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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캐나다 총리 "잠수함 사업자로 獨 선택…지난 주말 李대통령과 대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07-07 06:5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크 카니 총리 "어려운 선택이었다"<br>"TKMS와 계약 과정 수개월 걸릴 것"<br>"결렬 시 한화오션과 협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Bh0uiP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a985313c59dc17071318b14ea16e4a11d61a5a287b1dd1ef08204e42c99638" dmcf-pid="Gxblp7nQ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 사진=한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ked/20260707063617272dwem.jpg" data-org-width="1200" dmcf-mid="1oKdSy9U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ked/20260707063617272dw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 사진=한경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8fbd452a01b52fe46917149317fced7613f1fe30e7f57168e62a7fe68d1e33" dmcf-pid="HMKSUzLxSy" dmcf-ptype="general">한화오션을 필두로 한 '팀코리아'가 캐나다 해군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에서 고배를 마셨다. 안보 동맹 체계로 무장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벽을 뚫기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캐나다는 독일 TKMS와 계약이 결렬될 경우 예비 공급업체인 한화오션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전했다.</p> <p contents-hash="a6f263a1d096d16b7853613228baae04e666c4fa9944a7c4af7467037fa8cebe" dmcf-pid="X20wX1Q9yT" dmcf-ptype="general"><strong><span> ○캐나다 총리 "어려운 결정…협상 수개월 걸릴 것"</span></strong></p> <p contents-hash="f6c73fbeb7b3ce8a949f224d65736176ca3213904a7867c4a32e8d915793da01" dmcf-pid="ZVprZtx2hv" dmcf-ptype="general">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TKMS가 이번 수주전에서 제안한 모델은 노르웨이와 공동 개발 중인 2800t급 ‘212CD’다</p> <p contents-hash="c6dfb93faa83a28ca5b2227875dac3b8b5be03f17aa5a1a8327f3038adf094ce" dmcf-pid="5fUm5FMVSS" dmcf-ptype="general">카니 총리는 “이번 조달은 캐나다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자격을 충분히 갖춘 두 공급업체 사이에서 내려진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a53a06e8d33c31c6090bfa3467363cbae9c33ba2eea92a1840163063150fad" dmcf-pid="14us13RfSl" dmcf-ptype="general">CPSP는 2030년대 중반 퇴역할 예정인 캐나다 빅토리아급(2400t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신형 디젤 잠수함을 최대 12척 건조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도입 후 약 30년간 발생할 유지·보수·정비(MRO) 비용을 합한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에 달한다.</p> <p contents-hash="ca44ea5d7cee7b4f8f1c5f901de7a2a8774281c343211c1f4cb76425b75fad17" dmcf-pid="t87Ot0e4Ch" dmcf-ptype="general">카니 총리는 "정부가 TKMS와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 과정은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CPSP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단계로, 가격 등이 포함된 본계약 체결은 2028년 초로 예상된다. 실제 건조 매출 반영 시점은 2029년 말 이후가 될 것 전망이다.</p> <p contents-hash="f388c10f4376dc1715755c091988899c50b7e2a67dcbe3b5d2715e25de4366b2" dmcf-pid="F6zIFpd8CC" dmcf-ptype="general"><strong><span> ○"獨과 협상 실패시 한화오션 우선공급업체로 지정"</span></strong></p> <p contents-hash="f1503088cfc9b2b1643595be97ac864aeb916ec1c3a0f051d4c53f2f06b6596e" dmcf-pid="3PqC3UJ6lI" dmcf-ptype="general">캐나다가 독일 측 손을 들어준 가장 강력한 이유는 ‘나토 생태계 강화’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나토 회원국인 독일과의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오는 7~8일(현지시간)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CPSP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 것도 나토 회원국인 독일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48e3c54f77892a28f4e91aae56b163a89bdb9ff6298e291f8c7e7b4103fd0e2f" dmcf-pid="0QBh0uiPSO" dmcf-ptype="general">캐나다 매체인 CBC도 "이번 결정은 광범위한 지정학적 함의를 지닌다"며 "특히 미국이 나토와 거리를 두는 상황에서 캐나다를 유럽의 영향권으로 더욱 끌어들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부 분석가는 독일·노르웨이 측 제안을 선택한 것이 캐나다의 아시아 지역 전략적 목표와 투자 확대 노력에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db98403f5503bd964a015ecf439254862c24b8e8594890cc42a60d448ccaa30" dmcf-pid="pxblp7nQvs" dmcf-ptype="general">이를 의식한 듯 캐나다는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관련된 질문에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과 길고 친밀한 대화를 나누며 이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24시간 이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만날 예정인 만큼 다른 전략적 현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5344c7d1751b40730b29c48f1adf2aaab56b075404f056c00710b665ffc1289" dmcf-pid="UMKSUzLxSm"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의 실망감을 이해한다"면서도 "캐나다와 한국이 협력하는 분야는 이외에도 많고, 한국은 캐나다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f0280cdf18ae424f8d062ca2e661ce1cc0ce5f00054e3535603eec1b2f658c9" dmcf-pid="uR9vuqoMvr" dmcf-ptype="general">또한 카니 총리는 "TKMS와의 협상이 실패할 경우 캐나다는 현재 예비 공급업체인 한화오션의 KSS-III를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하고 협상에 들어갈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9db416bc176327ab535b276808479bf92ad71a31bda46e99039a3d4f7a9ca70" dmcf-pid="7e2T7BgRhw" dmcf-ptype="general">한화오션은 캐나다 측에 도산안창호급(KSS-III 배치-I)보다 성능이 향상된 3600t 장영실급(KSS-III 배치-II) 잠수함 모델을 제안했다. 