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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치솟는 해상운임…수출 기업 ‘이중고’ 내수까지 번지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
2026-09-22 10:27: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동-중국 VLCC 하루 수익 17억…1년 새 13배↑<br>美 동안 운임 1만$…2022년 사상 최고치 맹추격 <br>수출 기업 ‘이중고’…美 금리 거쳐 韓 내수 번지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8bbGhD0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a192cae5b20db851f7596de7eaf0b0bf55f77eadd4a155cef44d059171c318" dmcf-pid="8iGllgRf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 항에 컨테이너선이 입항하고 있디.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2/552792-J3qZrpm/20260922102459864svow.jpg" data-org-width="730" dmcf-mid="VA6KKHlw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2/552792-J3qZrpm/20260922102459864sv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 항에 컨테이너선이 입항하고 있디. 사진=신화통신/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b7a7f02b7544aaaecefa3c57f4ef3e3055dae79c3ef4c4712fa86c4e332271" dmcf-pid="6nHSSae4Fg" dmcf-ptype="general">유조선과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글로벌 해상운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동발(發) 해상물류 차질과 아시아 역내 항만 혼잡, 파나마 운하 병목 등 각 요인이 중첩되며 상방을 지지하는 모양새다. 한국 수출기업의 운송료 부담 확대는 물론, 국내 금리 부담으로 번질 수 있다는 '나비효과' 우려도 나온다.</p> <p contents-hash="4e0b0441e331f05c07d71338f417f6988f6d32ea1315de2ca5b79197d8e3d8d8" dmcf-pid="PLXvvNd87o" dmcf-ptype="general">22일 한국해양진흥공사 주간 통합 시황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주 중동~중국 노선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의 하루 수익(TCE)은 124만1097달러(17억1000만원)를 기록했다. 직전 주 98만2072달러(13억5000만원) 대비 26.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06.2%나 폭증했다.</p> <p contents-hash="48926e29f750a6b6de9bc84e4e5f8387ba6ae135df7c4bd1a6d4d6a9e379a0d4" dmcf-pid="QoZTTjJ6zL" dmcf-ptype="general">중동~중국 노선을 운항하는 VLCC의 하루 수익성을 나타내는 TCE가 17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1년 새 13배 수준으로 치솟은 셈이다.</p> <p contents-hash="014f060671fa5ca43a3fd945930d27960f8d3aa04c77db0911e4b52b1bd12c84" dmcf-pid="xg5yyAiPzn" dmcf-ptype="general">이는 중동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동절기를 앞두고 확대된 극동아시아권 원유 수요와 예멘 후티 반군으로 인한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공급 차질 등이 맞물리며 VLCC 몸값이 불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a9e2899b497c070ac963135449fb72d1dc1d99e3166adbb9d34dc14a176ac7da" dmcf-pid="yFnxxUZvzi" dmcf-ptype="general">해진공은 “동절기를 대비하기 위한 중국의 원유 조달 수요가 중동 뿐만 아니라 대서양권까지 확대됐다"며 “사우디 동-서 파이프라인의 가동 차질로 소하르항 등 오만 연안에서 선박간 환적(STS)을 활용한 대체 수송에 나서면서 용선 수요가 확대돼 전 주 대비 운임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c1238a9c7f8caed219fe61351b80b0145dc206cc42085408f3599519a60987e" dmcf-pid="W3LMMu5T3J" dmcf-ptype="general">이 같은 운임 강세는 컨테이너선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8일 기준 3687.83포인트를 보이며 8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p> <p contents-hash="6b38cf49f8004f17b5caa98dd023e877a93ac014bb994de6df41cda7420ee079" dmcf-pid="Y0oRR71yzd" dmcf-ptype="general">특히 엘니뇨 여파로 흘수·통항량 제한이 지속되고 있는 파나마운하를 통하는 미주 동안 노선 운임의 경우, 1만579달러/FEU(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해 역대 최고점인 2022년 1월 운임(1만1800달러/FEU) 맹추격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1e930fcf1347a366ada91eea8a37944089ef762194dcf45cb4e13e93449fd54b" dmcf-pid="GpgeeztWpe" dmcf-ptype="general">동안 노선의 파나마 운하 통항 지연에 따라 덩달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미주 서안노선 운임 역시 7560달러/FEU로 강세를 지속 중이다.</p> <p contents-hash="ad49e577e1ca1781698c76bfeea7349c25cdb82fc15d511f3f69e597353f13cd" dmcf-pid="HObpplwaUR" dmcf-ptype="general">이 같은 해상운임 강세는 이미 한국 수출기업에 최대 애로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span>앞서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7월 발표한 '상반기 유가 변동에 따른 수출 물류 애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수출 제조기업 219곳 중 182곳(83%)이 '운임 상승'을 핵심 애로사항으로 지목한 바 있다.</span></p> <p contents-hash="9c0cba5dd7667964d374a658e4200dbed8a8b0c5c63e431598b6dea38b43ff5e" dmcf-pid="XIKUUSrNzM" dmcf-ptype="general">특히 응답기업의 78%(171개사)는 물류비 증가분의 20%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했고, 32.9%(72개사)는 물류비 증가분을 가격에 아예 전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SCFI 지수는 3062p로 현 시점 대비 17% 가량 낮았다.</p> <p contents-hash="9513c66879e09b1c9a6a1350d3f627b80d814ddad6801d5031d1b83bfa491d26" dmcf-pid="ZC9uuvmj0x" dmcf-ptype="general">원·달러 환율이 지난 7월 1일 1552.2원 수준에서 지난 21일 1374.5원까지 11.5% 하락하며 판매 대금을 달러로 받는 수출기업의 수익성 압박이 확대된 가운데, 해상물류비 상승이 지속되며 수출업계의 부담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1ec8198a9b3031380cf79d97251abc696cd5efb20cf3afe7c4675bbd492bd015" dmcf-pid="5h277TsAzQ" dmcf-ptype="general">해상운임 상승이 미국의 물가와 금리를 거쳐 국내 경제에 간접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주 동안·서안 노선의 높은 운임이 장기화할 경우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물류비를 끌어올려 이미 높은 수준인 현지 물가에 추가적인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8e7832e92cae002b2101afa3dc4f319e4e73ec214c20a1c210fd930d619f6140" dmcf-pid="1lVzzyOc0P" dmcf-ptype="general">실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목표범위를 3.75~4.00%로 0.25%p 인상했다. 연준이 이번에 제시한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3.7%로 물가안정 목표인 2%를 크게 웃돈다.</p> <p contents-hash="3d57ea2c065338f2b7f099ea7d5b790cd66baeb0aae0776ac08a2fd9f0e6770b" dmcf-pid="tSfqqWIkU6" dmcf-ptype="general">앞서 한국은행 역시 지난달 기준금리를 2.75%에서 3.00%로 올리며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인상하는 '백투백 인상'을 단행했으나,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는 종전 0.75%p에서 1.00%p로 다시 확대됐다.</p> <p contents-hash="ae45b62b0f2de24fee012773cfbed8a6563918c8f1a6b038a684115490a41ee6" dmcf-pid="Fv4BBYCEp8" dmcf-ptype="general">양준석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 동서안 운임 상승은 우리나라보다는 미국 쪽 물가에 먼저 영향을 미친다"며 “미국 내 물가가 올라가면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릴 이유가 되고,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도 금리 인상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2d4c4cd3dd45fc68f8b747ed4da533e651426d264d918f5790dc64c2fdf549d" dmcf-pid="3T8bbGhDu4" dmcf-ptype="general">박주성 기자 wn107@ekn.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경제의 힘, 에너지경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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