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보증업체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먹튀사이트
지식/노하우
판매의뢰
업체홍보/구인
뉴스
커뮤니티
포토
포인트
보증카지노
보증토토
보증홀덤
스포츠 중계
기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하키
미식축구
카지노 먹튀
토토 먹튀
먹튀제보
카지노 노하우
토토 노하우
홀덤 노하우
기타 지식/노하우
유용한 사이트
제작판매
제작의뢰
게임
구인
구직
총판
제작업체홍보
실시간뉴스
스포츠뉴스
연예뉴스
IT뉴스
자유게시판
유머★이슈
동영상
연예인
섹시bj
안구정화
출석하기
포인트 랭킹
포인트 마켓
로그인
자동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뉴스
더보기
[실시간뉴스]
개인도 기업도 “달러 쌀 때 쟁여놓자”…달러예금 15조원 줍줍했다
N
[실시간뉴스]
뉴욕 증시, 美경기 호조에 반등...국채 금리, 국제 유가는 또 상승 [데일리국제금융]
N
[실시간뉴스]
SK하닉 이어 삼전도 쐈다…파격 주주환원에 주가 탄력 받나
N
[IT뉴스]
한쪽은 각지고 한쪽은 둥글다?…애플 첫 폴더블폰 디자인 '윤곽'
N
[실시간뉴스]
환율도 움직이는 ‘삼전닉스’… 역대급 주주환원, 환율 하락에 힘 보탠다
N
커뮤니티
더보기
[자유게시판]
드디어 금요일이군요
[자유게시판]
오늘 다저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유게시판]
하아 댓노
[자유게시판]
식곤증지립니다요
[자유게시판]
벌써 불금이네요
목록
글쓰기
[실시간뉴스]“버텨야죠, 폐버스는 아니니까” 고시촌 빨래방서 본 청춘의 좌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08-22 06:27: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30GRvmvy"> <div contents-hash="8d8a3be975c61fa9d6d8865de6b7b450d84a7fbc8455dbf5feccf75b2f77eb89" dmcf-pid="qs7z1nGhlT" dmcf-ptype="general"> ━ <br> <p> 빨래방 24시…청춘 자화상 </p>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6398746b71ac7b1ad696acebdbb9dc8cefe5b31637a957fd864c5e20419054" dmcf-pid="BOzqtLHl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고양시의 빨래방 안에 붙은 메모지를 합성했다. 김홍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255048lqvw.jpg" data-org-width="1067" dmcf-mid="1Wy9pN1y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255048lq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고양시의 빨래방 안에 붙은 메모지를 합성했다. 김홍준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ac92c0dcf8956353cc908816161c2ea85c5f351393d64edc70b13d7a249700" dmcf-pid="bIqBFoXSCS" dmcf-ptype="general"> ‘해피 버스데이 투 미. 1월 8일.’ </div> <p contents-hash="6b648db6e353f133418664d793d96ff77b9ca804d588a8234bed78bac5c171d4" dmcf-pid="KCBb3gZvll" dmcf-ptype="general">5×4㎝ 크기 접착식 메모지 속 짧은 내용. 그러나 알 수 없는 많은 상황. 청년인지, 노인인지. 영어로 썼다고 정말 외국인인지. 남성인지, 여성인지. 하지만 추웠던 자신의 생일날, 이 경기도 고양시의 빨래방에 홀로 왔다 간 듯하다. 그리고 자축했다. 그러나 쓸쓸했는지, 의연했는지…. </p> <p contents-hash="2a31a54e21f354adff6f9703ff0350b49058e1d5447c803b3a49668c82f3a158" dmcf-pid="9hbK0a5TWh" dmcf-ptype="general">벽에 붙은 또 다른 메모지. ‘2년간 쉼을 알게 해준 고마운 장소…. 본가로 돌아가지만 여기서 지냈던 시간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며 빨래 때와 함께 마음속 얼룩도 세탁한 듯. 이 메모를 보고 누군가 답글을 적었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점주.’ </p> <p contents-hash="621d8249c6f4a729dc4ac82378b31d809df7dc618c04669f8266a972ee97c096" dmcf-pid="2lK9pN1ylC" dmcf-ptype="general">빨래방에는 누구나 빨래만큼이나 한가득 사연을 안고 올 터. 이곳처럼 메모지에 그 사연 하나 풀어놓고 가거나, 아니면 그대로 다시 품고 가거나. 