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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박관호 위메이드 의장 지분, 왜 주가 3.6배에 팔렸나…'미르' 中 가치 재부각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7-01 14:2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2ZOLUJ6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6b6771b8812bbaa4e55d6f3b6ae65ca961cf9b6fdd3662615e7183a93daca7" dmcf-pid="pV5IouiP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28143xdve.jpg" data-org-width="640" dmcf-mid="PeA43E1yv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28143xdv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84f4b0f010bc91ab626597fcf354ffdac62e01af5e1b8168a68d9fd45658aaf" dmcf-pid="UJBXm8Dgvh"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박관호 위메이드 이사회 의장이 보유 지분 전량을 92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하면서 위메이드 대표 지식재산권(IP) '미르'의 중국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계약상 주당 매각가가 공시 당일 주가의 약 3.6배에 달하는 만큼 단순 상장사 지분 가치보다 경영권 프리미엄 및 미르 IP의 중국 수익화 가능성이 함께 반영된 거래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21860852aea9451f106f50ff0359ca94672358665765ddf59b94112d1e6ef824" dmcf-pid="uibZs6wavC" dmcf-ptype="general">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달 30일 박 의장이 보유한 위메이드 주식 1335만738주를 네오펄스에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분율은 39.33%다. 총 거래대금은 9200억원이며 주당 매각가는 6만8910원이다.</p> <p contents-hash="b02aeb7553dab8a2ad72c81bed7ab5ae5e6efeda7fd7799c03a60f65781dac5a" dmcf-pid="7nK5OPrNWI" dmcf-ptype="general">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에서 위메이드 종가는 1만9330원이었다. 계약상 매각가는 종가보다 약 3.6배 높다. 박 의장 보유 지분을 단순 시가로 계산한 금액보다 훨씬 큰 가격이 책정된 셈이다.</p> <p contents-hash="3e7f2058a22b1900cc5ba2e436a46923faedc7dd8f5a77017a3734ad9c99cd57" dmcf-pid="zL91IQmjTO" dmcf-ptype="general">거래가 마무리되면 네오펄스는 기존 보유분을 더해 위메이드 주식 1366만3791주를 보유하게 된다. 예정 지분율은 40.25%다. 박 의장은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하게 된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10월30일이다.</p> <p contents-hash="a0809c3c013089ae7da042ee213e0c35dd2a8834e5a41726a4a70343f25d7fe5" dmcf-pid="qo2tCxsATs" dmcf-ptype="general"><strong>◆주가 3.6배 가격 만든 핵심은 ‘미르’ 중국 가치</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ae6840bb57bed675180792de1ec0cd577ac5ace8774a4e7398f4deb41120e1" dmcf-pid="BgVFhMOc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29757bnzi.jpg" data-org-width="640" dmcf-mid="Q6euyiSr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29757bnz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5c8f2f7d7d94174fe4caca24e0ba8a4049cf2039a3cc32352b0172951dfb8b" dmcf-pid="baf3lRIkCr" dmcf-ptype="general">이번 거래의 핵심 자산은 미르 IP다. 위메이드와 네오펄스도 거래 배경으로 위메이드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 역량과 미르의 중국 내 경쟁력을 앞세웠다.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개발과 글로벌 유통 시너지도 제시됐지만 현재 가격을 설명하는 가장 구체적인 근거는 미르 IP의 중국 사업 가치다.</p> <p contents-hash="06f45e3e96655eaee09380e41cd570f5b46083701eecaaaf80db3ba21c58246d" dmcf-pid="KN40SeCEWw" dmcf-ptype="general">미르는 위메이드를 대표하는 장수 IP다. 특히 중국에서는 '미르의전설2'가 '열혈전기'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1년부터 서비스되면서 현지 PC 게임 시장 점유율 65%를 달성하고, 동시접속자 수 80만명을 돌파하며 현지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이 때문에 위메이드는 중국 내 미르 IP 권리 보호와 라이선스 수익을 확대하는 데 오랜 기간 집중해왔다.</p> <p contents-hash="ece264cdb5f4b665a3a093badd703b3a102033abc3fba22a0275534cea07ed3c" dmcf-pid="9j8pvdhDCD" dmcf-ptype="general">최근 들어 미르 IP를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이 줄어든 점도 가격을 설명하는 핵심 근거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는 미르의전설2·3 로열티 수익 배분을 두고 장기간 분쟁을 벌여왔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이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을 확정하며 미지급 로열티 정산이 이뤄졌고, 관련 소송도 정리 수순을 밟았다.