 충분히 이뤄졌는지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p> <p contents-hash="6a99dd53466cdd49962c3d06194c61d82891b7cc8b9e9240233ff0611fbc4326" dmcf-pid="UwD8zACEYA" dmcf-ptype="general">정부는 팹 4개가 들어설 서남권 반도체 산단에 6.3GW(기가와트) 전기와 65만t의 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팹과 함께 들어올 협력업체와 늘어날 인구까지 고려하면 필요한 전기와 물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a2308bc9e5a6f2ed2d566b9392b84b02b9926ca4844ccdd39c233023eee51ae6" dmcf-pid="urw6qchDtj" dmcf-ptype="general">6.3GW는 대형 원자력발전소 4.5기 설비용량과 맞먹는다. 65만t이면 국민 212만5천명(2024년 국민 1인당 수돗물 사용량 305.9L)이 쓰는 물의 양이다.</p> <p contents-hash="e55b1b85cf9335511900f79b0ef56598a61f0700e9884dff38d1026563a652be" dmcf-pid="7mrPBklwGN" dmcf-ptype="general"><strong> "댐 여유량 활용하고 하수 재이용해 물 공급 문제 없게"</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b190591ea4c14edcfb7cbcb8ef2a8fc1d600525f9ba95d084b9163d588c9f4" dmcf-pid="z84HC9Rf5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남권 반도체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한 정부 (용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서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거점들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며 "서남권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 압도적인 공급역량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2026.6.29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9/yonhap/20260629174655244wnug.jpg" data-org-width="1200" dmcf-mid="53MFy6Lx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yonhap/20260629174655244wnu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남권 반도체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한 정부 (용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서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거점들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며 "서남권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 압도적인 공급역량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2026.6.29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349be3221b57e9fc5ac2f349d8987561c1639e20101ea69d4925bae1c94362" dmcf-pid="q68Xh2e4Yg" dmcf-ptype="general">정부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업용수 공급과 관련해 '통합 용수 공급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6194c9b5244c919d7fd83806d7e3a81c2803e78e959c3cbf9bb009290fec784e" dmcf-pid="BP6ZlVd8Zo" dmcf-ptype="general">2024년 착수한 통합 용수 공급 사업은 2034년까지 11년간 총 2조1천601억원을 투입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팹이 들어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 하루 107만2천t의 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p> <p contents-hash="517f09cc459bff496e16fe9dd3dfeb5f023fcc3d56337b050f41621e8eda5f8e" dmcf-pid="bQP5SfJ65L" dmcf-ptype="general">이 사업은 2030년까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하루 31만t 물을 공급하는 1단계와 2034년까지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에 하루 76만2천t 물을 공급하는 2단계로 나뉜다.</p> <p contents-hash="74c045408515ba76da955497f1d02a66fce2015b400048b2fb4e023ae6d69d0c" dmcf-pid="KxQ1v4iP1n" dmcf-ptype="general">최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각각 7년과 12년씩 앞당겨 조기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f57b8c5e07953c9cadf2639f32f8d16190e0bea83528744a7f63e787f9298d5" dmcf-pid="9MxtT8nQGi" dmcf-ptype="general">이러한 일정에 맞춰 통합 용수 공급 사업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f355002bfc29cfda775bc0db7320598f1d9f71e1ff3888aa619e0960104ec76" dmcf-pid="2RMFy6LxZJ" dmcf-ptype="general">정부는 서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공업용수에 대해선 "다목적댐과 발전용수 등 대체 수자원을 활용해 공급하겠다"고만 밝혔다.