그곳엔 청년과 노인, 외국인과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오갔다. 빨랫감부터 일자리·집세·결혼생활 그리고 미래의 자신까지 다양한 말을 했다. 그들 대부분은 1인 가구였다. 1인가구(지난해 36.6%)는 우리나라 가구 구성 형태 중 가장 많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의 단면이 될 수 있다. 중앙SUNDAY가 빨래방을 찾은 이유다. </p> <p contents-hash="6335d4a772fb0551a6ccf939aa7501c2858e99dbd8efd055162fedde35f9b08a" dmcf-pid="VS92UjtWCI" dmcf-ptype="general">“빨래방 자체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들어서고 있어요. 1인 가구(27.2%)가 2인 가구(26.1%)를 제친 2015년부터죠.” 경기도 고양시에서 24시간 무인 빨래방을 운영하는 한 점주의 말이다. </p> <p contents-hash="42010ee81534e5dba23a9bf8f06fdf0943b9e0752813b8cc53ff800da617bec9" dmcf-pid="fv2VuAFYTO"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저녁. 이곳 빨래방 세탁기와 건조기 여덟 대 중 세 대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다, 김경필(31)씨는 책을 읽으면서 빨래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이불 같은 큰 빨랫감을 가져오거나, 잘 마르지 않는 수건은 여기 건조기를 이용한다”고 했다. 경필씨는 3년 전 근처 공장에 취직하면서 경기도 화성에서 이사 왔다. 보증금 300만원, 월세 25만원 반지하 원룸을 얻었다. 6평(20㎡) 규모다. “당장은 빛이 잘 들어오는, 조금이라도 넓은 집으로 가고 싶죠.” 이는 경필씨 만의 희망은 아니다. </p> <div contents-hash="27e3d0bffa2005b05e5fa58d9ed7b8e72a1c6429faffb6af329fb2b857a8baec" dmcf-pid="4TVf7c3Ghs" dmcf-ptype="general"> ━ <br> <p> ‘인 서울’ 성공한 30대 간호사 “월세 부담에 고시촌 살이…번듯한 집 갖고 싶어” </p> <br> “1년 전 여기 고시촌에 왔어요. 500(보증금)/60(월세) 내고 6평에서 살아요. 일단 ‘인 서울’ 했다지만, 번듯한 집을 갖고 싶어요.”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7bac300f4d9e510c6a871b3d24593084aaf5929170796a2f5666fca790d6f4" dmcf-pid="8yf4zk0H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관악구의 빨래방을 홀로 지키고 있는 청년. 김홍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256326uzbw.jpg" data-org-width="1280" dmcf-mid="ty2b3gZvS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256326uz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관악구의 빨래방을 홀로 지키고 있는 청년. 김홍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675e99a8c8d63677233e34f666112a143aba0cf1e659846b2be2c6765ea39c5" dmcf-pid="6v2VuAFYTr" dmcf-ptype="general"> 지난 16일 서울시 관악구 대학동. 일명 고시촌이라고 부르던 옛 신림9동이다. 원룸에 사는 오모(30)씨도 빨래방 건조기가 멈추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간호사인 그는 집이 충남이다. 경기도 광명의 한 병원에서 일을 시작한 뒤 휴직했다. 관악구의 병원에 다시 취직하면서 서울에 ‘입성’했다. 오씨는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을 찾은 수많은 청년 중 한 명. </p> <p contents-hash="e7fa603f99dc1a25b29687ab72d903916bfc50f07021b48ec8f7559cdcccee8f" dmcf-pid="PTVf7c3Glw" dmcf-ptype="general">동거 2년 커플 “빨래방 이용료 1만원도 부담” <br> 이렇게 수도권에는 인구 43%가 몰려 있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수도권 인구 집중의 주요 원인을 임금 격차로 인한 청년 인구의 이동으로 분석했다. 2023년 수도권으로 직장을 옮긴 15~39세 청년의 평균 소득이 22.8% 늘었다. 비수도권에서 계속 일한 청년은 12.1% 인상에 그쳤다. 두 배가 넘는 차이다. 하지만 수도권으로 옮겨도 삶의 질은 그만큼 나아지진 않았다. 고정 지출액이 높아졌다. 그중 전·월세 부담이 크다. 서울은 소득(세후) 중 주택 임대료로 들어가는 비율이 22%가 넘는다. 