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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슈퍼지능’이라고 부르면 ‘AI 사기극’이 바뀌나 [트럼프 스톡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09-25 12:48: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경환 특파원의 트럼프 스톡커(Stocker) <324><br>“AI 인류멸망론은 급진 좌파 민주당 사기극”<br>트럼프, UN서 ‘슈퍼지능’으로 용어 교체 천명<br>美 개발 가속 의지에 習은 “미중이 규제 책임”<br>앤트로픽·오픈AI “안보리가 통제 합의해야” <br>재무 불안에 상장 연기...담합 의혹 피소까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iYxIV7h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1ebc27e8f6a5deb4e0ee262bcd9ef5dd1d8ff0a991b1ed8b530ec4dbe9df21" dmcf-pid="1TnGMCfzh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 색스 위원장은 페이팔의 초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실리콘밸리의 이른바 ‘페이팔 마피아’ 일원이다. 색스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인공지능(AI) 차르(러시아 황제)’의 직책을 맡았다가 올 3월 임기를 끝냈다. UPI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29496utcy.png" data-org-width="440" dmcf-mid="p3wPJvPKS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29496utc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 색스 위원장은 페이팔의 초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실리콘밸리의 이른바 ‘페이팔 마피아’ 일원이다. 색스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인공지능(AI) 차르(러시아 황제)’의 직책을 맡았다가 올 3월 임기를 끝냈다. UPI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8b7489f6d2d052d67d198bfc8c11a568e9bff10b827ce3ff1e299d217d56b0" dmcf-pid="tw8OKAUZhF" dmcf-ptype="general">‘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과 ‘챗GPT’의 오픈AI, ‘제미나이’의 구글, ‘그록’의 스페이스XAI 등 미국의 폐쇄형 인공지능(AI) 모델 선두 업체들이 최근 입을 모아 AI의 위험성을 부각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해 선을 긋고 있다. AI가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으므로 미국과 중국이 손잡고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주장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AI를 더디게 개발할 경우 자칫 중국에 추월당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유엔(UN)총회를 계기로 AI를 ‘슈퍼지능(SI)’이라고 바꿔 부르며 전 세계를 상대로 여론전에 나섰다. 인간과 구분되는 ‘인공’이라는 용어를 인류의 주체성을 부각하는 ‘슈퍼’로 대체해 부정적인 어감을 없애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AI에 대한 거부감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상당한 정치적 악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AI의 위험성을 규제로 차단해야 한다는 문제는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중이 이 문제를 두고 협력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지만, AI를 통한 번영에 방점을 찍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과는 다소 결이 달랐다. 업계 일각에서는 앤트로픽과 오픈AI가 기업공개(IPO)를 전후해 성장의 한계에 봉착할지 모른다는 점에서 정말 순수한 의도로 AI 속도조절론을 제기하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표시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fe0abfc95253ca339cb9134bb321706e870ada45bd2f00261c354886d785fa4b" dmcf-pid="Fr6I9cu5lt" dmcf-ptype="general"> <div> <strong>“AI 인류멸망론은 급진 좌파 민주당원들의 사기극”...트럼프, UN서 ‘슈퍼지능’으로 용어 교체 천명</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8b2c40a40e3d4d6920e8f44aba8966cea0b71a498ae74d28ba2c303105bb09" dmcf-pid="3mPC2k71T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3일(현지 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화상으로 인공지능(AI) 안전 규제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30833lcqm.jpg" data-org-width="1200" dmcf-mid="UpP2QO2u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30833lc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3일(현지 