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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중간선거] '샤이 트럼프' 없었다…'앵그리 트럼프' 표심이 결과 좌우(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
2026-11-04 19:47: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주, 상·하원 동시 탈환…여론조사 민주 우세 흐름과 실제 결과 일치<br>트럼프 "내가 투표용지에 있다 생각하라"했지만 역풍…패배 뒤엔 책임 회피<br>경제·이란전에 분노한 유권자들 등 돌려…"마가 지지층 붕괴는 아냐" 해석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MO3mMaeY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08cceb4b3998135274036bc641e81fa70499957a70b2a0edac18178601ee95" dmcf-pid="fRI0sRNd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간선거 유세하는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4/yonhap/20261104194324994hlzj.jpg" data-org-width="500" dmcf-mid="zTZfHcCE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4/yonhap/20261104194324994hl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간선거 유세하는 트럼프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610a5af8422da31bbefd1877a5ac6296c1ca21f907424262bfc9a43669f0a4" dmcf-pid="4eCpOejJYp" dmcf-ptype="general">(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11·3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탈환하는 완승을 거두면서 과거 선거 때마다 여론조사 예측을 뒤집었던 이른바 '샤이 트럼프' 현상이 이번에는 자취를 감췄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b68e48261b75d26e3154a0619a0a63a2b8d62664cf2e00a5d82eec4c5f70fa28" dmcf-pid="8dhUIdAiX0" dmcf-ptype="general">여론조사에서 좀처럼 포착되지 않던 트럼프 대통령의 숨은 지지층보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외교 정책 등에 불만을 품은 분노한 유권자 표심이 선거 결과를 좌우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ee70d4cac790da26621fd8016a8f4fa165550a8aa9f2ea11b3a487b68058dec3" dmcf-pid="6JluCJcnt3" dmcf-ptype="general">4일(현지시간) 중간선거 개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은 예상대로 연방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 데 이어 상원에서도 승리하며 의회 양원을 모두 장악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8f7ce1db335afb4fa48bf72f23f94fdb434095c732c2ee721fb9288187b65eea" dmcf-pid="PiS7hikLXF" dmcf-ptype="general">특히 민주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캔자스, 오하이오, 아이오와, 메인 등 7개 주에서 현재 공화당이 보유한 상원 의석을 빼앗아 오는 데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13678ad4774e7a5c10d4a7b85a3e25bdfa9c9060881cc7fdaa56f67e3a7c18e2" dmcf-pid="Q3Rmx3KpYt" dmcf-ptype="general">최대 경합지로 꼽힌 7개 주만 따져도 승패가 확정되지 않은 알래스카를 제외한 6곳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p> <p contents-hash="bf591e6e84cdfa255d1381b0bba37598b69da9bd06ec488b0d609d34ce4e1a91" dmcf-pid="x0esM09UH1" dmcf-ptype="general">이는 선거 전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던 민주당 우세 흐름과 일치하는 것으로, 과거 대선에서 여론조사 예측을 뒤집었던 '샤이 트럼프' 현상이 이번에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음을 시사한다.</p> <p contents-hash="76f157cad6f0b85bae2825f85b19b0d07dcdec2f40fce8de88927aa6a0758693" dmcf-pid="yNG9WNsAZ5" dmcf-ptype="general">'샤이 트럼프'는 여론조사에 잘 응하지 않거나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 트럼프 지지층이 실제 투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현상이다.</p> <p contents-hash="420efa2133758abb52c106498dbbb6ee280c8525d34e86f628c539511914641d" dmcf-pid="WjH2YjOcXZ" dmcf-ptype="general">2016년과 2020년, 2024년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여론조사상 흐름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샤이 트럼프'는 선거 예측의 대표적인 변수로 꼽혀왔다.</p> <p contents-hash="c147824e038cac800d587f14c08a11dfcb417d09c2ea79e26a76c0bfe93accdc" dmcf-pid="YAXVGAIktX"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한 반감과 실망이 유권자들의 주된 투표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3bdf87b7c9fb0fd046eaadd2033b993190a50a0d7e09937d0953c8df536e16f9" dmcf-pid="GcZfHcCE1H" dmcf-ptype="general">여론조사기관 SSRS가 주요 방송사 등의 의뢰로 실시한 유권자 대상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투표했다는 응답자는 43%에 달한 반면, 지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투표했다는 응답자는 16%에 그쳤다.</p> <p contents-hash="e66bb739f1be022501c89482a74391cd77e33d6d547fcb7fba905b3e10540960" dmcf-pid="Hk54XkhD5G" dmcf-ptype="general">응답자의 39%는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로 '경제'를 꼽았으며, '민주주의 현황'을 선택한 응답자는 32%였다. 또 투표 결정에 '정부 부정부패'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자는 54%, '생활비'를 꼽은 응답자는 49%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5b32c01670f50713bf021bb86bf849a5f62e8b5fe0035d3980a1e835a86fa073" dmcf-pid="XE18ZElwYY"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에 더해 경제적 어려움과 정부 운영에 대한 불만이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이끄는 동력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 contents-hash="8b409a79e9c507dfa6eb4dc7c98a076decc7672aaeb5c77d3e0b4b2cd3638353" dmcf-pid="ZDt65DSrYW"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중간선거를 사실상 자신에 대한 신임투표로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오히려 유권자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e6e652441377b3693a747d32d1609463b9842d8e65df1fefc518819841fa8e5" dmcf-pid="5IuepIGhGy"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들에게 "내가 투표용지에 있다고 생각하라"는 말을 47차례나 반복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했던 것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표심을 드러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3e49e1e9e03d2119d67fb88565e7b39f7ff7617c4a950dab0eab4b67b833849" dmcf-pid="1C7dUCHltT" dmcf-ptype="general">NYT는 높은 유가와 장기화한 이란 전쟁,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의 사익 추구 의혹 등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공화당에 등을 돌리거나 투표장에 나오지 않았다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0062bb2565aec1feab915836c89a830f7efadccda15a4fcfa05233d0afc6035f" dmcf-pid="thzJuhXS1v"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 윤곽이 드러난 3일 밤 NYT 인터뷰에서 "나는 투표용지에 없었다. 