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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현장] "AI 기술 좋아도 돈 낼 고객 없으면 투자 어렵다"…투자사 3인이 짚은 AI 스타트업 생존 조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6-11-02 08:2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16aQCQ9TR"> <div contents-hash="117ee0c847a27ba0d0a3ec531e895fad4b0f29ab078839ba9085cd14577ccc9f" dmcf-pid="ZtPNxhx2WM" dmcf-ptype="general"> <h5>기술 정확도보다 고객 비용 절감 효과 중요…실제 투자 사례로 사업성 평가 기준 공유</h5> <h5>시드 단계에서도 매출 가능성·PoC 성과 검증…반복 구매와 산업 전문성에 무게</h5> <h5>창업팀 실행력·투자사 적합성도 주요 판단 요소…“AI보다 X, 고객과 시장에 집중해야”</h5>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3d487d9bed68bef79bf1e9efe731657d529d14729bacdf77b4cf9aab0689ac" dmcf-pid="5FQjMlMV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광진구 NEST 광진에서 열린 '2026 AI+X 커넥트 포럼'의 투자사 패널토크. (왼쪽부터) 김민정 핸드파트너스 대표, 노다솜 엔슬파트너스 책임심사역, 박문수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본부장. (이미지=AI로 생성)"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17722qdqg.png" data-org-width="1024" dmcf-mid="tzVe9E9U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17722qdq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광진구 NEST 광진에서 열린 '2026 AI+X 커넥트 포럼'의 투자사 패널토크. (왼쪽부터) 김민정 핸드파트너스 대표, 노다솜 엔슬파트너스 책임심사역, 박문수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본부장. (이미지=AI로 생성)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13xARSRfTQ"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92c28e551aa4a2d9f8067bd49535f1e0b87a8b570ac79e222253a57eb6c174d4" dmcf-pid="t3xARSRfWP"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AI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보다 고객이 실제로 얻는 경제적 가치, 기술 실증의 매출 전환 가능성, 지속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기 투자 단계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숫자로 검증하려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AI 스타트업의 사업화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p> <p contents-hash="121729162c46f5d996ef7a48986298f1f57e49cc28e427fa7dac14926d46470d" dmcf-pid="F0Mceve4y6" dmcf-ptype="general">이 같은 의견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NEST 광진에서 열린 '2026 AI+X 커넥트 포럼'의 투자사 패널토크에서 제시됐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광운대학교·동국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AI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p> <p contents-hash="334cade2fba407218c82690fa090f5ac844d888b42f8418044985771ff37b0ef" dmcf-pid="3pRkdTd8S8" dmcf-ptype="general">이날 '투자사에서 바라보는 AI 스타트업'을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크에는 김민정 핸드파트너스 대표, 노다솜 엔슬파트너스 책임심사역, 박문수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이 참여했다. 세 투자자는 인상 깊었던 투자설명회(IR) 사례부터 투자 시장의 변화, 초기 기업의 핵심성과지표(KPI), 투자유치 전략까지 다양한 질문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p> <div contents-hash="24052fec39edbecc6731b1e67e690cb3a1e74c960759bb6c651b5e557c158e4c" dmcf-pid="0UeEJyJ6y4" dmcf-ptype="general"> <strong>"기술 정확도 몇 %보다 고객이 얼마 아끼는지가 중요"</strong>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77f66e2b5e3e4bcf66b12b0575a3a5ac81f96780434e9c7500fcb6f0c73bdd" dmcf-pid="pudDiWiP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패널토크에서는 실제 투자로 이어졌거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AI 스타트업 사례가 먼저 소개됐다. 세 투자자가 제시한 사례는 사업 분야와 기술은 달랐지만, 모두 산업 현장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사진=테크4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19289kzon.jpg" data-org-width="1024" dmcf-mid="FqQo6O6b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19289kz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패널토크에서는 실제 투자로 이어졌거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AI 스타트업 사례가 먼저 소개됐다. 세 투자자가 제시한 사례는 사업 분야와 기술은 달랐지만, 모두 산업 현장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사진=테크4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69a0ca48f5eda428b446a635fe5c17b70585779ae2ae87465d3bc74751cccc" dmcf-pid="U7JwnYnQWV"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a69d0b2578d7206dd58ab6e1a02ab62803053190278646d5f8d4f0bdd96d0d66" dmcf-pid="uzirLGLxW2" dmcf-ptype="general">패널토크에서는 실제 투자로 이어졌거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AI 스타트업 사례가 먼저 소개됐다. 