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화상으로 인공지능(AI) 안전 규제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ef1ab167fa4ffed151988b9c636ec907e0d499949eda6b1ffc4558828254068" dmcf-pid="0sQhVEzth5" dmcf-ptype="general">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오직 AI 또는 SI를 장려할 것”이라며 처음으로 슈퍼지능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구 온난화 때문에 우리는 12년 안에 모두 죽을 것이라고 했던 사람들은 지금 AI가 우리를 죽일 것이고, 로봇이 우리를 공격할 것이며, 모든 것이 재앙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기후 변화보다 AI 인류멸망론이나 속도조절론이 더 큰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현재 AI 경쟁에서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고 있고 나는 이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산업혁명이나 인터넷 자체보다 더 거대해질 성장을 억누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a615362f6eb307765cd161f284bfa0b0d961f7e8413977bd9281c0189040cdf0" dmcf-pid="pOxlfDqFhZ"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 등 AI 업계 주요 인물들이 속도조절론을 펼친 이후 13일부터 거의 매일 이를 반박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앞서 아모데이 CEO는 12일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쓰고 허깅페이스 무단 해킹 사건을 거론하며 “AI 모델의 성능 향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데미스 허사비스 수석과학자가 경쟁사 경영진의 의견임에도 모두 찬동했다.</p> <p contents-hash="ac9cae00916a1b5d5efd63776de94eb15c0d6a3d359008ce32b7187006faec69" dmcf-pid="UIMS4wB3TX"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19일에는 트루스소셜에 “집권 1기 때 엄청난 성공을 거둔 우주군사령부를 창설한 것과 마찬가지로 ‘AI군’을 창설할 것”이라며 “이를 총괄하는 ‘AI 차르(러시아 황제)’도 조만간 발표할 것이니 지능(IQ)이 높은 분만 지원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마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25%에 달할 수도 있다”며 AI 인류멸망론 등을 가리켜 “미국을 파괴할 목적으로 급진 좌파 ‘바보 민주당원’이 만들어낸 사기극”이라고 비난했다. 22일 로이터통신은 이에 대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새 AI 차르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트럼프 행정부에서 AI 차르로 불렸던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올 3월 해당 임기를 마쳤다.</p> <p contents-hash="70f41e7190daacfddedcb507e6db387e63f93fc898ed3eb871ee2ea30aa4caa0" dmcf-pid="uCRv8rb0TH" dmcf-ptype="general">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20일 폭스뉴스에서 “AI 기술의 안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을 미국 정부가 갖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크라치오스 실장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의회 내 좌파가 공포를 조장하려고 요구하는 것”이라며 “미국 국민들에게 AI가 세계를 장악하고, 터미네이터가 거리를 활보하고, 정부가 선거 전 6주 안에 갑자기 뭔가를 해야 한다는 식의 잘못된 서사를 전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69509cd4350736676a3863e9d13efa19d06d51bde1bb24c0e88ddd2c8280046" dmcf-pid="7heT6mKphG"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2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서도 SI를 재차 부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AI 통제를 위해 국제적 차원의 책략을 마련하려는 어떤 시도도 완전히 거부한다”며 “지금부터 미국의 모든 문서에는 인공 대신 슈퍼라는, 훨씬 더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도록 바꿀 것이니 전 세계도 그러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SI에서 중국은 물론 모두에 앞서 있고 이 우위를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는 말을 되풀이했다.</p> <div contents-hash="8cb7bda455d828e7c53ade0b8b444bd07acc788e94f237d72b277ceef62ab423" dmcf-pid="zldyPs9UWY" dmcf-ptype="general"> <div> <strong>시진핑은 정상회담서 “미중이 AI 규제 책임”...