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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中 원잠서 SLBM 발사…美·日·호주 "몇 시간 전 통보" 반발(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07-09 17:17: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핵탄두 없는 시험이라지만 핵탑재 가능…남태평양 비핵지대 낙하<br>중국은 "연례훈련" 주장…호주 "지역 불안정하게 한 도발 행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cNnXVcnX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825ed81fe8d94a9fb5ffcbfa865f56dd24ba4648d1e06bec551777f1666b71" dmcf-pid="6kjLZfkL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해군이 6일 낮 전략 핵잠수함을 통해 태평양 공해상으로 시험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 장면. 2026.07.0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newsis/20260709170940219fyzn.jpg" data-org-width="719" dmcf-mid="9w3ZdOUZ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newsis/20260709170940219fy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해군이 6일 낮 전략 핵잠수함을 통해 태평양 공해상으로 시험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발사 장면. 2026.07.07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df5ab5a8e894654ff973e44776fdf34380a662b8773ed14882449b75922d50" dmcf-pid="PEAo54Eo5V"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국이 원자력추진 잠수함에서 핵탄두를 싣지 않은 대륙간 사거리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태평양으로 시험발사하자 미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반발했다.</p> <p contents-hash="c7e3a459247b32f0d00ea495d8aa8a5eb36a537dc3943df7fca02ed244571470" dmcf-pid="QDcg18Dgt2" dmcf-ptype="general">중국은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은 연례 군사훈련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전 통보가 몇 시간 전에야 이뤄진 데다 미사일이 남태평양 비핵지대 해역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내 긴장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3d1d80f0d3640d70f6362b27712b5e1e415bdc4a7b469c010d510def7d22479" dmcf-pid="xwkat6wa59" dmcf-ptype="general">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8일(현지시간) 중국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시험이 미국과 태평양 동맹국들의 반발을 불렀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71581f2ac77641f83df72cfec051c9c9f1047f8bb51460731baec97802836f1e" dmcf-pid="yB73oSB3YK" dmcf-ptype="general">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6일 낮 12시1분께 잠수함에서 핵탄두를 싣지 않은 탄도미사일을 국제수역을 향해 발사했다. 미사일은 수천㎞를 비행한 뒤 남태평양에 떨어졌다.</p> <p contents-hash="8df54dbce3f8c508efc47209aa15fc7ebae127c1ad6eeb31d37adea1e4ed6853" dmcf-pid="Wbz0gvb0Hb" dmcf-ptype="general">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이번 발사가 “연례 군사훈련의 통상적 일정”이라며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시험발사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진행됐다며 관련국들이 이를 확대해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567b74caa754baba19e55b65dc6c419a4745666f2097cad4bea745be109278c" dmcf-pid="YKqpaTKpHB" dmcf-ptype="general">그러나 호주와 일본 등 일부 국가는 중국이 발사 불과 몇 시간 전에야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고 항의했다. 일본도 중국의 사전 통보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은 국가 중 하나로 거론됐다.</p> <p contents-hash="047d6b86347bd6e29705b2866d50b543105b70cff5263471d4f12c22d1fb1efb" dmcf-pid="G9BUNy9UGq" dmcf-ptype="general">미국은 발사 과정을 감시했으며, 미사일이 남태평양에 낙하한 사실을 확인했다. 미 국방부는 이번 미사일이 중국 연안 해역 안에서 쏘더라도 미국 본토에 닿을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이라고 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5cc153df3956d9fad895e6cd9f736e8d6d4ff6212dc837fa211c0393298482" dmcf-pid="Hf9zcGfz5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군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JL)-2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신중국 70주년 열병식에 선보이고 있다. 2019.10.0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newsis/20260709170940394uish.jpg" data-org-width="639" dmcf-mid="2kkat6wa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newsis/20260709170940394ui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이징=신화/뉴시스】중국군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JL)-2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신중국 70주년 열병식에 선보이고 있다. 2019.10.0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6cb6492c3b709bb2e480c8436b84ac87db05df4360fc60290a02ccafda96f9" dmcf-pid="X42qkH4qZ7" dmcf-ptype="general">신화통신은 발사 다음 날 미사일 사진을 공개했지만 구체적인 기종은 밝히지 않았다. 인디펜던트는 공개된 사진 등을 근거로 이번 미사일이 중국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인 JL-2 또는 JL-3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최신형 SLBM인 JL-3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추정했다.