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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카오, 자사주 조기 소각 승부수…인적분할 앞두고 주주 신뢰 시험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6-11-06 00:0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IMNanEoan"> <p contents-hash="ed0d41609895d238f1a2fed2076bb59a5d25190722447cf9dcfed4b481238886" dmcf-pid="zyLwDAIkji" dmcf-ptype="general"><br><strong>1500억원 규모 자사주 조기 소각…분할 구조도 조정<br>AI 서비스 부문 적자 확대…2028년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0c59ab4c2c63ddbf72034245e8e51183c75f417b2d8905aff989916b500608" dmcf-pid="qWorwcCEN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는 지난 8월 카카오X의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가운데 절반인 1500억원을 분할 전에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THEFACT/20261106000133680pryt.jpg" data-org-width="640" dmcf-mid="pewTvCHlk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THEFACT/20261106000133680pry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는 지난 8월 카카오X의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가운데 절반인 1500억원을 분할 전에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819b434d843a4581015f0470a5c1a4eabcf7fdc64bc7042d354990c7704361" dmcf-pid="BYgmrkhDNd"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앞두고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앞당기는 등 주주 설득에 나섰다. 3분기 실적은 개선됐지만 인공지능(AI) 사업은 적자 폭이 확대된 상황이다. 주주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면 분할 이후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실적으로 입증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 </div> <p contents-hash="07b3e8153cb60df3d5a0d97c5b8e1eee97950fd913440bfcf1f5f174afb136fd" dmcf-pid="bGasmElwge" dmcf-ptype="general">6일 플랫폼 업계 일각에서는 카카오의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이 주주 환원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실제 주주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8c9e55257ab38f7b5fc2d67d516d8320789546ad6861569e71d22c07df11b4e9" dmcf-pid="KHNOsDSroR"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받는 현금배당을 재원으로 삼아 이날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사주 매입에 들어간다. 매입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7dcc5b24974acd41a4e405a4aad9a9c3ad03a5db9f148b5450e0ac1c9956ce1" dmcf-pid="9XjIOwvmjM" dmcf-ptype="general">당초 카카오X가 분할 이후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할 예정이었지만, 이 가운데 절반인 1500억원을 분할 전 카카오 주식으로 먼저 매입·소각하기로 변경했다. 나머지 1500억원은 분할 이후 카카오X가 2027년 내 집행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65116e96730a3e9a2609bacd9351adfca785f91c84e8d7815dda814ed100ba9" dmcf-pid="2ZACIrTsgx" dmcf-ptype="general">분할 이후에도 양사의 주주환원 정책도 유지한다. 카카오X는 자회사 배당금(세후 기준)과 투자차익(자본비용 및 세금 차감 후)의 30%를 각각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카카오AI는 별도 조정 잉여현금흐름(FCF)의 20~35%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FCF가 전년 대비 50% 이상 늘면 환원 비율을 최대 4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0d04ed8128b90b5483ad6f1288ae3fbc23fef830a1b76f16ad910f2d290222" dmcf-pid="V5chCmyO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종환 카카오 CFO(왼쪽부터),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전현수 카카오 비즈니스 성과리더)가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제2차 소액주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THEFACT/20261106000134972ezjc.jpg" data-org-width="640" dmcf-mid="U5NOsDSr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THEFACT/20261106000134972ez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종환 카카오 CFO(왼쪽부터), 김도영 카카오X 대표 내정자, 전현수 카카오 비즈니스 성과리더)가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제2차 소액주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카카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382ec621dc5db38731d42aae2123a49db8e90750f7360630423bf1639cf7f1b" dmcf-pid="f1klhsWIoP" dmcf-ptype="general"> <br>카카오는 분할 비율과 일정 변경 등을 반영해 인적분할 계획서도 정정 공시했다. 카카오AI에 2636억원을 추가 배정해 순자산 규모를 기존 약 2조9000억원에서 약 3조2000억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카카오X와 카카오AI의 분할 비율은 기존 약 0.635 대 0.364에서 약 0.611 대 0.388로 조정된다. 추가 배정한 현금은 카카오AI와 연계된 자산 취득에 활용할 계획이다. </div> <p contents-hash="eb0da5eb569fb4e52a9cedda63da77bba45b8aa4d6c529bee1cc4f8336ab5cbe" dmcf-pid="4tESlOYCN6" dmcf-ptype="general">분할 일정도 조정됐다. 임시주주총회는 2027년 1월 15일로, 분할 기일은 2월 1일로 각각 연기됐다. 카카오X 변경상장과 카카오AI 재상장일도 2월 25일로 늦춰졌다.