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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치 유튜브는 시끄러운데 민심은 묻혔다… 창당 9개월, 日 신생 정당이 내민 해결책 [유튜브 부족주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
2026-10-22 05:1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5> 말하는 세계를 듣는 세계로<br>'듣는 정치' 앞세운 팀미라이의 약진<br>편 가르기 금지·소수 의견 보존 규칙<br>시민 목소리 직접 모아 법안에 반영<br>日 국회도 호응… 초당적 AI 협력 ↑</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vpnAwb0iH"> <blockquote class="pretip_frm" contents-hash="6a5a7a8c7822aaa1a07473584ba7c8e88a34c8ec21b641ed139d60102e1b5725" dmcf-pid="FzMhY5LxMG" dmcf-ptype="pre"> 편집자주 <br>정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켜지면 수만 명이 동시 접속해 화면 오른쪽 채팅창을 채우기 시작한다. 초 단위로 쌓이는 채팅 위에서 하나의 거대한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 여론은 누구의 목소리고, 실제 민심과 얼마나 닮아 있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정치 유튜브 채널 6곳에서 8개월간 취합된 실시간 채팅 데이터 약 1,409만 건을 분석했다. </blockquo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ffa13d0a52436932a0d3ad5dac2f1e41ab2c40b1def7bd2f0a504665b23042" dmcf-pid="3qRlG1oM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일본 도쿄 중의원 회관의 가와이 미치오 팀미라이 중의원 의원실에 팀미라이의 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다. '미래를 위해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문구가 적혀 있다. 도쿄=이유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2110zldc.jpg" data-org-width="973" dmcf-mid="WIu1ubmj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2110zl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일 일본 도쿄 중의원 회관의 가와이 미치오 팀미라이 중의원 의원실에 팀미라이의 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다. '미래를 위해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문구가 적혀 있다. 도쿄=이유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cb29834eb4a90ff302f7f532c27237ea5e428b0ad6f1cca62eed3ae7ef51c7" dmcf-pid="0BeSHtgRiW" dmcf-ptype="general"><strong>정치 유튜브 등장 이후 말은 범람하는데 이를 귀담아듣는 이는 적다. </strong>한국일보가 현직 의원 출연이 끊이지 않을 만큼 주요 '유튜브 공론장'으로 통하는 진보·보수 6개 정치 유튜브 채널의 8개월 치 실시간 채팅을 전수 분석하고 국내외 여러 전문가를 만나본 뒤 도달한 결론이다. </p> <div contents-hash="3fe36cdab2f211427c535032ac5f00bc9f66920dc80fa3932921aa8a2eeceeb0" dmcf-pid="pbdvXFaeLy" dmcf-ptype="general"> <div> <strong>연관기사</strong> </div> <div> <div> <div> •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91813060002378" target="_blank">1% 시청자가 장악한 '정치 유튜브' 여론... 李 지지율 흔들었다 [유튜브 부족주의]</a> </div> </div> <div> <div> •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101323500001544" target="_blank">채팅창이 민심이라는 착각… 정치 유튜브가 만든 '그들만의 여론' [유튜브 부족주의]</a> </div> </div> </div> </div> <p contents-hash="951a5fe01758774fdd58bdb40860fd5411dc9a65b4be8384fd194bcf66eb01de" dmcf-pid="UKJTZ3NdMT" dmcf-ptype="general">일본 역시 뉴미디어 등장 이후 급격히 허물어진 공론장에 대한 회의감이 컸다. 국민 10명 중 7명이<strong> '국민의 의견과 생각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2025년 내각부 여론조사)'고 했고, 10명 중 6명은 '현재의 정치인은 시민을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2026년 일본 종합연구개발기구 의식조사)'</strong>고 답했다. 그럼에도 일본에선 인공지능(AI)을 공론을 모으는 통로로 삼고 있는 신생정당을 중심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0bde10bbea8b0108914128c5eab77cebb68f8185d38595c2b9e9f44b3ae87179" dmcf-pid="u9iy50jJRv" dmcf-ptype="general"><strong>창당 9개월 만에 0석에서 11석. 