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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사이드B] '엔비디아 대항마' 리벨리온, 젠슨 황 손잡나…GPU+NPU 협력 주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6-09-13 07:0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젠슨 황·박성현 회동…업계선 "기술협력 가능성 크다" 전망<br>GPU·NPU·DPU '섞어쓰기' 확산…정부도 AMD 연동 실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c32ZSrNSb"> <p contents-hash="98d2b4cedd9273cbeb1d656c006ec7d11a6015c5438de36d513af9a806a75da6" dmcf-pid="fk0V5vmjhB"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trong>"결국 엔비디아죠."</strong></p> <p contents-hash="a0a54f318dfc64d7f3897f157b4383a538545984eba1414a5d5d3e25d5df96d9" dmcf-pid="4Epf1TsAlq" dmcf-ptype="general">회사 이름부터 '반란'입니다.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Rebellions)은 엔비디아의 독주에 도전하는 'K-엔비디아' 대표주자로 꼽혀왔습니다.</p> <p contents-hash="04c27bf3ec5129272cbc1203352888c85c82a4c93fd19a4098ae46d7131b94af" dmcf-pid="8DU4tyOclz" dmcf-ptype="general">그런데 그 '반란군'의 수장이 지난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났습니다.</p> <p contents-hash="6b456d090b928519f3913d884141e5386be09d7bea9648a03fc1483cfef467dc" dmcf-pid="6wu8FWIkv7" dmcf-ptype="general">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와 황 CEO는 미국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회동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엔비디아의 투자·인수 가능성부터 두 회사 칩을 함께 쓰는 기술협력까지 여러 시나리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e38e613ecf0c51ffa2db8465804c9c7db2653ffb7e7493dbe6dcc93df83311" dmcf-pid="Pr763YCE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를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자료=엔비디아, 리벨리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29161uyzk.jpg" data-org-width="580" dmcf-mid="GORnK0Hl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29161uy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왼쪽)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를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자료=엔비디아, 리벨리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b2d9fbeb46951812ed9582ee8e9a09f4945eedf66a2f3eccabee462c20afc5" dmcf-pid="Q8OHDoMVCU" dmcf-ptype="general">리벨리온은 정부가 'K-엔비디아'로 키우고 있는 대표 AI 반도체 기업입니다. 지난 3월 국민성장펀드 직접투자 1호로 선정돼 첨단전략산업기금 250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acb5e42b4d72c1150c97cd3b459f0b5092c88bbf66a8056349f8b38321b06c7e" dmcf-pid="x6IXwgRflp"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당장 인수·합병(M&A)보다 서로의 기술과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였을 가능성에 주목합니다.</p> <p contents-hash="13b09abf834e73db1bac5f2ec5ae28ec433d3b8b463a5058da01835349854a4f" dmcf-pid="ySVJBFYCW0"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서로 탐색하는 단계 아니겠느냐"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옆에 리벨리온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붙였을 때 시스템 성능이나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를 보는 논의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5c92c9e79de6560a0914e497a77f404e2312144574c7c21433dc14829a2de8d7" dmcf-pid="Wvfib3Ghl3" dmcf-ptype="general">리벨리온은 "엔비디아 협력과 관련해 현재 외부에 확인해드릴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45720d290448c109de900cea5d9b28a147d8c7d1286e5950851e804b35b0f6" dmcf-pid="YT4nK0Hl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리벨리온 AI 반도체 사업 현황을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자료=리벨리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0445shkp.jpg" data-org-width="580" dmcf-mid="XsY5mNd8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0445shk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리벨리온 AI 반도체 사업 현황을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자료=리벨리온]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d21d384a8dac771bd7a74e281e820e11e5066da49deb0b0f657b61eaa51806d2" dmcf-pid="Gy8L9pXSlt" dmcf-ptype="h3">'대항마'인데 GPU 옆에 NPU?</h3> <p contents-hash="c4153819816aa9369b291f3059a590d6ff3ae9949ceef2ee6421c89ebbb27de3" dmcf-pid="HW6o2UZvT1" dmcf-ptype="general">리벨리온은 2020년 설립된 AI 반도체 설계전문회사(팹리스)입니다. 회사 이름 '리벨리온(Rebellions)'도 반란이라는 뜻입니다.</p> <p contents-hash="a0bced470649559baa5a73888eae136f3968b884c70340a67b6d451172021cc0" dmcf-pid="XYPgVu5TT5" dmcf-ptype="general">오진욱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황 CEO가 "누구를 향해 반란하는 것이냐"고 묻자 박 대표와 함께 웃으며 "결국 엔비디아"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p> <p contents-hash="8a1b8e4d441697a5b3fe651003345134c5039fdc1f53a4b94c8edb36b84e90ba" dmcf-pid="ZGQaf71yTZ"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GPU와 NPU가 반드시 한쪽을 밀어내야 하는 관계는 아닙니다. 