</p> <p contents-hash="02ab00918f42ef59916b5aedc9041b612146f12cde2c2994368d38290478e8a8" dmcf-pid="8FDvSIGhN8"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지난 8월 인적분할을 발표하면서 카카오톡 중심의 AI·광고·커머스 사업을 신설법인 카카오AI에, 주요 계열사 관리와 투자 기능을 존속법인 카카오X에 맡기는 구상을 밝혔다. 사업별 전문성과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0212eeefc2c0d88de22057f9c70816d379c388e48f8bf8acc0cc921ed3c51d9c" dmcf-pid="63wTvCHlN4" dmcf-ptype="general">하지만 분할 이후 기업가치가 실제로 높아질 수 있을지를 두고 주주들의 우려는 이어졌다. 주요 계열사 관리와 투자 기능을 맡게 될 카카오X가 자회사 중심의 사업구조로 시장에서 저평가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창업자 지분 블록딜이나 계열사 매각 가능성 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0359175cd0358054058fdd3f2a84475d0bc82b0451805dd358d3288436a6ebd9" dmcf-pid="P0ryThXSof"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두 차례 소액주주 간담회를 열어 인적분할의 취지와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분할 이후 각 사업의 실적을 구체적으로 공개해 시장의 평가와 기업가치 간 격차를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주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사업 성과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feb87b25e4b67696f05c5484318d4db8759193b3df7eba9548c2f32390d6bb00" dmcf-pid="QldcAgrNAV"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카카오의 3분기 연결 매출은 2조867억원, 영업이익은 2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7%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2350억원으로 17% 늘었지만 콘텐츠 부문 매출은 8517억원으로 6% 감소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d0ce9de634ea503b568e2ad7872d8dca7ef94a0809a2e7c7860377ba83cf4c" dmcf-pid="xSJkcamj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인공지능(AI) 서비스 부문 영업손실은 640억원으로 확대되면서 수익성 입증이 과제로 남았다. /더팩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6/THEFACT/20261106000136178rzco.jpg" data-org-width="640" dmcf-mid="u6X7u3Kpc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6/THEFACT/20261106000136178rz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인공지능(AI) 서비스 부문 영업손실은 640억원으로 확대되면서 수익성 입증이 과제로 남았다. /더팩트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246018e5221379de35e1c297f60a9b0270947f905f04bcc9091d7860d1c812c" dmcf-pid="y6X7u3Kpg9" dmcf-ptype="general"> <br>AI 사업의 수익성은 여전히 과제다. 카카오 별도 기준 AI 서비스 부문의 3분기 영업손실은 64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570억원, 전년 동기 460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확대됐다. 기존 플랫폼 사업의 외형 성장과 달리 AI 서비스 부문은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카카오는 AI 사업의 손익분기점(BEP) 달성 시점을 2028년으로 제시했다. </div> <p contents-hash="76dcf421a2cea3147b801a0a569fb40edd98dad2cd607071adaa47404d274fca" dmcf-pid="WPZz709UNK"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AI를 광고·커머스 사업과 연결해 수익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용자의 관심사와 구매 의도 등을 반영하는 광고 인프라를 2027년 1분기까지 구축하고, 광고주용 AI 에이전트 'AI 크루'를 오는 12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를 활용해 광고 상품 추천부터 운영 전략 수립, 성과 분석까지 지원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98500d065aa57469ecfc44ab6f213937348452863c1342c3d0b189ab553b9818" dmcf-pid="YQ5qzp2uNb"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AI 서비스 확산 속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정 대표는 "올 한 해 AI 서비스의 확산 속도가 자본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은 대표이사로서 뼈아픈 평가로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거버넌스 전환기 속 카카오에 대한 시장의 현재 평가와 내부에서 바라보는 펀더멘털에 기반한 미래 성장 가능성 사이의 괴리가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e96857c4fb911b35342be8b2ed10d72ecf0badc684dd483421e4978c2971a5c" dmcf-pid="Gx1BqUV7kB"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이번 주주 환원뿐만 아니라 카카오는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서비스들을 빠르게 선보이는 것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속도감 있게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와 기업 가치 향상을 통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9f81db5096ac8e9f61039278e70b660a91bc269e3a7b3c4f75dff2899fc513d" dmcf-pid="HMtbBufzkq"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카카오도 주주 환원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이번 조치가 주주들의 우려를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사업은 투자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수익이 단기간에 나타나기는 어렵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15912700a22ac1b3f637e0a8c30f70eceb00cedb15d6e141b67c57f592dd23a" dmcf-pid="XRFKb74qkz" dmcf-ptype="general">bsom1@tf.co.kr</p> <p contents-hash="c114c3e374ae03cba9d3c3dfebed75de6f2cc4560129a2379e30c552140190dc" dmcf-pid="Ze39Kz8BA7"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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