세 투자자가 제시한 사례는 사업 분야와 기술은 달랐지만, 모두 산업 현장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p> <p contents-hash="37a8e6bcfc5a23c859342a77d790c7eaf8fa50b3f21632df00acfb5f40747baa" dmcf-pid="7qnmoHoMh9" dmcf-ptype="general">먼저 노다솜 책임심사역은 지난해 투자한 반도체 공정 AI 솔루션 기업을 소개했다. 해당 기업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 성능을 먼저 설명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고객이 얻을 수 있는 비용 절감 효과를 중심으로 사업을 설명했다. </p> <div contents-hash="c99adb4b9469ca80a2d73a62d9ed3405801b969680abff40705bd5d2af005b43" dmcf-pid="zFQjMlMVvK" dmcf-ptype="general"> "보통 IR을 하면 우리 기술의 정확도가 몇 퍼센트라는 식으로 기술을 먼저 설명하는 기업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 대표님은 처음부터 고객들이 얼마를 절감할 수 있다는 말씀을 먼저 하셨어요. 항상 그게 IR 장표의 포인트였고 저희가 그 기업은 바로 투자를 결정했던 것 같아요. 고객이 어떤 공정에서 비용을 얼마나 절감할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시는 게 투자자들에게 더 와닿을 것 같습니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db11ca5289bc95f0b472d3ed177f9635ec7452c158d15d39e0428bb4aa8e8c" dmcf-pid="q3xARSRf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다솜 책임심사역은 지난해 투자한 반도체 공정 AI 솔루션 기업을 소개했다. 해당 기업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 성능을 먼저 설명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고객이 얻을 수 있는 비용 절감 효과를 중심으로 사업을 설명했다. (사진=테크4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0772wirg.jpg" data-org-width="1024" dmcf-mid="0zWrLGLx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0772wi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다솜 책임심사역은 지난해 투자한 반도체 공정 AI 솔루션 기업을 소개했다. 해당 기업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 성능을 먼저 설명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고객이 얻을 수 있는 비용 절감 효과를 중심으로 사업을 설명했다. (사진=테크4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b11f632797ab14bd4845e2571161904fa11956e074e79d4a60edde52b3470b9" dmcf-pid="B0Mceve4TB"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63b1b725b3f1a2bbb6d74fd3a8873084124e05dede1d3c649afbb8f5808b9350" dmcf-pid="bpRkdTd8l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노 심사역은 해당 기업에 AI 개발 인력뿐 아니라 반도체 공정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이 참여하고 있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AI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이 유사한 영역에 진출하더라도 독자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역시 투자 판단에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aa8bfde05ce86e33bce6b426464c4c44536a5f063ae43158a875008cca40de5d" dmcf-pid="KUeEJyJ6lz" dmcf-ptype="general">박문수 본부장도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갖춘 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례를 공유했다. 박 본부장이 소개한 기업은 인체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웨어러블 제품의 신체 적합성을 검증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제품의 시제품 제작과 수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기술이다. </p> <p contents-hash="44517b50640cbe487cfad077a58b0d8a325a66afc75b640048117d44a7775e31" dmcf-pid="9udDiWiPl7" dmcf-ptype="general">박 본부장은 해당 기업의 창업자가 오랫동안 관련 분야를 연구했고, 창업 이전부터 산업계와 협업 경험을 쌓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창업 이후에도 기존 고객과의 거래를 통해 반복 매출이 발생하고 있었다는 점이 투자 판단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p> <div contents-hash="1038fe9b22af82c2ddb9d22341278a80187ecbfa961fbeb9a22cf523c84cbbaf" dmcf-pid="27JwnYnQlu" dmcf-ptype="general"> 김민정 대표는 시장 변화에 맞춰 사업 방향을 조정한 AI 스타트업 사례를 들었다. 초기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했지만, 시장 검증 과정에서 새로운 수요를 발견하고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창업자가 처음 구상한 아이템에만 머물지 않고 시장의 변화를 읽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을 만나면 제일 먼저 하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99c4a2c1db660248e9afcd6ae90b20ea2bce15d2f76b4d89e2fe83f0cb39ca" dmcf-pid="VzirLGLx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정 대표는 시장 변화에 맞춰 사업 방향을 조정한 AI 스타트업 사례를 들었다. 초기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했지만, 시장 검증 과정에서 새로운 수요를 발견하고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창업자가 처음 구상한 아이템에만 머물지 않고 시장의 변화를 읽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사진=테크4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2251baud.jpg" data-org-width="1024" dmcf-mid="XAuGszsA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2251ba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정 대표는 시장 변화에 맞춰 사업 방향을 조정한 AI 스타트업 사례를 들었다. 