최근 AI 서버는 GPU와 CPU, NPU, 데이터처리장치(DPU) 등을 용도에 맞춰 함께 쓰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895eb6920fce966e228f94946b84e2104145f4c8e6acb9ca9b5e75714d6e305" dmcf-pid="5XMj8qFYhX" dmcf-ptype="general">GPU가 대규모 연산을 폭넓게 처리한다면 NPU는 AI 추론처럼 특정 연산을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으로 처리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DPU는 네트워크와 데이터 이동 등 GPU가 직접 맡지 않아도 되는 일을 덜어줍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2ceb828878a136d19a27c5574e11efb5938c7d72ea2f039b29ae5ea1d432ea" dmcf-pid="1ZRA6B3G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사진=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1707nvgm.jpg" data-org-width="580" dmcf-mid="bDOSaRfz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1707nvg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 베라 루빈 NVL72. [사진=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68c6df533752a649d550ea2c951f36b9fdb4ccc8e628836ad3cac4207d6e9d0" dmcf-pid="t5ecPb0HyG"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도 GPU만 쓰지 않습니다. 최신 랙 단위 AI 시스템인 '베라 루빈 NVL72'에는 루빈 GPU 72개와 베라 CPU 36개, 네트워크·데이터 처리를 맡는 블루필드-4 DPU 등이 함께 들어갑니다.</p> <p contents-hash="ec8649b37a16ac961d82e53941ffae6bd387839ae2ccefe2316bb77e4ba99d3a" dmcf-pid="F1dkQKpXvY" dmcf-ptype="general">지난해 말에는 빠른 AI 추론 기술을 가진 미국 그록(Groq)과 추론 기술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인수 대신 필요한 기술을 가져오는 방식을 택했습니다.</p> <p contents-hash="98de0de941d59269c0eded8d4a9e8182a22c9e034891c64e0e54f4c0340848ae" dmcf-pid="3tJEx9UZhW" dmcf-ptype="general">지난 3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서는 루빈 GPU와 추론용 '그록 3 LPU'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GPU와 추론 특화 칩에 일을 나눠주는 구조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6875284b8435a03163150db45ed189403e352bb0fba176e06c24a3eca91947" dmcf-pid="0FiDM2u5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 루빈 GPU(왼쪽)와 추론용 그록 3 LPU. [사진=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2974rbtk.jpg" data-org-width="580" dmcf-mid="Kx9ez1yO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2974rb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 루빈 GPU(왼쪽)와 추론용 그록 3 LPU. [사진=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370bafe900745692be8656e1c1296b11331a701ff30ed55601c2a304d6708f0" dmcf-pid="p3nwRV71vT"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 그림을 리벨리온에도 대입해볼 수 있다고 봅니다. GPU 옆에 그록 LPU를 붙이듯 리벨리온 NPU를 함께 쓰고, 용도에 따라 연산을 나누는 방식입니다.</p> <p contents-hash="b098eb1b9a471c22a4ec6fb2a0d9bf6150bed452082829deecd876d28ba9f9f3" dmcf-pid="U0Lrefzthv" dmcf-ptype="general">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GPU와 NPU, DPU를 용도에 따라 섞어 쓰는 방향"이라며 "큰 연산은 GPU가 맡고 일부 추론은 NPU가 맡는 식으로 역할을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02b9bf7286c6dd35cd50864475ce9fd88e2d1bcc71d05b9eeae6963c50e21a64" dmcf-pid="u7NInPKplS" dmcf-ptype="general">리벨리온에도 엔비디아와의 기술협력은 해외 시장을 넓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엔비디아 GPU와 함께 서비스를 돌린 경험을 확보한다면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진입할 때 활용할 레퍼런스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fc2269ef568f94bd2d00a7ec62458ea0cce20125dea17245b09af11f5bedd6" dmcf-pid="7zjCLQ9U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산 NPU 수출 확대 및 판로 다변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토론하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3233wfzo.jpg" data-org-width="580" dmcf-mid="982dqtWI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3233wf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산 NPU 수출 확대 및 판로 다변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토론하는 모습. [사진=권서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84eee19513049233dc45248cd7a8a38c53ad4e2e2bd25517cb17616763cebf" dmcf-pid="zqAhox2uvh" dmcf-ptype="general">박 대표도 지난 10일 국회 NPU 정책토론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증"이라며 실제 트래픽을 장기간 처리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p> <h3 contents-hash="6a3e34a7b3231ab2fe820104b3d26ca04f8c394e6c59d980348dbc033ccc3660" dmcf-pid="qBclgMV7CC" dmcf-ptype="h3">정부도 AMD GPU·국산 NPU '섞어쓰기'</h3> <p contents-hash="c3b0114661330db9115fcc6f09731e1234b9a902b5656415f084494c5dfe7e60" dmcf-pid="BbkSaRfzhI" dmcf-ptype="general">정부 