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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속도조절론 놓고 산학계 "기술 추격 멈추지 말고 안전 역량 키워야"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01 16:5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속도 책임' 대응 제시…프런티어 AI 경쟁력·안전 역량 병행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S8i3xyOgF"> <p contents-hash="91781efb458e700e98069731555e3db008a7a5b74a576bc2ed120bcbb5843425" dmcf-pid="UtLD2N0HNt"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동원 기자)인공지능(AI) 개발 속도를 늦추기보다 프런티어 AI 경쟁력을 끌어올리면서 검증과 통제 역량을 더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학계와 산업계에서 나왔다.</p> <p contents-hash="423f1ff6b3c4920848ba3ce14b51d7709a2262ad8303df91e2c412f7b2a2ebd7" dmcf-pid="uFowVjpXN1" dmcf-ptype="general">1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AI 개발 속도조절론 관련 세미나'에서는 국내 AI 개발 속도를 낮추기보다 프런티어 AI 경쟁력을 이어가면서 평가·검증·통제 역량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였다.</p> <p contents-hash="f317654436516bc1d0ef2175c209967261b74ddc43c1696e4c177177bca7af06" dmcf-pid="73grfAUZk5" dmcf-ptype="general">최근 앤트로픽과 오픈AI 등에서는 프런티어 AI의 능력이 통제 수준보다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개발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미국과 중국 정부를 비롯해 AI 기술 경쟁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도 나오면서 속도와 안전을 둘러싼 논의가 확산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36275c7e146aaca85d2627916d2e135bdc0f7762da1c5606a441ec09020ce1" dmcf-pid="z0am4cu5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 최대선 숭실대 AI안전성연구센터장, 이원태 국가AI전략위 보안특위 위원장,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한울 에임인텔리전스 부사장. (사진=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1/ZDNetKorea/20261001165501264pzqa.png" data-org-width="640" dmcf-mid="0t1qO0Nda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1/ZDNetKorea/20261001165501264pzq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 최대선 숭실대 AI안전성연구센터장, 이원태 국가AI전략위 보안특위 위원장,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한울 에임인텔리전스 부사장. (사진=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d57dddcb16e7c4a941b0e453a250b2a2fc1681513204471301cb3a20264bf7" dmcf-pid="qpNs8k71cX" dmcf-ptype="general">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AI 개발 속도를 낮추는 데에는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프런티어 AI 기술 추격을 이어가는 동시에 위험을 검증하고 사고에 대응할 역량도 함께 갖춰야 한다는 데 무게가 실렸다.</p> <p contents-hash="f39fea59e7c24174fecccdd653c3d563f8ad24cf5ccd93f7f22d7eca5776f3bc" dmcf-pid="BUjO6EztcH" dmcf-ptype="general">한국의 대응 방향으로 '속도 책임'이 제시됐다. AI 개발과 산업 활용은 이어가되 검증과 사고 대응, 복원력 등 안전 역량을 위험이 커지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높이자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eb1e24534a9869d61912d08377e7c933d860ee14d5b8e889af34b4f668f1d435" dmcf-pid="buAIPDqFaG" dmcf-ptype="general">이원태 국가AI전략위 보안특위 위원장은 "대한민국 AI의 시계는 절대 멈출 수 없다"며 "프런티어 모델과 산업적 활용은 늦추지 말고 위험이 커지는 속도보다 검증과 사고 보고, 복원력 등 책임의 속도를 더 빠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b70374ed98f57bb87390faffcb9bdc49317f77d59c79c6c5f543f9eb49ecd5" dmcf-pid="K7cCQwB3gY" dmcf-ptype="general">기술 추격 단계에 있는 한국이 개발 속도를 낮추면 미국과 중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p> <p contents-hash="770165528f250ab95806ed1e01ca0fe3f4964732f1b3da3bc9cd190ea1bd5398" dmcf-pid="9zkhxrb0gW" dmcf-ptype="general">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미국이나 중국이 만든 초지능에 의존해서는 한국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봤다. 