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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구룡마을 화재 원인 아직 ‘조사 중’…가시지 않는 탄내 속 “또 불날까 겁나”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1-02 17:2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감정물 3개 정밀 감정…추가 감식 계획 없어<br>이재민 임시 숙소 9일까지…이후 대책은 미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QmF7mjo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12fbd7962213976c03ecaefba59dd36d08a7cae1994b2004f0379f95caafa6" data-align="center" data-asset-id="kuk20261102000348" data-editor-asset="image" data-file-size="526 KB" data-mime-type="image/jpeg" data-node-id="node-aecfbf3e-2932-4713-ae81-c26d94763dbe" dmcf-pid="x8xs3zsA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 일대에서 경찰·소방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유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0084jkha.jpg" data-org-width="950" dmcf-mid="f2HHVQHlk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0084jk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 일대에서 경찰·소방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유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fd89e7f67475594e72d96a7b0dface2f0a53e22b58509733c6526f614cb6503" dmcf-pid="yly9aE9Ua6" dmcf-ptype="general">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의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마무리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감정물에 대한 정밀 감정 결과가 나와야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div> <p contents-hash="508a918e9b0bd08d089dff599297dba678d8f3bace40c02f5fe6b3b2adbff3db" dmcf-pid="WSW2ND2uN8" dmcf-ptype="general">2일 오전 10시30분 경찰과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은 구룡마을 2지구 화재 현장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감식에 들어갔다. 감식팀은 잿더미를 손으로 헤집고 무너진 벽돌을 살피며 사진을 찍었다.</p> <p contents-hash="397c973a5fa6b42e8d456081f1aee24de84ac32887e7735796e28708ef743bda" dmcf-pid="YEm0Mn0HN4" dmcf-ptype="general">감식은 이날 오후 2시쯤 종료됐다. 감식팀은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감정물 3개에 특이점이 있는지 정밀 감정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이번에도 특정되지 않았으며 추가 감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37df3e2edca3debeb740d3712e904302f03d909399da9d15119eeada316c47" data-align="center" data-asset-id="kuk20261102000353" data-editor-asset="image" data-file-size="431 KB" data-mime-type="image/jpeg" data-node-id="node-8591a8ea-b0d2-4579-b553-80bf227a3f44" dmcf-pid="GDspRLpX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 일대에서 경찰·소방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유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1469yoyl.jpg" data-org-width="950" dmcf-mid="41hZ4MZvA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1469yo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 일대에서 경찰·소방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유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a7c99f69c24a6d36c542d2454d29da17bb222dcedbf779d3b3a96570bec092" dmcf-pid="HwOUeoUZkV" dmcf-ptype="general"> 이날 감식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어떻게 이렇게 다 타버리냐”, “마음이 아파서 발길이 안 떨어진다”, “제대로 감식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감식 상황을 지켜보며 결과를 묻는 주민도 있었다. 일부 주민들은 방화에 의한 화재가 의심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25df6e627c44eb604672b706e385248771e25d309aa98a8e30c2d89d880ae73c" dmcf-pid="XrIudgu5g2" dmcf-ptype="general">이번 화재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50분 구룡마을 2지구 가건물 일대에서 발생했다. 불은 강풍을 타고 3지구와 1, 7지구로 번져 12시간 5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구룡마을에서는 지난 1월에도 4지구에서 난 불이 5, 6지구까지 확산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282563a126c396861e7dcd28cd1f30384fe8d0eb9b9be04eced112a4db86acea" dmcf-pid="ZmC7Ja71j9" dmcf-ptype="general">불이 완전히 꺼진 지 닷새가 지났지만, 화재 현장에는 매캐한 탄내가 가시지 않았다. 주황색 경찰 통제선이 둘러진 2, 3지구 일대 가건물들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으스러져 있었다. 휘어진 철판 사이로 새카맣게 탄 가구와 찌그러진 책상, 서랍, 전자레인지 등이 뒤엉켜 있었다. 