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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선 앞둔 프랑스 학생 시위 격화…"15세 학생 손 중상 입어"(종합)
온카뱅크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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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6-10-06 04:57: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4개 학교 화재·파손…학생 190명·교원 78명 부상<br>5천60명 체포, 87% 미성년자…공권력 과도한 대응 비판도<br>대선 앞 혼란…"극좌가 부추겨" "정부, 학생 이익에 무관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3DesuwaX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b5ee05786b3bfce08e96081b9dec2829f2bc096e37a7d3a0c8cc4818199a51" dmcf-pid="B6Hr1MXSH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리 한 학교 앞에 학생들이 모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7650knra.jpg" data-org-width="1200" dmcf-mid="pxL54w2u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7650knr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리 한 학교 앞에 학생들이 모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608628243b00ee4e3d2deb0fa2bfba882ab6661c81409061d053ad94a4df6e" dmcf-pid="bPXmtRZvXC" dmcf-ptype="general">(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프랑스에서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는 학생 시위가 전국에서 확산하고 있다. 15세 학생이 경찰의 군중 해산용 수류탄에 손을 잃는 일까지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8504afd0f88730151e16b5f73dd658ebb3c901cca0f59fa6edddc196e8935943" dmcf-pid="KQZsFe5TXI" dmcf-ptype="general">5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스카이 뉴스 등에 따르면 프랑스 북부 파드칼레 데파르트망(광역자치권)에 있는 도시 랑스에서 15세 학생이 이날 손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p> <p contents-hash="5fe0ebe8f5ce2c54b2455f5b610222adeb4ba0eafaebfcc65f2e7f9fd268a1b9" dmcf-pid="9x5O3d1y5O" dmcf-ptype="general">프랑수아 그자비에 로슈 파드칼레 지사는 "대단히 심각한 일이 일어났다"며 "학생은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b00df4a49a3c8f1d67520e5f6e6a76d2384e754bb63fb8e3ef3f9d81c8ebb36" dmcf-pid="2M1I0JtWHs" dmcf-ptype="general">로슈 지사는 이번 일이 오귀스트 베알 고교 인근에서 벌어졌으며, 이전 며칠보다 많은 200∼250명의 시위자가 몰려 있었고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을 향해 돌, 폭죽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발사체를 투척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544215af7271f74749e6c6d1b43366e02f6be882ed9a7a092166248cec6050e" dmcf-pid="VRtCpiFYtm" dmcf-ptype="general">이 학생이 중상을 입게 된 경위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6a7d713d54ed8de779da99b0b9320e80cd523a720f2daacd708b230072b40f6" dmcf-pid="feFhUn3GXr" dmcf-ptype="general">경찰 노조 소식통은 AFP 통신에 경찰이 쏜 스팅볼 수류탄(sting-ball grenade)을 이 남학생이 집어 든 다음에 수류탄이 손에서 터진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스팅볼 수류탄은 시위 진압이나 군중 해산 등에 쓰이는 비살상 장치다.</p> <p contents-hash="ac33c974e41ea09a3cd4646c5c013b208e3f78930614bc3152251a19637dd95a" dmcf-pid="4d3luL0HGw"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 학생과 가까이에 있었다는 한 여학생은 지역 신문 라부아뒤노르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걸 봤는데, 그는 그걸 줍거나 잡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d6abbdb691d94cc694a6a033994f6ca59478ef0b6af5fc3d33ad04128c9dca" dmcf-pid="8m6pMCPKXD" dmcf-ptype="general">한 지역 검사는 프랑스 경찰 감사 기구인 국가경찰총감사국(IGPN)이 이번 일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b690c627d88ad983101ba5f7b49f702dffa37e39a34de0e853d63102c7132d" dmcf-pid="6sPURhQ9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리에서 시위자 연행하는 진압 경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7840byom.jpg" data-org-width="1200" dmcf-mid="UjWxw0kL1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7840by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리에서 시위자 연행하는 진압 경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6423d41c9a75f936cba7158fba51dbb797b880a272f913d99078fb04f4026c" dmcf-pid="POQuelx2tk" dmcf-ptype="general">월요일인 이날 프랑스 고등학교 3천700여개 중 468곳이 전체 또는 부분 휴교했다. 