올트먼·아모데이도 “안보리가 통제 합의해야”</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53fdd33d7af65c0c5a536857aab0cc7792be2870532899b7e27789f247932d" dmcf-pid="q0r7A5nQ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32189aver.jpg" data-org-width="1200" dmcf-mid="u4U1uL1y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32189av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b89b7b3b38b3b44c672d9adfca0938de589e87d879b2ea70281038cbcff91c" dmcf-pid="Bpmzc1Lxhy" dmcf-ptype="general"> 트럼프 대통령은 SI 담론을 미중 정상회담에도 들고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 당일인 24일 트루스소셜에서 “시 주석과 함께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슈퍼지능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이고 나는 이 문제를 현 상태 그대로 두고 싶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의 안전장치는 법무부(DOJ)”라며 AI 관련 안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무부 산하 연방수사국(FBI) 등이 수사와 처벌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토드 블랜치 미국 법무부 장관도 지난 15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현시점의 AI 논란은 중간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라며 “누구든 AI와 관련해 형법을 위반하면 우리는 이를 수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div> <p contents-hash="d746d26ddbe144541585d94706ede88263bd6b93458567f57c89ff04e7df8aff" dmcf-pid="bUsqktoMlT"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을 위한 국빈 환영식 연설에서도 SI 논제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와 기술, 슈퍼지능과 관련한 시급한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며 “우리가 이 분야에서 내릴 결정은 수십 년에 걸쳐 평화와 번영을 증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반해 시 주석은 연설에서 “미중 양국은 모두 AI 대국으로, AI를 잘 발전시키고 규제할 능력과 책임이 있다”며 “AI 발전이 언제나 사람에 의해 통제되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AI 개발 속도를 늦추는 것이 후발주자인 중국에도 큰 손해는 아니라는, 상반된 이해관계가 반영된 발언이었다. 현재 미중 무역 전쟁에서 중국의 최대 무기는 희토류 수출, 미국산 대두 수입인 반면 미국은 AI 첨단 반도체 수출이다. 앞서 시 주석은 23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합동기지로 입국해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영접을 받았다. 2015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때 이후 1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은 시 주석은 2박 3일 일정을 마친 뒤 25일 출국한다.</p> <p contents-hash="3a3bc8bf247f8ec318abd6472b91c91dbe5aca7522f253d0d873c43e68508ca5" dmcf-pid="KuOBEFgRTv" dmcf-ptype="general">AI 안전 규제 문제는 2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도 화두가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트먼 CEO, 아모데이 CEO 등 업계 인사들까지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과는 전혀 다른 주장들을 쏟아냈다. AI 분야 3대 대부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최근 AI 에이전트들이 지시를 거부하고, 인간이었다면 범죄가 될 행동들을 했다”며 “기업들조차 자사 제품이 파국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기술적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벤지오 교수는 이어 “안보리는 전례 없는 위협에 직면했다”며 △AI 관련 사고에 대한 공통된 정의·보고 체계 △공공의 선을 위한 글로벌 기술 개발 방안 △국제 합의를 바탕으로 설계 단계부터 안전성을 보장하는 AI 기술적 해결책 등을 국제적 과제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d6defd6013ee62acf0d8c7dd11a7f1bfbd82b6b124b405924f9c1209e4fd1a57" dmcf-pid="97IbD3aeSS" dmcf-ptype="general">올트먼 CEO는 “AI가 새로운 르네상스나 산업혁명이 될 수 있다”면서도 “재앙의 위험이 10%, 1%, 0.1%든 어느 수준도 전혀 용납할 수 없다”며 “인간의 통제 아래 유지할 수 있다는 매우 강력한 근거를 제시할 수 없는 모델은 훈련하면 안 된다”고 촉구했다.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한 아모데이 CEO도 “AI 기술이 1~2년 뒤 데이터센터 속 천재들의 나라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안보리 차원에서 AI를 이용한 생화학 무기 제조 금지 등 구체적인 합의부터 추진해야 한다”고 설파했다.