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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증권사까지 뚫리는데… 거래소는 보안 권고 미이행, 코스콤은 예산 축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6-10-29 14:5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거래소, 4년 전 보안 강화 권고도 미조치<br>코스콤 웹 공격 3배↑…정보보호 예산은 25%↓<br>예탁원 감사 지적사항 남아…“선제적 투자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clPDcb0g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97721f98dcf35f75ce336ec2929d9b00b7f70e43d4fa34b1e0ff12d4fcd1cf" dmcf-pid="3kSQwkKpA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거래소,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 /각 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9/chosunbiz/20261029144743074quim.jpg" data-org-width="2172" dmcf-mid="fu9IpFcno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9/chosunbiz/20261029144743074qui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거래소,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 /각 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0ccb27e3c344ebb97647d94089db78468e189b46a9306584f1abadc6bf5706" dmcf-pid="0EvxrE9UoO" dmcf-ptype="general">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잇따라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내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기관의 보안 관리 실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한국예탁결제원에서도 보안 관련 지적사항을 개선하지 않거나, 사이버 공격이 폭증하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예산을 오히려 깎은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15db54a55242a9537abe2293972b93d7b9c001be130ecb460e3c5ec62e497ac8" dmcf-pid="pDTMmD2uNs" dmcf-ptype="general">29일 조선비즈가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한국거래소·코스콤·한국예탁결제원의 사이버공격·정보보호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022년 외부기관 보안점검에서 정보보안 조직과 인력, 예산을 보완하라는 권고를 받고도 현재까지 미조치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정보보안 예산과 전담인력을 확보하라는 권고가 내려졌지만 조치 되지 않은 상태다.</p> <p contents-hash="5368216f1234f0d70ab2c66f9ee4f1b9bcefd680ecdca8ebb3f21b348e7678cc" dmcf-pid="UwyRswV7jm" dmcf-ptype="general">거래소는 2022년과 2024년, 올해 각각 외부기관의 보안점검에서 5건, 4건, 4건의 지적을 받았다. 이 가운데 다른 개선 사항은 조치를 완료했지만, 정보보안 조직·인력·예산 보완에 대한 권고는 매번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bec9060a81c743e07783bc53220fd671644b0cefcd4a9a00ef1aed18761dfd1" dmcf-pid="urWeOrfzjr" dmcf-ptype="general">거래소의 정보보호 예산은 2022년 188억3000만원에서 지난해 98억8600만원으로 감소했다. 올해는 147억4600만원으로 늘었지만 2022년보다는 적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체 정보기술(IT) 예산에서 정보보호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10%에서 6%로 낮아졌다.</p> <p contents-hash="d2cbadf7f23777b0626b6be37da1ff3ea09fba3c4862b870dbfa098936908bff" dmcf-pid="7mYdIm4qNw" dmcf-ptype="general">정보보호 전담인력은 2022년 39명에서 올해 47명으로 늘었다. 다만 자체 인력은 6명에서 8명으로 2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기준 전담인력 47명 가운데 39명은 외주 인력이다.</p> <p contents-hash="b6c6658d3d54c2b6c426f784fdaca29a2ba93ceecdb4c59192c60bd46f9c7e86" dmcf-pid="zsGJCs8BaD" dmcf-ptype="general">코스콤에서는 해킹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보보호 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콤이 올해 9월까지 탐지한 해킹 시도는 6만3966건이다. 공격에 사용된 인터넷주소(IP)를 차단한 건수는 8139건으로 지난해 연간 차단 건수(6234건)를 이미 넘어섰다.</p> <p contents-hash="c341a2288938ea63b1a993ee089bee535e758f8fb8112ae422d5fdf782e271bf" dmcf-pid="qOHihO6bgE" dmcf-ptype="general">특히 웹 공격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만1652건이었던 웹 공격 탐지 건수는 올해 9월까지 3만6182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건수의 3.1배 수준이다. 비인가 접근·침입 시도도 4269건 탐지됐다.</p> <p contents-hash="4366b7724a550e36bb8ec6a195c22d5745f9de8ba0a2b8dbffe86bb1c6199e8b" dmcf-pid="BPg0MPGhck" dmcf-ptype="general">반면 코스콤의 정보보호 예산은 2022년 152억원에서 지난해 114억원으로 25% 감소했다. 