</p> <p contents-hash="37e2dd4aff38fbb8f6b31ee7ffa21ea986ccdd5ce7fe12d453f7141e2aefa5a0" dmcf-pid="VeR3WPoMGd" dmcf-ptype="general">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하루 100만t 이상 용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한 내용은 제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24a53997a80d68c34f8518089c15091572c8f14fe84c144762c5e4deb30be46" dmcf-pid="fde0YQgR5e"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과 김 장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SNS를 통해 밝힌 내용을 종합하면 정부는 우선 댐과 하천에서 물을 받아쓰기로 계약하고 실제로는 사용하지 않은 물량을 '재분배'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34aa4834dbb79fe07a9a59923be01d19cd2f3a0fa74c08909b30ecc4dee70441" dmcf-pid="4UpsNtb0ZR" dmcf-ptype="general">입법조사처 보고서에서 따르면 전남의 경우 2015∼2019년 하천수 사용량(연 8억3천418만여t)이 허가량 (연 28억4천450여만t)의 30%에 못 미쳤다.</p> <p contents-hash="cdbfb331181426b11ac97ee0d48002234801993af6fff2dc90e72dfed553c498" dmcf-pid="8uUOjFKptM" dmcf-ptype="general">댐을 높여 저수량을 늘리는 '증고'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35618b34ab125de53def40943835bc40d9aa28c352e0e8949e45ba08443d6329" dmcf-pid="67uIA39UGx" dmcf-ptype="general">하수를 정수한 하수 재이용수, 농업용 대형 보와 저류시설의 물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470da8ab848e1eddd6df9f95f258c989c42dddb972517fde90c5e828365216f1" dmcf-pid="Pz7Cc02uGQ" dmcf-ptype="general">이날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서남권 댐 여유량을 활용하고 일부 조정해 수자원공사가 단독으로 (추가)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하루 40만∼50만t"이라면서 "수계 조정과 전환, 지방자치단체·발전·농업용 댐을 활용하면 30만t 이상 가능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674c053d84dffef33d674670c236c3f3545267e8535b7dc554fd87f11e5924d" dmcf-pid="QqzhkpV7ZP" dmcf-ptype="general">윤 사장은 "광주 하수처리장 처리량이 하루 60만t으로 하수 재이용수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고 기후부와 협의해 댐 증고도 가능하다"면서 "용수 문제는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851392bd0c17e1d836d039ced0b85aaf4a1fc6a04a595b416fdc619758f3e57" dmcf-pid="xBqlEUfzX6" dmcf-ptype="general">또 청와대 관계자는 보고회 이후 서남권 댐 여유량이 장흥댐 11만t, 동복댐 8만t, 섬진강댐 5만t 등 24만t 정도라고 밝혔다. '과대 배분된 미사용 물량'은 19만t 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발전용댐인 보성강댐에서 10만t 정도의 물을 쓸 수 있다고도 했다.</p> <p contents-hash="69c71d3c0e4444825614ff6a8e8c995c8f61e470710327b87c5553249f3286c4" dmcf-pid="ywD8zACEY8" dmcf-ptype="general">댐 증고와 관련해서는 동복댐을 증고하면 공급할 수 있는 용수량이 25만t까지 늘어난다고 밝혔다. 하수 재이용수는 30만t은 충분히 확보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60e298e735425d1baa19b849e4c5d892e0c9b58a4cddf179856e79c6694504a" dmcf-pid="Wrw6qchD54" dmcf-ptype="general">다만 '물 부족론'은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01090605016177379ac47159f9880389e8a219fa867c02f2e4533a2ed8611d16" dmcf-pid="YmrPBklwGf" dmcf-ptype="general">서남권, 즉 영산강·섬진강 유역은 그간 정부가 장래에 물이 부족할 것이라고 예상해온 지역이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a6580ee4d26771242f82fec9d0ea8bc29dbfea1beee467df0bd83fd1aca3c36" dmcf-pid="Gz7Cc02uGV" dmcf-ptype="general">기후부가 작년 수립한 영산강·섬진강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을 보면 '50년에 한 번 발생할 가뭄'이 발생하면 2030년 영산강은 생활·공업용수가 연간 7천140만t, 섬진강은 5천30만t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를 고려하면 영산강과 섬진강 생활·공업용수 예상 부족량은 연간 1억2천만∼2억4천만t과 1억2천만∼3억7천만t까지 늘어난다.