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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수출 절반이 반도체인데, 그 절반은 중국행…커지는 '쏠림 리스크'
온카뱅크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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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026-09-25 07:0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0일 반도체 수출 341억달러…전체의 47.8%<br>지난달 중국·홍콩 비중 52.3%…中 메모리 점유율도 상승<br>당장 위협은 제한적이지만 서방 진출·수출 다변화가 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x5jxyOS3"> <p contents-hash="7edd8c3a8a122be919964e697b3291c78ede29b2146dd07fcd09e18fd911bc81" dmcf-pid="ZNM1AMWIhF"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국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지만, 품목과 지역 모두 특정 시장에 지나치게 쏠렸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3f38f9bfbad526365fc696b58a0d936dca8e78b1064e9bf4165abbacb756225" dmcf-pid="5jRtcRYCyt" dmcf-ptype="general">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반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이 중국과 홍콩으로 향한 가운데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점유율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ee49fae04662d1e9eaaac47b6320dec8ad50c6982bbc4d8a7c394082dcc11f56" dmcf-pid="1AeFkeGhv1" dmcf-ptype="general">당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출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는 게 업계 평가지만, 중국 업체의 해외 진출과 반도체 가격 정상화에 대비해 기술·가격 경쟁력과 수출 산업 다변화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67702d312008df1f0f443792d373269cada75725185a41f7b5d8fb02edb5b20f" dmcf-pid="tcd3EdHll5" dmcf-ptype="general">또 현재 반도체 수출 비중이 이례적으로 높은 것으로, 향후 평년 수준으로 돌아갈 경우 수출 성장 동력을 다른 산업으로 넓힐 수 있을지도 살펴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858ded2de144954df1aaf923de8c9ddb18c8342abf0b976aa48af7b2c801f7" dmcf-pid="FkJ0DJXS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왼쪽), SK하이닉스 사옥 전경. [사진=각 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inews24/20260925070128412kjot.jpg" data-org-width="580" dmcf-mid="YheUrn5T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inews24/20260925070128412kjo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왼쪽), SK하이닉스 사옥 전경. [사진=각 사]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9ca55f804497034afb64af23d763747e13132010c8d04fe1bf32c7fdee62a9bd" dmcf-pid="3EipwiZvSX" dmcf-ptype="h3">中 자립 빨라져도…韓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h3> <p contents-hash="5366486e8c6a022a0bc767fc95bfabce10970f0393e02fff4bb8aea7b5b42fcb" dmcf-pid="0DnUrn5TWH" dmcf-ptype="general">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반도체 수출은 341억달러(약 47조원)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수출 714억달러(약 101조원)의 47.8%다. 1~2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c333bbd533408c8e38c87802544088a8c8912419c9a6b7fa4180bd1babab17" dmcf-pid="ptvJ3vPK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달 1~20일 반도체 수출은 341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47.8%를 차지했다. [자료=관세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inews24/20260925070129724adfn.jpg" data-org-width="580" dmcf-mid="Gxk2vk71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inews24/20260925070129724ad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달 1~20일 반도체 수출은 341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47.8%를 차지했다. [자료=관세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0684087ab667f8a2e876a47f15416dc4bbf5bb20646708a6754db1a2beadce" dmcf-pid="UFTi0TQ9WY" dmcf-ptype="general">중국·홍콩으로 향하는 반도체도 많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반도체 수출은 466억7000만달러(약 64조원)였다. 이 가운데 중국·홍콩향은 244억1000만달러(약 33조원)로 52.3%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보다 299.7% 늘었다.