한국도 AI가 스스로 더 나은 AI를 만드는 자기개선 단계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린 뒤 안전장치를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5fc1475ced24b46d0a15a3b29f67bfb0dc5b1eb841a874879d5cb88429447b9a" dmcf-pid="2qElMmKpgy"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같이 멈추면 우리는 이 바닥을 기게 될 것"이라며 "안전하게 그러나 굉장히 빠르게 자기개선형 초지능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3744d13c3b33f7fe7e7f68b02b09761e3940af3edfc2122a9f161abce269ed" dmcf-pid="VBDSRs9UaT" dmcf-ptype="general">개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AI 능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는 평가 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현재 모델 자체를 중심으로 한 평가만으로는 에이전트가 결합했을 때 나타나는 실제 능력을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425e17040e7f4b46d063941291072a933c6c8ff8c98a3477759b289c11e7a9e" dmcf-pid="fbwveO2uNv" dmcf-ptype="general">최대선 숭실대 AI안전성연구센터장은 자체 실험에서 같은 모델에 에이전트를 결합했을 때 사이버 보안 성능이 크게 높아진 사례를 소개했다. 개별 모델뿐 아니라 에이전트가 결합된 전체 시스템까지 평가 범위를 넓히고 악용 통제와 행동 차단, 사고 추적 체계를 함께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e0011892168a409916476c23ab0c5e8aa7cfd656acc75023f66e559ba7054e2c" dmcf-pid="4KrTdIV7cS" dmcf-ptype="general">이한울 에임인텔리전스 부사장도 모델 개발 역량과 위험을 판단할 역량을 함께 확보해야 한다고 봤다. 국내에서 개발한 모델도 독립적인 평가를 거쳐야 하며 검증된 보안 기술이 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인력과 운영 여건을 갖추는 문제도 짚었다.</p> <p contents-hash="08349c4a2bf4551174b680a11be66186df0ed430b0cfdbde80979e75f544fab0" dmcf-pid="8zkhxrb0kl" dmcf-ptype="general">평가 기준을 누가 만들 것인지도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글로벌 빅테크가 자체 안전 기준을 만들고 이를 사실상의 국제 표준으로 확산할 경우 기술 경쟁력이 규칙을 만드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39ac2994fd5463edd66afb75448902c5e0e223c04c7eae829e5c61d6af939f0e" dmcf-pid="6qElMmKpoh" dmcf-ptype="general">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유엔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 협력 체계에서 AI 안전 기준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도 이미 만들어진 기준을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 논의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봤다.</p> <p contents-hash="f9b902aacc014715399644fb210843f5abcaf4e2acc18702774dd8cdadea4d23" dmcf-pid="PBDSRs9UjC" dmcf-ptype="general">국제 AI 안전 논의에 참여하기 위한 국내 검증 역량 확보도 과제로 꼽혔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은 다음 주 열리는 9개국 AI안전연구소장 협의회에서 첨단 AI 표준과 검증 체계, 사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620ac9f201c888988aea9c602aafc35875dfab6a3a1f105f2849cd6533a95ed" dmcf-pid="QbwveO2ujI" dmcf-ptype="general">현재 국내 평가 인력은 주요국과 격차가 있다. 김 소장에 따르면 한국 AI안전연구소 정규직은 20명 남짓인 반면 영국은 평가 인력만 200명 수준이다. AI안전연구소는 국내 AI 모델과 에이전트에 대한 평가를 확대하고 연말까지 개발자 가이드라인과 평가 플랫폼을 마련하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232e927ae23109d1e54011697fee825bbca8a9cfd8deb73682e6c030b69cc8f" dmcf-pid="xKrTdIV7AO" dmcf-ptype="general">이원태 위원장은 "안전은 가속의 반대말이 아니고 가속의 조건일 수 있다"며 "경쟁력 있는 AI는 단지 성능이 높은 AI가 아니라 안전하게 배포하고 사고가 나도 회복할 수 있는 AI여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cc5ee0bdaa577fa366984b276a20731473d42c45c07e409b33f298b36580a13" dmcf-pid="ymbQHVIkos" dmcf-ptype="general">김동원 기자(goodtuna@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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