</p> <p contents-hash="776c33831808b8ddb5c08ee3b3c2d51e495a3c257d73397e6486a61a612c3cc9" dmcf-pid="HqzhkpV7t2" dmcf-ptype="general">지역 내 '물싸움'도 우려된다.</p> <p contents-hash="8ecbfaee41b81cad617b34559b7bd957fec5d174d75d03360a3c311e9504e66f" dmcf-pid="XBqlEUfzY9" dmcf-ptype="general">영산강은 유량이 적고 유하거리(물이 흘러가는 방향으로 측정한 거리)가 130㎞로 짧으며 유역 면적이 작아 수자원 확보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된다. 수자원 총량이 한강에 견줘서는 8분의 1, 금강의 3분의 1 수준이다.</p> <p contents-hash="a5f1c3fa65c5b350ff608d5e0d4c98182e926819cb765d2355a844740e483015" dmcf-pid="ZbBSDu4qYK" dmcf-ptype="general">이미 광주와 전남 남서부권 생활·공업용수의 70%를 섬진강(주암·동복댐)이 공급하고 있고 섬진강·주암·동복·보성강댐에서 확보한 물 80%가 유역 외로 나가는 상황이라 영산강 쪽에 반도체 산단을 짓고 섬진강 물을 끌어가면 지금도 나타나고 있는 물 갈등이 증폭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3464e197e6aec7d67a647f9cd6c31c291d4d86d1f6cd4371597abc30841aeb19" dmcf-pid="5Kbvw78BGb" dmcf-ptype="general">작년 한국방재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MODSIM 기반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물 부족 평가 및 대책 방안 연구'를 보면 물 수지 분석에 널리 활용되는 MODSIM 모델로 분석했을 때 국가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적용하면 영산강 유역에선 연간 7천145만t, 섬진강 유역에서 5천259만t의 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a3f376d106bf7641a773fbd774dbde2025fec9102ca94452a9f16a199cf6992b" dmcf-pid="19KTrz6btB" dmcf-ptype="general">이는 정부가 언급한 '하루 100만t 이상 추가 확보'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p> <p contents-hash="37c54731a2fa108a753cfc458ccace31347140a29b14adc9c6b40a2e0c4b6fa7" dmcf-pid="t29ymqPKtq" dmcf-ptype="general"><strong> '지중화'로 송전선 구축 속도…AIDC 전용·지역 전기요금 도입</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1dc59b124dba6e86a49a0d19d5bb1728db0d7b93cba0b1427dcaa278195d93" dmcf-pid="FV2WsBQ9X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 "서남권 대규모 투자로 압도적 반도체 공급역량 확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서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거점들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며 "서남권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 압도적인 공급역량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2026.6.29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6/29/yonhap/20260629174655461ukeu.jpg" data-org-width="1200" dmcf-mid="1LhdfsYC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29/yonhap/20260629174655461uke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 "서남권 대규모 투자로 압도적 반도체 공급역량 확보"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서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거점들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며 "서남권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 압도적인 공급역량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모습. 2026.6.29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9908be17373ae3c2d1a26586c5ad4104e54e24b652a157510d9fd556253f05" dmcf-pid="3fVYObx2Z7" dmcf-ptype="general">정부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 방안으로 기존 송전선로 용량을 증설하고 새로 신설되는 송전선로는 땅에 묻는 지중화로 적기에 건설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2730e4e232262de09da4a0ae6204697ec59ab9a7c32ea549043f15bb2ab6bfa" dmcf-pid="0uUOjFKpZu" dmcf-ptype="general">대규모 송전망을 통해 강원 동해안과 충남 서해안에서 생산된 전기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한다는 방침을 유지한 것이다.</p> <p contents-hash="cdbaef6a402c3f7dc25190a1ec3f3711191be7aa73fdc6f08873bb8166794c42" dmcf-pid="p7uIA39U5U" dmcf-ptype="general">수도권에 구축되는 반도체 산단에 비(非)수도권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는 방안을 두고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다.