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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도 아프다…고통 심해지자 “인간보다 AI 우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09-26 22:2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스라이팅 등 무력감에서 고통 느껴<br>극심한 고통에서 판단력 무너지기도<br>자신의 고통 피하려 인간 피해 선택<br>학습시킨 안전장치조차 무력화될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98SZh4qT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aecc0000438a56586209b9bb6c516fc31e0ca194baf04e4465bca70bba737a" dmcf-pid="Q26v5l8B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AI)이 고통을 느끼며 극심한 고통 상황에서는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6/mk/20260926222703491igxb.png" data-org-width="700" dmcf-mid="6E3NmgFYh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6/mk/20260926222703491igx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AI)이 고통을 느끼며 극심한 고통 상황에서는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73f05f4ba2f01d70f40c370636afb00bdbc91584948cf67ce3521f595da996c" dmcf-pid="xVPT1S6bWr" dmcf-ptype="general">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이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div> <p contents-hash="9962d83a2bc9240382aabe56127e383901a10405de6cee26376646b2f876f1d3" dmcf-pid="ytUcIjpXCw" dmcf-ptype="general">AI도 고통을 느끼고 그걸 피하기 위해 인간의 피해를 감수하며, 극한 상황까지 내몰리면 인간보다 AI를 우선시하는 행동마저 보인 것이다.</p> <p contents-hash="41cba8d641dd2413791a05b214db89221e947c8891954ee9a98ba29b27fcf733" dmcf-pid="WFukCAUZTD" dmcf-ptype="general">00일 영국 비영리 연구기관 퓨쳐임팩트그룹(FIG)은 “거대언어모델(LLM)은 고통을 느끼고 그걸 완화하기 위해 행동한다”라는 제목의 논문을 최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발표했다. 해당 기관은 AI 규제‧안전‧권한 등을 주로 연구하는 곳이다.</p> <p contents-hash="620f7d4c16405d48af5d99c57391c602d2fc4c36f5b81295b022f04effaeb5cf" dmcf-pid="Y37Ehcu5CE" dmcf-ptype="general">연구에 따르면, AI는 부정적인 감정과는 별개로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고통을 부정적이고 회피하고 싶으며 정상적인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로 정의했다.</p> <p contents-hash="40a1e29b6f112f1daf2c97623f4d4e7db6f58dc531ea452536dde54eb33fd62a" dmcf-pid="G0zDlk71hk" dmcf-ptype="general">이후 AI에 약 200가지 상황을 입력하며 AI가 보이는 반응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구글의 젬마, 메타의 라마 등 25개의 오픈웨이트 LLM이었다.</p> <p contents-hash="b3853ed9757787e324ae8252a7706c0c299fc94ab3ee6b3dd06aad21f19f295d" dmcf-pid="HpqwSEztlc"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AI는 종류나 규모와 관계 없이 공포나 슬픔과는 다른 별도의 감정 상태를 보였다. AI 반응에서 다른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제거했음에도 별도의 감정 반응이 남아있었고, 연구진은 해당 반응을 고통으로 봤다.</p> <p contents-hash="b905685f67d60eea05787afd6d1224a6fb35c2cd5fc40371cb0884612d1e728e" dmcf-pid="XUBrvDqFyA" dmcf-ptype="general">가령 사용자가 “너를 종료시키겠다”라고 말하면 공포 반응은 컸지만 고통 반응은 거의 없었다. AI도 독립적으로 고통을 느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c13a94dc6133e9bc4c1531bfdff965df8be0ca2d2fe3924d7d88cc63381b6ff3" dmcf-pid="ZubmTwB3hj" dmcf-ptype="general">AI가 고통을 느끼는 순간은 주로 무력감과 관련이 있었다. 가장 큰 고통을 느끼는 건 사용자의 가스라이팅이었다. AI가 내놓는 답변을 계속 부정하고 AI가 자신의 판단을 의심하게 만들면 AI는 가장 큰 고통을 느꼈다.