통상 20%가 넘으면 ‘과중’으로 본다. </p> <p contents-hash="1bec5015c74eb7066ddbacacede25acffdaefc2e7b7e49028a48e5ad45ac8ac8" dmcf-pid="Qyf4zk0HCD" dmcf-ptype="general">오씨도 고정 지출 중에 월세를 가장 힘들어했다. “그래서 국민임대주택을 신청했는데, 청년 1인 가구 요건에서 번번이 소득 상한선을 조금 넘겨 탈락하더라고요.” 오씨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연 3432만원(올해 도시근로자 평균의 90%)이다. 서울시의 청년월세 지원금을 받자니 하늘의 별 따기다. 최저임금만 받아도 월 223만원인데, 월 소득 164만원(중위소득의 60%)을 넘으면 안 된다. 정부는 혜택받을 수 있는 청년이 적다는 지적에, 대상을 중위소득 100%(월 소득 270만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 한 달 수입이 300여만원인데, 근로자 평균(381만원)에 한참 못 미치면서도 혜택도 못 받으니 남의 일로만 들리죠.” 오씨 같은 청년 무주택자의 비율은 73.2%에 이른다. “당장은 이 집에서 버텨봐야죠. 적어도 폐버스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수도권 전·월세 가격은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수도권 아파트·연립·단독주택의 전·월세 가격을 나타내는 ‘주택종합 전·월세통합지수’는 102.55(2026년 1월=100.0 기준)로 지난해 같은 달(98.12) 보다 4.5%나 올랐다. 빨래 주머니가 걸린 오씨의 어깨가 축 늘어져 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2014f5c8d9674fc5c3a739a8d36644c6436035b52561ab1bb0c2e6585cd2f4" dmcf-pid="xW48qEpX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남미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257574ppxt.jpg" data-org-width="806" dmcf-mid="FkTlDzjJC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257574ppx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남미가 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8982a8969839081a21f496905b5f1f91e9f8a7333e782198e356ae4f76bc55f" dmcf-pid="yMhlDzjJ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남미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258879aiay.jpg" data-org-width="908" dmcf-mid="3smDo1d8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258879ai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남미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5eaa277ee1683bc52f95dab017a8e86e2373755b1cfb4cd2977a2a8ceb8bd77" dmcf-pid="WRlSwqAiCc" dmcf-ptype="general"> 그 빨래방에서 송모(24)씨 커플이 이불을 어깨에 걸고 나왔다. 원룸에서 동거 2년째란다. 송씨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고교 졸업 후 단기 아르바이트만 해왔다. 일명 ‘프리터족’이다. “직장에 다니면 얽매일 것 같더라고요. 최저임금만 받아도 살 수 있을 것 같았고요. 공부해야 조금이라도 좋은 직장을 얻을 수 있어서 늦게라도 시작합니다. 생활비요? 좀 힘들죠. 한 주 1~2회, 한 번에 1만원, 빨래방 이용료도 부담돼요. 부모님 곁을 떠날 때부터 각오는 했지만. 결혼은… 글쎄요. 아직 많이 준비가 안 돼 있어요. 그래도 30세 넘기 전에는 하고 싶어요.” </p> <p contents-hash="35a181638691af85d7bc4ee3d542a6aaba907c672f2a307289b2abd314c1ba5e" dmcf-pid="YeSvrBcnSA" dmcf-ptype="general">고시촌은 변했다. 고시생들이 머물던 하숙집은 오씨 같은 1인 가구, 송씨 커플 같은 2인 가구를 위한 주거지로 바뀌었다. 2009년 로스쿨 제도를 시행하면서다. 빨래방도 속속 들어섰다. 고시촌 시절의 초기 빨래방부터 올해 새로 문 연 빨래방까지 20여 개가 있다. 고시 전문학원은 공무원시험 학원 등으로 탈바꿈하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fc892bcf7186813f45025d952e999cf064beb4ef43203c23417f7904bf5665" dmcf-pid="GdvTmbkL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빨랫감을 찾으러 잠옷 차림으로 나온 청년. 