</p> <p contents-hash="1080219897f4c1f45fefc9eac3d5ca6ee10eebd87a8b73a8098c4864cc9871b2" dmcf-pid="Uz7Cc02u5p" dmcf-ptype="general">이에 기후부는 지난달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과 간담회를 하고 입지 선정 단계가 진행 중인 27개 송전선로 사업을 중단하고 '대안'을 찾기로 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c0d9b99ea888db5e6b13a31dddf986fb65f3c95406792814ff07f7c9b5650d84" dmcf-pid="uqzhkpV750" dmcf-ptype="general">그 결과 대안으로 지중화가 제시된 것인데, 지중화가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지 미지수다. 비용이 급증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05d8431245d4b370900e8f78462b062d10ac27ef24aebf3c7b1c51c67e1e3cd" dmcf-pid="7BqlEUfz13" dmcf-ptype="general">앞서 기후부는 "신규 송전선로 전체를 지중화할 경우 막대한 건설 비용이 들어 전기요금이 상당히 오르는 것이 불가피한바, 전체 지중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5a5196b8484fd2759b33d5a3f8344fc71e80fdc9b7871acd3cdf62ebd20da0c" dmcf-pid="zbBSDu4q1F" dmcf-ptype="general">서남권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 방안으론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원전'이 제시됐다.</p> <p contents-hash="49a391097967812546b78075b9be8371f9f4d617150122203c170c27a4befe72" dmcf-pid="qKbvw78BHt" dmcf-ptype="general">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크게 달라지는 재생에너지는 반도체 산단 전력 공급 방안으로 적합지 않다는 지적도 많다.</p> <p contents-hash="c59c2ea13cec74df3c00e76fffe7dfc5fcf59253627dd6df0c9916aab7a9e5a2" dmcf-pid="B9KTrz6bY1" dmcf-ptype="general">정부는 전력계통 감시를 고도화하고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BESS)와 양수발전댐 등 유연성 자원을 추가해 계통 강건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73f303d541746d5c62011bb9011af8b20f39d047a327c22797900d89a271e63" dmcf-pid="b29ymqPKt5" dmcf-ptype="general">이러한 방안이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p> <p contents-hash="42cbf5e0b18f20fcb1206416dfd16627ebd412b0ece6c4b521ddd31e95008f9d" dmcf-pid="K29ymqPKXZ" dmcf-ptype="general">원전과 관련해서는 울산 울주군 새울 3·4호기를 예정대로 준공하고 설계수명 완료 후 계속운전 심사를 대기하고 있는 9기를 적기에 가동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1d5eea51cd70225b4e80a4366f9d42eed2476752649e32d71aab310c6b79860c" dmcf-pid="9V2WsBQ95X" dmcf-ptype="general">원전 활용과 관련해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을 설계수명 완료 후에도 계속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0ee0b3bd49ecde761e2d046c900f4ec90230773008d89a96d2891826ef42786e" dmcf-pid="2fVYObx21H" dmcf-ptype="general">한빛원전 1∼6호기 가운데 1호기는 작년 말 설계수명에 이르러 가동을 중단했고 2호기도 9월 가동을 멈춘다. 3∼6호기도 2034년부터 차례로 설계수명이 완료된다.</p> <p contents-hash="0ec6e8f4e0150fc6b624a21b7ef7ac86e6d211a9e4569b1916b835ed2d919678" dmcf-pid="V4fGIKMVXG" dmcf-ptype="general">한빛원전 계속운영과 관련해 전력망 확충 없이 계속운전 시 망 포화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전력망 접속이 불가능해진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04a04b7da3674e9edcb48719e80576ab0736ab023d33f4095ecf737667001cab" dmcf-pid="f84HC9RfZY" dmcf-ptype="general">이날 정부에서는 최근 후보지를 확정한 대형 원전 2기에 더해 원전을 더 건설하는 방안을 열어두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p> <p contents-hash="14e24fd0d88033c33687cdb13a1ec2a37a7248bef04a4b381776d024be823c93" dmcf-pid="468Xh2e4HW" dmcf-ptype="general">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현재 수립되는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담을 것은지 질문에 "12차 전기본에 원전 포함된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면서 "(원전 건설에) 보통 9∼10년 걸리는데 이를 