전국 고교 8곳 중 1곳꼴이다. 휴교하는 학교 3분의 1은 파리 지역이다.</p> <p contents-hash="aaa737574e034ada064cff7b46153dc24b5a7e7b4c9e80f19b3b998796a6e941" dmcf-pid="QIx7dSMVtc" dmcf-ptype="general">일부 학생은 교실로 복귀했으나, 여전히 다수가 학교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진입로나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구호를 적은 팻말을 들었다.</p> <p contents-hash="debb74b2535b0df40dbe865298f900ce4cf2fd6f33fac9d8428ea97680885a57" dmcf-pid="xCMzJvRf5A" dmcf-ptype="general">파리와 보르도 등지의 일부 학교 앞에서는 시위자들이 경찰을 향해 폭죽을 쏘고 경찰은 최루 가스를 쏘며 대응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입구가 불타고 유리창이 깨진 학교도 있었다.</p> <p contents-hash="948735e159d5e8359fe0edcaa68f3492dcbd04c3d7e6dd3555a9568f9bbc9537" dmcf-pid="yfWEXPYCYj" dmcf-ptype="general">북부 도시 릴에서는 복면을 쓴 사람들이 버스 정류장을 부수거나 쓰레기통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74df6122cd91d83a222ccdf36d396b0640c1d7c57b5e3db5e54e6d6219d5583" dmcf-pid="W4YDZQGh1N" dmcf-ptype="general">이번 시위는 지난달 17일 한 고교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했다. 대학생들도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be6bf3221cc349895ad7aa3f1ce85a85622bde85258e5e39746e989f85866c1" dmcf-pid="Y8Gw5xHlXa" dmcf-ptype="general">학생들은 만성적인 교사 부족과 과밀학급, 노후한 학교 시설 등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고 교육 인력과 예산 확충 등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5ea5b112a9ae6223c847016358b58e82d0fa1b476a8a3c6ead794b9f0d71ba" dmcf-pid="G6Hr1MXS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파리 한 고등학교의 입구가 불에 그을리고 자전거 등으로 막혀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8049tqvs.jpg" data-org-width="1200" dmcf-mid="uiGRmUDgG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8049tq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파리 한 고등학교의 입구가 불에 그을리고 자전거 등으로 막혀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da8e9e00b127e93410bdb2fa4308f4bed4bb25779ef4c043596bf58eaca209" dmcf-pid="HtkMrpEoto" dmcf-ptype="general">시위가 격화하고 경찰과 충돌하면서 부상자와 학교 피해가 늘고 있다.</p> <p contents-hash="e2fa3fd7e36fec5017a4b1e400587ef6eb0882b57c4186bcc29cb3d1c044aec9" dmcf-pid="XFERmUDgYL" dmcf-ptype="general">에두아르 제프레 교육장관은 24개 학교에서 화재나 파손, 약탈이 일어났고 학생 190명 이상과 교직원 78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568245ae08c75d1e2334359e9c74dd3e27c27826bb10f793baaa7a9f95b85d7" dmcf-pid="Z3Desuwatn" dmcf-ptype="general">다만, 제프레 장관은 이날 영향을 받은 학교가 589곳으로 지난 2일 735곳보다 줄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9693b708b1bc444f37812f931a27d990f0febda6743b5743d15da55aeffb9a" dmcf-pid="50wdO7rN1i" dmcf-ptype="general">제프레 장관은 또한 전국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과 불만을 상세히 공유하는 '대규모 상담 플랫폼'을 신설하고 문제 학교에 대한 실행 계획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06edfa0e8eb74546a1fef716ea82e8b7a727891ba8c500716ee011f4ff2c5d6" dmcf-pid="1prJIzmjZJ" dmcf-ptype="general">시위대는 오는 6일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d6a46706245e042e0bc2b2bfc6f1c11ce42177711441344a214b4cdc3ae8dda" dmcf-pid="tUmiCqsAXd" dmcf-ptype="general">주최 측인 고등학생연합(USL)은 사람들에게 거리로 나오라고 호소했다. 또한 중등교사 노조 SNES-FSU도 학생들을 지지한다며 노조원들에게 동참을 촉구했다.