</p> <p contents-hash="ddc9b188551574f69ecb5ef21d4d101634193cb18601c17dbf06d08b98ff017f" dmcf-pid="u3ynpyx2vW" dmcf-ptype="general">중국의 반도체 자립이 빨라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한국의 반도체 수출을 끌어내리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은 셈이다.</p> <p contents-hash="6ef4e24297af9e679363d293063778bb4ea33ae9ab75f99cfee9ba68b0cb3858" dmcf-pid="70WLUWMVhy" dmcf-ptype="general">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중국 반도체 자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은 반도체 수요 자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의 자립도가 높아진다고 해서 우리 수출이 크게 위협받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eaffb62bc6c711da2726cd6be9affbd290937af7c3f99e0b7fdd384a049e5f57" dmcf-pid="zpYouYRfvT" dmcf-ptype="h3">CXMT·YMTC 점유율 급상승…"아직은 내수 대응"</h3> <p contents-hash="d864aaa87ef2befe8221bf1836f0d389bf16d4f7796e259d5093840a7b838eaf" dmcf-pid="qUGg7Ge4Tv" dmcf-ptype="general">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점유율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c1dcbec59457e0483f6a64d0cfe3725c924305ebdf3b53a845f6ead96551388" dmcf-pid="BuHazHd8WS" dmcf-ptype="general">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중국 1위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올해 2분기 글로벌 D램 매출 점유율은 9.5%다. 삼성전자(39.4%)와 SK하이닉스(24.9%), 미국 마이크론(23.3%)에 이어 세계 4위다.</p> <p contents-hash="0bb9ca836afa036be029bf1eb96990011a0bae21a7fca42ad99b33d7e86e4bf6" dmcf-pid="b7XNqXJ6ll" dmcf-ptype="general">낸드에서는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올해 2분기 비트(데이터의 단위) 출하량 기준 14%를 기록했다. 삼성전자(25%)와 SK하이닉스(22%)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일본 키옥시아를 조금 앞선 수준이다.</p> <p contents-hash="6f439b2115d1e42a976d4906b9a2c41d1b6ae180358c286b4ad83aeade279ed6" dmcf-pid="KzZjBZiPlh" dmcf-ptype="general">CXMT는 최근 5세대 D램 공정 양산에 들어갔다. YMTC도 중국 소비자용 낸드 시장에서 판매를 늘리고 있다. 중국 내 스마트폰과 PC, 서버업체들도 자국산 반도체 사용을 확대하는 추세다.</p> <h3 contents-hash="ac321d6e95ed188e868ec66b9ad6688550ec8ffcd14c83a61cd5abf493c2b1bd" dmcf-pid="9q5Ab5nQhC" dmcf-ptype="h3">"中은 내수만 하기도 바빠…서방 진출이 관건"</h3> <p contents-hash="a9caf4f1bcb3e900fad6b6f25e843ffa12d581cab05c2eb9027cff4c64267d88" dmcf-pid="25letl8BCI"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중국 메모리 점유율 상승을 곧바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출 감소로 연결하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93b9f0982841ba13ccedd12e58c856509f766ba6050d662ee667bc99fee40f2" dmcf-pid="V1SdFS6bvO" dmcf-ptype="general">중국 내수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PC, 서버, 가전 등 현지 수요가 많아 생산능력을 늘려도 상당 부분을 중국 안에서 소화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e44940e265d30b04fb93dd278f1e0742e317f58a75ce86c0e2468dc9ac741ebd" dmcf-pid="ftvJ3vPKCs" dmcf-ptype="general">한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CXMT나 YMTC가 성장하고 있지만 현재는 중국 내수용이 중심"이라며 "중국 시장이 워낙 커 지금은 내수 수요를 대응하는 데도 바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221690bf4e205b15ccadf416692e60d267820191fff86f0363dcbe73f58d0cc" dmcf-pid="4FTi0TQ9Wm" dmcf-ptype="general">중국 업체가 미국과 유럽 등 서방시장으로 판매처를 넓히기까지는 규제 변수도 있다. YMTC는 미국 수출통제 대상인 '엔티티 리스트'에 올라 있고, 중국 반도체 업체들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장비 확보에도 제약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23d9af05517cc2e604c7975037a6e3fd0d17c6c7e3a1a3cbef8fbeb608048c50" dmcf-pid="83ynpyx2Wr" dmcf-ptype="general">한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추후 중국 업체들이 서방세계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팔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중국의 기술력과 자본력이 더 커지면 국내 업체에도 타격이 올 수 있지만, 결국 기술 개발 속도와 국제 정세를 함께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adca0eb90ad5b89fdef3ef2df212ab7bdc0331b33ca7360593f76cabf607bb39" dmcf-pid="60WLUWMVCw" dmcf-ptype="h3">"기술력 외 마케팅·가격 전략도 중요"</h3> <p contents-hash="dd623bab02a4142f94cb57e1fb1d7fc2ae1aef99e2fc931036a579ff1271e42e" dmcf-pid="PpYouYRfvD"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중국 메모리 성장에 따른 영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소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p> <p contents-hash="2ff8b9450e68597e27138e70b820adb68b84b85f12d7a9f2138dd8e912205483" dmcf-pid="QUGg7Ge4CE"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메모리 중심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외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과 시스템설계(LSI)도 하지만 이들 사업이 반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메모리보다 작다.