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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시대 도서관의 진화… “정보 제공 넘어 시민 소통의 중심으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7-08 17:4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회서 정책 토론회, 도서관법 개정 등 제도 개선 제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91hKk5Tns"> <div contents-hash="27823ff28d9c1013bf461b85791d51004182b07989cc4d1b75334fb6c65a1862" dmcf-pid="72tl9E1yem" dmcf-ptype="general">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정보 검색과 콘텐츠 생산 방식을 바꾸며, 공공도서관의 역할도 단순한 자료 보관 공간에서 시민의 AI 활용 역량과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공공 인프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시대에는 '빠른 답'보다 '좋은 질문'을 만드는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도서관이 정보 제공을 넘어 집단지성과 민주주의를 키우는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30455396ec8a423319c45d2f1fb9a1247e5a9b531970e441d21291a0bbaaf9" data-idxno="447160" data-type="photo" dmcf-pid="zzGm7aYC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AI 시대, 도서관은 안녕하십니까'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김경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8/552810-SDi8XcZ/20260708174344165uvev.jpg" data-org-width="960" dmcf-mid="pzqXxhzt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8/552810-SDi8XcZ/20260708174344165uv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AI 시대, 도서관은 안녕하십니까' 정책 토론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김경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957f6b0f67591a9c2f2d4585b5754d0055a116a8da76466b423379713a611d" dmcf-pid="qqHszNGhnw" dmcf-ptype="general">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AI 시대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AI 시대, 도서관은 안녕하십니까'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p> <p contents-hash="89e8471ae90b22f1a64b6d8c6b7277cf606867c3527768565b449fbe13505a90" dmcf-pid="BBXOqjHlLD" dmcf-ptype="general">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장, 김선혁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장 등은 생성형 AI가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수록 공공도서관의 역할은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한 자료 보관과 대출을 넘어 시민의 AI 리터러시를 높이고 정보의 신뢰성을 검증하며 공동체의 토론과 참여를 지원하는 공공 인프라로 도서관의 기능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였다.</p> <p contents-hash="8774be92150927a2f27086b044d1ebcf38b46a720b79e3423bf155b74f06de06" dmcf-pid="bbZIBAXSnE" dmcf-ptype="general">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영숙 관장은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정보와 지식, 리터러시의 의미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f8ec1449b1d7ca7c71f317ea02e56dc3ef0b8624f8191649f51ea7203e92cec0" dmcf-pid="KK5CbcZvik" dmcf-ptype="general">박 관장은 "도서관 몇 개가 가지고 있을 만한 정보를 AI가 순식간에 쏟아내는 시대"라며 "정보·지식·리터러시를 다시 질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답을 빠르게 제공하는 것보다 함께 질문을 만들고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집단지성, 그리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상상력과 공공성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689951a87b5941c6c5d2d6a79baf53018618ca5582231d72bc999285b2db0dba" dmcf-pid="991hKk5TMc" dmcf-ptype="general"> 그는 AI 시대 도서관의 경쟁력은 더 많은 정보를 보유하는 데 있지 않다고 봤다. 오히려 시민들이 서로 토론하고 협력하며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을 만들어가는 '민주주의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도서관을 시설 중심이 아닌 시민 참여와 공론장이 작동하는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719404fa290299b72f88e6d284501981e1e54d726a3174857befe3a66d1d2e" data-idxno="447161" data-type="photo" dmcf-pid="22tl9E1yd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장, 김선혁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장이 발제자로 참석했다. / 김경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8/552810-SDi8XcZ/20260708174345611ygbi.jpg" data-org-width="960" dmcf-mid="UlL4m7nQ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8/552810-SDi8XcZ/20260708174345611ygb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장, 김선혁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장이 발제자로 참석했다. / 김경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2fb8a25c5fa66177ff5169bf360733fef38cd464fcd9f0905207acf62882e1" dmcf-pid="VVFS2DtWej" dmcf-ptype="general">김선혁 교수도 AI 시대에는 정보 자체보다 정보를 해석하고 소통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 "정보 제공은 더 이상 도서관만의 독점적인 역할이 아니다"며 "정보격차보다 서로 다른 정보를 접하는 시민들이 만나 대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사소통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4991433a0f8580679da52a9d49cdde7fe496e1c5512c4e42709be2dbe9773f" dmcf-pid="ff3vVwFYMN" dmcf-ptype="general">이어 현행 도서관법이 자료 수집·보존 중심으로 규정돼 있어, AI 시대의 변화상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서관을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시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 형성, 사회적 포용 기능을 법적 역할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270746668bd0ac60f3fe49a9dff7189d72ee2c62fb02a361c601459e5dc912c4" dmcf-pid="440Tfr3Gda" dmcf-ptype="general">김 교수는 "도서관법 개정은 단순한 법 문구 수정이 아니라 AI 시대에 맞춰 도서관의 목적과 사명을 다시 정의하는 작업"이라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도서관 인프라를 민주주의와 시민 참여라는 강점과 결합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f4b8d4bcbd801034ec2001ce62cdce82d9ec487fc77518b72184e08f58e1928" dmcf-pid="88py4m0Heg" dmcf-ptype="general">이진우 협회장은 이러한 변화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되기 위해서는 국가도서관위원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a81732ed36354c3ac910cbc0710bae38f04e30129b712af1d3c4d700698f76b" dmcf-pid="66UW8spXLo" dmcf-ptype="general">이 회장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범정부 차원의 도서관 정책을 조정하고 AI 시대에 맞는 국가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도서관을 국가 핵심 인프라로 바라보는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84f1fdbcecac2614745a53214be0aeece63d6d935c9ba493421e00e98b51be3" dmcf-pid="PPuY6OUZLL"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정책 토론회는 국회 강득구·김재원·박지혜·박희승·서영석·윤후덕·이광희·이용우·임미애·정진욱·최혁진·허영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협의회가 주관했다.</p> <p contents-hash="1f8282d03c33bfd2e5dd14e6be6d1c469a3028f2e5d90ae155ae22df41a5b531" dmcf-pid="Qg8UoH4qdn" dmcf-ptype="general">김경아 기자<br>kimka@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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