정책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33a4639613cc542e7c92689ee9efe08b55a4d14bdccf6d59db506c1e3134f51" dmcf-pid="bKEvNe4qSO"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AMD와 손잡고 AMD의 CPU·GPU와 국산 NPU를 한 시스템에서 연결하는 '이기종 AI 컴퓨팅' 실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9340baffcb1cddbc7943d073cb3b00df76cbf82194edde24b257ca56037ff2" dmcf-pid="K9DTjd8B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리사수 AMD CEO가 지난 7월 29일 AI 반도체 생태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4498trvl.jpg" data-org-width="580" dmcf-mid="2XZqWOcn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3/inews24/20260913070134498tr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리사수 AMD CEO가 지난 7월 29일 AI 반도체 생태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대한민국 정책브리핑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d68196c416e69d13570da9cc2659ee37344d4296c3b1e3ab4dc1e447da4ef4" dmcf-pid="92wyAJ6bhm" dmcf-ptype="general">리벨리온을 비롯해 퓨리오사AI, 딥엑스, 모빌린트, 하이퍼엑셀 등 국내 5개 NPU 업체들은 이미 자체 소프트웨어(SW)를 갖추고 있습니다. NPU에 맞게 AI 모델을 돌릴 수 있도록 컴파일러와 런타임, 개발도구 등을 각자 개발해왔습니다.</p> <p contents-hash="0b9ddd487b51795c4aeff436557c2cf60c39fe3646a6206d90497ab3d613672b" dmcf-pid="2VrWciPKlr" dmcf-ptype="general">정부 사업의 핵심도 이들에게 없던 SW를 새로 만들어주는 데 있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회사의 칩과 SW를 한 시스템에서 연결해 실제 서비스에서도 제대로 돌아가는지 검증하는 데 가깝습니다.</p> <h3 contents-hash="6c21019d452519d66c6912237cfd85e3ab0499cde3f4b439d9e3ed5b0d0f8e60" dmcf-pid="Vr763YCEvw" dmcf-ptype="h3">같이 쓰려면 어디까지 맞출까</h3> <p contents-hash="52dc70d1657a2c1d9d00babbf7b94a27a0e03230d26b12937dfad001042b683a" dmcf-pid="fmzP0GhDlD" dmcf-ptype="general">실제 기술협력이 시작되면 과제도 생깁니다.</p> <p contents-hash="e1e97d7354942ea22971fde0ac63dc405b482acc51d0780084e85127b9c56df8" dmcf-pid="4sqQpHlwTE" dmcf-ptype="general">GPU와 NPU를 한 시스템에서 돌리려면 SW와 연결 방식을 맞춰야 합니다. 어떤 연산을 GPU에 보내고 어떤 일을 NPU에 맡길지 정해야 하고, 칩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도 조율해야 합니다.</p> <p contents-hash="fc83ea5890eb5da50905c01391f3fe25dec52362539d6a857bd5d48c288f66d7" dmcf-pid="8OBxUXSrTk"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같이 쓰려면 서로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결국 어디까지 정보를 열어줄지가 문제"라며 "자기들이 가진 핵심까지 다 보여줄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92e4b59fdd7a12e8319cf19a57d92b53b96acaa529936219349b4b176b768f4a" dmcf-pid="6IbMuZvmyc"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도 쿠다(CUDA)를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지만 핵심 기술과 플랫폼 주도권은 직접 쥐고 있습니다. 국산 NPU 업체들도 자체 SW를 경쟁력으로 키우고 있는 만큼 어디까지 연결하고 어디부터 독자 기술로 남길지가 숙제입니다.</p> <p contents-hash="439793cacbcb2939ff12a56be985c80ae772c40b6484a5fe610ad9177b451c41" dmcf-pid="PCKR75TsTA" dmcf-ptype="general">M&A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리벨리온 기술이 국가첨단전략기술이나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할 경우 해외 기업의 인수 과정에서 산업통상부(산업부)의 승인 절차와 기술보호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5e38e7cd689fc9cb103e035a67ea836d754c47a676bb70cf965b57a18555f249" dmcf-pid="Qh9ez1yOWj" dmcf-ptype="general">앞서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가 지난해 미국 메타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사례가 다시 거론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d198736e107363c07425e870c44c5e479ee7d55d0fbf3c42011bf8bb21d80b61" dmcf-pid="xl2dqtWICN" dmcf-ptype="general">다만 현재 엔비디아와 리벨리온 사이에 기술협력이나 인수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된 것은 없습니다.</p> <p contents-hash="9202b194a29692e1a5ead71c4790bcc1e7b7c55481c6482ffe504ad3b04df283" dmcf-pid="y8OHDoMVSa" dmcf-ptype="general">GPU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하는 시대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GPU·NPU·DPU처럼 각자 잘하는 칩을 섞어 쓰는 방식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p> <p contents-hash="fc52036809957b577c564c301ade33ea0e90e87cde08bc893a77d049acf11cb4" dmcf-pid="WQh5mNd8yg"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대항마'를 자처해온 리벨리온도 결국 같은 시장 안에서 경쟁만 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인사에 그칠지, 실제 협력으로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p> <address contents-hash="c97d26b00e03257c52fbb91293020b2b998e8649e78008080ebc96b611dac762" dmcf-pid="Yxl1sjJ6lo" dmcf-ptype="general">/권서아 기자<a href="mailto:seoahkwon@inews24.com" target="_blank">(seoahkwon@inews24.com)</a>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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