넉넉한 선체 크기를 바탕으로 수직발사관(VLS),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해 뛰어난 잠항 능력을 갖췄다. 우리 해군이 이미 3000t급 잠수함을 운용 중이라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de2c712306886a9de53ee31f9fd88f7daa9cdf114a5c39f1983e4c5b4a664dc1" dmcf-pid="zdVyzbaelD" dmcf-ptype="general">한화오션은 2035년까지 초기 4척을 인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캐나다 현지 기업 및 기관 100곳 이상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CPSP 사업자로 선정되면 2044년까지 43만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963억캐나다달러(약 103조원) 규모의 국내총생산(GDP)을 유발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화그룹 외에도 현대차그룹, ‘원팀’을 이뤘던 HD현대 등이 각종 협력 카드를 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22cf701f2334ee47007dce82265fb013b72f7c7ec181c249230cb3e6ab0b66" dmcf-pid="qJfWqKNd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석 국무총리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해 10월 30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장영실함을 시찰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 부터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 김 총리, 카니 총리,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7/ked/20260707063618578fsxw.jpg" data-org-width="1200" dmcf-mid="tsH5xeCE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7/ked/20260707063618578fs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석 국무총리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해 10월 30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장영실함을 시찰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 부터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장관, 김 총리, 카니 총리,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18a27920bc1d136af2871219f7672f79c4d056461b4d5ce060440c25984b11" dmcf-pid="Bq5AyGfzCk" dmcf-ptype="general"><strong><span> ○독일, 납기 일정 당기며 수주 총력전</span></strong></p> <p contents-hash="9a0495788633142d4970c4db5fc7030570078d4848a10873fef9b5fe9ba13917" dmcf-pid="bB1cWH4qyc" dmcf-ptype="general">TKMS가 이번 수주전에서 제안한 모델은 노르웨이와 공동 개발 중인 2800t ‘212CD’다. 최신 스텔스 기능 등 차세대 전투체계 기술이 적용됐으나 아직 실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49b336e53bd3d750968ab3eca45636c230c4233199fa4dcc05790d17a5a90f6" dmcf-pid="KbtkYX8BWA" dmcf-ptype="general">TKMS 역시 860억캐나다달러(약 92조원) 규모의 GDP 창출과 65만개의 일자리 창출 등 대규모 경제 패키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자리는 한 사람이 1년 일하는 고용량을 뜻한다. 캐나다 최대 선박 설계·유지·정비 기업인 시스팬과 CPSP 자체 유지보수 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캐나다 최대 건설사인 엘리스돈과 잠수함 MRO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지 설계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95793a822930e1c5ab7f50ce0e8873494c74a09d6161332e0f7641153444e6bd" dmcf-pid="9KFEGZ6bhj" dmcf-ptype="general">TKMS는 당초 제안에서 2036년까지 캐나다에 잠수함 4척을 인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최근 독일 정부 관계자는 그 일정을 2034년으로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의 빠른 납기 능력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b122ed6320feec5a1be6a7e48e556156ff084d3d79b88e61850006ddfb8db81c" dmcf-pid="293DH5PKvN" dmcf-ptype="general">독일이 이번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인 건 침체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기대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독일은 자국 산업계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다소 무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캐나다의 경제 혜택 요구를 독일이 받아들이면서 수주전이 산업 기여도 중심의 경쟁이 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e249c821ffc470a4829763a55123fde0f428b46451225df07d6859b808f65087" dmcf-pid="V20wX1Q9Sa" dmcf-ptype="general">캐나다로서는 TKMS 모델을 도입하면 독일과 노르웨이가 운용하는 ‘북대서양 안보 클럽’에 편입하는 효과도 있다. 독일은 캐나다가 TKMS 잠수함을 도입하면 노르웨이와 함께 북극해 및 북대서양에서 총 24척의 잠수함을 공동 운용하자고 제안했다. 이 경우 정비 및 공동 훈련 체계 등을 공유할 수 있고, MRO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이 계약은 냉전 이후 보기 어려웠던 수준으로 국방 지출을 끌어올리려는 캐나다 연방정부 전략의 일부다. 캐나다는 NATO 목표에 맞춰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의 5%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a34fd24b90853fd8d6c497de842e712c3e3f1ac67a8c5f29e69bd90986163e85" dmcf-pid="fVprZtx2Tg" dmcf-ptype="general">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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