초기에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했지만, 시장 검증 과정에서 새로운 수요를 발견하고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 기회를 확대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창업자가 처음 구상한 아이템에만 머물지 않고 시장의 변화를 읽어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사진=테크4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6dfd873590d75ce6450fed63d6bd4de7e4e988251fdc7b7c2c2a730096adacd" dmcf-pid="feOZCbCEW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26e629b09ad9149eb59398d9c0fa2568e25925c8069486f33c06759c2b7abd9d" dmcf-pid="4dI5hKhDh0"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AI 기술이 없어서 할 수 없었던 일이지만 이제는 AI가 발전하면서 이런 것도 해낼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가 AI를 사용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는 부가가치를 무엇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기존에 있던 가치에 어떤 가치를 더해서 더 크게 매출을 만들고 시장을 선도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 <p contents-hash="10cfa110f34f1eedce80d1771e8768686e0c04ad0d310cfebc2b7e88d3d3e21c" dmcf-pid="8JC1l9lwy3" dmcf-ptype="general">이날 세 투자자의 투자 사례는 AI 기술의 적용 범위가 넓다는 사실 자체보다 고객에게 어떤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으로 연결됐다. 기술 발전으로 과거에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서비스가 가능해졌더라도 이를 사업의 차별성과 매출로 연결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159a14c677698e2f5f6a3fdfe8d1bb197dd7f46843d68cfa8a16ddc510930f76" dmcf-pid="6ihtS2SrWF" dmcf-ptype="general"><strong>"기대감만으로 투자하던 시기는 지나"…시드 단계에서도 사업성 검증</strong> </p> <p contents-hash="b7f3136e3211894f907733331fd1e6bff9f0209e346e8339ce0f3a1ef3cbb5a0" dmcf-pid="PnlFvVvmCt" dmcf-ptype="general">투자자들이 기업을 평가하는 기준이 과거와 달라졌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매출과 수익화 가능성을 입증하는 지표의 중요성이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노다솜 심사역은 코로나19 이후 투자금 회수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초기 기업을 평가하는 과정에서도 실제 사업 성과를 확인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진단했다. </p> <p contents-hash="a49dfe3e17b844afb69c7bc08b71607487471c4438781dbac14ebc871f606e31" dmcf-pid="QLS3TfTsW1" dmcf-ptype="general">"투자 시장이 좀 많이 달라졌는데요. 예전에는 기대감을 가지고 투자하는 경우도 많았고 투자금 회수도 좀 더 쉬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코로나19 이후 회수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실제로 돈을 벌고 있는가에 대한 숫자 검증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이런 검증은 뒷단에서 일어났던 일인데 지금은 시드 단계에서도 기업이 숫자를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 확인하거든요. 가능성보다는 그 가능성을 얼마나 숫자로 증명할 수 있는지, 보는 시점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p> <p contents-hash="3d3e7f0f2f3f8b2f3440f76c60d5ed253724a42ff837344c7c29b434e4d0dd28" dmcf-pid="xov0y4yOT5" dmcf-ptype="general">박문수 본부장 역시 투자 시장의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외부 자금 조달에만 의존하지 않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설립 초기부터 충분한 매출을 확보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유의미한 매출 지표가 없다면 기술검증(PoC)이나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수익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p> <div contents-hash="bb10dfb8d49904722fb04291fec1408f8bf92d0bdbbe6afc66a397f034788b2e" dmcf-pid="ytPNxhx2yZ" dmcf-ptype="general"> 투자자의 시선에서 이러한 검증은 단순히 제품이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노 심사역은 PoC를 진행하더라도 실제 매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으며, 고객이 겪는 문제가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해결할 만큼 중요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I 모델의 기술적 성능이 우수하더라도 실제 구매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면 투자 매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의미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f3b2385d3f9f726d4ff90a08aa89b0cc9c6db50b629a281c274ff149e7dfcd" dmcf-pid="W4cvE0Eo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 본부장은 AI 서비스의 구매 주체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AI는 여러 산업에 적용할 수 있어 초기 스타트업이 폭넓은 시장을 목표로 설정하기 쉽지만,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고 비용을 지불할 고객을 특정하지 못하면 사업 방향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테크4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3895nmbp.jpg" data-org-width="1024" dmcf-mid="ZPkd2D2u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3895nmb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 본부장은 AI 서비스의 구매 주체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AI는 여러 산업에 적용할 수 있어 초기 스타트업이 폭넓은 