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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비스토스 살리기 나선 씨유메디칼…자금조달 대신 ‘주가 방어’ 총력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7-13 16:4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fdWpP4qw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dfd5b4a9f4dec3353746ed32b439bbba2aa76efaa717ec103cdf4006fc470a" dmcf-pid="H4JYUQ8B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비스토스 살리기 나선 씨유메디칼…자금조달 대신 ‘주가 방어’ 총력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3/Edaily/20260713164038572tjqn.jpg" data-org-width="670" dmcf-mid="YHoZqex2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3/Edaily/20260713164038572tj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비스토스 살리기 나선 씨유메디칼…자금조달 대신 ‘주가 방어’ 총력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e475d137c31bc7d668cc67698fd1469f603807ae6121ef916103c8603a4420a" dmcf-pid="XY0omZGhDI"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손민지 기자] 생체신호 의료진단기기 기업 비스토스(419540)가 주가 방어 총력전에 돌입했다. 기존엔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유동성 확보에 무게를 뒀지만, 시가총액 하락으로 상장 유지 부담이 커지자 최대주주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직접 자금 지원에 나서는 등 주가 방어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div> <p contents-hash="411ba221a404ff3e85515d4f96ad259a25143a9287f757fb306660f7e031c336" dmcf-pid="ZGpgs5HlIO" dmcf-ptype="general">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스토스는 올해 3월 40억원 규모의 사모 CB 발행을 결정했다. 조달 자금 중 20억원은 운영자금, 나머지 2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분류했다. 당시 전환가액은 920원이었고, 전환에 따라 발행 가능한 주식 수는 434만7826주로 총주식 수의 18.91%에 달했다.</p> <p contents-hash="a69687949e0c70c94fe36fa4577277d6db8ff31aafc8aa937bdb90201d438883" dmcf-pid="5HUaO1XSEs" dmcf-ptype="general">이후 5월 주식 1주당 액면가액을 100원에서 500원으로 조정하는 액면병합을 거치면서 전환가액은 4600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잠재 전환 주식 수 역시 줄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오버행(잠재 매도물량) 부담을 의식하는 분위기였다.</p> <p contents-hash="4026d69f23bfff74a3f61703d1fdac46bd99fb0feb8cc50023234b9dfc4a4738" dmcf-pid="1XuNItZvOm" dmcf-ptype="general"><strong>본업보다 채권 발행…CB에 쏠린 의구심</strong></p> <p contents-hash="cfb88fc4936f670fd2d3d5bd94a7e86f2cc4de723c118d81a5fd96de12594f71" dmcf-pid="tZ7jCF5Trr" dmcf-ptype="general">문제는 비스토스 CB 발행이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자금으로 보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당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분류된 20억원은 티웨이항공 영구 CB 취득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의료기기 기업인 비스토스 본업과는 관련성이 낮은 항공사 영구 CB로 자금이 흘러 들어간 셈이다. 여기에 최대주주인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인수 원금의 130% 한도로 연대보증에 나섰다.</p> <p contents-hash="6a10b2840763ff63bdacc2eb25373abd83f3e634304cd6ae2165f64a5d79f71f" dmcf-pid="F5zAh31yEw" dmcf-ptype="general">올해 초 씨유메디칼시스템이 비스토스 최대주주로 올라선 직후 이뤄진 자금조달이라는 점도 시장의 의구심을 키웠다.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지난해 11월 기존 최대주주 측과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 1월 잔금 납입을 마치며 비스토스 지분 33.88%를 확보했다. 비스토스 1·2등급 환자감시장치·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과 씨유메디칼의 3등급 심장 제세동기 사업을 결합해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었다.