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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누리호 5차발사] 주 위성 5기 '배송'도 문제없었다…"신뢰도 쌓아가는 과정"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0-07 17:1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gl8LcB3R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f29c3f6f0935de08b72c24a203c5398b51d2bf68a5e5517e6adc4ccab36cbd" dmcf-pid="taS6okb0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7/dongascience/20261007171358027acnu.jpg" data-org-width="680" dmcf-mid="5VEzPJtW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dongascience/20261007171358027ac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7일 오후 전남광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9e74698a6dad4285ae16646074e740d62adb2bf3fee63528447f860856ac36" dmcf-pid="FNvPgEKpir" dmcf-ptype="general">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다섯번째 '하늘 문'을 열었다. 7일 낮 12시 25분 예정대로 이륙해 목표 고도·속도에 도달하고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정상 분리하며 5차 발사 임무에 성공했다. 누리호가 예정된 발사 시각에 맞춰 이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반복 발사를 통한 발사체 신뢰도와 운용 역량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28261ad89eb134d52d91c99b6fb6be15616bb820033a53ff890d68f9efd64f2d" dmcf-pid="3jTQaD9UMw" dmcf-ptype="general">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오후 2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차 발사 상세 결과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c4530158091465cbb4f1463ca86eca84c8ed5b8f47892731d4355361b8db8c6" dmcf-pid="0AyxNw2unD" dmcf-ptype="general"> 오태석 우주청장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76811b335bc0774571f6b08bab1a9892a1a149126eda14d000ee2ea85c690092" dmcf-pid="pcWMjrV7eE" dmcf-ptype="general"> 항우연이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는 목표 고도에 도달하고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9기를 성공적으로 분리해 목표 궤도에 투입했다.</p> <p contents-hash="85e187cc5445989d67eedab065a90e5b216428c0ee2fea3b107c6e0c12b52b39" dmcf-pid="UkYRAmfzRk" dmcf-ptype="general"> 박종찬 항우연 우주발사체연구소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누리호는 정해진 비행 시퀀스에 따라 이륙·1단 분리 및 2단 점화·페어링 분리·2단 분리 및 3단 점화·주탑재 위성 분리·부탑재 위성 분리 순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340d2caedf476d29067d44d44aea943889ce9c2ffc0593ed0b688d07ea4be30" dmcf-pid="uEGecs4qnc" dmcf-ptype="general"><strong>● 구름 없는 가을 하늘 군더더기 없는 누리호의 비행</strong></p> <p contents-hash="bac7d38b4617f060d212344cada4a210d015819b0af1672541ad763e47b7beb7" dmcf-pid="7wXJEI6bJA" dmcf-ptype="general"> 누리호는 12시 25분에 이륙 후 121초경 고도 약 66.5km에서 1단 분리 및 2단 점화, 231.3초경에 고도 약 227km에서 페어링 분리, 262초경 고도 약 275.7km에서 2단 분리 및 3단 점화까지 진행 후 745.7초경 고도 575.4km에 도달했다.</p> <p contents-hash="5dbe473aab503c0fb2a626c4487fcdb7383909bfd1d342fb8dec1508b19610d1" dmcf-pid="zrZiDCPKnj" dmcf-ptype="general"> 박 단장은 " 약 795.3초부터 945.3초까지 고도 약 576km에서 초소형 군집 위성 2호부터 6호를 순차적으로 사출했다"며 "약 980.9초부터 1021.3초까지 고도 약 579km에서 9개의 큐브위성을 정해진 순서대로 사출함으로써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기준인 575km±15km 기준을 만족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522c3550cfd49ec63ef0b7f6c30a73c64277ce311653f6845f4476e4f11ecf7" dmcf-pid="qm5nwhQ9iN" dmcf-ptype="general"> 13시 08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초소형군집위성 6호와의 초기교신에 성공했으며 14시부터 국내 지상국(대전·제주·남극 세종)을 시작으로 해외 지상국(노르웨이 스발바드)을 활용해 초소형군집위성 2~5호와 교신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728a66bf33cb4ea2c55865e4e934793977039c5d5e067b8a5a4081334642a1b1" dmcf-pid="Bs1Lrlx2Ra" dmcf-ptype="general">예정된 시각에 정확히 발사했다는 점도 이번 발사의 성과로 꼽혔다. 오 청장은 "4차에서는 발사 연기를 하지 않고 그날 처음으로 쏜 날이었다면 오늘은 예정된 시각에 그 시간 그대로 발사했다"며 "발사체 제작뿐 아니라 운영 능력 고도화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e974458cac4247e144e9b6db1dc60e81afa5e1523401e5d09d9ad739e123e46" dmcf-pid="bOtomSMVJg" dmcf-ptype="general"> 누리호 엔진 성능도 당초 예상한 것보다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누리호 1·2·3단 엔진의 연소 시간은 기존에 기준값으로 제시했던 수치보다 모두 약간씩 짧아졌다. 박 단장은 "성능이 개선됐다고 말씀드리기보다는 더 좋아지는 쪽의 마진 범위 내에서 성능이 나왔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첫 초소형군집위성 분리 시점도 당초 예정된 810초경보다 약 15초 빨라졌다.</p> <p contents-hash="54101764dbd9877cedf4a8c13f5a90f17dbb6cdc974d66366ecf08eb835a87de" dmcf-pid="KIFgsvRfLo" dmcf-ptype="general"> 다만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 중 1기는 사출되지 않았다. 박 단장은 "'쿼터니언'의 '퍼셋02(PERSAT02)'가 사출되지 않았다"며 "퍼셋02의 사출관 뚜껑이 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종 분리 신호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영상에서도 위성이 우주 공간으로 사출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35555f1664d6accee3368ece5d50d6efa16cd9d98b7e05d2da04c368fc1c2e04" dmcf-pid="9C3aOTe4iL" dmcf-ptype="general"> 우주청은 큐브위성 1기의 미사출과 별개로 발사체 자체의 임무는 성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발사체의 목표 고도와 속도를 달성하고 주탑재위성 5기를 정상적으로 분리했는지가 누리호의 주요 성공 판단 기준이라는 설명이다. 