정치 변화에 둔감한 일본에서 AI 엔지니어 출신 안노 다카히로 대표가 이끄는 신생정당 '팀미라이'가 올 2월 중의원 선거에서 거둔 성적</strong>이다. '밝은 미래를 위한 정책을 이야기하겠다'는 팀미라이의 메시지는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게 한 가장 큰 동력이었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079938acfb26277c410746484f136ec9dde558d8eb553125438c8684c79c8a3" dmcf-pid="72nW1pAiJS"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075a6d30a0e3e5805051cdfe42f8cf097d370c82b62199e94e7b287ca31477e5" dmcf-pid="zVLYtUcndl" dmcf-ptype="h3">허물어진 공론장 다시 세운 신생정당</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dc2b9efc99450ec9e8de7c824cf93e7fa6f4a555d5571b27ae3cf3fb2bce7d8" dmcf-pid="qfoGFukLe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미라이 소속 가와이 미치오 중의원이 6일 도쿄 중의원 회관 의원실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도쿄=이유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3307obnm.jpg" data-org-width="900" dmcf-mid="YW4B4xWIR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3307obn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미라이 소속 가와이 미치오 중의원이 6일 도쿄 중의원 회관 의원실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도쿄=이유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c1db8a9a18ad8021817188823230d6a9aa8e0b5f6cfbed37e25d5702f2fb26" dmcf-pid="B4gH37EoiC" dmcf-ptype="general">6일 도쿄 중의원 회관에서 만난 <strong>가와이 미치오</strong>(35) 팀미라이 의원은 "이제 일본은 공론장 재건, 즉 듣는 정치를 시도해 볼 수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당의 정책 조사·기획을 총괄하는 정무조사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자신들의 지향인 '밝은 미래'가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strong>"많은 목소리를 듣는 정치가 중요하다"</strong>고 했다. 그러면서 격앙된 소수에게 장악돼 다수는 침묵하는 식으로 훼손된 공론장 재건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꼽았다. </p> <p contents-hash="3703c485e476326bc11dfe56106eeba53a2c3ed360e404d9a7c1b08865066346" dmcf-pid="b8aX0zDgRI" dmcf-ptype="general">팀미라이는 2월 중의원 선거에 앞서 유권자가 정책에 관해 질문하거나 공약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부터 열었다. 3만9,034건의 질문과 6,198건의 개선 제안이 접수됐고 AI를 활용해 주제별로 분류했다. 가와이 의원은 "AI로 수만 건의 의견을 검토해 매니페스토에 (일부) 반영했다. 사람의 힘만으로 못 했을 것"이라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4240ac60fa079b78f032b87f0bfe2dc748885bbcf0e0332fe645910980bd1b" dmcf-pid="KKJTZ3Nd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박종범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4562ddfd.png" data-org-width="1379" dmcf-mid="GM2MLjUZ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4562ddf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박종범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5175c2cfce68c13abce78cb4a7900574007c26fb67d8000182ed650a3ae8cd" dmcf-pid="99iy50jJes" dmcf-ptype="general"><strong>다만 AI는 의견 정리 도구일 뿐 정책 반영 여부는 사람이 판단한다. </strong>주제별로 나눈 의견을 놓고 가설을 세운 뒤 정무조사회와 담당 의원들이 걸러낸다. <strong>가와이 의원은 "건수가 많은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가 아니다"고 강조</strong>했다. 그는 "목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폭이 중요하다"며 "다수 의견이라고 해서 무조건 반영하지 않고 의견의 깊이와 개선 방향을 살핀다"고 했다. 특정 지지층을 상정하지 않음으로써 정파적 대립이 들어선 틈을 막았다. 지나친 정쟁으로 흐르지 않도록 <strong>△누구도 깎아내리지 않고 △분열을 부추기지 않으며 △성급하게 결론 내리지 않는다</strong>는 원칙에 기반해 당의 가치관을 세웠다. </p> <p contents-hash="d189b6398610c97959032152d22a899e15db72f0a32e124133ea7bb16ab9f531" dmcf-pid="22nW1pAiim" dmcf-ptype="general">정쟁보다 정책 논의 공론장을 연 신생정당에 유권자들은 호응했다. 팀미라이는 창당 후 첫 중의원 선거에서 318만 표(득표율 6.7%)를 얻어 목표였던 5석의 두 배가 넘는 의석을 확보한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b0da774e063808468d0819e02f257aa82f3015d44135edaaf2195475a1cf54" dmcf-pid="VVLYtUcn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7월 18일 열린 일본 팀미라이 전당대회에서 안노 다카히로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A와 B 중 하나를 선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팀미라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6101dywq.jpg" data-org-width="1440" dmcf-mid="HaNmSYe4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6101dy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7월 