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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악용 짝퉁·사칭사례 늘었는데 기업 95% ‘깜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6-07-13 15:3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크비전 조사, 기업 81% “온라인 위협으로 매출 손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wfatf9UR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e40837ae19c0f1254e4bd2decd2a3df15a3dffad578b7c4f8ba4de1c517500" data-idxno="237101" data-type="photo" dmcf-pid="yBC3oCsAe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 = 마크비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552777-a6ToU27/20260713153414312ymhl.png" data-org-width="960" dmcf-mid="QcKnXKqF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552777-a6ToU27/20260713153414312ymh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 = 마크비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e031c6d166682eced831c7fb7bd7ff1e1054c7fab6e475799d75b51c61407b6" dmcf-pid="Wbh0ghOcMZ"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송주영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이 위조상품 판매나 브랜드 사칭, 비공식 유통업자의 헐값 판매로 실제 매출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악용한 짝퉁과 사칭 피해가 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도 10곳 중 8곳에 달했다. 그러나 이런 피해를 상시 관리하는 기업은 4곳 중 1곳에 그쳤고 AI 검색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노출되는지 파악하는 기업도 20곳 중 1곳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45b29ab35416b20155a46aa9194b30703b7a8f368b8767eb289e356098a34b74" dmcf-pid="YKlpalIkLX" dmcf-ptype="general">AI 기반 지식재산권(IP) 서비스 기업 마크비전은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 K-브랜드 글로벌 성장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리멤버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5~22일 글로벌 이커머스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대·중견기업의 브랜드 실무자와 의사결정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ce1e8ca80d72b7db1a016f94e674764ce1ad67602b400da8a5f08121fc6062a8" dmcf-pid="G9SUNSCERH" dmcf-ptype="general">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1%는 짝퉁 판매, 브랜드 사칭, 비공식 유통 등 브랜드 침해로 실제 매출 손실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연간 손실 규모는 전체 매출의 1~5% 미만이란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5~10% 미만 20.3%, 1% 미만 17.8%, 10~15% 미만 9%가 뒤를 이었다.</p> <p contents-hash="44c0aec523bce757d28c7dd8d7b1accb883f0c3f27d4605c39376ad273c5205d" dmcf-pid="H2vujvhDdG" dmcf-ptype="general">응답자의 47.5%는 이런 침해가 기업 경영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봤다. 브랜드 침해가 이미지 관리 차원을 넘어 매출과 수익성을 갉아먹는 경영 문제로 커지고 있단 의미다.</p> <p contents-hash="2224c41bc1dd72b6978628d16e3504df9372f73419afa1d30ba6c971aebefdad" dmcf-pid="XVT7ATlwdY" dmcf-ptype="general">이런 체감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관세청이 지난해 단속한 수출입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는 총 2789억원으로 전년(1705억원)보다 64% 늘었다. </p> <p contents-hash="35a946433b5c0de1a535b2e5674f5cd01d5435f09785aa945d09b2b00449f877" dmcf-pid="ZfyzcySrdW" dmcf-ptype="general">기업들이 걱정하는 것은 짝퉁보다 헐값 비공식 유통, 이른바 '그레이마켓'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마켓은 정식 유통망을 거치지 않은 판매자가 제품을 싸게 팔아 가격 질서를 무너뜨리는 시장을 말한다.</p> <p contents-hash="7adf2ea6adeb17d5bbb08a65d1bd8b0de1238c331ca881ca8272d840d42bb38d" dmcf-pid="54WqkWvmey" dmcf-ptype="general">그레이마켓을 가장 큰 리스크로 꼽은 응답은 24.5%로, 짝퉁 유통(19.3%)을 앞섰다. 새 유통 채널을 늘리는 과정에서 기존 판매 채널과의 갈등(29.0%), 가격 붕괴와 유통 교란(24.3%)이 주요 리스크로 지목됐다. 가짜 상품보다 진짜 상품이 헐값에 도는 것을 더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는 셈이다.</p> <p contents-hash="cdf7a7d5175d4e0a5b9f48b60cca597b96362c9f26e62611ad2241d26db12c7c" dmcf-pid="18YBEYTsiT" dmcf-ptype="general">반면 이런 피해를 상시 관리하는 기업은 소수였다. 짝퉁·사칭 등으로 인한 피해가 매출과 마진에 미치는 영향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경영진에 보고하는 기업은 25.6%에 그쳤고 나머지 74.4%는 별도의 정기 관리 체계가 없다고 답했다. 회사 안팎의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아 분석하는 기업은 7.5%에 불과했다. 대부분 문제가 터진 뒤에야 대응하고 있단 얘기다.</p> <p contents-hash="9fb08d7a5cc47cb0a2ff482b455531d497d734f6ac917b6f21b35eb1a148a53e" dmcf-pid="t6GbDGyOJv" dmcf-ptype="general">AI 확산은 이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응답 기업의 82.1%는 생성형 AI를 악용한 짝퉁·사칭 피해가 늘고 있다고 체감한다고 답했다. AI로 가짜 상품 페이지나 사칭 계정을 훨씬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되면서다.</p> <p contents-hash="17e05ab4da37318364aa2c7a5f75b57b2625e3bf3ada43000ae5a258fbbd81a2" dmcf-pid="FxZ2mZGhJS" dmcf-ptype="general">여기에 AI가 소비자 대신 상품을 찾고 구매까지 도와주는 에이전틱 커머스가 확산되면서 AI가 어떤 브랜드를 골라 보여주느냐가 새로운 승부처로 떠올랐지만 AI 검색 환경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노출되는지 측정하는 지표나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은 5.2%으로 조사됐다. 기업 대다수(94.8%)는 A자사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고 소비자에게 보여주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5e51a05245c1ad4d1fa557c41f80b6f6763c48fea252aace91dbcea841da99d" dmcf-pid="3M5Vs5HlLl" dmcf-ptype="general">다만 투자 의지는 높았다. 브랜드 분석 AI 기반 서비스에 대해 응답 기업의 53%가 관련 예산을 이미 늘렸거나 새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ca2f1810b179cf0e0d4782e4c172e57615a16cd5554f248d67e15a5482cad4f9" dmcf-pid="0R1fO1XSJh" dmcf-ptype="general">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AI의 등장으로 브랜드 리스크는 더 이상 특정 부서만의 관리 대상이 아니라 기업의 매출과 수익성에 직결되는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브랜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AI 검색과 에이전틱 커머스 환경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인식되고 추천되는지 관리하는 브랜드 인텔리전스 역량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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