정확한 미사출 원인은 추가 분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11a360218de2ef75d4c7d3c4b384bba47facb92d128745ca94fcb6f1d765fa0" dmcf-pid="2h0NIyd8Mn" dmcf-ptype="general"><strong>● 누리호 발사 성공률은 이제 80%, 반복발사 통해 90%로 끌어올려야</strong></p> <p contents-hash="120b028ea54147f2cd63a375ee1daf6476982d05172b8db3db425caec798970a" dmcf-pid="VlpjCWJ6di" dmcf-ptype="general"> 이번 5차 발사의 또 다른 의미는 반복 발사를 통한 누리호의 신뢰도 확보다. 우주청은 누리호가 상업 발사 서비스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발사 횟수를 늘려 신뢰도를 계속 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8d855aaf346db4c25e77716592066cc4ad35794f8edb285ff7c132d27d4d9b6" dmcf-pid="fSUAhYiPRJ" dmcf-ptype="general"> 우주청은 "현재 누리호는 5번 발사해 4번 성공했다"며 "발사체 신뢰도와 관련해 통상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이야기하는 90%를 달성하려면 11차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발사체를 제대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발사체 신뢰도를 높여야 경제성이 있고 상용 발사 서비스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b3537a131d16705fdcede4402c153c5e14aa205eb95f1ca400c3425c1ac4d91" dmcf-pid="4vuclGnQid" dmcf-ptype="general">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상업 발사 서비스 진출을 위해 반복 발사에 따른 통계적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총괄 부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통계적 발사 신뢰성 확보"라며 "발사체가 6번, 7번 발사에 성공해야 보험 가입이 된다"고 말했다. 그래야 실제 제대로 돈을 받고 발사 산업, 발사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통계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상업 발사 서비스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99f5139948e18a9ae13bc63cd9a605822db1ec826bf6ec0ee685c73307e66cc" dmcf-pid="8T7kSHLxRe" dmcf-ptype="general"><strong>● 한화에어로 역할 늘릴 것…내년 하반기 6차 발사</strong></p> <p contents-hash="c367fd1c7c416752fabf0646ae06cb48a9c1ca010efad9d408a01bf1a8742733" dmcf-pid="6yzEvXoMJR" dmcf-ptype="general"> 이번 발사에서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발사 운용 참여도 확대됐다. 김 부사장은 "대략 20개의 발사통제센터 콘솔 조작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4f17b25c4cd666ab34b55ea088f2e3c4cc1ad350e102d2e10f9e7fb6e01b37c" dmcf-pid="Pm5nwhQ9iM" dmcf-ptype="general"> 박 단장은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참여하지 않은 콘솔은 탑재컴퓨터를 관제하는 콘솔과 추진공급계를 관장하는 콘솔, 그중 산화제 시스템을 감시하는 콘솔 등 크게 세 가지"라고 설명했다. 일부는 항우연의 기술이전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이며 일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 인원이 참여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p> <p contents-hash="448fbd7cb408c93d0ac7be7cfd99fa4d8281a46c2900a09a918e1778eb0647fa" dmcf-pid="Qs1Lrlx2Lx" dmcf-ptype="general"> 기술이전 계약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탑재컴퓨터 관련 콘솔은 항우연이 계속 운영한다. 나머지 영역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참여 인원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14af2a857d2093c071962b85f8880270d5bd9b32b431bbc43512585d765ea767" dmcf-pid="xOtomSMVLQ" dmcf-ptype="general"> 김 부사장은 "발사체를 잘 만들었다고 해서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발사 준비와 운용 과정에 수많은 핵심 업무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6차 발사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콘솔 조작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에서 기술 자립을 위해 연구개발한 누리호가 사장되지 않고 민간 기업으로 제대로 이전돼 제품화·사업화를 가속시키고 지속 가능한 민간 우주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9d0579064d3076cdc01e75f1995552e195620b357a0a4625de262424a491225" dmcf-pid="y2otK6WIRP" dmcf-ptype="general"> 오 청장은 "내년 하반기 6차 발사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의 발사를 추진해 누리호의 신뢰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민간 주도의 상업 발사 서비스 체제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7dac195957260bf8f43ef48eee5b387eaf9466df39fb1c3201535631e5e382c" dmcf-pid="WVgF9PYCJ6" dmcf-ptype="general"> 다회 발사 체제로 전환하려면 제작부터 시험·검사까지 전반적인 과정의 변화도 필요하다. 우주청은 현재와 같은 제작 방식으로는 연간 두세 차례 발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제작과 시험·검사 과정의 효율화를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a5380f1617be370cef7404ae7282fc3ce0c6defa4f43b3660b4a34b5a6dda41" dmcf-pid="Yfa32QGhe8" dmcf-ptype="general">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992년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를 외국 발사체에 실어 보낸 이후 우리는 독자적인 우주 수송 역량을 차근차근 쌓아왔다"며 "오늘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해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에 실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우주로 보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d902041792f4b0a844366b1abf214b1e17c1f22b041815b0370881285f9b615" dmcf-pid="G4N0VxHli4" dmcf-ptype="general">이어 "특히 국내 최초로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함께 발사해 위성 양산과 군집 운용 시대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585560128b1704f83d596dda0b6d4d97c448d7d77479147ce1d155ff2a0efc7" dmcf-pid="H8jpfMXSJf"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moony@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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