올해는 103억원으로 추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27명에서 29명으로 2명 늘어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52227c3ed7dec3978be078eee79f1ae8e3b3f9d28dd320d4fe464fc8f6c768" dmcf-pid="bQapRQHl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손민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9/chosunbiz/20261029144744562vmvc.jpg" data-org-width="640" dmcf-mid="tPeXf9lwa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9/chosunbiz/20261029144744562vm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손민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561f487007e80a4ca0e5da27593930575d68ec9945c9673afb18972dff4f071" dmcf-pid="KxNUexXSAA" dmcf-ptype="general">코스콤은 국내 금융투자 업계의 핵심 전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관이다. IBK투자증권과 BNK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부국증권, 다올투자증권, 한양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 7곳에 원장관리시스템인 ‘파워베이스’(PowerBASE)를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3277ece937343cb7acdcfd124ed74cfb5be888623cc10dce7944a64f9af74ad" dmcf-pid="9MjudMZvAj" dmcf-ptype="general">원장관리시스템은 고객 계좌와 잔고, 주식 매매 내역 등을 관리하는 증권사의 핵심 전산시스템이다. 여러 증권사가 코스콤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만큼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개별 금융회사뿐 아니라 증권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구조다.</p> <p contents-hash="53a9ae10f157a1f93d2b4b30645bec2272f60dcbd2cdfb4d64d55a720a751863" dmcf-pid="2RA7JR5TNN"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코스콤은 “IT 전문기업 특성상 한국거래소나 한국예탁결제원보다 전체 IT 예산 비중이 높고 , 외부 기업의 시스템통합(SI) 사업도 다수 수행하고 있다”며 “외부 SI 사업에는 IT 예산이 배정되지만 별도의 정보보호 예산은 수반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2015년 보안 관련 사업과 조직·인력이 금융보안원으로 이관된 점도 정보보호 예산 비중이 낮아진 배경”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bedd020ef75deb67ff411c1995cc84ac646c6e5b6060ad806c69fe1228e9ea21" dmcf-pid="Veczie1yca" dmcf-ptype="general">한국예탁결제원도 사이버공격 탐지 건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부 보안감사 지적사항을 개선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9월까지 탐지한 사이버공격은 6262건으로 지난해 연간 5076건을 넘어섰다. 2022년(2144건)과 비교하면 약 2.9배 수준이다.</p> <p contents-hash="0ae599a8cc3aa642dfd52c78621657aa888b8f6da2d1a3b60250685dfb5877b6" dmcf-pid="fdkqndtWag" dmcf-ptype="general">예탁결제원은 지난해 금융위원회 정보보안감사에서 10건의 지적을 받았지만 이 가운데 6건은 미조치 상태로 남아있다. 여기엔 부서별 정보보안 업무 역할 강화와 정보보호 전담인력 확보에 대한 권고 등이 포함됐다. 예탁결제원은 권고사항 1건을 제외한 나머지 5건을 올해 안에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f57fcb2c788e56fe48990d43d36c74144c4fe96491b3d10766cf091f4b143b8" dmcf-pid="4JEBLJFYAo" dmcf-ptype="general">예탁결제원의 정보보호 예산은 지난해 약 123억원에서 올해 약 31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전담인력은 같은 기간 35명에서 32명으로 줄었다.</p> <p contents-hash="160a6db4bc954e0178cb4dd2fe67318eb5de867429f49a9d3ab9d76468efaf08" dmcf-pid="8iDboi3GoL" dmcf-ptype="general">세 기관 모두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실제 침해사고나 개인정보·시장정보 유출, 사이버공격에 따른 서비스 중단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647aaed15652e536d751b467c0322647234d181362f20aa1adeda2957a22ec4" dmcf-pid="6nwKgn0Hjn" dmcf-ptype="general">다만 전문가들은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 기관의 보안 사고는 개별 금융회사를 넘어 여러 증권사의 업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보안 투자와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p> <p contents-hash="5baa4ec4cf01549c3d9ee7cf328a50e37a33179591a8c7247a0ace62a9747e6c" dmcf-pid="PLr9aLpXci" dmcf-ptype="general">박춘식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는 “개별 증권사도 중요하지만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 역시 보안을 이미 강화했어야 한다”며 “특히 거래소나 예탁결제원처럼 중요도가 높은 기관은 더 많은 투자를 하고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7b3f53232b7b2861d9c458af2053a4c07ba70f938654d5b2bc796f0ea6794d" dmcf-pid="Qom2NoUZkJ"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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