내가 투표용지에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을 충분히 투표장으로 끌어내지 못했다"며 책임론에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caaf6048d95210d7322ef79d77446ac17f9fcedde3f1a1b98677db6a4198762b" dmcf-pid="Flqi7lZvGS" dmcf-ptype="general">선거운동 기간에는 자신이 직접 출마한 것처럼 투표해 달라며 선거를 자신에 대한 신임투표로 규정해놓고, 패배 후에는 자신이 후보가 아니었다는 점을 내세워 책임을 공화당 후보들에게 돌린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c8cc2474323757b8721e233177d51620d13f1debf5623e8a8af7c2c207b05e" dmcf-pid="3SBnzS5T5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알링턴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4/yonhap/20261104194325172nkyy.jpg" data-org-width="500" dmcf-mid="29Rmx3Kp1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4/yonhap/20261104194325172nk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 알링턴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유권자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c11a8d4c66c7bc62ce59701e98b369203e32ff494c0dbdb21283bbdbffc35a5" dmcf-pid="0vbLqv1yXh"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선거는 공화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에서도 민주당으로의 표심 이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p> <p contents-hash="df8ddd1388b992e330818f7bfe6748545e6de7458190c1a15ce20af0d135bc73" dmcf-pid="pTKoBTtWXC" dmcf-ptype="general">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한 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NORC)의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대선과 비교해 히스패닉과 가톨릭 신자, 30세 미만 유권자들 사이에서 민주당으로의 지지 이동이 두자릿수 포인트에 달했다.</p> <p contents-hash="a9d4299826333670610d072909b0645733f609d59d3933db8e331f2acf9e526e" dmcf-pid="Uy9gbyFYGI" dmcf-ptype="general">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12%포인트 이상 차이로 지지했던 대졸 미만 유권자들도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를 49%, 공화당 후보를 47% 각각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bee71122a57305f056b81d2360cb4998ae771d229bd67993d0cc537cc8cafde5" dmcf-pid="uW2aKW3GGO" dmcf-ptype="general">남성 유권자들 역시 2024년 대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55% 대 43%로 더 많이 지지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에게 근소하게 좀 더 많은 표를 몰아준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63d0cdb2e0a7c1f89a93d28cfa1376d24753a5345df85a72cc06ff314d44dc8b" dmcf-pid="7dhUIdAiXs" dmcf-ptype="general">공화당 지지층의 투표 참여가 감소한 것도 민주당 승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WP는 예비 투표율 자료를 토대로 공화당 지지자들의 투표율이 4년 전보다 낮아졌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dc4c4635b9350361471a1368edf30a857d39174922e40cf9be8025d644537b4" dmcf-pid="zJluCJcnXm"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자극한 반면, 공화당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결집력이 약화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bb5dc771985faa2a660024f675dbcfcc06fb922c4f849fef2c145ccb0cca32fe" dmcf-pid="qiS7hikLHr" dmcf-ptype="general">앞서 미국 선거분석기관 '쿡 정치보고서' 창립자인 찰리 쿡은 이번 중간선거의 핵심 변수가 중도층이나 무당파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실망한 전통적 공화당 지지자들이라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cdc4dfc0451ef8f2774ad00bec4a7f5f3f9751313309d66984d991d222e11fdf" dmcf-pid="BnvzlnEoGw" dmcf-ptype="general">높은 유가와 관세, 무역전쟁, 이란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촌과 소도시 유권자들이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던지지 않더라도 투표를 포기하거나 공화당 후보에 대한 투표를 건너뛰는 방식으로 불만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d8a2d3c13a9254e93aef62faf526586df41717e4966551b7209ac1b29771979" dmcf-pid="bLTqSLDg5D"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선거 결과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영향력 약화를 의미하더라도 트럼프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층 자체가 붕괴했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contents-hash="07fb9e1ad5a213cecc22761b9e77a2bfce911e6c761046f2dc5bee2f26f620dc" dmcf-pid="KoyBvowaGE" dmcf-ptype="general">린 바브렉 UCLA 교수는 "마가 연합이 무너지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이번 선거에서 높은 물가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작용한 만큼, 선거 결과를 유권자들의 근본적인 정치 성향 변화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NYT에 말했다. </p> <p contents-hash="ad0e19648ef0e13fcf362094997df9f2d3f6ab7282c30cf3ed980552c8098920" dmcf-pid="9gWbTgrN5k" dmcf-ptype="general">yumi@yna.co.kr</p> <p contents-hash="1971b5dc93d027e19e130812b2bd27567518c320067f63e6fdcc2989d5cf4377" dmcf-pid="VNG9WNsA1A"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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