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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당發 ‘100일의 거짓말’? 벼르는 정청래, 흔들리는 김민석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6-11-02 18:07: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0일이면 판가름” 정청래, 잠행 끝내고 반격 예고<br>신천지 의혹에 친청계 반발…유시민·혁신당도 압박 가세<br>당 지지율 정체에 커지는 책임론…“盧정권 말 위기 재현될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LJY1jJU8"> <p contents-hash="680410cd11639148c86a5cdcc59b3b805a5c25223a59771d2e065be43954d351" dmcf-pid="QAoiGtAiz4" dmcf-ptype="general">(시사저널=박성의 기자)</p> <p contents-hash="1e238ae7d31743bfb44bfa521d7ab43d201e974060658a5cc734ce9422d66263" dmcf-pid="xcgnHFcnFf" dmcf-ptype="general">"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입니다. 그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그 성공을 위해 토론하고 직언하고 방패가 되고 민심 창구가 될 것입니다. 정청래, 송영길 함께 뛸 것입니다. 제가 그 장을 넓게 열고 함께 모실 것입니다."(8월17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당대표 수락 연설을 통해)</p> <p contents-hash="094e2f452b1d6f6f0a4ca065a1b11021bf7ed63f4cf312a0607d2d161a1e5a5f" dmcf-pid="yuF5dgu57V" dmcf-ptype="general">당의 화합과 성공을 다짐했던 김 대표. 그러나 닻을 올린 지 100일을 앞두고 민주당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신천지 교인의 집단 입당 의혹을 둘러싼 친명(親이재명)계와 친청(親정청래)계의 신경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한동안 잠행하던 정청래 전 대표가 공개적으로 김 대표를 비판하면서다. 여기에 당 지지율마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김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e6167b4d9149aed309d08283d0631086de52940c3d30fd2668a5f0f101135c" dmcf-pid="W731Ja71u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sisapress/20261102175432231wcji.png" data-org-width="960" dmcf-mid="q26w79lwF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sisapress/20261102175432231wcji.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4c5d4f0e5f4a57891031cc9bfc3432029634658f616cf0be15237b0f7e034ea" dmcf-pid="Yz0tiNztz9" dmcf-ptype="general"><strong>'100일 반전' 자신한 金, 성과는 '오리무중'</strong></p> <p contents-hash="fae62b750a2f41c67c84939c4b01755a2015739efc2a5f4bd4e55a4802e782ac" dmcf-pid="GqpFnjqFzK" dmcf-ptype="general">김민석호(號)의 가시밭길은 예고돼 왔다. 지난 전당대회 당시 김 대표는 최종 득표율 54.08%로 직전 대표였던 정청래 전 대표(45.92%)를 8.16%포인트 차이로 꺾었다. 분명한 승리였다. 그러나 당심의 절반에 가까운 지지가 정 전 대표에게 향했다. 더욱이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의원이 모두 지도부에 입성했다. 당권은 김 대표가 쥐었지만, 지도부 내부에 정 전 대표의 정치적 우군들도 포진한 것이다.</p> <p contents-hash="08c00d2b051987e9f8eec29ccd46198f2da36a2799ef682d8a3227ef2390f525" dmcf-pid="HQf9wCQ97b" dmcf-ptype="general">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민주당 전당대회 다음날(8월18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 출연해 당시 전당대회 결과를 "김민석의 상처뿐인 승리"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겼지만 진 것 같은 선거"라며 "김민석 체제가 흔들릴 때 친청계를 중심으로 정 전 대표를 다시 플랜B로 띄울 수 있다. 정청래는 살아있는 카드"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e04ad9944326bf31049d94445e076824295bd09363c8f890152c175dfa04aff6" dmcf-pid="Xx42rhx20B" dmcf-ptype="general">우려는 현실이 됐다. 그동안 공개 활동을 자제해 온 정 전 대표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김 대표의 취임 100일을 정치적 분기점으로 거론했다.</p> <p contents-hash="843338c74bec328cd9885456feffd800057be0adf726527b5110a2abbb43c242" dmcf-pid="ZM8VmlMVzq" dmcf-ptype="general">그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겠다고 생각했고, 본인이 100일만 말미를 달라고 한 것으로 이해했다"며 "100일 정도 되면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 저의 역할은 무엇일지, 제가 기치로 내걸 것은 무엇인지, 그때 어떤 깃발을 들 건지, 그 깃발에 어떤 글씨를 쓸 건지 지금 하나하나 생각하고 글을 써 놓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8935cbb20150a988d0dc4edd259e5764de6805e9981ed53c95a622b102b0197" dmcf-pid="5R6fsSRf0z" dmcf-ptype="general">정 전 대표가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동안의 잠행에서 벗어나 당내 현안에 대한 발언권을 확대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실제 정 전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문제에서도 신중론을 펴는 김 대표와 달리 신속한 결단을 촉구하며 노선 차이를 드러내 왔다.</p> <p contents-hash="363e17ee94770daa201838f401647effc96e209dea98e8a1cffc8bafc99a6e54" dmcf-pid="1eP4Ove407"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전당대회 당시 불거진 '신천지 의혹'도 계파 갈등에 다시 불을 붙였다. 김 대표는 당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 전당대회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며 사실상 정 전 대표 측을 겨냥했다. 취임 이후에도 박선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사에 나섰고, 지난 10월14일에는 신천지 교인들의 "상당한 정도의 집단적 가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7fadaba9fa20e1c2beb8678fa1300a2e46e6fd80f7681754c8bd3887845cda1" dmcf-pid="tdQ8ITd80u" dmcf-ptype="general">그러나 친청계는 집단 입당과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적 개입은 별개라며 반발하고 있다. 