18일 열린 일본 팀미라이 전당대회에서 안노 다카히로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A와 B 중 하나를 선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관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팀미라이 제공 </figcaption> </figure>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973eb4eb07a341e4039e641733cecdf3c2b04aa347d734faea1644f002440f5" dmcf-pid="44gH37EoLD"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b7863d6c1a2f975a8093259918529c7ba4e05d3b57ca69f52d8aa1335e0e162b" dmcf-pid="88aX0zDgdE" dmcf-ptype="h3"> 지쳐 떠난 시민들 불러들인 AI</h3> <p contents-hash="766e99521c0b67949b6d22994473bda11d6bbf9cae9e861aa20579d8a134927f" dmcf-pid="66NZpqwaek" dmcf-ptype="general">이들의 노력은 입법 과정으로 확장됐다. 계류 중인 법안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받는 플랫폼 '미라이 의회'가 대표적이다. </p> <p contents-hash="77837a8d1a68de93a7e86c55c4054dc60658da96d61537e2fb87ba5186dfd6dd" dmcf-pid="PPj5UBrNic" dmcf-ptype="general">팀미라이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 법안 논의 당시 이를 활용했다. 올해 3월 보호자와 교사 등 818명으로부터 2,000건이 넘는 의견을 받았다. 이를 AI가 소수 의견까지 세세히 분류해 기록했다. 교사들은 디지털 교과서 활용법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부담을 호소했고, 난독증 중심으로 진행되던 논의에 다른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도 도움이 돼야 한다는 시각이 더해졌다. 가와이 의원은 "접근성 기준을 마련할 때 여러 장애 당사자가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법률 부대결의에 담을 수 있었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ad956261871f4ee4a1ff5f296f3371757def886fa627caed219a38861f04bb" dmcf-pid="QQA1ubmj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미라이는 유권자들의 정책 제언을 받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제별로 분류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킨다. 해당 매니페스토가 유권자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도 챗봇 형태로 쉽게 설명한다. 팀미라이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7348gqak.png" data-org-width="1440" dmcf-mid="XugwhyMV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7348gqa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미라이는 유권자들의 정책 제언을 받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주제별로 분류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킨다. 해당 매니페스토가 유권자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도 챗봇 형태로 쉽게 설명한다. 팀미라이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e21c4f6a6081065e3d0625338b64eb6b308b751b5fe0ff756a37bf591d72fc" dmcf-pid="xxct7KsALj" dmcf-ptype="general"><strong>AI는 정치 참여의 문턱도 낮췄다. </strong>팀미라이 챗봇은 '일본의 정치나 정책에 대해 평소 느끼고 있는 것,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라는 질문으로 대화를 연다. 예컨대 '어린이 정신 건강', '대응 인력을 늘리기 어렵다'라고 입력하면 AI가 '인원을 당장 늘리기 어렵다면, 지금 인원으로 어떤 대처를 검토해 볼 수 있습니까'라고 되묻는 식이다. 처음부터 완성된 정책 제안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없앤 것이다. 정리된 의견은 다른 유권자도 살펴보며서 의견을 보탤 수 있고 정책 검토의 기초자료가 된다. </p> <p contents-hash="44cc5ef12563dcf1d2b31f51c688e13b846d3669e380944c073e4690f62589c0" dmcf-pid="yyuokm9UdN" dmcf-ptype="general">정무조사회 소속 <strong>호리바 사치코(전 일본유신회 중의원)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예전에는 의원과 가깝거나 목소리가 큰 사람들의 의견이 주가 됐어요. 