</p> <p contents-hash="e83224311167906712e3c616f47ec2d9374da60d8122674927648f9d0f92c49e" dmcf-pid="Z8VBEX8Btu" dmcf-ptype="general">JL-3의 사거리는 1만㎞가 넘고, 이전 기종인 JL-2도 7300㎞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이번 미사일은 최소 73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JL-2였다면 최대 사거리에 가깝게 시험한 셈이다.</p> <p contents-hash="19d4c2432a0a80156859a76e6c95548a3cf9594b068e9fa2ddca7938bf56ddb7" dmcf-pid="56fbDZ6b5U" dmcf-ptype="general">미국과 호주, 일본, 뉴질랜드가 특히 문제 삼은 것은 낙하지점이다. 미사일이 남태평양 비핵지대 해역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내 국가들의 경계심이 커졌다.</p> <p contents-hash="44d920aa870bd565e80b02f2e2382ba10906d91635e814506b8371f2f78d4c6c" dmcf-pid="1P4Kw5PKtp" dmcf-ptype="general">남태평양 비핵지대는 1986년 라로통가 조약에 따라 설정됐다. 이 조약은 역내 핵무기 배치와 핵실험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은 1987년 관련 의정서를 비준하면서 이 지역에서 핵무기를 시험하지 않고, 조약 당사국을 핵무기로 위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d02f45d5b03413607ce3eb7edd3db07afee214ae021c47f19687a011633fa826" dmcf-pid="tQ89r1Q9Z0" dmcf-ptype="general">미 국무부 토미 피곳 대변인은 “미국이 핵확산을 막기 위해 어느 때보다 노력하는 시점에 중국은 정반대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중국의 “빠르고 불투명한 핵무기 증강”이 지역과 세계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중국에 군비통제 대화와 정례적인 발사 통보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59202ddefe5a4e1d05e12da90be8215e2bb8dfc6fd1338de344b1f1f4bb95237" dmcf-pid="Fx62mtx2t3" dmcf-ptype="general">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도 솔로몬제도 호니아라 방문 중 이번 시험을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중국의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원자력추진 잠수함에서 핵탑재 가능 미사일을 발사한 시험”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핵무기를 줄이는 것이지 늘리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도 중국이 군사력 증강 의도를 지역이 안심할 만큼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f558f2ca8c4eb5065dec2d95331ef1a40a3e9f11cbce11f5f0815ec68bd5cb" dmcf-pid="3MPVsFMV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칭다오=신화/뉴시스】2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 인근 해역에서 개최된 관함식에서 중국 최신형 094형 핵잠수함이 선보이고 있다. 이 잠수함은 이날 관함식에 첫 순서로 등장했다. 2019.04.2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09/newsis/20260709170940589ucow.jpg" data-org-width="640" dmcf-mid="VNGv8cZv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09/newsis/20260709170940589uc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칭다오=신화/뉴시스】23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 인근 해역에서 개최된 관함식에서 중국 최신형 094형 핵잠수함이 선보이고 있다. 이 잠수함은 이날 관함식에 첫 순서로 등장했다. 2019.04.23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dc9759640bd85eb80d4e1ad14cb0fcfa8c7b43a539f69a07838472f7013e87" dmcf-pid="0RQfO3RfZt" dmcf-ptype="general">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이번 시험을 “달갑지 않고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정부는 미사일이 남태평양 비핵지대의 조약 수역으로 발사됐다며 중국과의 양자 합의를 어겼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176c42262f63d45f361343e5ae6d9e2233e767663936b7af3f3d58b84b5a7a83" dmcf-pid="pex4I0e4X1" dmcf-ptype="general">중국과 가까운 솔로몬제도에서도 불편한 반응이 나왔다. 매슈 웨일 솔로몬제도 총리는 중국을 “좋은 친구”라고 부르면서도 “하지만 친구가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든 미국이든 누구든 태평양 섬 지역에서 ICBM을 시험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친구가 되라. 하지만 우리를 위협하지는 말라”고 했다.</p> <p contents-hash="9b30faf1b8c0957bc17c6000f2b38178168306091ab3aef66fffb1e0225f0f77" dmcf-pid="UdM8Cpd855" dmcf-ptype="general">이번 발사는 호주와 피지의 상호방위협정 체결 시점과도 겹쳤다. 이 협정은 한쪽이 공격받을 경우 다른 한쪽이 지원에 나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과 호주 등 우방국의 역내 움직임에 불만을 표시하려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질랜드 선박추적 업체 스타보드 마리타임 인텔리전스의 마크 더글러스 분석가는 시험 자체는 오래전부터 계획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주변국에 통보한 시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d9a8d45fc91c40586f5a7a0695e3527b48266640849f881e73be6f31bf2b236" dmcf-pid="uJR6hUJ65Z" dmcf-ptype="general">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메이아 누웬스 선임연구원은 미국과 관련국들이 이번 시험을 면밀히 분석해 중국 인민해방군의 미사일 전력을 파악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이 호주·피지 방위협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일 수 있다면서도 “이번 발사는 역효과를 내 남태평양에서 중국의 이미지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b21377a693b6ecf4466b66b7001706f166258a7d42993c7887f31972c3008ac" dmcf-pid="7iePluiPHX"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yunghp@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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