시장을 목표로 설정하기 쉽지만,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고 비용을 지불할 고객을 특정하지 못하면 사업 방향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테크4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9ad7ec72bb363a0570e27aa5e3deb2a4cb903ba84e247e5c17a3ee0a871a4d8" dmcf-pid="Y8kTDpDghH"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d854a8c67e92966e0193041084096916c73946b612422a6d144f8bf6c44eface" dmcf-pid="G6EywUwalG" dmcf-ptype="general">한편 박 본부장은 AI 서비스의 구매 주체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AI는 여러 산업에 적용할 수 있어 초기 스타트업이 폭넓은 시장을 목표로 설정하기 쉽지만,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고 비용을 지불할 고객을 특정하지 못하면 사업 방향이 모호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a77fd6c3b9f2e47e128114aaf8d0bb9281fa207838dc225f3c49ede443ebbe70" dmcf-pid="HPDWrurNhY" dmcf-ptype="general">"저는 첫 번째가 고객인 것 같아요. 누가 우리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고 쓸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죠. 사용자랑 고객은 다른데 이걸 혼동하시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AI 스타트업은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너무 많다 보니까 초기 핵심 타깃 고객과 시장이 모호한 경우가 많거든요. 결국 반복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여야 하고 고객이 늘면서 생기는 AI 인프라 비용도 감당할 수 있는 매출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p> <p contents-hash="432769eb02cc84abd1ac254933ff83dc17871e9b56f318c641ca0e0116155e69" dmcf-pid="XQwYm7mjvW" dmcf-ptype="general">김민정 대표도 AI 기술의 활용 범위를 무작정 확대하기보다 특정 산업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해당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여러 산업에 AI 도입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기업이 어느 시장을 공략하고 어떤 고객 문제를 먼저 해결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07cdd0408cdf0c09ab78ce6a96ff27244f7ff8cfc4eeae1f888e63b4354f61f3" dmcf-pid="ZxrGszsASy" dmcf-ptype="general">종합하면 초기 AI 기업이 확보해야 할 지표는 사업의 특성과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결국 고객 수요와 실제 수익 창출 가능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세 투자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기술 실증과 시장 진입, 매출 확보를 별개의 목표로 두기보다 서로 연결되는 사업화 과정으로 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p> <div contents-hash="946e3b6f06491772f9c1181de644828d5c6a26e83fd9321d0c8c3e5b0910f895" dmcf-pid="5MmHOqOcTT" dmcf-ptype="general"> <strong>"투자사와의 궁합도 중요"…고객·시장 이해와 창업팀 실행력 강조</strong>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4d308d4f1beb4590e55e6adf42a3fb5e32b3362f20aa143a3d8a1e00f2cb7f" dmcf-pid="1RsXIBIk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민정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1인 창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창업자의 사업 운영 능력과 팀의 역량을 함께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인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매출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는 다른 역량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사진=테크4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5492yfzi.jpg" data-org-width="1024" dmcf-mid="14RkdTd8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5492yf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민정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1인 창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창업자의 사업 운영 능력과 팀의 역량을 함께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인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매출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는 다른 역량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사진=테크4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94252e2b8f2242604f24853e7ac0a56deb3180a9ba1fb2094e167b7bdf6a7eb" dmcf-pid="tUeEJyJ6CS"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a9ae582f92f554a1ab32b4a53dfa5284637d3ff5c5aab10c86b4d13b350cb352" dmcf-pid="FudDiWiPyl" dmcf-ptype="general">초기 창업기업이 투자자를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투자사와의 적합성과 창업팀의 소통 능력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박문수 본부장은 스타트업이 투자사를 선택할 때 단순히 투자금 규모만 보기보다 투자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창업 지원 역량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p> <p contents-hash="c6fe63651eb2a618b5a1b2752dce88933537c58ad6cc9dfcf0ec8657a9229678" dmcf-pid="37JwnYnQyh" dmcf-ptype="general">"저는 기업들이 투자를 받을 때 어떤 기관한테 받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AC가 더 좋다는 개념이 아니라 우리하고 핏이 맞느냐가 중요하다는 거죠. 