최민희 수석최고위원은 정 전 대표 측이 신천지와 연계된 세력처럼 낙인찍혔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했고, 한민수 최고위원은 지난달 26일 "당권을 잡기 위해 허위, 거짓 주장을 했다면 이 역시 그에 대한 책임을 물으면 된다"고 직격했다.</p> <p contents-hash="2123b778e8bf2c35492eee8d3723351841c531c8e35399e0f94fe775579ab63b" dmcf-pid="FJx6CyJ6zU" dmcf-ptype="general">갈등의 분수령은 오는 3~4일 의원총회에 보고될 TF 조사 결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적인 경선 개입이 확인된다면 파장이 불가피하다. 특히 특정 후보와의 연계가 규명되지 않을 경우 김 대표를 향한 책임론이 거세질 수 있다. 통합을 내세운 지도부가 취임 100일을 앞두고 다시 전당대회 당시의 갈등에 발목을 잡힌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96cdddd0d4b6334dd5751cf0d44c83b3ffe90ad47cab968fc398c8f6d3d15b" dmcf-pid="3iMPhWiP0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0월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2/sisapress/20261102175433580wthb.jpg" data-org-width="960" dmcf-mid="61Gy6e1y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2/sisapress/20261102175433580wt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0월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2d483b36415e50ff51322a7aee9008f41a0b421a5f6800b3167a960680b018" dmcf-pid="0nRQlYnQp0" dmcf-ptype="general"><strong>혁신당·유시민도 가세…지지율이 가를 金의 운명</strong></p> <p contents-hash="7d132739610b28763ac9ef41a2fe8eae04cef27316a11b8c184153361f97befb" dmcf-pid="pLexSGLxF3" dmcf-ptype="general">당 밖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조국혁신당은 김민석 지도부의 개혁 속도와 연대·통합 추진 방식을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9월30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김 대표가 추진하는 연대와 통합을 두고 "실질적인 목표인지, 연대와 통합 공세를 통해서 김 대표가 민주당 내부와 민주·진보 진영 전체에 본인의 주도권을 확인하고 싶은 것인지 판단을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여전히 당대표 선거 중인 것 같은 느낌"이라고 꼬집었다.</p> <p contents-hash="2fd481f14b85c6a89a80a1367d75169a50ad63bd634dd5a104615aa59ff70401" dmcf-pid="UodMvHoMpF" dmcf-ptype="general">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문제에서도 혁신당은 민주당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다.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국정조사를 통한 신중한 접근에 무게를 두는 반면, 혁신당은 조속한 탄핵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는 정 전 대표를 비롯한 친청계의 입장과 맞닿아 있다. 정 전 대표는 최근 혁신당과의 합당 역시 늦어도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김 대표를 압박했다.</p> <p contents-hash="fbd73dda02df9c9c21efdbd24488fc13ca8dec754e7e491e6582a0062576ddd9" dmcf-pid="udQ8ITd8Ft" dmcf-ptype="general">범여권의 대표 논객인 유시민 작가의 발언도 갈등에 기름을 붓고 있다. 유 작가는 지난 10월28일 《박시영TV》에서 김 대표를 향해 "당 대표 선거에서 상대방을 분열주의자, 신천지로 몰았는데 (득표를) 반밖에 못 받았다"며 "전당대회를 치르며 당 지지층에서 김 대표는 이미 반을 잃었다. 지금 결과는 그때부터 개선을 못 했다는 것만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40c2044a14536243dec14d0edebdd455ce0418df2a24d42a9fa3fa642923d969" dmcf-pid="7Jx6CyJ6z1"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확전을 경계하는 모습이다. 지난 10월29일 당 유튜브 방송 《민티07》에서 유 작가의 발언을 두고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고, 그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도 갈등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 전 대표를 겨냥해 "100일도 안 된 당대표를 흔들 게 아니라 백지장도 맞들어서 도와줘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35576b30f0a507149d885f14f7b9b9814db4b858d4c2d59ab317cc28458268c" dmcf-pid="ziMPhWiP35" dmcf-ptype="general">결국 김 대표의 앞날을 좌우할 최대 변수는 지지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취임 100일 안에 민주당 지지율을 10%포인트 끌어올리겠다고 공언했지만, 현재까지의 성적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5%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0%로 양당 격차가 5%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도 39%에 머물렀다(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p> <p contents-hash="69b33b04e0ac0fca64a3beb1fc0f02c0d480f6280285e6ddbd3fea7af469473e" dmcf-pid="qnRQlYnQpZ"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김 대표가 당내 갈등 조기 봉합에 실패할 경우, 정권 붕괴 위기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문화일보 유튜브 《허민의 정치카페》에 출연해 "(민주당이) 이런 식으로 간다면 노무현 정권 말기와 같은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며 "노 대통령은 민주당을 나와 열린우리당을 만들었지만 결국 (열린우리당이) 파괴됐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807a58adcb6818167cab27bc97670a4e94033e806d4c3b92f56951a45ab9191" dmcf-pid="BLexSGLx3X" dmcf-ptype="general">그는 "만일 총선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지 못하면 국민의힘이 (지금 민주당과) 똑같이 하지 않겠느냐"며 "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이 저렇게 된 것처럼 여소야대가 되면 (이 대통령도) 그와 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자유당·공화당·민정당 등 정권의 붕괴 과정은 거의 비슷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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