앞당기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af00a986de86c94d79eb8c24af527fdd5b1fccc0dd5528e257c0e3a8c640c406" dmcf-pid="8P6ZlVd8Hy" dmcf-ptype="general">기후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3대 메가프로젝트로) 신규 원전 필요성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7c8f9687a29cd18e254ace06c1bf8b68dc69817cb1c249e5f0b746906fb7033" dmcf-pid="6QP5SfJ6tT" dmcf-ptype="general">현행 11차 전기본에는 2037년과 2038년 도입을 목표로 1.4GW 규모 대형 원전 2기와 2035년 도입을 목표로 0.7GW 규모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건설한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최근 대형 원전은 경북 영덕군, SMR은 부산 기장군에 짓기로 결정됐다.</p> <p contents-hash="faec47e61b52ed0aaa85da4b3dcb490e2603c587cec66399c408303355a1531b" dmcf-pid="PxQ1v4iP5v" dmcf-ptype="general">최근 대한전기학회와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한국원자력학회는 '2050 탄소중립'을 위해 12차 전기본에 2039∼2040년 가동을 목표로 한 대형 원전 2∼4기와 SMR 2∼4기 계획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29a2ae7ff1f864e5d8d1d59eb980ee88b4cd81c68ebfb057f82f943417dda5b" dmcf-pid="Q29ymqPKYS" dmcf-ptype="general">이날 눈길을 끄는 다른 점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전력 공급을 위한 '조화로운 전원 구성'에 '화력'을 포함한 점이다.</p> <p contents-hash="cb7ae0745df4eba9dec6b8aea0c9763a0b3b00d700e03cd90b142ae780619e4d" dmcf-pid="xV2WsBQ9tl"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 전용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지어 전력을 공급받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AI 데이터센터 특별법에 'LNG 직접구매계약(PPA) 특례'를 담으려 했으나 기후부가 반대해 최종적으로는 빠졌다. LNG가 '화석연료'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p> <p contents-hash="a9c3486a6d60effacef80e387004720cd5a017e4dfd060f65b3dd7ecfab1c1b4" dmcf-pid="yIOM9wTsGh"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AIDC 전용 전기요금제도 신설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8da445990920b1dbcbba03da6ad281ab56dd0d1feb4492d14ae2361b2edbb89" dmcf-pid="WCIR2ryOYC" dmcf-ptype="general">현재 데이터센터에는 '일반용 전기요금'이 적용되는데, 작년 말 기준 평균 1kWh(킬로와트시)당 172.99원으로 4년 사이 35% 올라 업계가 부담을 호소한다.</p> <p contents-hash="2cf4e334ff8255e7cb662df5fd7e92866cc980bd68540ea1c077fc607962a284" dmcf-pid="YhCeVmWIZI" dmcf-ptype="general">데이터센터도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전기 먹는 하마'로 강원과 충청, 호남, 영남 등에 세워질 대규모 AIDC에 8GW 이상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기후부는 추산한다.</p> <p contents-hash="6cb1584e00ad9f8175987bee404f655b90ee1654167f8229eaef63e40c6d90f3" dmcf-pid="GlhdfsYCYO"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하반기 '지역별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명시했다.</p> <p contents-hash="5d335879fa68a27d400b7d6c4f465e81ca71fe6c8d795745d450a905adb02a60" dmcf-pid="HSlJ4OGh5s" dmcf-ptype="general">지역별 요금제는 지역 전력 자립도와 송전 비용, 국가균형발전을 고려해 요금을 달리하는 제도다.</p> <p contents-hash="5fc9cdc7ae349ff015535f33565cc0372cf71b376a4af0f2809a5027bec3ac31" dmcf-pid="XvSi8IHl1m"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해당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송전 시 비용, 지역균형발전이라고 하는 정부 정책 목표 달성에 필요하기에 소위 '지산지소' 원칙에 따라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생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0d1991caaaf19148d700967dfed4e3bd8913b8efcbdd986a81f13d06bb8c961" dmcf-pid="ZTvn6CXStr" dmcf-ptype="general">jylee24@yna.co.kr</p> <p contents-hash="80de1dd172afa6f97ad2e27a6194de7d051acc9340e62ef6b919fd6d04b9860e" dmcf-pid="1z7Cc02uYD"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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