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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진료 중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의료계-경찰 '과잉수사' 공방(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0-01 15:5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학회 "수초 만에 생사 갈리는데 과도한 조치"…경찰 "진료 끝날 때까지 대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9mpRYC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61b6741ab9b1c0d3d7ce0c350b4c66e72e521ae8f7b2538e439490c25ca3f1" dmcf-pid="27UjXfCE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응급의료센터 [연합뉴스TV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154859706phal.jpg" data-org-width="1024" dmcf-mid="bl5ivqDg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154859706pha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응급의료센터 [연합뉴스TV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c37a31098d31d9c5a1c205c1b3ea5a1826b3b5cb9b7f8f735d1b3534d5b4f0" dmcf-pid="VzuAZ4hD1l" dmcf-ptype="general">(서울·수원=연합뉴스) 성서호 권준우 기자 = 경기 남부의 한 병원 소아응급센터에서 환자 진료가 이뤄지는 도중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을 두고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1일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필수 소아의료를 위축시키는 수사 방식"이라며 반발했다. </p> <p contents-hash="ed264cd53ffbdb6ef6e869597178ddecba381b099a17741be93c7e83bddb5fad" dmcf-pid="fq7c58lwHh" dmcf-ptype="general">반면 경찰은 환자 진료에 지장이 없도록 장시간 대기하는 등 영장 집행을 최소화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p> <p contents-hash="5028660a64f90d5af220098d13d70ec312ed5486fc177c518429abc2b3f2e2e7" dmcf-pid="4Bzk16Sr1C" dmcf-ptype="general">의학회는 이날 낸 성명에서 "진료 중인 응급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고, 필수 소아 의료를 위축시킨다"고 규탄했다.</p> <p contents-hash="207758967fe64369265b8335c51f687a9fe5ca14890efd6d9d0bdfe2e11d93ad" dmcf-pid="8bqEtPvmGI" dmcf-ptype="general">의학회에 따르면 최근 경기 남부 지역의 한 병원 소아응급센터에서 청색증으로 치료받던 아이가 숨졌다.</p> <p contents-hash="ccc871aca98e0e136d225ddb4d5473ba59ab28182ea51dc193127ad66a2ba5eb" dmcf-pid="6KBDFQTsGO" dmcf-ptype="general">사고 발생 약 두 달 뒤인 지난달 30일 경찰은 소아응급센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는 것이 의학회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d787e6aa8911dbd2898527f1b18fd9fca7991a114cf41dcdbbdfdf5d79ac805" dmcf-pid="P9bw3xyOHs" dmcf-ptype="general">의학회는 성명에서 "사망한 아이의 명복을 빌고, 의료진 역시 슬픔과 비통한 마음을 안고 있다"면서도 "한창 진료가 이어지던 소아응급센터를 압수수색한 데 심각한 우려와 참담함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4f0b164b10eae1439571a1fe3484ebabb38da44d5b142334d9a863e4b6c804e" dmcf-pid="Q2Kr0MWIYm" dmcf-ptype="general">의학회는 "소아응급센터는 수초의 진료 지체로도 아이의 생사가 엇갈리는 특수 진료 구역"이라며 "갑작스러운 수사 인력의 방문과 현장 집행은 필연적으로 의료진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진료 흐름을 저해하며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방식"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96c1f436db2962e52aa2de8d56f46c10c273dff057b023b9bf2ca443d8925b40" dmcf-pid="xV9mpRYCH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현대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은 사후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해 온 병원과 의료진을 상대로 굳이 압수수색 영장을 앞세운 것은 수사의 비례성과 최소 침해 원칙을 벗어난 과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5b625b937e3739bf397cabaf3e7267b16bfe9b75b971bf30ebb20040078dfdc" dmcf-pid="yIsKjYRf1w" dmcf-ptype="general">의학회는 또 "환아들의 생명을 다루는 현장의 진료권을 훼손하고 진료를 위축시키는 수사 방식은 재고해야 마땅하다"며 "사법기관은 응급 진료 현장의 특수성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성숙한 법 집행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contents-hash="64d3d508d9cf8efaa4d77d9f450136fb128a7b29715e49bc8f2932b898db938d" dmcf-pid="WCO9AGe4HD"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의학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안타까운 