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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韓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5~10% 인수 추진"…이사회 진입이 관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6-10-01 08:37: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전·한수원은 상징적 참여…민간기업 투자 의향 적극적<br>10% 지분 확보 땐 이사회 참여 가능…WEC는 경영 참여에 부담<br>50년 글로벌 합의 따른 기술료·구매 부담…지분투자로 일부 상쇄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t5eDqFo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4f0a37df3d62291c4083e90e38db6b6320da5d75faf878b373c46a7a61c3c3" dmcf-pid="5aU0LO2uo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akn/20261001081359239lmuj.png" data-org-width="745" dmcf-mid="XFNgZKmjk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akn/20261001081359239lmuj.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7896954966824d535847efe3cb0416ed9634ac31146f33fc73b36ef7f561d82" dmcf-pid="1NupoIV7oh" dmcf-ptype="general"> <p>한국 기업들이 미국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WEC)의 지분 5~10%를 인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미국에 대형 원전 8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파워'와 연계해 단순히 원전 건설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웨스팅하우스 주주로 들어가 향후 미국과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지분율 10%를 전후로 이사회 참여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최종 지분율과 경영 참여 범위가 향후 협상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p> </div> <p contents-hash="26aebda448c22156b857b893ac3a21ff7df22b7af56399864bde9433abf32fdf" dmcf-pid="tj7UgCfzkC" dmcf-ptype="general">1일 한미 양국이 발표한 공동팩트시트에 따르면 양국은 프로젝트 파워의 일환으로 한국 기업의 웨스팅하우스 '상당 규모 소수 지분(significant minority interest)'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투자에 참여할 한국 기업과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은 추후 확정한다. 양국은 이를 통해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상업적 이익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deafbe3726673194c3b9141125dad9c2000ddb0ec3d403f1c41fc2bcbacb7e69" dmcf-pid="FAzuah4qkI" dmcf-ptype="general">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지분율은 5~10% 수준이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앞서 지난 22일 대미투자 관련 브리핑에서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와 관련해 "5~10%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규모는 향후 협상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뿐 아니라 국내 민간기업도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479aed8087a74ea10c9b6591b19061840aff87f9d51ecf19aa50f5ac64f9a023" dmcf-pid="3cq7Nl8BaO" dmcf-ptype="general">특히 한전과 한수원은 대규모 자금을 직접 투입하기보다 상징적인 수준의 지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재무적 부담이 큰데다 민간기업 가운데 글로벌 원전시장 확대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보고 지분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곳들이 있기 때문이다. 김 장관은 "한전과 한수원은 최소한의 상징적인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민간기업들의 투자 의향이 상대적으로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0dbd81b47f9d6f93c7fc2f40cdc8db97ceda2b0f0726305b14a8ea56e76b8f4" dmcf-pid="0kBzjS6bjs" dmcf-ptype="general">관건은 지분율이다. 정부는 웨스팅하우스의 기존 주주 간 계약 등을 고려할 때 지분 10%가 이사회 참여 권한과 연결되는 기준으로 보고 있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지분을 더 확보하려는 수요도 있지만 웨스팅하우스 측은 한국 기업이 이사회에 직접 참여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p> <p contents-hash="cc7ee4fd20dc717861b8aa40bbff8c7d2ad9d63c3846e3c8f322583178e449e2" dmcf-pid="pEbqAvPKAm"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지분율 실링을 10%까지 정하게 된 것도 10%가 이사가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라며 "웨스팅하우스 입장에서는 한국 측이 이사로까지 참여하는 것은 부담스러워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5f454f116ba86a11109a47cb5b9f45884f1f3cdcc68b459e344124beb9d3a9c" dmcf-pid="UDKBcTQ9jr" dmcf-ptype="general">한국이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에 나서는 배경에는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AP1000 원천기술과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여러 기의 대형 원전을 동시에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EPC(설계·조달·시공) 역량과 기자재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과제다. 반면 한국은 대형 원전을 실제 건설하고 기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 등 일부 시장 진출에는 제약이 있었다.</p> <p contents-hash="961273e673eabb0b2f45df6cf677a6af3aa2dbb0adb2d8f067f270f8dab011a0" dmcf-pid="uw9bkyx2Aw" dmcf-ptype="general">김 장관은 웨스팅하우스에 대해 "설계와 IP를 갖고 있지만 실제 원전을 지을 수 있는 EPC와 공급업체가 부족하다"고 설명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이 웨스팅하우스에도 필요한 선택지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d4539f2eef1a9b1776453b4eab3be7932e93d79f6eceac6573a75fb5f52c01c" dmcf-pid="7r2KEWMVcD" dmcf-ptype="general">아울러 장기간 이어질 양측의 사업 관계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전·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가 지난해 지식재산권 분쟁을 종결하며 맺은 글로벌 합의의 기본 계약기간은 50년으로, 한국이 해외에 원전을 수출할 때 웨스팅하우스에 기술사용료를 지급하고 일정 규모의 물품·용역을 구매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국내 원전업계에서는 장기간 웨스팅하우스에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한국 측에 불리한 합의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 기업의 웨스팅하우스 지분 확보는 이 같은 부담을 일정 부분 상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214f00a01f73346b9a5db23b2f11158884faa985849ad8c0d2beae0563455cca" dmcf-pid="zmV9DYRfjE" dmcf-ptype="general">웨스팅하우스 최대주주인 브룩필드의 향후 지분 전략도 변수다. 정부는 그동안 브룩필드 측과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사모펀드 특성상 웨스팅하우스 기업공개(IPO)를 통한 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최근 원전시장 확대와 함께 웨스팅하우스의 기업가치가 높아지면서 브룩필드가 상장 이후에도 일정 지분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p> <p contents-hash="8eb8454b2c7915819b3a9cce7fa1def76a407dce268a70c76e8ef7316c9863cf" dmcf-pid="qsf2wGe4Nk" dmcf-ptype="general">김 장관도 "브룩필드가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하고 손을 떼고 싶어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며 "지금은 지분을 가지고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브룩필드가 51%인데 더 낮아지더라도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게 기업가치 상승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7c7c53c3a85a1478a5b4ba8071a76fdd3d829caad2dda9395f35e83c5545c1d" dmcf-pid="BO4VrHd8ac" dmcf-ptype="general">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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