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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무죄 이끈 ‘의뢰·협의’ 판단… 오세훈 2심에도 적용될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0-08 15:07: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p1Dw2ua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37946066540461b3a715f643e3a7dc291dd84d96a3368ad5ca44909ecb559c" dmcf-pid="qFVBvTe4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세훈 서울시장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8/chosunbiz/20261008150314246kgpj.jpg" data-org-width="2324" dmcf-mid="udp1Dw2u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8/chosunbiz/20261008150314246kgp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세훈 서울시장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f7608b4a559052cacb702c209560f5af79973bbd5c3f2b3ef2e2b957a01b65d" dmcf-pid="B3fbTyd8gb" dmcf-ptype="general">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았다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사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윤 전 대통령 사건을 무죄로 뒤집은 데 이어 오는 23일 오 시장의 항소심을 선고한다.</p> <p contents-hash="164b8e482902000b966b8bf8d9ace1ed072abcc857cbef135a783017b7e33be9" dmcf-pid="b04KyWJ6aB"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 사건에서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핵심 근거 중 하나는 여론조사 실시와 무상 제공에 관해 당사자 사이에 의뢰·협의 등 의사합치가 있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같은 재판부가 오 시장 사건에서 1심이 인정한 ‘조사 의뢰와 비용 대납’을 어떻게 판단할지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9fba44a3d2c2e5b97545d5a454364deb4193171078cdcdd40e61806fdc568020" dmcf-pid="Kp89WYiPjq" dmcf-ptype="general"><strong>◇명태균의 ‘영향력 확대’ 위한 조사였나</strong></p> <p contents-hash="ca9cc78b07419fdbfbfcfba049b7be12641d889fe9e88ef06ce9811ec2d36335" dmcf-pid="9U62YGnQgz"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부는 명씨가 유력 정치인들과 관계를 맺고 자신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 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여론조사 역시 정치적 조언을 위한 여러 수단 중 하나로 봤다. 명씨의 조력이 정치적 이익일 수는 있지만,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재산상 이익으로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이었다.</p> <p contents-hash="7e66e98da174f9dd50a64e47fa7757f70b7fbe6fd5bfaa8f823385e3a1794068" dmcf-pid="2OZWaN71j7" dmcf-ptype="general">오 시장 사건에서도 비슷한 쟁점이 제기된다. 명씨가 오 시장만을 위해 조사를 실시한 것이 아니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상욱 전 여의도연구원장 등과 관계를 형성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넓히는 데 조사 결과를 활용했다면 이를 곧바로 오 시장을 위한 용역으로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4c6dd8a61e7c52162569028f07a7ca88ffdf80077c1f85234c97a3fce6a6fe6" dmcf-pid="VI5YNjztau" dmcf-ptype="general">다만 두 사건의 구조는 다르다. 윤 전 대통령 사건은 명씨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한 것이 문제였지만, 오 시장 사건에서는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씨가 실제 조사 비용을 지급했다. 따라서 오 시장이 조사를 의뢰했는지, 제3자의 비용 대납을 인식했는지가 별도로 판단돼야 한다.</p> <p contents-hash="608264e14ea72d89cc31abeb5399c3947a1b87cd8c671fa6344f5b3571811395" dmcf-pid="fC1GjAqFcU" dmcf-ptype="general"><strong>◇“오세훈이는 몰라요”… 새 녹음도 변수</strong></p> <p contents-hash="490d81666db8be6cc2b3dd19e6db2445ba318e6f1cf5affc1201dec905d68415" dmcf-pid="4htHAcB3ap" dmcf-ptype="general">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부는 명씨가 이준석 등 다른 정치인에게도 조사 결과를 제공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명씨 사이에 여론조사 실시나 무상 제공에 관한 의사합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ce40c57f878678ad7de36045e2f3eaa1c3ab76aa5091d26d3c42a6c9422d6276" dmcf-pid="8lFXckb0o0" dmcf-ptype="general">오 시장 측도 조사 결과가 오 시장에게 직접 제공·활용된 것이 아니라 김 전 위원장이나 지 전 원장 등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받은 사람이 따로 있었다면 오 시장을 비용 대납의 수혜자로 인정하려면 구체적인 연결고리가 필요하다는 논리다.</p> <p contents-hash="50bc7ea8f21bfb6692a36a7c3efa1c9c5c53e0ddad254c6265b5887ef19d8111" dmcf-pid="6S3ZkEKpo3" dmcf-ptype="general">항소심에서 새로 제출된 김씨와 명씨의 통화 녹음도 변수다. 녹음에는 명씨가 “오세훈이는 몰라요”라고 말하고, 김씨가 오 시장 측 요청 없이 자신이 돕고 싶어 일을 진행했다는 취지로 말하는 대목이 담겼다. 재판부는 이를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따지는 탄핵증거로 채택했다. 다만 명씨는 오 시장이 몰랐다는 대상이 여론조사가 아닌 후보 단일화 전략이었다고 반박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19848ebeef29a116f5cb9c06b1b67a8e750945be77e6f9536ce1c9b76e697f" dmcf-pid="PY73ms4qA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08/chosunbiz/20261008150315603gdqw.jpg" data-org-width="4171" dmcf-mid="7aQfHXoMo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08/chosunbiz/20261008150315603gd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a2c35d4b83db3c6d04ccfc61cc019f391a2db08a68c21967829e867d5fa981" dmcf-pid="QGz0sO8Bct" dmcf-ptype="general"><strong>◇결국 ‘의뢰·협의’ 있었나…1심 추론 다시 시험대</strong></p> <p contents-hash="0b393ea3c3f8830e85e6b3e99993108a1b32da76317b38d2bff21ff879882d6c" dmcf-pid="xHqpOI6bk1" dmcf-ptype="general">핵심은 의사합치다. 윤 전 대통령 사건 재판부는 명씨 측 판단으로 여론조사가 이뤄지고 일부 결과가 전달됐다는 사정만으로 정치자금 기부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조사를 의뢰하거나 무상 제공을 협의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7e00f7696d4f53d5a89cb7e6fa07fb5cd6ed4055f00d4aac97a12ae5443c010" dmcf-pid="ydDj2VSrN5" dmcf-ptype="general">반면 오 시장 사건 1심은 기소된 여론조사 10건 가운데 5건을 오 시장이 명씨에게 의뢰하고, 김씨가 비용 2100만원을 대신 부담하게 했다고 인정했다. 명씨 진술뿐 아니라 문자·카카오톡 메시지, 조사 파일 전달 내역과 송금 시점 등을 종합해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2100만원 추징을 명했다.</p> <p contents-hash="4f46d0c22b68166200865e5ff246245bce160742fa447be08e35dd62cb033ee0" dmcf-pid="WJwAVfvmgZ" dmcf-ptype="general">결국 항소심에서는 1심이 인정한 여러 정황이 실제 조사 의뢰와 비용 대납에 대한 인식까지 입증하는지가 관건이다. 특히 새로 제출된 녹음이 명씨 진술의 신빙성과 1심의 의사합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c3a5e60531921493364877b88f4da2e00dc50ffe019aa3d5d2c98a17982eae8e" dmcf-pid="Yircf4TsoX"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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