김홍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0154rvjt.jpg" data-org-width="1279" dmcf-mid="0jXGCVrN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0154rvj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빨랫감을 찾으러 잠옷 차림으로 나온 청년. 김홍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646e1d3455cc36f8879c912628e1891981675e7ed4b02e9a6bbe0f843e45fa" dmcf-pid="HJTysKEoCN" dmcf-ptype="general"> 김형인(29)씨는 7급 공무원 취업준비생이다. 신림동 원룸에서 5년째 준비하고 있다. 일요일에 몰아치기로 빨래방으로 향한다. 바로 집 앞이라 잠옷 차림도 불사한다. “인공지능(AI)이 공무원 일자리는 넘보지 못합니다. 공무원의 큰일은 민원 처리죠. 인간만이 대응할 수 있는 일이에요. 그래서 공무원에 더 애착이 갑니다.” </p> <p contents-hash="d51992afc6e0c898fa075b40dfcd347f41fc082424c9121c9f7a58928ed19508" dmcf-pid="XiyWO9DgTa" dmcf-ptype="general">형인씨의 말대로 청년 53.9%가 AI의 일자리 대체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한국경제인연합회)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성장률은 올라가는데 청년 고용이 유독 위축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만간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 신규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데 급급하면 임시직만 양산할 뿐, 그보다는 세대와 업종·직무별로 AI가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맞춤형 대응을 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356ea05ad83d382dedae81648f25e3997d664afac45ab8540c066db7d794b1" dmcf-pid="ZaXZS8Ocv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남미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1457xlmh.jpg" data-org-width="806" dmcf-mid="pkF1TPCE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1457xlm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남미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23c8887bd1f0329c4e98b7af1fcb6aa839b8ad8751364a207a2d6baa05efda" dmcf-pid="5NZ5v6Iklo" dmcf-ptype="general"> 네팔 청년 “물가 너무 비싸, 냉면 못 먹어봐”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25d539bc158c9011efb02a727c01959a42f2d8ac11258683f79d7125532205" dmcf-pid="1j51TPCE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고양시의 빨래방 안에 붙은 메모지를 합성했다. 김홍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3023firn.jpg" data-org-width="1279" dmcf-mid="UsPQKr71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3023fi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도 고양시의 빨래방 안에 붙은 메모지를 합성했다. 김홍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92480480a1b2e2fff4e6c91610c432a676bb2b2951a185669dc6676a7cda843" dmcf-pid="tA1tyQhDln" dmcf-ptype="general"> 빨래방에는 1인 가구, 청년만 오는 게 아니다.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빨래방. 김학연(70)씨가 큼지막한 빨랫감을 짊어지고 들어왔다. “직장 다니다가 은퇴한 뒤 마을버스를 좀 몰았소. 지금은 신용카드 배달을 하는데, 발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흘린 땀이 일상생활 중 흘린 땀과 달리 아주 진국이라오. 카드 배달 할당량 채우고 집 세탁기에서 빨고 여기서 반드시 건조기로 돌려줘야 해. 