얘기지만, 호흡 곤란 등으로 아이가 사망하는 사례는 응급실에서 언제라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사안도 사망 진단서에 따라 경찰이 이미 사실을 확인했고, 병원에서도 협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 달 만에, 그것도 진료 중에 압수수색을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844b2359228583269adc7a365dbe35e2ed41da70e316092d2eaaf4046873a67" dmcf-pid="Y3tLybrNYE"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응급실 환자 미수용을 막기 위해 논의 중인 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어떻게든 환자를 응급실로 옮기게 하는 것인데, 이 경우 환자가 병원에서 끝내 사망하면 수사기관은 앞으로도 계속 진료 현장을 압수수색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누가 응급실에 남아서 진료를 할 수 있겠나"라고 되물었다.</p> <p contents-hash="e9299457acaba0a5106aa6abf34a1123ee919b566d28ebae8fa569786d7bdbe5" dmcf-pid="G0FoWKmj1k"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의협)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응급실 압수수색으로 의료진이 방어적 진료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며 경찰 수사를 비판했다.</p> <p contents-hash="d37f91794da70bcf40bfbd292cf771be8db1980f8b3da47bc38333b7887d3581" dmcf-pid="Hp3gY9sAHc" dmcf-ptype="general">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소아응급의학회에서도 듣도 보도 못한 일이라고 하는데, 환자를 보고 있는 응급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한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수사기관이) 응급실을 예비 범죄 현장으로 바라보는 것 아니냐는 의료진의 의구심을 다시 일깨우는 사태라 굉장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6f7181622c0e775362af88f0942c555a50ff1d910232b67d08074498e0c651" dmcf-pid="XU0aG2Oc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154859888bzfv.jpg" data-org-width="1200" dmcf-mid="KoiX6Ezt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yonhap/20261001154859888bz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5c93b56fbaaa8a45d7037c3efd06b03793a5e338bd4aef48f7c0d390c930f7" dmcf-pid="ZupNHVIktj" dmcf-ptype="general">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영장 집행 과정에서 환자 진료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4시간여를 기다리는 등 각별한 노력을 다했다며 의료계의 주장을 일축했다.</p> <p contents-hash="d7321c2b66dafe31ffc10219bd3602f537479b561a638ade7d5b0699dff9deec" dmcf-pid="57UjXfCEYN" dmcf-ptype="general">경찰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30분께 압수수색을 위해 병원에 도착한 수사팀은 오전 11시께 소아응급센터 내 진료실 3곳을 확인하고자 했다.</p> <p contents-hash="a9cb2bb8e25a25048a8d9db37f692e5427b4f8cd4ff731f96b30fc7e138a61e5" dmcf-pid="1zuAZ4hD5a" dmcf-ptype="general">당시 진료실 1곳에는 환자가 있어 나머지 2곳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내부 구조와 치료 장비 유무 등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는 약 15분이 걸렸다. 대기 중인 다른 환자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eb7365aec17e3c1afb521530c26607f8b473940cb92e69a09d9ad8af286d72d3" dmcf-pid="tq7c58lwtg" dmcf-ptype="general">이후 수사팀은 4시간여 뒤인 오후 3시 30분께 나머지 1개 진료실에 있던 환자의 진료가 모두 끝났다는 병원 측 연락을 받은 뒤에야 비어 있는 공간에 들어가 약 2분가량 내부를 확인했다.</p> <p contents-hash="29ac119ce0dd8d8e75b22753cfc66938fbad6b3a1da71ebab7fbe1203a36fec2" dmcf-pid="FBzk16SrZo"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는 "수사상 필요에 의해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한 사안"이라며 "응급실이라는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환자 진료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고 최소한의 시간 내에 내부 구조만 확인하기 위해 각별히 신경 썼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94fb8f835d624bbc714ccbf846501233c91f81ed1ce5df173053eb7a87fc804" dmcf-pid="3bqEtPvmGL" dmcf-ptype="general">stop@yna.co.kr</p> <p contents-hash="0f8c87f3a52f28346487bf0a32cb73028b72f1ecf80d6eb18ab4b03914faa97c" dmcf-pid="pnJH8k71ti"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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