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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윤기, 범행 전 여고생 인지 정황…수사팀장은 “성 범죄로 몰아가지 말라” 지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07-15 14:3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UUtEAaev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b0b5b6446ac288d353f24a4043eac9eae78032b797a758c3a062aa97a1dcc1" dmcf-pid="1uuFDcNd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가 지난 5월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0286ywfe.jpg" data-org-width="1279" dmcf-mid="YvcQ5HWI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0286yw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가 지난 5월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8d2adcb3fd6bebf8c13aae89fcc6aae45e77e27401be6eac00e1684d7be1ee" dmcf-pid="t773wkjJlg" dmcf-ptype="general">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가 범행 전부터 피해 여고생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드러나 경찰이 관련 정황을 수사 중이다. </p> <p contents-hash="a39d6f5c83bcbd38e374f559d6f3cff84a59d3ba5fcec3c5c61fb477cf1677e0" dmcf-pid="Fzz0rEAivo" dmcf-ptype="general">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5일 “장윤기의 휴대전화 공기계를 디지털 포렌식한 결과 장윤기가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노리고 범행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당시 수사팀도 해당 정황을 파악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고 일반 살인죄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1d1bb800dfef644c8190e824e4f6d20106bee85d737d33adfe70160ca5a785" dmcf-pid="3qqpmDcn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광주경찰청 기자실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장윤기 사건을 둘러싸고 불거진 증거인멸·유착 등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0584fbui.jpg" data-org-width="1279" dmcf-mid="GyL2ySCE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0584fb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5일 광주경찰청 기자실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장윤기 사건을 둘러싸고 불거진 증거인멸·유착 등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711d0c4527eac374dee5a52c9a972b301a6e4e62b0531658c1ea236a4a1c28" dmcf-pid="0BBUswkLWn" dmcf-ptype="general"><br>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광주특별시 광산구 한 인도에서 이채원(17)양을 살해한 후 “자살을 고민하다 범행했다. 누군가 데리고 가고 싶었다”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는 여학생을 살해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여학생인 줄 알고 범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cb7c4e3c4dd0acea0664cbdc18515c95de2bac7246720e61cd739d63cd7b366e" dmcf-pid="pbbuOrEoTi" dmcf-ptype="general">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장윤기만 피해 여고생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됐다.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며 “장윤기가 일방적으로 피해자를 알고 있었던 가능성이 확인됐을 뿐, 피해자와 서로 알고 있는 사이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181b6784a23580b1b7265626e4ef299dd5bb3d0be02fab790c4fb50635e4cbb" dmcf-pid="UUUtEAaehJ" dmcf-ptype="general">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팀장 A경감에 대해 장윤기 사건을 수사하는 주요 과정마다 “성 범죄로 몰아가지 말라”고 지시하고, 증거를 누락한 혐의(증거은닉,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로 구속 송치했다. </p> <p contents-hash="0725ec0d624d83cd3d03c7581c15945d4fd070339f874771dfe0b6839c22ddc7" dmcf-pid="uuuFDcNdTd" dmcf-ptype="general">A경감은 장윤기 체포 직후 장윤기의 주거지와 차량 수색 과정에서 성폭행 목적의 살인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증거물인 리얼돌(사람 형태 성인용품)과 케이블타이 등을 발견하고도 압수하지 않고 증거물에서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8cb635cb9ac5ecb89b160c58551ed86792a80c2ec5195ce8f4ad2be28385e9" dmcf-pid="7773wkjJ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일 광주특별시 동구 광주지법에서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 사건을 초동 수사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수사팀장이 증거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0815biat.jpg" data-org-width="1279" dmcf-mid="HuUviex2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0815bi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일 광주특별시 동구 광주지법에서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 사건을 초동 수사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수사팀장이 증거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3b47269a9c2f9c6ba1479af3074b526a2f41ef7c46fb56a001567455ecc276" dmcf-pid="zzz0rEAiWR" dmcf-ptype="general"><br> 경찰에 따르면 A경감은 수사보고서를 올린 팀원에게 스토킹 사건 내용 등 특정 내용을 빼라고 지시하고, 광주경찰청 과학수사계의 ‘성적 동기 개입 가능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장윤기 면담결과 보고서를 받고도 누락시켰다. </p> <p contents-hash="89015c8a940f1f97ad79bd9492870d3a90927af584d40cec817caf2cc6938e03" dmcf-pid="qqqpmDcnlM" dmcf-ptype="general">그는 “장윤기에게 ‘강간 등 살인’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는 팀원의 의견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A경감은 팀원에게 “성적으로 몰아가지 말라”는 취지의 지시를 통해 조사 범위를 제한했다. 