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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구로 미라 시신의 사연…병원비 못 내고 중환자실 퇴원 후 숨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1-02 13:37: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일 고범성 서울경찰청장 기자 간담회 발언<br>중국 국적 50대 미등록 이주민…8월 보름 넘게 지병으로 중환자실 입원<br>퇴원 뒤 살던 방 옆 빈방에서 숨진 채 발견…정확한 사망 원인 미확인<br>시신은 비닐·신문에 싸여 쓰레기장 유기…집주인 등 구속영장 기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Lm3xXST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d3a33fcdd80f4a7c4354202252a6c8a9fcb276952f559dbaba9cba21943164" dmcf-pid="yE1KayJ6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minilbo/20261102133525580ivjh.jpg" data-org-width="852" dmcf-mid="694LvqOc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minilbo/20261102133525580ivj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a2089cb9d087542fab5445ae63a39b88b4b470469c192602e474b639c2c55ba" dmcf-pid="WDt9NWiPSp" dmcf-ptype="general"><span>서울 구로구 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미라화된 상태로 발견된 시신은 중국 국적의 50대 미등록 이주민 남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사망 전 지병으로 보름 넘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았지만 병원비를 내지 못한 채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span>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cd61bb2e9ccff6fa15725eef94612e430633c4f16745b85ff8feaa75b5e606" dmcf-pid="YKNCudtWC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minilbo/20261102133525757jpkr.jpg" data-org-width="512" dmcf-mid="PzVil7mj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minilbo/20261102133525757jpk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2a5b04ba9d6e873ed8ccd7268448a4e5dd64ea03e6ee6b02b1d8015433cc09b" dmcf-pid="G9jh7JFYT3" dmcf-ptype="general"><span>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7일 구로구 쓰레기 배출 장소에서 미라화된 상태로 발견된 시신에 대해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span> </p> <p contents-hash="89a94451b7b80a0c3c541e5bd5b2fab5b476f677d3cce7dd12cf50988806f2b5" dmcf-pid="H2Alzi3GTF" dmcf-ptype="general"><span>이 남성은 2011년 한국에 입국했으며, 2022년 1월 체류기한이 만료된 뒤 미등록 신분으로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span> </p> <p contents-hash="525c75650f18ffef3fe5b09a7984dfed1cfbdbdf72be5ee961ddefe8374cfc18" dmcf-pid="XVcSqn0Hyt" dmcf-ptype="general"><span>고 청장에 따르면 남성은 지난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지병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받았다. </span>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6b6c7a21e89982c69e93a7a24657fe450db480189c281d5504e6db0506501f" dmcf-pid="ZfkvBLpXv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minilbo/20261102133525403oxbc.jpg" data-org-width="512" dmcf-mid="8Hjh7JFY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minilbo/20261102133525403oxb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fc677003e3ee2b0c8dade50bc1b216080c6ef178ea14c0c82bad11c4609ea5e" dmcf-pid="54ETboUZl5" dmcf-ptype="general"><span>병원비를 내지 못한 상태에서 나중에 지불하겠다며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span> </p> <p contents-hash="20cc5b4826607ec43dba12430ad1fe7c941b14965fe641a3f7c44fdf782ed501" dmcf-pid="18DyKgu5yZ" dmcf-ptype="general"><span>이후 원래 거주하던 방이 아닌 옆 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span> </p> <p contents-hash="d15b56f43030b7d29523dcb996dce68dcb68397e7db6a47eb43f2b4c80a546a7" dmcf-pid="t6wW9a71CX" dmcf-ptype="general"><span>입원 당시 같은 중국 출신 동거인이 보호자로 등록돼 있었지만, 동거인 역시 미등록 체류자였으며 남성이 입원해 있던 기간 강제추방 형태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span> </p> <p contents-hash="804f8fc655ce14719f67a2dee80ab6abd7e1b17b3e7e9957b3de20dace5b04a8" dmcf-pid="FPrY2NztSH" dmcf-ptype="general"><span>경찰은 동거인이 사망 당시 국내에 없었던 만큼 사망 경위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span> </p> <p contents-hash="008dcd16972efe51e3a8e320a2b3daa659109c1cb538c1ed9dc4f48983a8baa7" dmcf-pid="3MOX4cb0lG" dmcf-ptype="general"><span>경찰은 남성이 퇴원한 뒤 어떤 경위로 거주지에 돌아왔는지, 기존에 살던 방이 아닌 옆 빈방에서 숨진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span>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6e0efeeb88bf6161091a4925353f207547843726730426a0748fac664b7384" dmcf-pid="0RIZ8kKp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minilbo/20261102133525925ptxh.jpg" data-org-width="512" dmcf-mid="QtxjG2Sry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minilbo/20261102133525925ptx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1a07ca94c49b471c7c7447ebb1b9bf022625f593a38c0a0c5f25b7226402809" dmcf-pid="peC56E9USW" dmcf-ptype="general"><span>부검은 진행됐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span> </p> <p contents-hash="5a9609b2395677e6ec2c784b38d974a8a3f181c480133062a449bb4ecefb726f" dmcf-pid="Udh1PD2uyy" dmcf-ptype="general"><span>고 청장은 타살이 아닌 고립사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최종적으로 사인이 나오면 말씀드리겠다”며 “지금은 결과를 예측해 말씀드리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답했다.</span> </p> <p contents-hash="e0bca34c0c654864a6d09b6ed38fcbca00c9c8733bd2cb58934a67704c976ec2" dmcf-pid="uJltQwV7hT" dmcf-ptype="general"><span>앞서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27일 구로동 주택가 쓰레기 배출 장소에서 미라화된 시신이 발견됐다는 환경미화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시신은 비닐과 신문에 싸인 채 발견됐다.</span> </p> <p contents-hash="bdf945bd4c5105069f31d8587a9415e58a208620e39328871ec488d671f32451" dmcf-pid="7iSFxrfzSv" dmcf-ptype="general"><span>경찰은 같은 날 집주인인 80대 김모씨와 그의 지인인 60대 김모씨를 각각 사체유기 교사와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span> </p> <p contents-hash="a8aa8f32a73075ada4f4a3269a8e1ea43e436fc3c5895a63e5985a51d8b46c6b" dmcf-pid="znv3Mm4qCS" dmcf-ptype="general"><span>80대 김씨는 시신을 유기하도록 지시하고, 60대 김씨는 이를 실행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시신을 유기한 사실 자체는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pan> </p> <p contents-hash="0b29081bf15dee256cf27ad9b30589e88e07dc7419fa4426e3164cc4b30b34c6" dmcf-pid="qLT0Rs8BSl" dmcf-ptype="general"><span>다만 80대 집주인은 시신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60대 김씨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인형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span> </p> <p contents-hash="6a4cdb09eb7baef56ea97def727b324efcf28424ac6b77c1db3614e0e132b20f" dmcf-pid="BoypeO6bWh" dmcf-ptype="general"><span>경찰은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지난달 29일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취지로 영장을 기각했다. </span> </p> <p contents-hash="d01d6429d4aa6e1174063dd2b8fe955b9119e84b9577892d0c86b4c2dfa1345b" dmcf-pid="bSBMs3kLWC" dmcf-ptype="general"><span>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최종 부검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시점과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span><br>신지호 기자 pss@kmib.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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