</p> <p contents-hash="ed3f220159589f6cbbac6f971a4f463cfc9c5e681fe2fbe559c8426076a74983" dmcf-pid="2A6UTJlwlE" dmcf-ptype="general">수익 배분 기준도 구체화됐다. 위메이드가 계약한 건은 위메이드 80%, 액토즈소프트 20%로 액토즈소프트 측이 계약한 건은 위메이드 70%, 액토즈소프트 30%로 정리됐다. 미르 IP 라이선스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핵심 쟁점이 일정 부분 해소된 것이다.</p> <p contents-hash="382a343e87d1fb2a1c4e69eb237b936728eeb2a3b06c194054961d26c0ef5d78" dmcf-pid="VcPuyiSrWk" dmcf-ptype="general">중국 관련 분쟁에서도 현금화 사례가 나왔다. 위메이드는 지난 4월 중국 게임사 킹넷과 미르의전설2 로열티 미지급 분쟁을 마무리하고 화해금 약 430억원을 수령했다. 미르 IP의 중국 내 권리 가치가 단순 기대감이 아니라 실제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대목이다.</p> <p contents-hash="0a69e43449c3a15ad4fa40cf8653a34515c61a5f30ac88c2b2a6ac5ebe6ab044" dmcf-pid="f9Xsnpd8Sc" dmcf-ptype="general">미르 IP의 전체 가치를 일정 금액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위메이드가 주장하는 미르의 전설2 관련 미수 배상금 규모가 총 84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은 중국 내 미르 IP 사업 가치가 여전히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42e1d29ff68522fb462c96d75e5e4f1bdc159780aea16fdbb28240cbb4285fa4" dmcf-pid="42ZOLUJ6lA" dmcf-ptype="general"><strong>◆네오펄스 체제 핵심은 중국…IP 수익화 재가동 관건</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5d3464e81fb983ae9b5eac3a3c757d57ac6628515f73a50a4db523724fb107" dmcf-pid="8V5IouiP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31089zlbe.jpg" data-org-width="640" dmcf-mid="x8zGwfkL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31089zlb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882d1107104b195dfb61dcdb0d1cf4b1916c46a6326bbfe336ded6873f55b39" dmcf-pid="6f1Cg7nQSN" dmcf-ptype="general">네오펄스의 성격도 이번 거래의 방향을 보여준다. 네오펄스는 알리바바와 중국 주요 게임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투자 플랫폼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b7922fe3a454285634bc13a811d59fd39e8061413fa8e2fd06c2b2fa4564c90" dmcf-pid="P4thazLxWa" dmcf-ptype="general">위메이드는 네오펄스의 중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미르 IP 사업 모델을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73a10b582cd12fceb2488d82a359b84fd8566ab240f029055f0977cb29c13476" dmcf-pid="Q8FlNqoMWg" dmcf-ptype="general">지난 6월30일 박 의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시장 확장을 꼽았다. 그는 "더 큰 시장으로의 확장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라며 "미르라는 IP가 여전히 중국에서 거대한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고, 동시에 북미와 유럽이라는 또 다른 큰 시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f28aba95d756c85d484bea01543515ca39f5f1217af7d06d0ab330331d61037" dmcf-pid="x63SjBgRSo" dmcf-ptype="general">아울러 "위메이드가 더 큰 무대에서 제대로 도약하기 위해 그 발판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이번 결정은 위메이드가 그 시장들 속으로 본격적으로 나아갈 길을 여는 일"이라고도 밝혔다.</p> <p contents-hash="17179feb66c24feb06c423996f7e68cf7c7b63ba5da1c8ddbdc2960e22d1dc63" dmcf-pid="ySa6pwFYTL" dmcf-ptype="general">따라서 새 최대주주 체제에서 위메이드의 성장 축은 다시금 미르와 중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미르 IP는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동시에 오랜 저작권 분쟁과 로열티 미지급 문제를 겪어왔다. 위메이드가 실제 성과를 내려면 네오펄스의 현지 네트워크가 단순 기대감에 그치지 않고 라이선스 계약 확대, 미수 배상금 회수, 신작 유통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p> <p contents-hash="a737e44c62a96c1484f33b3977028df253075f887f5ccc2f26efc1a57353262e" dmcf-pid="WvNPUr3GCn" dmcf-ptype="general">미르 IP 기반 신작의 중국 성과도 관건이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미르 IP를 활용한 신작과 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 재공략을 추진해왔다. 다만 중국 게임 시장은 판호, 현지 유통, 파트너사 역량 등이 모두 맞물려야 성과가 나오는 구조다. 네오펄스 체제가 위메이드의 중국 사업 실행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이번 거래의 실질 가치를 가를 전망이다.