또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장윤기의 차량 뒷문이 열려 있는 것 같다”는 팀원의 분석 보고서를 삭제 지시하고 ‘불분명하다’라고 재작성하게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6fd0d99a6ae1d0ef23341227dd99e22797e0f9c04c735d187cfc3edd5e429c" dmcf-pid="BBBUswkL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5월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살인 혐의 등을 받는 20대 피의자 장모 씨를 경찰이 긴급 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2065khxx.jpg" data-org-width="624" dmcf-mid="XGiMtZGh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2065kh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5월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살인 혐의 등을 받는 20대 피의자 장모 씨를 경찰이 긴급 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7f0d3387c175a45be2642f887e63640de5a325321c3dd86b9f7663813b71c9" dmcf-pid="bbbuOrEoCQ" dmcf-ptype="general"> 이에 대해 A경감은 “압수하지 않은 증거물은 살인의 주요 증거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영상 삭제를 지시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수사팀원들은 “A경감이 증거 누락 등을 지시했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a7c0bdafa2aa85df99198f26f3402bdfffd2581875def2c93c81fec9ac970142" dmcf-pid="KKK7ImDgSP" dmcf-ptype="general">특히 A경감은 “리얼돌과 케이블타이 등 증거가 살인의 주요 증거는 아니라고 판단해 누락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윗선에서 “스토킹과 살인사건을 연결하지 못하도록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p> <p contents-hash="6773b9dd96c6c3ea9191d7974ef74d9fe94a2fdf4d2973827e57128e46bab585" dmcf-pid="999zCswaS6" dmcf-ptype="general">이에 특별수사단은 수사 지휘부인 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 등을 입건해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외부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특별수사단은 전날 광산서장과 형사과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eecedda7e610a37bc013bcaf47e283469894aea50b2100014a94670dcbeed9f" dmcf-pid="222qhOrN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일 오전 광주경찰청에서 광주지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광주지검은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부실수사·유착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2273xhrn.jpg" data-org-width="1280" dmcf-mid="Zb89TlIk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5/joongang/20260715142612273xh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5일 오전 광주경찰청에서 광주지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광주지검은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부실수사·유착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0cb62c3b661ef708f824edb6ff9a2b16a4683cd5e3c57b0fb353eeaf765189" dmcf-pid="VVVBlImjW4" dmcf-ptype="general"> 검찰도 이날 광주경찰청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대상을 경찰 지휘부로 확대했다. 광주지검은 이날 오전 경찰의 공무상비밀누설·증거인멸 혐의와 관련해 광주경찰청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경찰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은 지난 7일과 10일에 이어 세 번째다. </p> <p contents-hash="24c8416cae2c8a9cdc0b381b693d8d5715775530a95c687868d0850aa5cc2047" dmcf-pid="fJJx1XYCWf" dmcf-ptype="general">검찰은 광주청 강력계장, 형사과장, 수사부장, 청장 등 지휘 라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경찰이 증거물을 누락한 경위와 혐의를 일반 살인죄로 적용하고, 윗선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3일 A경감 등을 공무상비밀누설과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광산서장과 형사과장 등도 공무상비밀누설·증거인멸방조 혐의로 입건했다. </p> <p contents-hash="b828db24cfe90c8a0954bd227c28a085ac1730b283d0f08c0228b3508261caed" dmcf-pid="4iiMtZGhSV" dmcf-ptype="general">광주특별시=최경호·황희규 기자 choi.kyeongho@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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