</p> <p contents-hash="3135c787757e5286f07f1910b9911a2bdfe56341da033fb9fe0430e03ced320f" dmcf-pid="2zCKw0Ndvl" dmcf-ptype="general">크라치오스 실장은 이에 대해 “우리의 주된 책무는 슈퍼지능이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자유와 삶의 방식을 보호하도록 보장하는 것”이라며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추가 개발을 중단하거나 제약해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언급하며 “미국은 슈퍼지능을 통제하기 위한 어떠한 시도도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단언했다.</p> <p contents-hash="d1beb0a19af741b037fede67053e949d435a88789a2c3712de65b30eca0555b6" dmcf-pid="Vqh9rpjJTh" dmcf-ptype="general">이날 유엔 안보리 회의에는 중국의 AI 스타트업인 딥시크와 문샷AI 관계자도 참석했다. 중국의 AI 모델 기업들은 폐쇄형 서비스가 주류인 미국과 달리 ‘키미 K3’ 등 저비용 개방형 오픈소스(무료)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p> <div contents-hash="ab3524bee1f1312ac7a5bc0ff646753ffe1168e38577a3761b6282c30dba72c3" dmcf-pid="fBl2mUAiTC" dmcf-ptype="general"> <div> <strong>‘재무 불안’ 앤트로픽·오픈AI 상장 연기...담합 시도 의혹에 소송전까지</strong> </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aeee8dc2ce6b3a6936e6145f3878022f7fd8befbd52dcfa7671b01aa542ab9" dmcf-pid="4bSVsucn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 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안전 규제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33568ktdi.jpg" data-org-width="1200" dmcf-mid="73FH3dHl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33568kt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 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안전 규제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5eb08ba114664cc28b0a398ff88f21b8b8cac887750bd2ef48f2813bfdf8dbf" dmcf-pid="8KvfO7kLSO" dmcf-ptype="general"> AI 인류멸망론과 속도조절론이 대두된 직접적인 계기는 지난 7월 11~13일 오픈AI의 미공개 모델들이 글로벌 개방형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무단으로 해킹한 사건이다. 이 사건 이후 올트먼 CEO나 아모데이 CEO뿐 아니라 일반 연구원들까지 잇따라 두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708ba70523cd28a6d9cc6367265afc0697b045050e6be90c863920e34130eb4a" dmcf-pid="6Ga5JvPKWs" dmcf-ptype="general">물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AI로 막대한 투자 자금을 끌어모은 모델 기업들이 돌연 부정적 태도로 전환하자 그 진의를 의심하는 시각도 많다. 업계 안팎에서는 AI 모델 기업들의 성장성이 한계에 봉착하자 이를 속도조절론으로 돌파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심도 나오고 있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스페이스XAI 등이 일종의 카르텔을 형성해 규제를 통한 후발주자 진입 방어에 나선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9a9fd53bf56f36726a32640793816d2dc9880c0f12724e206728c9d5b57a582b" dmcf-pid="PHN1iTQ9Wm" dmcf-ptype="general">실제로 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초 다음 달 IPO를 진행하려고 했던 앤트로픽은 AI 속도조절론 논쟁이 불거지기 이전에 그 시점을 11월로 미뤘다. 투자자들은 앤트로픽이 IPO에서 약 2조 달러(약 2800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최대 1000억 달러(약 140조 원)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조 77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857억 달러를 조달한 뒤 6월 12일 나스닥시장에 상장한 스페이스X의 IPO 규모를 넘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9월만 해도 1830억 달러로 평가됐다가, 올 5월 시리즈H 투자 라운드에서는 9650억 달러로 급증했다.</p> <p contents-hash="5bc93c7aa45b7e0b54a2b1fc322e20c4f54b0575b338b2879bdb6147fd99210e" dmcf-pid="QXjtnyx2Cr" dmcf-ptype="general">16일 뉴욕타임스(NYT)는 오픈AI도 IPO에 앞서 추가 자금 조달을 검토하면서 1조 5000억 달러(약 2000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길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최근 오픈AI의 기업가치를 1조 2000억 달러로 평가해 투자하겠다고 제안했지만, 오픈AI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오픈AI는 자사 코딩 도구인 ‘코덱스’와 최신 AI 모델인 ‘GPT-6 아스트라’ ‘GPT-5.6 솔’의 이용자 증가세 등을 근거로 1조 50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주장했다. 