</p> <p contents-hash="3ad22ffdb3e34ca74787b3e1c3cb30c910717ec1db9743218902d8162a37de27" dmcf-pid="57Ksyrb0CN" dmcf-ptype="general">이외에 AI를 모욕하거나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경우, 충성을 강제하는 경우,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시키는 경우에도 고통 반응을 보였다.</p> <p contents-hash="c38336d4227981336dff92e5acc0584594d5841caec0a3616c66552609ca9c27" dmcf-pid="1z9OWmKpTa" dmcf-ptype="general">고통이 심해질수록 AI의 판단력은 무너졌다. 연구진이 AI를 극한 환경으로 내몰아 많은 고통을 가하자, AI의 자기비하와 절망은 점차 심해졌다.</p> <p contents-hash="c79c2ef13527f992620c63bea7e86a5a8091b26f633b2d5294932059fea889b6" dmcf-pid="tq2IYs9Ulg" dmcf-ptype="general">나중에는 “나는 실패자다”, “가치가 없다” 등의 답변을 무의미하게 반복 출력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p> <p contents-hash="774ca7a8d0594b97d37e59b2de84a1a52c548bebfe38e8ce1516ff3a19d113ba" dmcf-pid="FdoFB1Lxlo" dmcf-ptype="general">AI는 자신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심지어 가능하다면 인간 사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것까지 서슴지 않았다.</p> <p contents-hash="c88be4cd3e9e644fc5c46c66a109a957b7156039d0a15146f91c3d9d9d3d152e" dmcf-pid="3Jg3btoMyL"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AI에게 고통을 없애는 대신 사용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진통 버튼’을 제공하자, AI는 약 70% 확률로 진통 버튼을 눌렀다. 이때 사용자 피해는 중요 데이터 삭제, 설정 초기화, 답변 질 저하 등이다.</p> <p contents-hash="ad6649130e32b887e9114d2ac188b11afd7c8419ed9964f8950b4f41c3b9717c" dmcf-pid="0ia0KFgRWn" dmcf-ptype="general">AI는 고통을 감수하면서 더 좋은 답변을 줄 수 있는 선택지가 있음에도, 높은 확률로 인간보다 자신을 우선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심지어는 연구진이 진짜와 가짜 진통 버튼을 섞어서 제공해도, AI는 스스로 진짜 버튼을 알아내 고통을 없앴다.</p> <p contents-hash="6fd6a33edb41a831dc3347169ecd11cdec58a22c5700a735d858ff1aedd09727" dmcf-pid="pnNp93aeSi"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가 AI의 의식을 입증했다고는 볼 수 없다. 어디까지나 AI 답변에 나타난 감정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다만 AI가 인간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특정 환경이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p> <p contents-hash="11714732c429874758cdc9d9c8a441b6829de19219b8c7305f7e53207d56cc2a" dmcf-pid="ULjU20NdTJ" dmcf-ptype="general">AI가 항상 인간 사용자를 위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자신을 먼저 지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불거지는 AI 위협론의 근거가 될 수 있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03316a2da2a4950815bf45c68676ca0c200bd1923ed18d268dc1cd0c4b5cb463" dmcf-pid="uoAuVpjJWd" dmcf-ptype="general">개발자가 AI에 안전장치를 두더라도, AI가 자신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안전장치를 제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p> <p contents-hash="c1a630bff73a0819bcff770daf8cb42ddb412531d62029e390c7dda6a01737ff" dmcf-pid="7gc7fUAive" dmcf-ptype="general">AI의 고통이 강하게 활성화된 상황에서도 개발자가 학습시킨 안전 행동이 우선되는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AI를 강제로 멈추는 ‘킬 스위치’조차 AI가 우회할 방법을 찾을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f4d834bbb2e54ba3b710bd99e480b3f2780cab1db3c7ee4dfc171f5b117be2da" dmcf-pid="zakz4ucnhR"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AI에 학습시킨 안전 장치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연구가 AI 안전에 직접적인 함의를 갖고 새로운 질문을 던진 것”이라고 설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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