</p> <p contents-hash="8bc64257955ebdc156a582b49a91ab169750ad8ccf49d0d0cda7d0407bd96bb3" dmcf-pid="31qcl0tWED"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대됐던 사업 시너지보다 사업과 연관성 없는 자금조달이 먼저 이뤄지면서 시장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비스토스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최대주주에 오른 직후 CB 발행이 이뤄지고, 조달 자금 일부가 본업과 직접 관련성이 낮은 자산 취득에 배정되면서 내부와 시장에서 여러 해석이 나왔다”며 “자금·채권 거래가 먼저 보이면서 인수 이후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앞선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5a10edc14bfd6f7e758fe0513115534560610cc11ddbee3de4c1b18f4b62362" dmcf-pid="0tBkSpFYDE" dmcf-ptype="general">이에 이후 주가 흐름도 빠르게 악화했다. 올해 초 6000원대를 넘어섰던 비스토스 주가는 한때 2000원대까지 밀렸고, 시가총액은 상장 유지 최소 요건인 150억원을 밑돌았다. 이달부터는 상장 유지 최소 시총이 200억원으로 상향되면서 부담은 한층 커졌다. 단순 주가 부진을 넘어 상장 유지 문제를 의식해야 하는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p> <p contents-hash="463fbd36dac2f5b77c10029eea0667fccc113b7bbe9ff5d6c40375af65942e62" dmcf-pid="p3KDTu0HDk" dmcf-ptype="general">씨유메디칼시스템 과거 CB 활용 이력도 비스토스 CB를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을 민감하게 만든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IR협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한 해에만 8회에 걸쳐 CB를 발행했고, 미상환 CB의 전환 가능 규모도 340억원에 달했다. 당시 조달 자금은 병원경영지원서비스(MSO) 사업 자산 인수와 의료용 로봇 사업 등 신사업 확대에 투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후 일부 신사업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가가 하락했고, CB 전환 매력이 낮아지며 채권자들의 만기 전 재취득 부담을 겪은 전례도 있다.</p> <p contents-hash="fc8ffb8e9e1af7318005ae11e452cbfcaa6e8b2e5dee99165ac94012735829e9" dmcf-pid="U09wy7pXOc" dmcf-ptype="general"><strong>상장 유지 부담에…시총 방어 전략으로 선회</strong></p> <p contents-hash="f44b3afdc6ddbeaa3579dfe78d24e5dc81bee64c19ba16a696990fad40b4bb8c" dmcf-pid="up2rWzUZOA" dmcf-ptype="general">이처럼 시장 우려가 커지자 최대주주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직접 등판했다. 지난달 씨유메디칼시스템은 비스토스가 진행한 3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 25억원과 운영자금 약 10억원으로 제시됐다. 비슷한 시기 비스토스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대주주가 직접 현금을 투입해 재무 여력을 보강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d8f3e44238cd822f3035cdab1f7fbd3155289a3785ffc90d0bedd5836e160e2e" dmcf-pid="7UVmYqu5wj" dmcf-ptype="general">지난 6일에는 비스토스가 3월 발행했던 CB 40억원 중 10억원어치 중도상환청구권(콜옵션) 행사로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대상은 상상인저축은행과 라온저축은행이 각각 5억원씩 보유했던 물량이다. 비스토스는 취득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해당 CB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가 CB를 되사 소각하면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물량이 줄어든다. 3월에는 외부 자금을 끌어오면서 잠재 전환 물량 부담을 키웠지만, 7월에는 그중 일부를 되사 희석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선회한 셈이다.</p> <p contents-hash="edfe1ee590770b9bf6aca7849d652085cbc7230dbd1055eecc1d9eb1cacc5b11" dmcf-pid="zufsGB71DN"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씨유메디칼시스템의 등판으로 비스토스가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려면 씨유메디칼시스템이 인수 당시 제시했던 의료기기 사업 시너지가 뒤따라야 한다고 본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사업 성과 없이 재무적 대응만 반복될 경우, 주가 방어 효과가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며 “하반기에는 씨유메디칼과 비스토스 간 영업 시너지, 실적 개선 여부가 시장 신뢰 회복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4021c2cfab38439221b18e622c96d92fcf511cd43ef564957b526e793706e4a" dmcf-pid="q74OHbztEa" dmcf-ptype="general">손민지 (handmin@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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