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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크라전서 실전 배운 北…최전선 흔들 ‘재래무기 3종’ 공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1-02 05:17: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qkY12SrS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96d4ce1ea9d01d12b0569cf30bbd53afc14c9fd140f8ff2aff9ec533062695" dmcf-pid="zBEGtVvmW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한 전술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평가시험 사진.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joongang/20261102050312149zljx.jpg" data-org-width="1279" dmcf-mid="UwAyZKhD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joongang/20261102050312149zlj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한 전술탄도미사일 집속탄두 위력평가시험 사진.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17f05a6c5e1e9641c5cfb4871b1c0957e0f4fdc80302887edeffc782d426d3b" dmcf-pid="qbDHFfTsyR" dmcf-ptype="general"> 북한이 최근 각종 드론과 집속탄두를 비롯한 신형 무기체계를 잇따라 공개하면서 재래식 비대칭 전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에 비해 열세로 평가받는 재래식 전력을 보강해 유사시 군사적 대응 능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확인된 현대전 양상의 변화를 반영해 기존 핵·미사일과 신형 재래식 전력을 결합함으로써 한·미의 군사적 대응을 더욱 어렵게 만들려는 측면도 있다. </p> <p contents-hash="7a61affcd7d2731b970e8e40321424c8df707eb976bb35ef1c27c844ee08260c" dmcf-pid="BKwX34yOSM" dmcf-ptype="general">조선중앙통신은 1일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집속탄두)의 전투적용성 및 위력평가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이 “전투체계들의 위력 증대를 위한 정기적인 과학연구 활동의 일환”이라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기종은 언급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186eafb59fd014bb53a4155f4dd87319991e43139de6be4c78d1e37964904990" dmcf-pid="b9rZ08WIhx" dmcf-ptype="general">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이 해당 시험을 지도하고, 미사일총국장이 연내 부대별 탄두 선택 운용을 예고한 건 집속탄두 개발이 실전 배치를 앞둔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내용상 실전 배치에 앞서 최종 평가를 진행하는 성격으로 사실상 집속탄두의 제식화·배치 전환을 과시한 것”이라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83c50b10304cca210fc30629dadc565a51d8ba44cdd2288aff33278c7e14fb91" dmcf-pid="K2m5p6YCCQ" dmcf-ptype="general">집속탄두는 하나의 탄두 안에 자탄 여러 개를 넣어 공중에서 넓은 지역에, 이른바 ‘강철비’를 살포하는 무기다. 광범위한 살상력과 불발탄에 따른 민간인 피해 위험 때문에 ‘악마의 무기’로도 불린다. 미사일총국 산하 탄도미사일체계연구소와 전투부연구소는 “표준2형 집속탄두로 12~13정보의 표적 구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약 11.9~12.9㏊로 축구장 약 16~18개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집속탄두가 실전 배치될 경우 비행장·항만·미군 증원 전력 집결지 등에 대한 타격 위협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p> <p contents-hash="41b9c9eab190d1be6e63492d35fb2ed711a24278b32cbfedb6535d955a275c14" dmcf-pid="9Vs1UPGhSP"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지난달 31일 평북 정주군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이후 이뤄졌지만, 합참은 당일 관련 사실을 별도로 공지하지 않았다. 북한이 미사일을 낮은 고도와 짧은 사거리로 발사한 만큼 군 당국이 정확한 기종과 세부 제원을 분석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7cd8807e16875bda6a9a7d5e0b7ce46d44332035c91c640d7b7159d346a19d" dmcf-pid="2fOtuQHlT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동신문은 지난 4월 미사일총국이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 형의 전투부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공개한 시험 장면엔 집속탄 탄두에서 떨어져 나온 자탄들이 표적을 중심으로 소용돌이치듯 쏟아지는 모습이 담겼다. 노동신문=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joongang/20261102050313418bfsu.jpg" data-org-width="1279" dmcf-mid="usbiNlMV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joongang/20261102050313418bfs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동신문은 지난 4월 미사일총국이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 형의 전투부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공개한 시험 장면엔 집속탄 탄두에서 떨어져 나온 자탄들이 표적을 중심으로 소용돌이치듯 쏟아지는 모습이 담겼다. 