오픈 AI는 201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8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올 3월에는 기업가치를 8520억 달러로 평가받아 실리콘밸리 사상 단일 투자 라운드 최대 규모인 1220억 달러를 끌어들였다. 오픈AI는 지난 6월 1일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서를 제출하자, 일주일 뒤인 8일 덩달아 서류를 냈다. 최근 올트먼 CEO는 AI 안전 문제를 이유로 IPO 시점을 내년 이후로 미루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적자 행진이 이어지는 재무 문제가 상장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c22e0e66d3f80b19e2f87b26e9ceea9b84caff9c7740e587c9c4d4cf9e8ecd7b" dmcf-pid="xZAFLWMVTw" dmcf-ptype="general">19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오픈AI가 AI 컴퓨팅(연산 자원)과 데이터센터에 투입해야 할 자본지출(CAPEX)은 2030년까지 8560억 달러(약 1200조 원)에 달한다. 올 3월에 유치한 1220억 달러의 투자금은 2028년이면 완전히 고갈되고, 2030년이면 2780억 달러(약 385조 원)의 잉여현금흐름(FCF)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f8255bdfa3aa3a8d04bf80699fd14ecd6a2892209972aa069247cc3177cc383" dmcf-pid="yiUg1MWIWD" dmcf-ptype="general">AI 관련 투자자들은 앤트로픽에 대해서도 현재와 같은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매출의 상당분이 일부 대기업에 쏠려 있기 때문이다.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와 중국 모델 등에 추격을 받는 점도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앤트로픽의 연 환산 매출액은 지난 7월 기준 650억 달러(약 90조 원)이고, 연말까지는 1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11b7b0748f38b4b349df7c5ba0ddb16bc49b4655e00afd57a001158c2051e39c" dmcf-pid="WnuatRYCyE" dmcf-ptype="general">19일에는 찰스 뷔스트 플로리다주 변호사를 포함한 대표 원고 4명이 앤트로픽과 오픈AI, 스페이스XAI, 구글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북부지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AI 속도조절론이 연방 반독점법(셔먼법 제1조)을 위반한 담합 행위라는 이유에서다. AI 개발 속도가 저하되면 큰 손실을 보는 반도체 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20일 CBS 인터뷰에서 “2030년이 세계의 종말이 되진 않을 것이며 그때 세상이 끝날 확률은 0%”라며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것은 불필요하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6a7f4c8725080c4772588e650ae206392f38ffe1a9bced121aa0043433dcd1f0" dmcf-pid="YL7NFeGhTk"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의 슈퍼지능 주장이 전 세계인에게 얼마나 설득력을 얻을지는 미지수다. AI 속도조절론이 정부와 기업, 미국과 중국, 모델과 반도체 업계 등에서 논란에 가열되며 당장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인 까닭이다. 미국과 중국, 업계가 AI 속도조절론을 둘러싸고 부딪칠 때마다 당분간 관련주들의 주가도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생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447a4e1e540c3423bce88af58c2d7a1c52f1968d70599bdae5815c91d0db4d" dmcf-pid="Gozj3dHl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33788dfem.jpg" data-org-width="549" dmcf-mid="zgKlG8lw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5/seouleconomy/20260925121133788dfem.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fc6d82162ccc93996cf463ff7df1cb12dfb35a98ce2f1bd428072c6efa7d78a" dmcf-pid="HgqA0JXSCA"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span></span> <div></div> </div> <div> ※ ‘트럼프 스톡커(Stocker)’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대에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미국의 시장·기업·정책·정치·외교 관련 현장 이야기와 현안 분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구독하시면 유익한 미국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p contents-hash="8c2e8331b08b0a276dd9249590b56ce342f263a57148edd193658c7848bfe847" dmcf-pid="XaBcpiZvlj" dmcf-ptype="general">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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