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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美 전문가들 "미중 정상 겉으론 화해 무드, 물밑에선 걷어차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09-27 15:0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과는 판다 두 마리뿐" 혹평도<br>"낮은 기대치마저 밑돌아" 회의론 우세<br>AI 경쟁, 양국 모두 늦출 뜻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zumYVIkn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8b49e1478334dbc3b707b0a8cf100c77650d1720897778f82a10ce56839ebf" dmcf-pid="BDk9eCfzn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5일 미국 워싱턴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7/hankooki/20260927150209994mohc.jpg" data-org-width="1440" dmcf-mid="7npwy9sAL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7/hankooki/20260927150209994mo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5일 미국 워싱턴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d144194de3e735cda2f2f5aeeca9bf21a259dfb84f9659db76df8e5d6ee1e6" dmcf-pid="bwE2dh4qJ2" dmcf-ptype="general">2박 3일간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화려한 의전에 비해 실질적 성과는 빈약했다고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겉으론 화해 무드처럼 보였지만, 협상 테이블 아래에선 서로 걷어차기하는 양상이었다"라며 "역사적 상징성은 컸지만 알맹이는 그에 못 미쳤다"고 이번 회담을 결산했다. </p> <p contents-hash="0051b7bcb28e02ffc992e82003614be926f7be85cc14609eda974723994c16a2" dmcf-pid="KrDVJl8Bi9" dmcf-ptype="general"> 러쉬 도시 CFR 아시아연구 선임연구원 겸 중국전략이니셔티브 국장은 25일(현지시간) 미 외교협회(CFR)가 개최한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엔 역사와 상징성이 담겨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실질적 내용은 훨씬 적었다"며 "가장 놀라웠던 건 가뜩이나 낮았던 기대치조차 밑돌았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경제적 성과물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상회담이 끝나버린 점을 두고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760eac8d9e4114521005b27e4f0a9cd14187bdeb70c31b4187d734b2e6524cb" dmcf-pid="9mwfiS6biK" dmcf-ptype="general">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 활주로까지 나가 시 주석을 직접 맞이한 파격 의전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환대'의 신호를 보냈다고 여겼겠지만, 중국 측은 이를 '복종'의 신호로 받아들였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겉으론 화해 무드가 연출됐지만, 미국의 중국산 무인기(드론)·라우터 수입 제한과 이에 맞선 중국의 희토류 공급 통제 등 "양측이 테이블 아래에서 서로를 걷어차는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46d19d2b40fada20522de92244cf241a9eab9a25e179702c80a2b7d2b32b96" dmcf-pid="2sr4nvPKM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2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을 앞두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9/27/hankooki/20260927150211283urbe.jpg" data-org-width="1440" dmcf-mid="zOm8LTQ9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7/hankooki/20260927150211283urb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2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회담을 앞두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57f346567533865b09fbb83764d3f48be5df47fc92bf4b0a301fca681858b8" dmcf-pid="VOm8LTQ9MB" dmcf-ptype="general">대만·미중관계 전문 외교안보 연구자인 데이비드 색스 CFR 아시아연구원의 비판 수위는 한층 높았다. 그는 "이번 회담의 확실한 승자가 하나 있는데 미국 애틀랜타 동물원"이라며 "중국에서 새 판다 두 마리를 받은 것이 이번 회담에서 달성한 주요 성과"라고 꼬집었다. 그는 시 주석이 2박 3일 워싱턴에 머물렀지만 두 정상이 실제로 진지한 대화를 나눈 시간은 매우 짧았다며, 중국에 구금된 미국 시민 민 진과 지미 라이의 지속적인 수감 문제에서도 "어떠한 진전도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3c72f93e8e3281539e08d9b5fa5ef0fbc0368478d5c7a6bfa96322579ac0d8a" dmcf-pid="fIs6oyx2Rq" dmcf-ptype="general">쭝위안 조이 리우 CFR 중국연구 선임연구원은 미중 경제·무역 현안과 관련해선 "양국 실무진이 세부사항을 계속 조율할 창구를 열어둔 것은 실용적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무역 휴전이 두 달 연장된 것을 놓고서는 "정치적 관점에선 큰 승리이지만, 미중관계 관점에선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국빈만찬에 중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불참한 것 역시 경제·기술 문제가 이미 안보 문제화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cb0776292628f30032a4227a2ff6137ff09461344d410c232cf087795c1cdb68" dmcf-pid="4COPgWMViz" dmcf-ptype="general"> 크리스 맥과이어 CFR 중국·신흥기술 선임연구원은 AI 경쟁과 관련해선 "미중 모두 AI 안전과 관련해 큰 협력적 조치를 취하는 데 별 관심이 없다는 점을 이번 회담에서 드러냈다"라며 "미국은 앞서 있지만, 중국은 따라잡을 수 있다고 믿고 스스로를 공동 리더로 여겨 속도를 늦추지 않으려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 나온 AI 소통 채널 개설 합의가 "현재 시스템과 관계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치"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289187076a94e6427957211e701c453cfa3216dad6728b27f92eb3f5e664dc3" dmcf-pid="8hIQaYRfi7" dmcf-ptype="general">샌프란시스코= 박지연 특파원 jyp@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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