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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프랑스 전역 고물가 시위, 2400명 체포…마크롱 "분노와 수치 느껴"(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7
2026-10-19 10:3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크롱 "어떤 이유로도 용서 못해" <br>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칼 시위 확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UlNUg3Go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aaab16a5184d71e9433b3ab94d333d2cb50b78cd3e0943f2142d5f2557b5bb" dmcf-pid="FuSjua0H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akn/20261019103325093prid.jpg" data-org-width="745" dmcf-mid="5NCg0LtW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akn/20261019103325093pr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6e567c61fc50516a37f6ccd497f1ef8714fa432c9e3be6e9ad5bbf4d314322" dmcf-pid="37vA7NpXkr" dmcf-ptype="general">프랑스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시위 중 일부가 폭력 시위로 변질되면서 10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당국이 폭력시위 엄단을 선언하고, 수천명을 체포했음에도 시위 열기는 주변국까지 퍼지는 분위기다. 이번 사태가 유럽 전체의 정치적 위기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p> <p contents-hash="dffe267d8900d3974819e750dffe1580b84f82b1b7e05e603e91b1ed940c6572" dmcf-pid="0zTczjUZkw" dmcf-ptype="general">현지 매체인 프랑스24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프랑스 내무부는 주말 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시위에 55만명이 참여했다고 집계했다. 일부 시위대가 폭력시위를 시작해 방화와 약탈을 벌이면서 경찰 인력과 시위대 등 100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수억유로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f343d66465afb69603af9b29cc827b32228eeb84b6597f5571db194d6c7fba30" dmcf-pid="pqykqAu5cD" dmcf-ptype="general">시위 과정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프랑스 중부의 리모주에서는 문화재인 시청사 건물이 시위대가 일으킨 화재로 지붕이 무너졌다. 파리와 마르세유, 리옹 등 주요 도시에서는 수백개의 상점이 약탈당했다. 프랑스 당국도 강경 진압에 나서 지금까지 2400여명이 체포됐다.</p> <p contents-hash="85e8f815ff20258ad5edbbc376615fda2a6c46ba2f6ba01ec378672cfa1a574a" dmcf-pid="UBWEBc71kE" dmcf-ptype="general">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긴급 대국민연설에서 불법 폭력 시위를 엄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시위과정에서 발생한 약탈과 폭력에 대해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다"며 "어떤 것도 이를 정당화할 수 없고 어떤 이유로도 용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a4214e9eeaf5cea2153f8bfd0f0faa9c10ecb6da51ce177fe83c3dba1ca436" dmcf-pid="u8tC8OV7a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akn/20261019103326333qhtz.jpg" data-org-width="745" dmcf-mid="1A80AFae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akn/20261019103326333qh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49f446343abdacd5fe8cec03a19f4d87abda86a6d01b86455eedf9391663a9" dmcf-pid="76Fh6IfzAc" dmcf-ptype="general">해당 시위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프랑스 고등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시위에서 시작됐다. 초반 소규모로 시작된 학생시위는 점차 학부모, 교사들이 합세하고 이어 프랑스 최대 노동조합인 프랑스 노동총연맹(CGT)와 대학생들까지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대규모 시위로 확대됐다.</p> <p contents-hash="092c822120289b7fffbd40f9c44c045e590d33a3a15d2f524f2aab6a8d0e5990" dmcf-pid="zP3lPC4qjA" dmcf-ptype="general">시위대는 정부에 물가 인하와 연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임금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졌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경제동향연구소(OFCE)의 집계에 따르면 2016년 이후 프랑스의 식품물가는 35% 상승한데 비해 노동자 평균 임금은 24% 오르는 것에 그쳤다.</p> <p contents-hash="641e0f20fce7bac2fa684fd475accca9a488ea02f36f9be319162e9fc7693182" dmcf-pid="qQ0SQh8Boj" dmcf-ptype="general">반면 프랑스 정부는 심각한 재정 부채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보건복지 예산 긴축을 추진하면서 국민적 반발이 더욱 커졌다. 프랑스 재무부에 따르면 프랑스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115.5%로 유럽연합(EU) 82.9%보다 30% 이상 높았다. 올해는 118.5%로 더 올라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233b26fe959afbd5fab02c7ff31dd2c2cbc1e893da8490b04bd2c6ecef355644" dmcf-pid="Bxpvxl6bNN" dmcf-ptype="general">시위 열기는 주변국으로 퍼지고 있다. 지난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와 이탈리아 로마 및 밀라노, 포르투갈의 리스본 등에서는 고물가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p> <p contents-hash="c52b5976304bc539623783e29d8868337233f7ce0d4b3eb4f7d6a5b83e72fd48" dmcf-pid="bMUTMSPKga"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내년 4월 프랑스 대선을 앞두고 터진 이번 시위 사태가 유럽연합(EU)의 위기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영국매체인 더 타임스는 "이번 시위로 프랑스 집권 중도우파 정당인 르네상스당이 민심을 크게 잃었고, 극우 정당인 국민연합(RN)이 집권할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RN이 집권하면 EU에서 두번째로 큰 경제 대국인 프랑스가 EU 지원을 대폭 줄이며 EU 통합이 더욱 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3db9ebe4adc0d3d9e47b0c5667474de5442f8b126a7389570832be696018015" dmcf-pid="KRuyRvQ9gg" dmcf-ptype="general">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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