</p> <p contents-hash="ec305efbd938837a63af6fe30eac9c6cc32f4618606c98119196ee62e00bdf6e" dmcf-pid="FusnhBOcYe"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경찰과 보안 요원들이 시위 진압 과정에 과도한 공권력을 동원하고 학생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p> <p contents-hash="561b2231ffbbbb33fd8213c85b348da941e7a3edc54d8e1c76a78c6974125627" dmcf-pid="37OLlbIkGR" dmcf-ptype="general">프랑스 법무부에 따르면 학생 시위가 시작된 이후로 5천60명이 체포됐으며 그중 87%가 미성년자다. 기소된 이는 1천800여 명이며 그중 1천483명이 미성년자다. 법무부는 어떤 혐의가 적용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0d90c0d1becf68addbd4da2e4e171a035d868100ca3ce4c81f97bd41eb254b" dmcf-pid="0zIoSKCE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진압 경찰관이 청년을 연행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8235ucab.jpg" data-org-width="1200" dmcf-mid="7cApMCPK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8235uca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진압 경찰관이 청년을 연행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9edb72e1a9b899bd9cedac52817fc0bb18130088e989be5c1fa32803ab893a8" dmcf-pid="pfWEXPYCYx" dmcf-ptype="general">프랑스인권연맹(LDH)은 5일 낸 성명에서 "경찰이 받은 지시사항을 보면 미성년자들을 상대하면서도 (진압 과정에) 자제하라는 지시가 없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4dfee3785de4d04256ad1c6344bec645e21f0d87f2c61c5b84f5262afe330feb" dmcf-pid="U4YDZQGhXQ" dmcf-ptype="general">한 소식통은 AFP에 경찰 강경 진압 사례 최소 6건에 대한 내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ccaa8cb3146353b6c2015c48e2d7c424c80d88eebbef5b901a6c8d4513eb262" dmcf-pid="u8Gw5xHlGP" dmcf-ptype="general">프랑스에서 대통령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일은 재정 불안 논란에 더해 정정 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p> <p contents-hash="8cf3804a3b3bb56c425433d636e3fd6b71ace9fdbd4e32e4ab047734bcd84fc3" dmcf-pid="76Hr1MXSX6" dmcf-ptype="general">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와 극우 국민연합(RN)의 유력 주자 마린 르펜 의원 등은 극좌 성향 활동가들이 시위를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0a3e8192f7e67c7bf92f495291c7af3982f9fe74859b4071fa83c4c4423bcb3" dmcf-pid="zPXmtRZvG8" dmcf-ptype="general">극좌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는 이런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르펜 의원과 결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큰 걸로 관측되는 장뤼크 멜랑숑 LFI 대표는 이번 사태를 두고 수백만 명 노동자 총파업이 있었던 1968년 이후 '가장 강력한 고등학생·대학생 청년 운동'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709feb55f7c05b94866dd7eb4fd9dc8de259e550f5025207b48a54d6436008" dmcf-pid="qQZsFe5Tt4" dmcf-ptype="general">멜랑숑 대표는 또한 정부가 이 문제를 정치화하고 학생들의 이익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p> <p contents-hash="524d978843735b07a07989335f94442edad9efdc6fa21e15c748c208cd11b5b3" dmcf-pid="Bx5O3d1yYf" dmcf-ptype="general">파리 경찰은 이번 시위를 시작한 이들이 더는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학교 봉쇄를 풀고 더 평화적인 방식으로 시위하라고 촉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c752ebe3c818194976775afd3be1ffcfb64229ba3ef6bbdbd0bdecaf7f711a" dmcf-pid="bM1I0JtWZ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위 중인 학생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8389stei.jpg" data-org-width="1200" dmcf-mid="zPtCpiFY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6/yonhap/20261006045108389ste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위 중인 학생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3bfa6e6c376204dd2d1679f13c440bfc375caace984519d5055cf5c82c2ff12" dmcf-pid="KRtCpiFY12" dmcf-ptype="general">cherora@yna.co.kr</p> <p contents-hash="a33979d5479803aaad6e1b7b47df4873a51ed521a1102c713f34daada01e004a" dmcf-pid="2nUTqau5tK"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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