노동신문=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7e4d50adfbbb6b283b7d3196e5f021dd05e36b5276a86fb324c06040e98587" dmcf-pid="VzcW59lwv8" dmcf-ptype="general"> 이번 시험은 북한이 최근 재래식 무기체계를 잇따라 과시한 흐름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김정은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를 열고 각종 드론과 주요 무기체계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폭 무인공격기와 다목적 드론의 공습 훈련, 600㎜ 방사포 실사격 장면 등이 담겼다. 신형 스텔스 형상 드론과 샛별-9형 무인공격기, ‘북한판 하롭’ 자폭드론 등도 등장했다. </p> <p contents-hash="1bdf1738f5cef6140294b5129cbba68237fa1f95534e4421711806d9d31cca51" dmcf-pid="fqkY12SrS4" dmcf-ptype="general">북한의 전력 증강 움직임은 해상에서도 두드러진다. 김정은은 지난 6월 ‘북한판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최현호 취역식에서 해군 핵무장화를 강조했다. 신형 구축함 건조, 해군기지 건설 등 해군력 현대화에 속도를 내면서 지상·공중·해상을 아우르는 전력 증강에 나선 것이다. </p> <p contents-hash="d1f1829b13bcd0018e69430a674b5888db6e4728660d7396424bb7092669d425" dmcf-pid="4BEGtVvmvf" dmcf-ptype="general">전문가들 사이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경험이 북한의 재래식 전력 강화 기조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핵보유국인 러시아조차 우크라이나군의 재래식 공격을 압도적으로 제압하지 못하는 전쟁 양상을 지켜보면서 드론을 비롯한 재래식 전력의 중요성을 체감했을 수 있다는 얘기다. </p> <p contents-hash="ed44de873b2d3ae8276307a13ade59d7646bff5590d12250403802516861b1d9" dmcf-pid="8bDHFfTslV" dmcf-ptype="general">앞서 김정은은 지난 2월 9차 당대회에서 “우리는 달라진 능력에 맞게 그리고 전망적인 목표에 상응하게 대상과 사명에 따르는 각이한 핵무기들의 군사적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보충적인 타격 수단들과 운용 지원 체계들을 갱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핵무기로 미국의 군사적 개입을 억제하는 동시에 재래식 타격수단을 활용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의도로 볼 여지가 있다. </p> <p contents-hash="b74d418da7d12b57de61da4ee3c043c7169a9c6d74c30754d73e259a26322598" dmcf-pid="6KwX34yOh2" dmcf-ptype="general">오경섭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국지전에서 타격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재래식 전력에 집착하는 건 ‘국경선 요새화’ 작업과 무관치 않다”며 “한·미에 비해 열세인 해군력 강화를 강조한 것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염두에 둔 측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정은은 2024년 초 NLL을 “국제법적 근거가 없는 유령선(線)”이라며 부정하고, '중간계선해역' 등 새로운 해상 경계선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p> <p contents-hash="2bd76b8142f82ec6bc1cb4ccb18a34b890f6952b3646f61ede254d2ad97d6455" dmcf-pid="P9rZ08WIS9" dmcf-ptype="general">우리 군도 북한의 핵·미사일과 비대칭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킬체인(Kill Chain), 한국형 미사일 방어(KAMD),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된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을 적기에 도입하는 한편,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도입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과 레이저 대공무기, 접적 지역 대드론 통합체계 등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ffbf70072faf5fcb054d8d430408bc3551ea7b0d62e3eba19fee270a7ba0b05b" dmcf-pid="Q2m5p6YClK" dmcf-ptype="general">권용수 국방대 명예교수는 “북한이 다양한 미사일과 드론을 동시에 운용할 경우 한·미 방어망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분산형 네트워크인 킬 웹(Kill Web)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되는 다층 방어망을 구축하고 저비용 대드론 대응 수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59abc7f1714d7469e2205d535a6eda5e59778f893672ee28fb5654f141ef5bc" dmcf-pid="xVs1UPGhTb" dmcf-ptype="general">정영교·심석용 기자 shim.seokyong@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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