그런데 정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라며 "일상에서 느낀 작은 불편이라도 우선 들어주니, (제안하기) 수월해졌다"고 했다. </strong></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3f89802c9e11ea286d9e5a06e79bd08d33714b568e34fe0dcb8a7cd544245d38" dmcf-pid="WW7gEs2uea"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4bd61da47efddda15b5645832a05b63dbbffe5e358a256e2f71e7e51408f3285" dmcf-pid="YYzaDOV7Rg" dmcf-ptype="h3">일본 국회, '듣기'를 받아들이다 </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900ff6947266ed6e6fd9c217504831b09fb597ab890fb443d7c39c5b40f0f5" dmcf-pid="GUPOTHJ6e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월 28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관저에서 안노 다카히로 팀미라이 대표의 도움을 받아 챗GPT로 물가 상승 대책 시뮬레이터를 제작해 보고 있다. 팀미라이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8600meok.png" data-org-width="672" dmcf-mid="Z7s726vmJ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8600meo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월 28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관저에서 안노 다카히로 팀미라이 대표의 도움을 받아 챗GPT로 물가 상승 대책 시뮬레이터를 제작해 보고 있다. 팀미라이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689f86b347f93e634092815b70f4369910df83df2b314e38e06b530722246a" dmcf-pid="HuQIyXiPRL" dmcf-ptype="general">국회에서도 호응이 있었다. 지난해 10월 안노 대표와 자민당 소속 다이라 마사아키 전 디지털장관이 공동대표를 맡은 초당파 'AI와 민주주의 스터디그룹'이 출범했다. 올해 7월엔 중·참의원 사무국의 AI 도입과 의원 입법·조사 활동 지원 등을 담은 '입법부 기능 강화를 위한 제언'을 내놨다. 안노 대표는 5월 당수토론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AI 가정교사'를 자청했고, 8월 말 총리 관저에서는 실제 수업이 열리기도 했다.</p> <p contents-hash="54e849da2b7c4570496c4ae416e58c97c9f7f52c19e1fb73394520180c96b975" dmcf-pid="X7xCWZnQnn" dmcf-ptype="general">가와이 의원은 8월 민주주의 서밋에서 팀미라이와 자민당·국민민주당·공명당·일본유신회 의원들이 모여 각 당의 브로드 리스닝 현황을 공유했다며 "기성정당도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를 시작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물론 한계가 없진 않다. 아직은 의석 수가 적고 의견을 듣는 범위도 여전히 좁다는 것이다. 그래서 듣기 전담 부서를 꾸리고, 생각이 다른 사람을 한 조에 앉혀 토론하게 한 뒤 AI가 합의점과 갈린 점을 기록하는 워크숍도 꾸준히 열 방침이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adda7602c05704da0adb16b379c34dfc82fddb0aaaaa963a8a1e0d3ba51e334" dmcf-pid="ZzMhY5Lxdi"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06d2e763031f47366d329f477ff5d9d1c7cc2c806c2413e907f045717efab5a3" dmcf-pid="5qRlG1oMdJ" dmcf-ptype="h3">의견 분석해 정치에 수용하려는 의지 중요</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65870ffed76c79a0c33c0256398a4a08acfe27de64ae9f24f46735ad0f9cf9" dmcf-pid="1BeSHtgRM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 미라이 소속 가와이 미치오(왼쪽) 중의원과 당 정무조사회 소속 호리바 사치코 전 중의원이 6일 도쿄 중의원 회관에 마련된 가와이 의원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터 속 인물은 안노 다카히로 팀미라이 대표. 도쿄=이유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9826ozuq.jpg" data-org-width="900" dmcf-mid="5OULcrKp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29826oz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 미라이 소속 가와이 미치오(왼쪽) 중의원과 당 정무조사회 소속 호리바 사치코 전 중의원이 6일 도쿄 중의원 회관에 마련된 가와이 의원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터 속 인물은 안노 다카히로 팀미라이 대표. 도쿄=이유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cbd552ea9d60b13bd0279438e94c726747824327d13d42c64886830c83794dc" dmcf-pid="tbdvXFaeJe"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도 이처럼 경청하는 정치가 가능할까. 팀미라이는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strong>다양한 수많은 목소리를 모으고 분석할 기술은 있으니, 이를 정치에 수용하려는 의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strong>건강한 공론장 마련을 위해선 기술만으론 어렵다는 뜻이다. 진영 대립을 부추기기 보다 시민이 겪는 문제를 폭넓게 듣고 해결책을 찾는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문이다. </p> <p contents-hash="ebbe9476e415bc65058a9d32d7361080d99e079ceca8cb8938f68a55ca3653eb" dmcf-pid="FKJTZ3NdJR" dmcf-ptype="general">가와이 의원은 그 출발점을 이렇게 말했다. "적을 지목하지 않습니다. 누가 나쁜 게 아니라 구조와 시스템이 나쁜 겁니다. 