외부 변수 때문에 피보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아이템보다 그걸 잘 해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투자사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도 봐야 하고요. 기업들도 각 AC가 가진 전문성과 특화 영역이 우리하고 잘 맞는지 먼저 체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7a81719eebd3a2e7314e10344146514975ffa9dd0595fbd870150b8936515ff5" dmcf-pid="0zirLGLxvC" dmcf-ptype="general">이 외에도 박 본부장은 창업기업이 투자사에 직접 연락하는 방법에 더해 액셀러레이터의 배치 프로그램, 대학 창업지원 조직, 공공기관의 지원사업 등을 통해 투자자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사업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태도도 투자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d8b9b212790f46e4bda42f696a9be00992459d91e736002815875525712fb6d8" dmcf-pid="pqnmoHoMlI" dmcf-ptype="general">김민정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1인 창업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창업자의 사업 운영 능력과 팀의 역량을 함께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인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매출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는 다른 역량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p> <div contents-hash="feec8a3a45db6f0f794a2edb5bb2466f8316a8bc288be820d0ee24e081a7667f" dmcf-pid="UBLsgXgRCO" dmcf-ptype="general"> 이 같은 논의는 창업팀의 실행력으로도 이어졌다. 시장이 변했을 때 사업 방향을 수정할 수 있는지, 투자자의 피드백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기술 외의 사업 역량을 갖춘 인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가 초기 기업 평가에서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c0a0aced3ba8c152096668edd5211d84fb7987dd4355bc613d8bb059b69864" dmcf-pid="uboOaZae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 본부장은 창업기업이 투자사에 직접 연락하는 방법에 더해 액셀러레이터의 배치 프로그램, 대학 창업지원 조직, 공공기관의 지원사업 등을 통해 투자자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사업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태도도 투자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테크4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7000mgow.jpg" data-org-width="1024" dmcf-mid="HiWuGPGh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552816-OGTrtXj/20261102082327000mg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 본부장은 창업기업이 투자사에 직접 연락하는 방법에 더해 액셀러레이터의 배치 프로그램, 대학 창업지원 조직, 공공기관의 지원사업 등을 통해 투자자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사업 담당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태도도 투자 네트워크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테크42)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2327b5fb9781a6152e290fff8cf5e435e1b149225a0ad1bd1e7a952913f905" dmcf-pid="76EywUwaSm"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p contents-hash="76504fe5cf034d7a1335c94e9978784001d44650d9644da91525ed12dcb0649c" dmcf-pid="zPDWrurNSr" dmcf-ptype="general">이날 패널토크 말미에는 AI 스타트업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노다솜 심사역은 AI를 활용하는 것 자체보다 해당 기술로 해결하려는 산업의 문제, 즉 AI+X의 'X'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정 대표 역시 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고객을 만나는 과정에서 사업 기회를 발견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조언을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6209e016e0c354a39fef53427d47683ee544302afd36af88e0c1d1bf20c1d600" dmcf-pid="qQwYm7mjWw" dmcf-ptype="general">"결국 빠지지 않는 것이 고객과 시장이거든요. 우리가 시장의 문제를 어떻게 찾느냐에 따라서 나올 수 있는 솔루션이 되게 다양해집니다. 그런데 똑같은 아이템도 그 솔루션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서 돈을 많이 벌 수도 있고 전혀 벌지 못할 수도 있어요. 많은 시장 트렌드와 기업 사례를 공부하시고, 무조건 고객을 만나고 시장을 접하면서 인사이트를 넓히셨으면 좋겠습니다." </p> <p contents-hash="ebc9f6f6d56a6af72372b73347ef6971302191d4f5642c3b2fc576412f1d58ec" dmcf-pid="BxrGszsAWD" dmcf-ptype="general">이날 투자사 패널토크에서는 AI 기술의 발전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기보다 이를 실제 사업 가치로 전환할 수 있는 기업의 역량에 무게가 실렸다.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고객의 문제를 확인하고, 실증을 매출로 연결하며, 사업 성장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을 확보하는 과정이 하나의 투자 판단 기준으로 제시된 것이다. 다시 말해 가능성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증명해야 한다는 말이다. </p> <p contents-hash="38cf82c97f26b72dedc374daf7376f3e03e46833d3cce3332e1fb2825f253b50" dmcf-pid="bMmHOqOcSE"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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