불길에 그을려 누렇게 색이 바랜 자동차 2대도 그대로였고 방충망과 문에 붙은 은박 단열재는 녹아내린 상태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1cf5afc70a1723248ca02533dab34f3f9c45e08d520c8eb9dc1c44b0b53d6e" data-align="center" data-asset-id="kuk20261102000349" data-editor-asset="image" data-file-size="491 KB" data-mime-type="image/jpeg" data-node-id="node-61914bd2-d14a-4621-b6ed-4047ddb5fee4" dmcf-pid="5shziNzto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에서 한 이재민이 지난달 27일 화재로 불에 탄 자신의 집을 보여주고 있다. 유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2918lldx.jpg" data-org-width="950" dmcf-mid="8Zas3zsA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2918ll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2지구에서 한 이재민이 지난달 27일 화재로 불에 탄 자신의 집을 보여주고 있다. 유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159f77114e13a6604bed38f02c0e5e6dc7b51c045a83e5fcb78f06bfc0356c" dmcf-pid="1OlqnjqFjb" dmcf-ptype="general"> 이날 만난 이재민은 새카매진 집 앞을 서성이며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2지구에서 26년간 살았다는 전종남(60·남)씨는 “화재 당시 집에 없어서 이웃들이 대신 물을 뿌려줬지만 세탁기와 냉장고, 복합기 등 살림살이가 모두 타버렸다”며 “지금은 지인 집에서 지내는데 집 잃고 마음이 불안해 잠을 잘 못 잔다”고 호소했다. </div> <p contents-hash="1f52002243172e94ea1fd7c09044ec43c5283bf44da0204411a51102c2f85d52" dmcf-pid="tISBLAB3gB" dmcf-ptype="general">이번에 화재 피해를 직접 입지 않은 주민들도 불안을 감추지 못했다. 7지구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다는 박상애(87·여)씨는 “불이 났을 때 출입을 못 하게 막아 그날은 밖에서 날밤을 새웠다”며 “1월에도 그렇고 불이 자주 나서 다 타버리는데 또 불이 날까 봐 겁난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9a6f8338bb46b2e27f0fd8633051d90df5700f3715c3528b93bdf50298c7f4d3" dmcf-pid="FCvbocb0jq" dmcf-ptype="general">올해 초 화재로 집을 잃고 창고에서 지내고 있다는 6지구 주민 A씨는 “여기서 화재가 한두 번 난 게 아니다”며 “예전에는 소화기랑 소화전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서 불이 나면 살기 위해 몸만 뛰쳐나와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b6586692ca8a2cbdfa7c95baffa3c36d6c8df995c7aa3306cb1d7b8eb238c9a" dmcf-pid="3hTKgkKpoz" dmcf-ptype="general">A씨는 임시 거처 이후의 생활도 막막하다고 했다. 그는 “구청에서 임시 숙소를 마련해 줘도 기한이 끝나면 그만”이라며 “월세 낼 형편도 안 되고 연금도 넉넉지 않아 이곳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7355fa0ecc9016d2cd9fce4d69686bf3547aad27486a4f9e53fbe90e044486" data-align="center" data-asset-id="kuk20261102000354" data-editor-asset="image" data-file-size="618 KB" data-mime-type="image/jpeg" data-node-id="node-19ce4731-b7d9-43a1-bdd4-bd3d51ae5568" dmcf-pid="0ly9aE9U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3지구 가건물 일대가 지난달 27일 발생한 화재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있다. 유정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4387dqwp.jpg" data-org-width="950" dmcf-mid="6avtPdtWN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4387dqw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3지구 가건물 일대가 지난달 27일 발생한 화재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있다. 유정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c8375091d6be3680df397cc44b617cd4a3dfc07a1911bca5ba5895cc980bf14" dmcf-pid="pSW2ND2ugu" dmcf-ptype="general"> 이재민들의 임시 숙소 생활은 일주일 연장됐다. 개포중학교와 개룡중학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는 학교 운영에 따라 전날 철거됐다. 서울시와 강남구가 숙소 지원을 연장하면서 이재민들은 오는 9일까지 인근 숙박시설에 머물 수 있게 됐다. 다만 오는 10일에는 퇴소해야 하며 이후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1월 화재 때는 명절이 겹쳐 숙소 지원이 장기간 연장된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ab5096225dbecd8af947684fb384847f9929770ed55101cfdb51d7c1f2845ce0" dmcf-pid="UvYVjwV7oU" dmcf-ptype="general">서울시와 강남구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가 산정되는 대로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d3938719465ee15de574e79b2a2549caa642d973e30a493d24f661c44857377f" dmcf-pid="uTGfArfzjp" dmcf-ptype="general">유정민 기자 yu@kukinews.co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79ce0af79a936a95353a0075781bdd7c83bcf28d9c3b7a50a7698c2856d6b4" data-align="center" data-asset-id="kuk20261102000350" data-editor-asset="image" data-file-size="12 KB" data-mime-type="image/jpeg" data-node-id="node-76700ba2-e11c-4ef7-9240-1e4459b9bcf9" dmcf-pid="73uihWiPa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5752lwjp.jpg" data-org-width="500" dmcf-mid="PQspRLpX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kukinews/20261102171845752lwjp.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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