민주주의를 <strong>'업데이트'하기 위해선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지 널리, 주의 깊게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strong>"</p> <p contents-hash="a8f9b45f1e16bc8c4a5fa8e611ec3bd34a33be1a77fcc2a3fa30f284b0238ddd" dmcf-pid="39iy50jJiM" dmcf-ptype="general"><a href="https://share--hk-tribe-preview.netlify.app/pages/ep5" target="_blank">▶ 인터랙티브 [유튜브 부족주의] 페이지 바로가기</a></p> <p contents-hash="aadc543232129fcbec47da36fa40aabe6f428e0ae410db4142a5b295a3ef32b5" dmcf-pid="02nW1pAiRx" dmcf-ptype="general">https://share--hk-tribe-preview.netlify.app/pages/ep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4663ffa86c91706ad0b4bdd2b8ba958ac1041d13ea37efb3837e2a72a467cf" dmcf-pid="pVLYtUcn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31065xrjj.png" data-org-width="640" dmcf-mid="1Ahb8MYC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hankooki/20261022043231065xrjj.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809b1bbceb34e830b0636c7b6d778ab988ae0fa94f0caf763a2a995c04628ad9" dmcf-pid="u4gH37Eoi6" dmcf-ptype="general"> <p> </p> <div> <p><strong>유튜브 부족주의</strong></p> </div> <ol> <li> <div> <strong>① 상위 1%가 장악한 정치 유튜브</strong> </div> <ol>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91813060002378" target="_blank">1% 시청자가 장악한 '정치 유튜브' 여론... 李 지지율 흔들었다 [유튜브 부족주의]</a> </li>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92115470005853" target="_blank">"성골 보수 장동혁 지켜라"... '배신자론'으로 더 단단해진 보수 유튜브 [유튜브 부족주의]</a> </li>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92215210003872" target="_blank">'이재명 탄핵하라'는 어디서 시작됐나… 정치 유튜브 채팅 1,408만 건 해부 [유튜브 부족주의]</a> </li> </ol> </li> <li> <li> <div> <strong>② 부족의 언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strong> </div> <ol>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92317580005212" target="_blank">이 대통령 보단 유시민? 진보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 보니...보수에선 '한동훈 막아라' [유튜브 부족주의]</a> </li>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92909560004397" target="_blank">멸칭, 정치인을 공격하는 최고의 방법?... '한○껑' '김민○' '○천지'로 불리는 그들 [유튜브 부족주의]</a> </li>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92513390001316" target="_blank">"김현지 얘기하라고 불렀겠죠"… 의원님도 '부족의 언어' 학습한다 [유튜브 부족주의]</a> </li> </ol> </li> <li> <li> <div> <strong>③ 선수가 된 심판, 허물어진 공론장</strong> </div> <ol>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100600400005258" target="_blank">"김민석·정청래 욕해줄게 5,000원만"... '사이버 베깅'판 된 정치 유튜브 [유튜브 부족주의]</a> </li>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100514260001718" target="_blank">보수 유튜브, 문재인이 띄우고 조국이 키웠다?… 조회수 25억 '진영 길잡이' 건재 [유튜브 부족주의]</a> </li> </ol> </li> <li> <li> <div> <strong>④ 우리는 같은 현실을 보고 있는가</strong> </div> <ol>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101323500001544" target="_blank">채팅창이 민심이라는 착각… 정치 유튜브가 만든 '그들만의 여론' [유튜브 부족주의]</a> </li>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101414580003085" target="_blank">채팅창은 스스로 끓지 않았다… 정치 유튜브 방송 한마디에 폭발한 채팅창 [유튜브 부족주의]</a> </li>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101315250003867" target="_blank">"싸우는 쇼츠 하나만 터져봐"… 욕하면서 유튜브에 목매는 국회 [유튜브 부족주의]</a> </li> <li>•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101310290002946" target="_blank">다 같은 중도·진보·보수가 아니다... 유튜브가 파놓은 함정에 빠진 공론 [유튜브 부족주의]</a> </li> </ol> </li> <li> </ol> <p> </p> </div> <p contents-hash="385e9152fb22e3d36a1ab4b93adf093435cd46f7eda440c10727e7bbc6ecc825" dmcf-pid="zLOzVPTsL4" dmcf-ptype="general">도쿄= 이유진 기자 iyz@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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