</p> <p contents-hash="5352aa52ee79758074301d3ab05e10abe1dc94fc6c87f96677325a5599da5a54" dmcf-pid="YTjQum0HTi" dmcf-ptype="general"><strong>◆창업주 박관호의 퇴장, 위메이드 체질 전환 신호되나</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fba11a4c54f7d7529e7ea94eeb4a7da9e838532cf8cbdd3377bcb77191e187" dmcf-pid="GyAx7spX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31344lves.jpg" data-org-width="640" dmcf-mid="yzebXaYC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31344lve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9041cefda6c3ad7ab7edcb329505df7342e713cbfe1856bbd382bb83a600eb5" dmcf-pid="HYkRqIu5vd" dmcf-ptype="general">이번 거래는 창업자 중심으로 성장해온 위메이드의 지배구조가 바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박관호 의장은 액토즈소프트 개발팀장 시절 미르의전설 개발을 주도했고, 지난 2000년 독립해 위메이드를 설립한 뒤 미르의전설2를 선보였다. 이렇듯 위메이드는 창업자의 개발 리더십과 미르 IP를 기반으로 성장했다.</p> <p contents-hash="51004a354f8c3df45159f41b499487da8484a2cac7d5c30dc11b0d9c340b842b" dmcf-pid="XGEeBC71Se" dmcf-ptype="general">박 의장은 지난 2012년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 지원에 주력했다. 이후 2024년 장현국 전 대표의 사임을 계기로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되며 약 1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복귀 이후에는 비용 효율화, 신작 개발, 미르 IP 사업 재정비 등을 추진해왔다.</p> <p contents-hash="1a1ed400610d918ef41fe4b925fe689d5c6803aeb460d6390b1aaa1d6eb53957" dmcf-pid="ZHDdbhztTR"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번 계약이 마무리되면 박 의장의 위메이드 지분율은 0%가 된다. 창업자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면서 위메이드는 창업자 중심 회사에서 외부 자본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회사로 전환하게 된다.</p> <p contents-hash="a6e1339cf481689aca935213e5ca99ba85d80b2e3cd8ae19e6dc4c4edfc8172c" dmcf-pid="5XwJKlqFlM" dmcf-ptype="general">이번 변화는 박 의장의 역할이 끝났다는 의미를 넘어, 위메이드의 성장 방식이 바뀌는 전환점으로 읽힌다. 과거 위메이드는 창업자가 만든 미르 IP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앞으로는 네오펄스의 중국 네트워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미르 IP의 수익화 범위를 넓히고, 신작 개발과 유통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 창업자 리더십으로 쌓아온 자산을 외부 네트워크 기반의 실행력으로 증명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0ccd168436bd5dd92474b05ab1c48029592f0a75815fa3dc63230d7867389660" dmcf-pid="1Zri9SB3yx" dmcf-ptype="general"><strong>◆위믹스, 성장 서사에서 실효성 검증으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40b8a969ab02273656fee71ff2789e8914cc0a4781c08db8e7e5621f93d9c7" dmcf-pid="t5mn2vb0v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32612glpl.jpg" data-org-width="528" dmcf-mid="FbIg4W2u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32612glp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02acf0265e1e7b6574073dc71e29d9a13c78b3a1757daa7fe69ce1a6d011049" dmcf-pid="F1sLVTKpWP" dmcf-ptype="general">새 최대주주 체제에서 위믹스(WEMIX)를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사업의 위상 변화도 주목된다. 위메이드는 장현국 전 대표 시절부터 위믹스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워왔다. 위믹스 3.0, 위믹스 플레이, 위믹스 페이 등을 통해 게임을 넘어 플랫폼과 결제 영역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2f4bbdfa5259a8a5205531147252dc2e4fc7c24bde08faef7e4d12f3f7dea642" dmcf-pid="3tOofy9UW6" dmcf-ptype="general">다만 블록체인 사업의 실적 기여도는 아직 제한적이다. 지난 2025년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매출은 약 86억원으로, 연결 매출 6140억원의 1.4% 수준에 그쳤다. 반면 위믹스 관련 사업은 거래소 상장, 보안, 신뢰 회복, 규제 대응 등 적지 않은 부담을 안고 있다.</p> <p contents-hash="62ac868443d4f2eeeea079fce7e753d95fc8ab379305a36261bfda79596e3b3b" dmcf-pid="0FIg4W2uy8"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위믹스 사업이 곧바로 정리될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위메이드는 2026년 1분기 블록체인 부문 매출이 약 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에서 위믹스 기반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012a0fda7fde713f3e37bc362a42e441ed185bae01b8f8a4bd1b27730ee12bb4" dmcf-pid="p3Ca8YV7C4" dmcf-ptype="general">새 체제에서 관건은 위믹스의 위치다. 