</p> <p contents-hash="9ff086dff94f4c121f07cd87a0ebc98b9df5047001a101522508ed1e3b85f604" dmcf-pid="xuHazHd8Tk" dmcf-ptype="general">다만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도 결국 메모리 비중이 큰 만큼 중국 업체 성장에 따른 영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dda778e52380d49a70711f203af05602f1ea9e02e9a9100a1363447e97ce88" dmcf-pid="ycd3EdHl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3월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HBM4, HBM4E 메모리가 전시돼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inews24/20260925070129966luwk.jpg" data-org-width="580" dmcf-mid="HigzOgFY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inews24/20260925070129966luw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3월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 HBM4, HBM4E 메모리가 전시돼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6ee7a8860347105ba2b190356435f0bd4ad5c2536f04c218244aaa0f19a8cb" dmcf-pid="Wlk2vk71lA"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기술 격차를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격과 판매 전략도 중요하다고 본다. 메모리 가격은 한동안 큰 폭으로 올랐지만 최근에는 상승세가 주춤하거나 일부 제품은 가격이 낮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02d61136bec4b38398b2d9adfa2e662db9c5f9f2ac0727560147a6f041b3db8b" dmcf-pid="YSEVTEztTj" dmcf-ptype="general">가격을 계속 올리면 고객사가 다른 제품이나 공급처를 찾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상황에 맞춰 가격을 일정 수준에서 유지하거나 물량을 조절하는 전략도 필요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8d21497928feedb85cf54a9a35ed8561be8ed9a54b037ab69cec5128ea4d2df9" dmcf-pid="GvDfyDqFvN" dmcf-ptype="general">앞선 관계자는 "결국 기술 개발뿐 아니라 마케팅과 가격 전략, 시장 상황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8198ee262b44e58b3cec4fc3a38b643758c34a088f828eaac09ee0e28af2e824" dmcf-pid="HTw4WwB3Wa" dmcf-ptype="h3">"반도체 수출 48% 자체가 이례적"</h3> <p contents-hash="7eff9ac9d4539794043f17fd518a34aa9a36be2482237bd78d3d675385712474" dmcf-pid="Xyr8Yrb0hg" dmcf-ptype="general">한국 수출에서 반도체 비중이 지금처럼 높은 상황을 계속 전제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p> <p contents-hash="5389374d8e6830a5cc8741526f3d089b6ae85430214ea8db181cd090054546f5" dmcf-pid="ZWm6GmKpho" dmcf-ptype="general">AI 투자 확대와 공급 부족으로 HBM을 비롯한 메모리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이 수출액에 반영돼 있어서다. HBM 가격이 안정되거나 공급 부족이 풀리면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다시 낮아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7113143cb15675c92dacc37c05bbf66abcb8b2ab4d82c797306b92be86ad5a2a" dmcf-pid="5YsPHs9USL" dmcf-ptype="general">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지금처럼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이례적이고 일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HBM 가격이 안정되거나 공급 부족이 해소되면 비중은 (원래대로) 다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03cbdd0cce15727f455be250c602bc9304d2b4e1160d39214384ecb703e338e" dmcf-pid="1GOQXO2uhn"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반도체 비중이 낮아졌을 때 다른 산업이 그 부분을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지도 같이 봐야 한다"고 했다.</p> <address contents-hash="b800b9d9a59204273ed87aac3d73e721ea4e5032af262a293a0eb405737a8083" dmcf-pid="tHIxZIV7li" dmcf-ptype="general">/권서아 기자<a href="mailto:seoahkwon@inews24.com" target="_blank">(seoahkwon@inews24.com)</a>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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