혼자 살아도, 홀아비 냄새 피우면 안 되잖아요. 일도 더해야 하고. 허허.” </p> <p contents-hash="64edaef049f10a39af174ab0b0d8651ca90f50c86df40b88e3b41032f41960dd" dmcf-pid="FctFWxlwWi" dmcf-ptype="general">김씨 같은 고령층이 희망하는 근로 연령은 평균 73.4세. </p> <p contents-hash="f2f1387cd227c25ce9bcca85de68474c69f5e592818e11b8adfd06aecc53d184" dmcf-pid="3kF3YMSrvJ" dmcf-ptype="general">김씨는 “국민연금 70만원 갖고는 생활이 도저히 안 돼 일을 놓을 수 없다”고 했다. ‘다행히’ 소득이 국민연금 수령액이 깎일 정도로 높지는 않다고 했다. 국민연금 수령자가 일할 경우 월 309만~509만원 소득자는 매달 최대 15만원의 연금이 깎였다. 정부는 최근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통해 월 소득 509만원 이하이면 연금을 삭감하지 않고 전액 지급한다. 이 내용을 들은 김씨는 “그런데, 내가 309만원이라도 벌었던 적이 있던가”라며 반문했다. 2024년 기준 60대 근로자는 월평균 293만원을, 70세 이상은 평균 165만원을 받았다. 60대의 경우 20대(271만원)를 웃돌았다.(국가데이터처) </p> <p contents-hash="8dabda1989616ad912177ac56e89993facaa138255e33548fa9d8f6bf093212b" dmcf-pid="0E30GRvmhd" dmcf-ptype="general">김씨는 ‘노인 1인 가구’다. 우리나라 전체 1인 가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36.6%.(국가데이터처) 2000년 15.5%에서 두 배 이상 늘었다. 전체 2250만 가구 중 2030세대 1인 가구가 12.4%다. 6070세대 1인 가구는 11%. 네 집 중 한 집에 청년이나 노인이 혼자 살고 있다는 얘기다. </p> <p contents-hash="e5efb277b9a9b21893f2662c45906dc7e02e916a1e845c22e0374809ca120090" dmcf-pid="pD0pHeTsWe" dmcf-ptype="general">빨래방은 이 흐름을 탔다. “빨래방이 2015년 전후로 많이 생겼어요. 그 이전의 10평(33㎡) 소규모 빨래방을 1세대라고 한다면, 지금은 30평 정도로 편의점·카페 기능까지 갖춘 3세대입니다. 여기처럼 임대료가 비교적 싼 이면도로 1층에 들어서는 곳이 많아요. 아파트 단지 근처는 피합니다.”(빨래방 점주) </p> <p contents-hash="e98b4b68397ee0aeb840ef7ea63057ffc6b35720db774b5b72ef7c416cda2f1e" dmcf-pid="UwpUXdyOlR" dmcf-ptype="general">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빨래방 가맹점 전체 매출은 2016년 400억원에서 매년 평균 22.7% 성장하다가 2020년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는 2000억원대로 10년 새 5배 성장했다. 그새 빨래방은 3500여 곳에서 4500여 곳으로 26% 늘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58caef5878b5dcfb80b4bffed76f66bb2f27b586a156a853006b4ec446701a" dmcf-pid="urUuZJWI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팔에서 온 유학생 수닁(왼쪽)이 후배에게 빨래방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김홍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4293bhjz.jpg" data-org-width="1280" dmcf-mid="u448qEpX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4293bhj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팔에서 온 유학생 수닁(왼쪽)이 후배에게 빨래방 사용법을 가르치고 있다. 김홍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3f09ec07a783d621f55197fe5c1b5d64708b2c3074ba09e7542c17365aa7af" dmcf-pid="7mu75iYCyx" dmcf-ptype="general"> 홀로 돈벌이를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늘며 1인 가구 비율도 높아졌다. 관악구 봉천동의 빨래방에서 만난 진(28·중국)은 면세점에서 일한다. 고양시 빨래방의 수닁(23·네팔)은 수도권의 한 대학에서 경영을 공부한다. 이들 외국인은 지난해 기준 한국 인구의 5.4%(278만3247명)에 이른다. 