일각에서는 위믹스가 과거처럼 회사 전체의 성장 서사를 대표하는 사업이라기보다, 미르 IP와 신작 서비스 안에서 실제 이용자 활동과 매출로 연결되는 기능 중심 전략으로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contents-hash="5910cfdd585206059408ce4cbe5cd8e690750450b45e1d76d230000ec9a88007" dmcf-pid="U0hN6GfzCf" dmcf-ptype="general">네오펄스가 미르의 중국 가치와 글로벌 신작 개발을 핵심 투자 이유로 제시한 만큼, 위믹스도 독립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보다 게임 IP 수익화 전략 안에서 효용을 입증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사업 폐기보다 역할 재정의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p> <p contents-hash="f0a333b7fb1250d74e4b46a079c243cd3ac5c85237a53a2c3eaa0c6ef8f8aa8b" dmcf-pid="u7TkM5PKlV" dmcf-ptype="general"><strong>◆중국계 자본 '2대 주주' 넘어 경영권으로…기존 투자와 다른 결</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6fc3fdd2414c5cba5d50527c59e026773be374220d364ebe8bc5bf97393bc2" dmcf-pid="7zyER1Q9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33961ropg.png" data-org-width="640" dmcf-mid="3qhN6Gfz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1/552796-pzfp7fF/20260701141833961ropg.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b270b7d716d46ea3f713a505e8dff0bb23d935eec45701abc5690741d75765c" dmcf-pid="zqWDetx2v9" dmcf-ptype="general">한편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이번 거래가 중국계 자본의 경영권 확보 사례라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중국계 자본이 국내 게임사 지분 구조에 들어온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다만 그동안은 대체로 경영권 밖 주요 주주나 전략적 투자자에 머물렀다.</p> <p contents-hash="d2f7029b447a475fac2db435a9f37b7421d632e6bbf82bc1f9079f060a804e69" dmcf-pid="qBYwdFMVCK" dmcf-ptype="general">텐센트 계열로 분류되는 이미지프레임인베스트먼트는 크래프톤 지분 14.40%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에서는 중국계 한리버인베스트먼트가 지분 18.38%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프트업에서는 에이스빌이 34.48%를 보유해 2대 주주에 올라 있다. 중국계 자본이 국내 주요 게임사 지분 구조 안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2b2bd171d29188533e6f590df3f74997f3f0225657640eac9a5f9b0c812322c9" dmcf-pid="BbGrJ3RfCb"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들 사례는 대부분 경영권 확보와는 거리가 있었다. 중국 시장 진출, 퍼블리싱 협력, 전략적 투자에는 관여했지만 최대주주로 올라서 회사 경영 책임까지 직접 떠안는 방식은 제한적이었다. 국내의 중국계 자본에 대한 부정적 정서, 경영권 확보에 따른 규제와 평판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ef0867461e322e8a5fff13e107cec1629d2569becc6c1477e8367b4ef17c83e1" dmcf-pid="bKHmi0e4hB" dmcf-ptype="general">이러한 점에서 이번 위메이드의 거래는 기존 투자 흐름과 결이 다르다. 네오펄스는 거래가 마무리되면 위메이드 최대주주에 오른다. 잔금 지급과 동시에 양수도 주식 및 부수적 권리도 네오펄스에 이전되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도 이전될 전망이다. 단순 재무적 투자나 협력을 넘어 중국 시장에서 검증된 IP를 보유한 국내 게임사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ab3b691526a7e537e695ef28941ea69a2e77f3de60da594457bee2ee9f15d976" dmcf-pid="K9Xsnpd8Tq" dmcf-ptype="general">과거 액토즈소프트가 중국 샨다에 인수된 전례는 있다. 그러나 당시 거래 규모는 약 961억원 수준이었다. 이번 위메이드 거래는 9200억원 규모인 데다, 중국 시장에서 강한 인지도를 가진 미르 IP와 창업자 지분 전량이 함께 이동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더 크다.</p> <p contents-hash="6bc29cd6d14139c72ab2364107d1ef235e5d6e8b8f72040a0e84effa674c6d4a" dmcf-pid="92ZOLUJ6Cz" dmcf-ptype="general">중국 시장에서 미르 IP를 다시 키우려면 현지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다. 다만 한국 게임사의 핵심 IP와 경영권이 중국계 자본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간다는 점은 시장의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결국 네오펄스 체제 위메이드는 미르 IP의 중국 가치를 실제 성과로 입증하는 동시에, 새 지배구조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낮춰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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