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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태균 무상 여론조사' 尹, 항소심서 '무죄'[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07 19:57: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치자금법상 재산상 이익, 정치적 이익과 구분해야"<br>"무상 여론조사에 대한 '尹 부부-명씨 의사합치' 없어"<br>"같은 조사 결과, 이준석 등 다른 정치인에게도 제공"<br>"尹 부부가 정치자금 기부 받는다는 고의 입증도 부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MjII6byB"> <p contents-hash="4718f15ee500f2c01e4acb6e72ae07e6e4dc31614b3e10d39aaea4766c580987" dmcf-pid="4HRACCPKWq"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이른바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20대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무료로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하급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윤 전 대통령도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두 사건이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함께 심리될 가능성이 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2a124aa5274757b040e134afcabca1743b52ac459d20d752a9d4a0265139bc" dmcf-pid="8XechhQ9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서울고법)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과 명씨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2026.10.7 [서울고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7/inews24/20261007195115189lhpu.jpg" data-org-width="820" dmcf-mid="67M788yO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7/inews24/20261007195115189lh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서울고법)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7부(구회근 부장판사)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과 명씨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2026.10.7 [서울고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ce7a605b890c81667469341215e0b76479f076792e4da28b30c95d37eeb030" dmcf-pid="6Zdkllx2T7" dmcf-ptype="general">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는 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명씨 역시 무죄를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13573c0590ecd387beb402ecfb080f37ce0b84e9935021fb2a4fbd2aba50a474" dmcf-pid="P5JESSMVCu" dmcf-ptype="general">1심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396만원을 선고했다. 명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4년을, 명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었다. 항소심 특검 구형도 같았다.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난 명씨는 이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p> <p contents-hash="452daa0ee2341b85bd5738626db0aa0bb0d1d76c222eeac82f7c5b95b84ecda8" dmcf-pid="QWQass4qlU" dmcf-ptype="general">항소심은 1심이 유죄의 근거로 제시한 무상 여론조사의 '정치자금법상 재산상 이익'을 '정치적 이익'과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상 여론조사로 정치자금 제공을 대신하겠다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씨의 의사합치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다.</p> <p contents-hash="3907e09925b7ae6b79cca98c109a0ba64c4408e3664f333d2db112aa6bd6b9a2" dmcf-pid="xYxNOO8BTp"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우선 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제공한 여론조사의 성격을 1심과 다르게 판단했다. 정치적 조언과 조력을 제공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이다. 1심은 명씨가 김 여사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여론조사 비용만큼을 윤 전 대통령에게 제공된 정치자금으로 인정했다.</p> <p contents-hash="894ceac804b29bd3438416911f12a097026a62e0f08736ccabb7b5093de99a0a" dmcf-pid="yRy022lwS0"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여론조사는 여러 자료와 함께 정치적 조언의 근거로 제시된 것일 뿐이고, 명씨가 직접 조사했는지 여부나 조사 결과 자체가 결정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얻은 것이 정치적 이익일 수는 있어도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재산상 이익'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b6bad4dba3a6ba4bd031b8050889d7e50a54c5f663b0ecdb7ed7d271e2afeb12" dmcf-pid="WeWpVVSrh3"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1심이 인정한 '무상 여론조사의 의사 합치'도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여론조사는 명씨나 미래한국연구소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실시한 것이고 그 중 일부만 전달한 점, 또 같은 조사 결과를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다른 정치인들에게도 제공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재판부는 "따라서 명씨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의뢰를 받아 조사하고 그 비용을 대신 부담해 줬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74835a9fa72ccc5d655bed0e99ebbb59bd438aa9433d2b6d713491a6332178cd" dmcf-pid="YdYUffvmlF" dmcf-ptype="general">정치자금의 목적성도 부인했다. 재판부는 특히 명씨에게는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거나 존재 가치를 인정받으려는 개인적 동기가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고, 윤 전 대통령 부부로서는 명씨로부터 정치자금을 기부받는다는 고의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결했다.</p> <p contents-hash="a67fdb04275cecb5441770c47452bd59106cc52532d58afe030d8b9ca51701ae" dmcf-pid="GJGu44Tsvt"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항소심이 선고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수사와 재판 전 과정을 통틀어 대통령이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면제를 요구·약속했다는 계약서, 녹취, 문자메시지 등 직접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고, 명태균 본인도 법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와 여론조사 실시 및 비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면서 "오늘 판결은 엄격하게 증거와 법리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는 형사사법의 원칙을 다시 확인한 것"이라고 반겼다.</p> <p contents-hash="79a3c722dcacc92e51217f0aa478d70ff54697f7b261b27bd6ffbd3562ecab10" dmcf-pid="HiH788yOW1" dmcf-ptype="general">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무죄 판결"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손명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푼 두푼도 아닌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아무런 대가 없이 제공받았는데, 이것이 정치적 조언에 불과하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느냐"고 판결을 비판했다.</p> <p contents-hash="7ccee93f2b3cbc57f4331c0532d2fa795deb58af6a0900275e365daf87dd9ece" dmcf-pid="XnXz66WIS5" dmcf-ptype="general">또 "정치자금은 현금이나 계좌이체로만 주고받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정치활동과 관련된 경제적 이익을 대가 없이 제공받은 것이라면, 이를 단순한 조언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eef5903c6eb2219535a34eb5d679d750cbd72db0fc47114eb077575649e59660" dmcf-pid="ZLZqPPYChZ"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 임명희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현금 지급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무상 여론조사와 같은 편법적 정치 이익을 허용한다면, 앞으로 그 어떤 정치인도 정치자금법의 테두리 안에서 통제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번 판결은 '현금만 주고받지 않으면 부정부패도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는 비상식적이고 비도덕적인 특혜성 선례를 만들어 준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3d908d47e9b69e19c7c843606f8a3cbb995191178aefb0dffc6679856be68dc" dmcf-pid="5g1bxxHllX" dmcf-ptype="general">청와대와 국민의힘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p> <address contents-hash="bdc928de8c81d817c7a905a98ff500f57f53f3dce4bc45bac45ea0a95bda7a16" dmcf-pid="1atKMMXSWH" dmcf-ptype="general">/최기철 기자<a href="mailto:lawch@inews24.com" target="_blank">(lawch@inews24.com)</a>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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