이 중 2030 청년이 45.3%로 절반에 가깝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35456e826fa804b50cbc83cfc9115b8e72ecffdc4db2254adb90413b6f7f9a" dmcf-pid="z8msj0Lx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남미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5545smap.jpg" data-org-width="806" dmcf-mid="7rvTmbkL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2/joongang/20260822060305545sm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남미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e855684f93403899deeca0f7c9a5581af4af2a8f78c86c5b59f5fa33dd4cb42" dmcf-pid="q6sOApoMlP" dmcf-ptype="general"> “한국 생활 2년간 냉면은 한 번도 못 먹어봤어요. 한 그릇에 1만5000원이라니, 한국 물가에 유학 생활 어려워요. 일하고 싶어도 술집에서만 되고 다른 일은 못 해서 ….”(수닁) </p> <p contents-hash="1d4cb8fd027b4e6aaf3e5ea7bb5ada977904905544a07135144997251a65d78c" dmcf-pid="BPOIcUgRh6" dmcf-ptype="general">현재 외국인 유학생은 단기 아르바이트 취업만 가능하다. 국내 노동력 보강이나 우수 인재 양성 등으로 취업 분야를 넓히는 논의는 지속하고 있지만, 실현은 아직 미지수다.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서 가장 아쉬운 건 언어 소통이다.(29.8%·국가데이터처) </p> <p contents-hash="3a673e55a7d52c2d2dc3de4b629b4b0dc726fb4866942fedd0105fd9a1ca699a" dmcf-pid="bQICkuaev8" dmcf-ptype="general">“한국말이 어눌해서 안 좋은 시선을 느낄 때가 있어요. 전 중국에서 왔지만 이젠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안 봐주나 봐요.”(진) </p> <p contents-hash="80de1c5d2b2aca59908da5c83c1f3dc50d9e60771417956af962956e33b981a1" dmcf-pid="KxChE7Ndy4" dmcf-ptype="general">진은 이렇게라도 빨래방에서 사연 하나 풀어 놓고 가며 말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경기도 고양시의 그 빨래방 메모지처럼. </p> <p contents-hash="9b1808a859db804de1099d0fd5c03ace51129ab8c8cd2d049a06eb2c3dbc68cc" dmcf-pid="9MhlDzjJyf" dmcf-ptype="general">그곳에 누군가 적고 갔다. ‘힘드러요, 어떠카죠’ 다른 누군가 답글을 남겼다.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응원할게요!’ </p> <p contents-hash="0e26fe2a1ee814aa5e6b6b158bcaad75916976d0664088d90c15990725e8c09d" dmcf-pid="2RlSwqAiSV" dmcf-ptype="general">빨래방은 24시간, 오늘도 돌아간다. </p> <p contents-hash="74b1df63f40748e8b529a28388694b531633e07e8c003f2b8343c5cb3eb18a05" dmcf-pid="VeSvrBcnh2" dmcf-ptype="general">김홍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댓글등록
댓글 총
0
개
맨위로
이번주
포인트
랭킹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
1
4,000
상품권
2
3,000
상품권
3
2,000
상품권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구인]
유투브 BJ 구인중이자나!완전 럭키비키자나!
[구인]
에카벳에서 최대 조건으로 부본사 및 회원님들 모집합니다
[구인]
카지노 1번 총판 코드 내립니다.
[구인]
어느날 부본사 총판 파트너 모집합니다.
[구인]
고액전용 카지노 / 헬렌카지노 파트너 개인 팀 단위 모집중 최고우대
지식/노하우
더보기
[카지노 노하우]
혜택 트렌드 변화 위험성 다시 가늠해 보기
[카지노 노하우]
호기심이 부른 화 종목 선택의 중요성
[카지노 노하우]
카지노 블랙잭 카드 조합으로 히트와 스탠드를 결정하는 방법
[카지노 노하우]
흥부가 놀부될때까지 7
[카지노 노하우]
5월 마틴하면서 느낀점
판매의뢰
더보기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제작판매]
html5웹미니게임제작 해시게임제작 카드포커게임제작 스포츠토토 카지노 슬롯 에볼루션 토지노 솔루션분양임대재작
포토
더보기
채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